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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2:06

임병욱/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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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욱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총평5.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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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외야수 임병욱의 2024년 선수 경력

2. 시즌 전

1월 24일 인터뷰를 했다. # 올해는 팬들에게 기억이 확실하게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애리조나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지 않았다.

2월 4일 인터뷰를 했다. # 찬스가 생겼을 때 꼭 해결할 수 있는 타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11일부터 3월 12일까지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진행하는 퓨처스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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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스프링캠프 룸메이트는 신인 이재상. ”네 것을 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거다“라고 조언해줬고, 덕분에 다음 날 이재상은 연습경기에서 팀 유일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

3월 3일 인터뷰를 했다. # “한 시즌을 1군에서 계속 몸 성하게 치르고 싶다. ‘두 자릿수 홈런을 쳤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도 있지만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역시 다치지 않는 것이다”라고 올 시즌 목표를 내걸었다.

대만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6일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했다. #

2.1. 시범경기

시범경기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3 3 .000 0 0 0 0 0 0 0 2 1 .400 .000 .400
10일 시범경기 두산베어스전 6회 대타로 나와서 두 타석 모두 볼넷으로 출루했다.

11일, 12일 창원 NC전 두 경기 다 경기 후반에 대타로 나왔지만 출루하지 못했다.

개막엔트리 합류가 불발되었다. 사실 임병욱에게는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1군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활약이 없었기에 예진원 주성원에게 기회가 우선적으로 주어진듯하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분발이 필요한 부분.

3월 24일에는 박수종마저 콜업되며 나름 1차 지명 출신의 선수가 육성선수 출신의 변상권, 박수종에게 밀려버린 꼴이 되었다.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4월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1군 기록 없음
3월 26일 퓨처스리그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3월 30일 고양 SSG전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였고, 뜬공 - 볼넷 - 삼진 이후 교체되었다.

3월 31일 고양 SSG전 9회말 대타로 나와 7구 볼넷으로 출루하여 득점하였다.

4월 2일 이천 두산전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2회 2루타, 3회 1타점 적시타로 멀티히트를 쳤다. 나머지 타석은 삼진.

4월 4일 이천 두산전 더블헤더 1차전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석에서 삼진 볼넷 안타 땅볼을 기록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석에서 삼진 내야안타 2루타로 멀티히트, 그리고 내야안타로 출루했던 4회에 도루를 했다.

이렇게 2군에서 OPS 0.859의 성적을 찍고있었고, 4월 8일 2군에서 말소되면서 콜업을 예상한 팬들이 많았다. 그러나 정작 콜업된 건 변상권이었고, 변상권은 하루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이 때까지 1군 백업 외야수로 줄줄이 얼굴을 비췄던 임지열, 변상권, 예진원이 부실한 수비와 기여도 0 수준의 공격력으로 하나같이 부진한 와중에도 임병욱만은 콜업 기회를 받지 못했다.

한편 퓨처스 엔트리 말소 즈음 부상을 당했다는 목격담이 들려왔고, 결국 4월 23일 홍원기감독의 인터뷰에서 4월 5일 LG 2군과의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중 햄스트링이 올라와 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래도 1군 외야 자원들인 박수종, 이주형, 이형종이 모두 다쳐버린 상황이기에 홍원기 감독이 밝힌 복귀 시점인 5월 1일에 바로 콜업될 것으로 보인다. #

3.2. 5월

5월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10 24 .208 5 0 0 0 3 0 0 2 10 .269 .208 .477
5월 7일이 되는 시점에서도 1군 콜업은 커녕 퓨쳐스에서의 소식도 들리지 않고있다.

5월 12일 대전 한화전 경기를 앞두고 한 홍원기 감독의 인터뷰에서 이번달 말 혹은 6월 초에 복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되었다. # 아직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지는 않지만, 순조롭게 회복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한다.

