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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3:59:16

일타 스캔들/등장인물


파일:일타 스캔들 로고.png
[ 등장인물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eaddca><tablecolor=#61545d><-4><bgcolor=#9cabcc> ||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OST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eaddca><table color=#ffffff><width=25%> ||<width=25%> ||<width=25%> ||<width=25%> ||
[[일타 스캔들/음악#s-2.1|
Part 1

안개꽃]]
이주혁
2023. 01. 15.
[[일타 스캔들/음악#s-2.2|
Part 2

오늘은 맑음]]
그래쓰
2023. 01. 22.
[[일타 스캔들/음악#s-2.3|
Part 3

반대편]]
이적
2023. 01. 29.
[[일타 스캔들/음악#s-2.4|
Part 4

간밤에]]
기리보이
2023. 02. 05.
[[일타 스캔들/음악#s-2.1|
Part 5

Alright]]
하현상
2023. 02. 12.
[[일타 스캔들/음악#s-2.6|
Part 6

LOVE CODE [1+1=1]]]
빈센트블루
2023. 02. 26.
[[일타 스캔들/음악#합본|
Part 7

그 빛을 믿어요]]
카일리
2023. 03. 05.
[[일타 스캔들/음악#합본|
Full Track

일타 스캔들 OST]]
Various Artists
2023. 03. 05.
그 외 삽입곡 음반 정보는 OST 문서 참고.
[ 관련 문서 ]
||<tablebgcolor=#9cabcc><tablealign=center><tablewidth=100%><width=10000> 등장인물 ||<width=33.3%> 방영 목록 ||<width=33.3%> 음악 ||
파일:일타 스캔들 로고.png 인물관계도
파일:일타 스캔들 인물관계도.jpg

1. 개요2. 주요 인물3. 행선 주변 인물
3.1. 남해이3.2. 남재우3.3. 김영주3.4. 정영순3.5. 남행자
4. 치열 주변 인물
4.1. 지동희4.2. 전종렬
5. 아파트 사람들
5.1. 선재네5.2. 수아네5.3. 단지네
6. 우림고
6.1. 서건후
7. 학원가 인물
7.1. 강준상7.2. 진이상7.3. 이효원7.4. 송준호
8. 기타 인물
8.1. 이민지8.2. 이영민8.3. 정수현8.4. 권진경8.5. 준우8.6. 홍혜연8.7. 정실장8.8. 핵인싸맨8.9. 배정수
9.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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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 토일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주요 인물

2.1. 남행선

남행선
파일:일타 스캔들 남행선.jpg
배우: 전도연 (아역: 이연[특별출연])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핸드볼_국가대표_출신 #외강내강
#공부는_다음_생에 #풍자와_해학 좋아함_나름 유머감각 탑재했다고_생각

캔디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은 건, 참고 또 참은 게 아닐 거다. 울 시간이 없어서지. 어린 해이와 몸이 불편한 남동생을 돌보느라 국가대표로까지 활약했던 핸드볼 선수 커리어를 포기해야 했을 때, 고비마다 주저앉아 울 여유가 없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다음을 생각해야 했다. 행선에게 사랑이란, 곧 상대에 대한 책임이다. 삶이 여유가 없다고 사람이 여유 없을 이유는 없다. 참 없어 보이는데, 정말 있어 보이는 사람. 인생의 고단함과 질척거림에 휘둘리지 않고, 주관대로 선택하고, 그 선택을 변명하지 않는다.

그런데 요즘 좀, 반성의 시간을 갖고 있다. 식당을 했던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솜씨를 살려 사교육의 메카에서 반찬가게를 열고, 과열된 사교육 시장과, 식(食)보다 학(學)이 중한 엄마들 치맛바람 덕에 밥 벌어먹긴 했지만, 그런 이 동네 풍경이 요상하고 한심스러워 개그를 쳐댔다. 학원 하나 안 다니고도 공부 잘 만하는 딸 해이가 심어준 은근한 우월감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행선에게, 해이가 어느 날 뭔 빚진 사람처럼 쭈뼛쭈뼛 부탁을 해왔다.
“일타강사 강의 하나만 들으면 안 될까..” 낸장.. 타들어가는 딸내미 속도 모르고, 뭔 대단한 사회비판 한답시고 ‘일타강사느님’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일삼았다니.

