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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8:23:57

아이들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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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5파6 작가의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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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즐겁다
파일:아이들은즐겁다cover.jpg
장르 드라마
작가 허5파6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3. 07. 08. ~ 2014. 05. 26.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
4.1. 구성
5. 등장인물
5.1. 다이네 가족5.2. 다이의 친구들5.3. 기타 인물
6. 단행본7. 미디어 믹스8. 기타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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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감성 웹툰. 작가는 허5파6.[1]

2. 줄거리

흐릿하지만 섬세했던 유년기.

담담한 아이들의 이야기.
8살 소년 다이와 친구들, 그 주변인들의 삶을 꾸밈 없이 잔잔하게 풀어가는 이야기다.

3. 연재 현황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16px;margin-bottom:-5px" PLAY툰 브랜드웹툰 연재종료 }}}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전체 네이버 웹툰 연재작


네이버 웹툰에서 2013년 7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2]에 연재됐다.

2014년 5월 19일 총 56화로 완결되었다. 2014년 6월 기준 여태까지 등록된 완결웹툰 중에서 평균별점이 가장 높다.

28화까지 무료로 공개되어 있으며 29화부터는 유료화되었다.

4. 특징

그림체가 미려하다고는 할 수 없고, 채색도 회색과 흰색, 검은색 정도만 사용되어 작화의 질이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다. 컷의 수도 20개~30개 선으로 분량이 특출나게 긴 것도 아니다. 이 때문에 악명높은 오빠 왔다하고도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차이점. 네이버 평점이 그렇게 객관적이지는 않다곤 하나[3], 오빠 왔다가 8점~9점 초반을 기록한 것에 비해 이 웹툰은 스토리 하나만으로도 9.9, 10의 평점을 마크하고 있다.

사실 못 그린 그림이라기보단 그림체 자체가 단순한 것에 가까우며, 이말년시리즈 꼬마비 작가의 S라인등을 생각해보면 대충 그린 것이 아니라 단순한 흑백 그림체로 그리는 것이 더 작중 분위기와 어울리기에 그렇게 한 것이라 보는 것이 맞다. 그 예시로 컷 배분이나 각 컷의 연출 수준은 상당히 훌륭한 편이다. 결론적으로 그림체가 단순하더라도 좋은 스토리와 그에 걸맞은 연출만 있으면 얼마든지 걸출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4][5]

특별히 작중에서 년도를 알려주지는 않지만 초반에 나오는 게임보이와 4화의 디즈니 만화동산, 22화에서 언급되는 이야기속으로 지구용사 선가드로 보아 작중 연도는 90년대 후반이다. 작중에서 정확한 연도가 거론되지는 않지만, 정황상 1998년[6]으로 추정할 수 있다. 작중 다이의 나이가 8세[7]이므로 25년이 흐른 2023년에는 세는나이 기준으로 33세가 되었다.

4.1. 구성

짧은 에피소드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은 다이(흔한 RPG 모험기의 주인공과 동명[8])라는 초등학교 1학년생이며[9],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지만 왠지 모르게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어머니가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주인공 다이를 중심으로, 학교 담임선생님과 주변 친구들, 원숭이라는 별명이 있는 어린아이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 어른들의 무관심과 편견, 비틀리고 왜곡된 사회가 아이들의 환경 속에 가감없이 드러나지만 그 속에서도 아이들은 그들 나름의 눈높이에서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작중 모든 어른들의 행동이 거의 다 전부 편협하고 속히 '속물적'이다. 특히 다이네 담임은 베도때부터 관심을 끌어서 웹툰때 작가가 작가의 말을 통해 모든 교사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써놓아야 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러한 인물들 또한 절대 악이라기 보다는 양면성을 갖고 있는 현실적인 소시민적 캐릭터라 대놓고 욕하긴 뭣한 현실을 지니고 있다.

다이가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소소하게 기뻐하는 부분 등 읽으면 대놓고 직설적으로 힐링의 메세지를 던져주기보다는 보다보면 자연스레 치유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10]

5. 등장인물

5.1. 다이네 가족

5.2. 다이의 친구들

5.3. 기타 인물

6. 단행본

2014년 6월 13일 단행본으로 발매되었다.

2017년 5월 여중생A의 완결과 단행본 세트 출간과 함께 양장본으로 리뉴얼되어 출간되었다.

7. 미디어 믹스

7.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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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봉하였다.