5월 15일 퓨처스리그에 등록되었고, 당일 고양에서 하는 KIA 타이거즈 2군과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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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후 첫 타석에서 KIA 선발투수 강동훈을 상대로 초구에 비거리 120m의 홈런을 쳤다. 그러나 1회 말 이후 우천취소가 되어서 기록에 남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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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퓨처스리그 고양 KIA 타이거즈 2군과의 더블헤더 1차전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오른쪽 2루타,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담장을 맞는 안타로 멀티히트를 쳤다. 2회 초에 점프캐치로 호수비도 있었다. 두 번째 타석 이후 대주자 예진원으로 교체되었다. 더블헤더 2차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당일 잠실 LG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홍원기 감독이 인터뷰에서 20일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5월 17일 눈병으로 말소된 이용규를 대신해 1군으로 콜업되어 고척 SSG전에 곧바로 7번 중견수로 선발로 나섰다. # 콜업 당시 퓨처스 성적은 7경기 18타수 타율 .389 출루율 .476 장타율 .556 OPS 1.032. 홍원기 감독이 원래는 20일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3이닝 두 타석을 소화했기 때문에 다소 급하게 콜업을 했다. 몸 상태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70~80% 정도로 보고 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전력으로 뛰기 보다는 주루나 수비에서 조절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기 중후반에는 대수비나 대주자로 교체를 할 생각이다"라고 인터뷰를 했고, 5회 말 대타 김태진으로 교체되었다. 타석에서는 두 번 다 삼진으로 물러났다.

5월 19일 고척 SSG전 7회초부터 우익수 변상권의 대수비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7회말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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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고척 NC전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우중간 안타로 시즌 5번째 타석에서 개막 후 첫 안타를 쳤다. 2타수 1안타 1삼진, 이후 6회말 대타 박수종으로 교체되었다.

5월 22일 고척 NC전 경기 전 감독 홍원기의 인터뷰에 사실 100% 몸 상태가 아닌데 콜업됐다. 단계별로 과정을 확실하게 거치고 올라왔어야 하는데, 100% 아닌데 수비나 공수주에서 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본다. 라고 언급되었다. 경기에서는 4:3으로 지고있는 9회말 1사에 9번타자 박수종의 대타로 나와 이용찬에게 9구를 보고 시즌 첫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5월 23일 고척 NC전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첫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초구에 안타를 쳤다. 이후 송성문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3타석 1안타 1득점 1삼진 이후 8회초 대수비 박수종으로 교체되었다.

5월 24일 수원 kt전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번째 타석인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쳤고, 득점에도 성공하였다. 4타석 1안타 1득점 1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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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대구 삼성전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번째 타석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초구에 안타를 쳤고, 송성문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라인드라이브 - 안타 - 삼진 - 땅볼으로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5월 30일 대구 삼성전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에 병살타가 있었지만 5회에 볼넷, 7회에 안타로 두 번의 출루를 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3.3. 6월

6월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9 11 .364 4 1 0 0 2 3 1 1 1 .417 .455 .872
6월 1일 고척 SSG전 9회말 2사 1루에서 9번 타자 이재상의 대타로 나와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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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고척 SSG전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말 1사 23루 상황에서 우익수 오른쪽 1타점 적시타를 쳤다. 4타수 1안타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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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잠실 LG전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1:0 상황에 선두타자로 나와 선발투수 이믿음의 초구를 쳐서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8번타자 김재현 타석 3구째에 도루를 성공했다. 시즌 1호. 이후 이재상의 적시타로 득점하였다. 다시 2회초 2사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고, 4구째를 쳐서 2타점 적시타를 쳤다. 한 이닝에 멀티히트로, 키움히어로즈는 2회초에 6점을 내는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이후 4회초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 타석에서는 3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비에서는 2회말 오스틴 딘의 타구에 페이크 수비를 했다. 그리고 5회말 선두타자 김범석의 뜬공을 놓치는 포구 실책 이후 6회초 대타 이용규와 교체되었다.

6월 7일 고척 삼성전 6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 8번타자 유격수 이재상의 대타로 나와 2구째를 쳐서 2루타를 쳤다. 이후 7회초 유격수 김주형으로 교체되었다.

6월 8일 고척 삼성전 7회초 우익수 이주형의 대수비로 출전했다. 8회말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으로 아웃, 이후 9회초 중견수로 수비 위치를 변경했다.

6월 9일 고척 삼성전 9회초 중견수 원성준의 대수비로 출전했다. 타석은 없었고 수비만 1이닝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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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사직 롯데전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 하지만 5회말 2사1루, 장타성 타구를 펜스 바로 앞에서 잘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었고, 6회초 대타 이용규로 교체되었다.