엄마로서의 실책을 만회하고자, 본격 ‘입시 열혈맘’으로의 변신을 꾀하는데,
아, 이거, 교육적으로다가 엮이고 싶었던 일타강사님과, 사뭇 선정적?!으로 얽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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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최치열

최치열
파일:일타 스캔들 최치열.jpg
아역 ▼
파일:일타 스캔들 어린 최치열.jpg
배우: 정경호 (아역: 김민철)
수학 일타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열혈이 컨셉 #속빈강정_보호본능 자극형
#공부가_제일_쉬웠어요 #그러나 배고픈_일타강사

40만 명에 육박하는 학원 강사 중, 1등 스타가 되기 위해선, 1등 실력과 1등 노력, 더해 1등 캐릭터가 필요한 법.
악으로 깡으로 연구한 끝에, 롱다리를 쭉! 뻗는 발차기를 시그니처로 하는 지금의 ‘최치열강’을 탄생시켰고, 치열의 현강, 인강, 출판 등을 합친 국내생산 유발효과와 그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합치면 연 평균 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1조원의 남자’란다.

돈 뿐인가. 유명세도 탑 연예인급. 부동산이 몇 채니, 인성이 어떠하니, 일거수일투족을 주목받고 덕질하는 아이들 덕(?)에 학원에선 강의를 피켓팅하고, 굿즈에 포토카드까지 판매하고, 상위 0.1%의 아이들이 의대 가서 일타강사님 조교 알바 하는 게 꿈! 이라고 외칠 지경이다.

하지만.. 높이 있는 만큼 위태로운 자리. 수십 건의 송사와, 수백 개의 루머, 수만 개의 댓글.. 유쾌하고 열정적인 ‘일타강사 최치열강’은 치열의 가면이 됐다. 강의실에서 나와 가면을 벗은 치열은, 예민하고 까칠하고 타인에 무심한 인간이 되어 버린다. 빡빡한 시간표에 끼니 거르기를 밥 먹듯 하다 보니 섭식장애를 달고 산다. ‘최치열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아드레날린을 분출하며 폭발적인 수업을 한 후, 웅장하고 럭셔리한 집에 돌아와 홀로 누우면 뭔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듯한 불안한 기분이 엄습하곤 한다.

그렇게 가진 게 많아 보이나 뭔가 휑한 삶을 사는 치열에게 강백호 같은 강적이 나타난다. 상대는 반찬가게의 여사장이다. 끝을 알 수 없는 체력과 파워, 무한 긍정의 자신감에 유머감각을 가진 이 여자에게, 그의 경직된 자아가 자꾸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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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행선 주변 인물

3.1. 남해이

남해이
파일:일타 스캔들 남해이.jpg
아역 ▼
파일:일타 스캔들 어린 남해이.jpg
배우: 노윤서 (아역: 최소율)
우림고 2-1반 반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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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_학습형 #좌선재_우건후 #남행선_키즈

시크한 말투에 묻어나는 따뜻한 마음씨, 짓궂은 장난 뒤에 숨은 어른스러움이 매력적인, 요즘 참 보기 드문 요즘 것.
왕 모시듯 가정의 중심이 되는 K수험생들과는 영 딴판으로, 얄짤없이 가게 일을 돕고, 아픈 삼촌까지 배려해야 하는 생활을 투덜거리곤 하지만, 딴 것도 아니고 공부하겠단 건데, 힘들게 돈 버는 행선에게 염치가 없다며, 일타강사 강의 듣게 해달란 말도 못 꺼내는 속 깊은 딸.