8. 기타

9. 외부 링크



[1] 상당히 특이한 닉네임이어서 닉네임을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궁금했을 것이다. 어느 베댓이 '허'의 획이 5자, '파'의 획이 6자라는 비밀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유래는 디시인사이드에 가입하던 도중 자동가입방지 캡차코드가 '허5파6'으로 나와서(...)라고 한다. [2] 원래는 화요일, 금요일 주 2회 연재였으나 베스트 도전 연재분량이 끝나 화요일 주 1회로 변경됐다. [3] 올라오는 시각이 약간 늦다고 평점테러를 하거나, 자신이 지지하는 작품이 아니라고 무조건 평점테러를 하는 경우 등이 있기 때문이다. [4] 참고로 작가의 홈페이지에 가면 작가가 그렸던 그림들을 볼 수 있다. 그 그림들을 보면, 확실히 못그린다고 할 수는 없는 그림체. [5] 동일한 작가가 그린 여중생A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내용이 훌륭하다면 그림체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오히려 그림체만 좋고 용두사미나 중구난방으로 전개를 하는 작품은 평이 대체로 좋지 않다. 즉, 그림체가 만화의 전부가 아니다. [6] 다이가 입학을 하고 나서 1년이 지나지도 않았으며 아직 가을옷을 입는 묘사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지구용사 선가드나 이야기 속으로를 시청하는 것을 보면 1998년이라고 봐야한다. 선가드의 경우 당시 신문의 내용을 보면 방영 시기를 유추할 수 있는데, 1996년에 연말에 방영된 이후 1998년 연초에 재방영되었다. [7] 세는나이 기준 [8] 이걸로 미루어 보아 그 유명한 또다른 RPG 모험기 주인공에서 모티프를 얻었을 수도 있다. [9] 이름 뜻은 '정답다'의 우리말 표현이다. [10] 다만 주인공인 다이를 비롯한 아이들의 환경이 상당히 우울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슬퍼진다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특히 비슷한 경험이 있는 경우엔 더더욱. [11] 이름의 의미는 '~답게'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아빠의 성씨로 보아 이씨일법도 하지만, 영화판 예고편에서 나온 풀네임은 '정다이'. '정다운 아이'가 연상되는 이름이다. [12] 초반부에는 끼니를 제대로 못 챙겨 먹었는지, 속이 안 좋아서 입냄새가 난다고 아이들에게 창피당할 뻔하기도 했고, 한번은 집안에 어른이 아무도 없던 일요일에 배탈이 나서 혼자 끙끙거리며 앓고 있기도 했다. 다행히 놀러온 민호와 유진이가 열쇠방 아저씨를 불러와 병원에 같이 가줬다. [13] 일단 확실하게 플래그를 세운 건 다이를 짝사랑하는 시아, 책 이야기로 친한 아리, 시골에서 만난 여름이. [14] 단행본에서만 공개된 그림 한 컷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는 여자아이들이 다이의 얘기를 하며 얼굴을 붉히는데 시아는 부들부들거린다. 딱 한 명의 여자아이만 민호 얘기를 한다. [15] 이름은 민호 아버지를 통해 언급되며, 성씨는 공사판 직원들이 그의 성씨에 대해 '이씨인가 김씨인가'로 왈가왈부 하는 장면이 나오나 확실히 언급되지는 않는다. [16] 다만 주변 동료들의 시선을 보면 내연녀가 다이 아버지가 월급을 받는 때를 노리고 달라붙는다고 한다. [17] 어린이날, 다이에게 신경 못 써준게 미안했는지 밤늦게 돌아왔어도 과자를 사다줬고, 낮잠을 자는 다이를 안아서 자리에 뉘어줬다. 그외에도 다이의 외할아버지가 되는 자신의 장인어른에게 다이에 대한 칭찬을 해주기도 했던 듯하다. [18] 그래도 병에 나뭇가지를 넣어서 우리를 만들어줬다. [19] 어떻게 보면 안타까운 부분인데 일반적으로 열쇠 일은 공사판 일보다 수익이 적다. 아내가 사망했기 때문에 다이를 돌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이다. [20] 거의 동정심으로 한 결혼이나 다이를 최대한 부양하려 하는 것만 봐도 악인으로 볼 수는 없다. [21] 폐활량을 측정하는 기구가 등장하긴 했는데, 사실 웬만한 중병에서는 폐활량을 측정하는건 필수이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으로 호흡기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22] 어떤 병인지는 제대로 등장하지 않지만, 몸에 외상은 없어보이는 점을 들어 체내 어딘가에 생긴 질환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호흡기 질환 외에도 이나 다른 심각한 병일 가능성도 있다) [23] 나레이션이 다이 아버지 쪽을 만성적으로 우울한 사람, 다이 어머니를 히스테리컬한 섬세함을 지녔다는 투로 묘사한 것으로 봤을때, 과연 맞기 힘든 타입이긴 했다(...) 