6월 13일 사직 롯데전 8회초 1사, 볼넷으로 출루한 로니 도슨의 대주자로 출전했고, 고영우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8회말에는 우익수로 1이닝동안 수비를 했고, 타석은 없었다.

6월 14일 고척 두산전 8회말 1사 볼넷으로 출루한 이원석의 대주자로 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9회초에는 중견수로 1이닝동안 수비를 했고, 타석은 없었다.

6월 16일 고척 두산전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부상은 아니고, 백업자원으로 훌륭히 역할을 수행했는데 지금 외야에 왼손타자가 너무 많다. 일단 오른손 외야 백업이 필요해 박수종을 콜업했다.라고 홍원기 감독이 1군 말소 배경을 설명했다.

6월 21일 퓨처스리그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당일 고양 두산전 경기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번째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쳤고, 2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쳤다.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이후 7회말 대타 안겸으로 교체되었다. 이 날 경기 이후 기준 2024 시즌 퓨처스리그 8경기에 출전하여 21타수 9안타로, 타율 .429 출루율 .500 장타율 .571 OPS 1.07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6월 29일 고양 상무전 경기 8회말 무사1루 상황에서 주성원의 대타로 경기에 출전하였다.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이후 9회초 우익수 수비를 했다. 9회말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 1타수 무안타 1사사구.

3.4. 7월

7월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5 10 .300 3 0 0 1 2 2 0 0 4 .300 .600 .900
7월 3일 고양 LG전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에 사구로 출루했고 1:2로 이기고 있던 3회 무사 1,2루, 상대 투수 김주온의 5구째를 쳐서 우익수 담장 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의 큼지막한 쓰리런 홈런을 쳤다. 5월 홈런이 우천 노게임 선언되어 시즌 1호. 이후 6회에도 초구를 쳐서 안타로 출루했다. 기록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사사구 무삼진.

7월 4일 고양 LG전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태에서 상대 선발 최원태의 초구를 쳐서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쳤다. 그리고 3회초 시작 전 주성원으로 교체되었다.

전반기 퓨처스리그 11경기 출전하여 27타수 12안타(2루타 4, 3루타 0, 홈런 1) 5타점 5득점 5사사구 7삼진으로 타율 .444 출루율 .531 장타율 .704 OPS 1.235의 성적을 찍었다.
2024 시즌 전반기 종료 시점 기준으로 퓨처스리그 통산 146경기 출전하여 467타수 타율 .330 출루율 .397 장타율 .606 OPS 1.003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1군에서는 전반기동안 19경기 출전하여 35타수 9안타(2루타 1, 3루타 0, 홈런 0) 3타점 5득점 3사사구 11삼진으로 타율 .257 출루율 .316 장타율 .286 OPS .602의 성적을 기록했다.

7월 9일 후반기 첫 경기, 고척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되었다.

7월 10일 고척 한화전 7회말 2사1루 9번타자 장재영의 대타로 나왔고,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이후 2이닝동안 수비 위치는 중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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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고척 한화전 동점 8회말 2사1루 9번타자 박수종의 대타로 경기에 나왔고,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수비 위치는 중견수. 연장 1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두 번째 타석이 왔는데 153km의 초구를 쳐서 트랙맨 기준 타구속도 173.3km의 우전안타를 만들어냈고, 로니 도슨의 끝내기 안타에 끝내기 주자로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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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호 홈런
잡아당겼습니다! 우측 갑니다! 멀리, 쭉쭉 뻗어갔습니다!! 이게 바로 임병욱 선수의 타구입니다!!!
홈런 콜
7월 12일 창원 NC전 0:9로 지고있던 2사 1루 상황 2번 타자 로니 도슨의 대타로 경기에 출전했다. 송명기를 상대로 4구째 142km 직구를 쳐서 우익수 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커다란 투런 홈런을 쳤다. 이 경기 키움 히어로즈 타자들 중 유일하게 타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홈런은 본인의 정규시즌 통산 30번째 홈런, 그리고 통산 3번째 대타 홈런이다.

7월 13일 창원 NC전에 5번타자 중견수로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고 대타 이형종으로 교체되었다.

7월 17일 고척 kt전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번째 타석은 3구 2루수 땅볼, 두 번째 타석은 6구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6회말 2사 1,2루 상황에 세번째 타석이 돌아왔는데, 타석 중간에 폭투로 2사 2,3루가 되었고 5구째를 타격하여 1루수 땅볼을 쳤으나 상대팀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8회 말 2사1루 네번째 타석에서 2구째를 타격하여 우익수 오른쪽 안타를 쳤다. 4타수 1안타 1삼진.