어느 쪽이든 사람들이랑 친하게 어울리긴 힘든 성격 [24] 참고로 피해의식이 큰 것도 (자기가 당한 사건 외에도) 이 특유의 히스테리컬한 성격에 영향을 받은 걸지도. [25] 상황 묘사를 볼 때 그녀를 성폭행한 남자는 법적으로 처벌은 커녕 신고조차 당하지 않은 모양. 그도 그럴 게 현재보다 더 과거인 그 당시엔 피해 여성들이 가해자를 신고하기 보다는 주변 시선과 수치심이 두려워 그냥 덮어버리는 경우가 흔했으며, 신고하면 2차 가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였던 시대였다. 더구나 다이의 어머니를 성폭행한 범인은 그녀가 다니던 직장의 사장 아들이라 신고하기에 큰 부담을 느꼈을 것이다. [26] 게다가 현 남편이 애정보다는 동정에 가깝게 결혼해준 것도 있어서 거기서도 피해의식으로 상처를 받았을지도 모른다. (결혼하자고 다이 아버지가 말을 건네니까 다이 어머니는 사람 비참하게 만들지 말라는 투로 대응한다.) [27] 그래도 아직 다이가 어리고 몸이 건강했던 때는 같이 계곡에도 놀러가기도 했던 것 같다. 단행본 참조. [28] 병이 몸을 좀먹으면서 생기는 고통은 물론, 심각한 병일 경우 들어가는 약들도 점차 독한 것을 쓰게 될 것이고(항암제 등), 그렇게 독한 약을 복용하며 치료하는 과정은 무척이나 고통스럽다. [29] 실제로 나을 가망이 없는 병을 계속 치료하는 과정을 거치는 환자들 중에는 차도가 안 보이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희망을 잃거나, 주변의 부담과 자신의 부담을 견디지 못해서 부정적인 쪽으로 사고하게 되는 사람도 없잖아 있다. 특히 병이 위중한데 경제사정이 불우하고 어디 도움받을 곳도 없다면 더더욱. [30] 후반부에 다이 어머니가 의식이 가물가물했을 때, 자기 병실 침대 옆에 있던 다이 아버지와 다이를 까마귀로 착각하는 장면이 잠시 나오는 화가 있었는데, 아마 이 때부터 본격적인 사망 플래그가 뜬 셈. [31] 이것은 먹고 나서 바로 누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는 의미로 말한 것일 수 있다. [32] 운동회 때 달리기 경주에서 1등을 차지했고, 이외에도 많은 종목에서 1등을 했는지 받은 상품이 양손에 가득 들린 것도 모자라 봉투에까지 넣어갔다. [33] 그래도 단행본에 나온 짤막한 단칸 그림을 보면 어렸을 땐 형을 의존하고 친한 사이였던 것 같다. [34] 단행본에 짤막하게 나온 단칸 그림에 친척 형과 만화책을 보며 웃는 모습이 나온다. [35] 하지만 이게 신경 쓰였는지, 나중에 다이에게 어렵게 부탁해서 다시 돌려받아 형에게 돌려줬다. 다이도 게임보이에 건전지를 리필할 만큼의 형편도 못되었고, 안경이 돌려달라고 말하기 전에 고장낼 뻔한 전적도 있었기 때문에 이해하고 돌려준다. [36] 하지만 주변 어머니들도 잘한 것 없다. 안경의 어머니와 다를 것 하나 없고 상황만 된다면 더하면 더했을 사람들. 기계적인 학부모의 군상이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을 대변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37] 나중에 시아를 도와준 아주머니가 이 남자를 붙잡고 꾸짖는 대사를 잘 보면 이 남자는 잘못 걸렸다간 좋을 게 없는 사람이었다. [38] 다행히 아주머니가 시아의 말만 듣고도 바로 정황을 파악하고 아리를 도와주러 기꺼이 나서줬다. 뒤에 가서 욕도 해주시고 근데 만약 이런 거에 무심한 사람이었다면... [39] 연정이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성별 안 따지고 이야기가 통한다는 의미에서 호감을 지닌듯. (즉 순수하게 친구로써의 호감) [40] 단행본의 단칸 그림을 보면, 새벽에 신문 배달을 하면서 생계를 책임지느라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듯하다. 이것이 이사를 가서도 이어지고 있는 건지는 불명. [41] 사족으로 이 사람은 어린 아들과 딸을 키우면서 아이들 앞에서 아내에게 가정폭력까지 일삼았다. 그러나 이 당시 시점에서 사흘 뒤 건강 악화로 사망한다. [42] 사족으로 버린 책중에 19금(...) 야설그것도 BDSM도 있었는데, 다이는 이를 보자마자 놀라서(성에 눈뜬 건 아니고 순수하게 이상한 그림에 놀라서) 서랍장 밑에 숨겨두었다. 문제는 다이 아버지가 청소를 하다 그 책을 발견했고, 마침 들어온 다이는 아빠가 그 책을 유심히 읽는 모습을 포착하고 말았다...아, 아빠...?! 아빠도 남자야 다이야 단행본 참조. [43] 현실의 일진 역시 아주 개막장이 아닌 이상 특정 인물에겐 상당히 잔학무도하지만, 어린애들 같은 특정 인물에겐 상냥하기 때문에 꽤 고증이 잘된 것이라 볼 수 있다. [44] 심지어 단행본의 단칸 그림에서 민호가 그린 그림에서는 매를 들고 혼내는 무서운 모습으로 표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