7월 18일 고척 kt전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 훈련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 말소되었다. 추후 진료 계획은 없다고 한다. #

7월 19일 문학 ssg전을 앞두고 홍원기 감독이 말소 배경에 대하여 “임병욱이 부상이 잦은 선수다. 어제(18일)는 아프다는 표현이 아닌 ‘불안하다’고 표현했다. 그 표현이 나도 ‘불안’하게 만들더라. 트레이너들의 소견으론 하루 이틀 쉬면 된다고 했지만, 경기에 계속 출장하게 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까봐 엔트리 말소했다”, “검진까지는 필요없는 증상이다. 통증이 있다기 보다 본인이 불안하다 하더라. 그냥 엔트리 말소되어 열흘 쉬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중견수 장재영마저 부상을 당하고 우익수 이형종도 최악의 부진에 빠진 상황이라 임병욱이 엔트리에 남아있었다면 출전기회가 제법 늘었을 터이지만, 몸이 불편한데 무리했다간 더 큰 부상이 올 수 있으니 본인의 불운을 탓하는 것 외에는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어차피 타선에 구멍은 여러 개이기 때문에 잘 쉬고 돌아오면 기회는 다시 주어질 수밖에 없다.

7월 26일 퓨처스리그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7월 30일 강화 ssg전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했고 3타수 무안타 이후 8회 대타 김수환으로 교체되었다.

7월 31일 강화 ssg전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했고 3타수 무안타 이후 9회 대타 이명기로 교체되었다.

3.5. 8월

8월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18 42 .214 9 2 0 2 7 5 0 1 17 .227 .405 .632
8월 1일 고척 NC 다이노스 전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되었다. 당일 경기 8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이용규의 대주자로 경기에 출전했고, 9회초 수비 위치는 중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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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잠실 두산베어스전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초구를 쳐서 우익수 앞의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다음타자 이주형의 홈런으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 6회초 대타 고영우로 교체되었다. 2타수 1안타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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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호 홈런
8월 3일 잠실 두산베어스전 전날과 같이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 1사 1루상황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앞 안타로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 다음 타석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 이교훈의 2구째 132km 슬라이더를 타격하여 비거리 120m의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5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1타점 2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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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고척 SSG전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부터 수비 도중 타구를 놓치는 실책성 플레이를 기록했다. 고척을 홈으로 쓰면서 저연차 선수가 아님에도 올시즌 벌써 두번째나 타구를 놓치는 일이 발생했다.[1] 덕분에 키움은 2실점을 추가로 기록하면서 선발 김윤하의 투구수까지 36구로 깎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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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서는 3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팀 첫 출루를 기록하였고, 7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트랙맨 기준 타구속도 175.7km의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쳐서 다음 타자 김건희의 홈런으로 득점했다. 3타수 1안타 1득점 1사사구 1삼진.

8월 8일 고척 SSG전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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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호 홈런
8월 9일 대전 한화전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초 2사 1,3루 타석에서 7구째를 타격하여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이후 다음타자 이주형의 3루타로 득점했다. 다음 타석 3:4로 지고있던 6회초 1사 2루 풀카운트 승부 끝에 상대 투수 김범수의 6구째 132km 슬라이더를 타격하여 발사각 20, 타구속도 161km, 비거리 130m의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쳤다. 첫 타석은 큼지막한 중견수 뜬공, 마지막 타석은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경기는 7회에 역전을 당하여 5:7로 아쉽게 패했다.

8월 10일 대전 한화전 타순이 올라와서 테이블세터인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 1사 1,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경기는 3:1로 승리했다. 3타수 무안타 1타점 1삼진.

8월 11일 대전 한화전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8월 13일 고척 KIA전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초 늦은 타구 판단으로 아쉬운 수비가 있었고 타석에서도 4타수 3삼진을 기록했다.

8월 18일 사직 롯데전 6회초 7번타자 유격수 이승원의 대타로 나와 우익수 정면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직후 대수비 김태진으로 교체되었다.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 kt 3연전 모두 수비이닝 없이 한 타석씩 대타로만 나왔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8월 23일 고척 LG전 8회말 사구로 출루한 이주형의 대주자로 경기에 출전했다. 최주환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고 9회초 수비 위치는 우익수였다.

8월 24일 고척 LG전 7회말 1사 1루 6:0 상황 8번타자 김병휘의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8월 27일 고척 삼성전 선발 라인업에 있었던 이형종의 훈련 중 옆구리 통증으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말 첫타석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안타로 상대 선발투수 코너의 퍼펙트를 깼다. 득점에는 실패했고, 나머지 타석에서는 삼진,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8월 28일 고척 삼성전 6회말 무사 1루 9번타자 박수종의 대타로 나왔다.

8월 30일 고척 롯데전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8월 31일 2군 엔트리에 등록되었고, 당일 고양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2볼넷 2삼진으로 3번의 출루를 기록했다.

3.6. 9월

9월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1군 기록 없음
9월 4일 상동 롯데 자이언츠전 7번타자 박채울의 대타로 경기에 출전하여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우중간 2루타를 쳤다. 8회초 1사 3루 상황 두 번째 타석에서는 동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이후 9회초 2사 1,2루 상황 세번째 타석에서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이 날 기록은 3타수 3안타 2타점. 3이닝 동안의 수비 위치는 중견수였다. 이날 기준 2024시즌 퓨처스리그 15경기 46타석 타율 .410 출루율 .500 장타율 .641 OPS 1.141을 기록 중이다.

9월 5일 상동 롯데자이언츠전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였지만 1회에는 땅볼으로, 5회에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하여 팀 점수 4점 중에 2타점을 기록했다.

9월 6일 마산 NC다이노스전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 8회말 마지막 타석 2점차로 지고있는 2사만루 상황에서 풀카운트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고 상대 투수의 폭투로 동점이 되었다.

9월 7일 마산 NC다이노스전 3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하여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8회말 포수 김지성으로 교체되었다.

9월 8일 마산 NC다이노스전 3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하여 6회초 2점차로 지고 있던 2사 1,3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 날 기록은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

9월 10일 고양 SSG 랜더스전 3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하여 1회 볼넷으로 출루하여 심휘윤의 적시타로 득점했다. 그리고 4:3으로 지고있던 4회말 1사1루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쳤다.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하고 8회초 대수비 안겸으로 교체되었다.

9월 12일 고양 SSG 랜더스전 더블헤더 2차전 3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13일 고양 SSG 랜더스전 더블헤더 1차전 3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하여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회초 수비위치를 좌익수로 변경했다.

9월 17일 익산 kt 위즈전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9월 18일 익산 kt 위즈전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첫타석부터 초구를 쳐서 좌중간 2루타를 쳤으나 경기가 3회초에 우천노게임 선언되어 기록에 남지 못했다.

9월 22일 함평 기아타이거즈 더블헤더 2차전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27일 고양 롯데 자이언츠전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하여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9월 28일 고양 롯데 자이언츠전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했고 2회 선두타자 2루타로 출루했으나 아쉽게도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9월 29일 고양 롯데 자이언츠전 4번타자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하여 3타수 무안타 이후 대타 김수환으로 교체되었다.

3.7. 10월

10월 1일 2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4. 총평

2024 시즌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42 87 .241 21 3 0 3 14 10 1 4 32 .272 .379 .651 69.6 -0.13
시즌 초 외야 자원이 많이 이탈한 상황에서 또 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 합류하지 못하며 다소 아쉽게 시작했다. 5월 말 복귀 이후 주로 백업 자원으로 1군에서 경기를 나왔으나 7월 시즌 첫 홈런을 친 직후 시점 다시 부상 불안으로 1군에서 사라졌다.. 2군에서 좋은 모습을 기록하고 8월 콜업되어 잠시 시즌 타율 .290 wRC+ 116.7 OPS .817을 찍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불안한 수비를 몇 번 보여주는 아쉬운 모습도 있었다. 이후 다시 주로 백업과 대타로 나왔으나 타격 성적이 좋지 못했고, 8월 31일 말소를 끝으로 9월 한 달은 퓨처스에서 외야수로 13경기를 뛰었다.

5. 시즌 후


[1] 장재영도 비슷한 실책성 플레이가 있었으나 장재영은 중견수로 뛴지 몇개월 안된 시점이었고, 임병욱은 10년 정도를 뛰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더욱 욕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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