시크한 듯 은근 카리스마도 있어 남팬보단 여덕들의 사랑을 받는 편인데, 최근 두 남자애와 사뭇 클리셰적인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아니고, 녹은로에서 학원 한번 안 다니고 자란, 진부함과 거리가 먼 캐릭터의 남해이는 러브라인도 유니크하게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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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남재우

남재우
파일:일타 스캔들 남재우.jpg
아역 ▼
파일:일타 스캔들 어린 남재우.jpg
배우: 오의식
국가대표 반찬가게 캐셔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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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_증후군 #맹수_사랑_집착

선천성 심장질환을 갖고 있으며, 어릴 때 받은 수술로 경미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게 됐다.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기술이 제한적이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긴 하지만, 진짜 무서운 건 고열이다. 합병증으로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 열이 날 때마다 가족들을 긴장시킨다.

일상의 규칙성과 반복성이 어긋나는 걸 견디지 못하는 병증의 긍정적 측면을 살려, 국가대표 반찬가게의 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다.

관심이 가는 대상에 온 정신을 쏟는다. 최애템이 종종 바뀌지만 요즘은 맹수다. 그중에서도 최애 맹수는 용맹한 호랑이와 갈기가 멋진 사자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누나 행선의 전적인 보호를 받으며 행선과 해이와 행선의 친구 영주, 세 여자 속에서 청일점으로 살았는데 그런 그에게 ‘형’이 생겼다. 시크한 듯 인간적인 일타, 일명 ‘치열이 형’이다.


행선의 남동생. 선천적 심장질환+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어 건강이 그리 좋지 못해서 종종 입원도 자주 한다. 맹수 다큐멘터리와 와플, 치킨을 매우 좋아한다.[2] 치열과 행선이 엮이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 장본인. 치열이 조카의 과외를 봐주면서 그와 가까워지고 치열을 친형매형처럼 잘 따른다.

영주의 고백을 거절한 후 내내 영주의 눈치를 보더니, 영주가 선 보러 간다는 소식을 듣자 "누나 선 보러 가는게 너무 싫다"며 고백을 거절했던 그 포장마차에서 다시 고백했고, 영주가 받아주며 연인 사이가 되었다. 결국 결혼에 성공하고 아기까지 생겼다.

3.3. 김영주

김영주
파일:일타 스캔들 김영주.jpg
배우: 이봉련
국가대표 반찬가게 이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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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의 절친이자 동업자. 핸드볼 동료 선수였다. 남자를 미치게 좋아한다. 동호회를 끊임없이 가입하고 썸남도 끊임없이 생기지만,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 매번 먼저 팽-당한다. 병약미 있는 남자가 이상형. 딱 그녀 스타일인 동희에게 마음을 뺏겨 불나방처럼 달려든다. 행선과 비슷한 의리파에, 농담 따먹기와 만담을 즐기고, 그리고 좀 더 터프하다. 달리기나 알코올 시합을 하며 천하에 쓸모없는 자존심 싸움을 하곤 하지만, 행선의 책임감을 존경하고, 그 따뜻함을 본받고 싶어 한다.


행선과 재우, 해이에게 있어 또 한 명의 가족이라 볼 수 있으며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는 인물. 지동희 실장을 매우 맘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행선과 치열의 스캔들이 터진 후, 자신 때문이라고 가책하는 해이를 감싸주며 모두 어른들이 잘못한거라 위로한다.

해이의 고백으로 치열과 행선이 본격적으로 연애전선에 돌입하고, 너무 외로운 나머지 술김에 재우에게 대시한다. 그러나 재우에게 거절당하고, 그 후 둘 사이 어색하면서도 미묘한 기류가 흐르게 된다.

이후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재우와 연애를 시작했으며, 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3.4. 정영순

정영순
파일:일타 스캔들 정영순.png
배우: 김미경[특별출연]
선이네 고시식당 주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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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에게 국가대표 손맛을 물려준 선이네 고시식당의 주인이자 행선의 엄마. 노량진에서 식권을 팔아 홀로 식당을 운영하며 자식들을 키우면서도, 굶주린 고시생의 뱃속을 뜨시게 해주던 손맛 좋고 마음씨는 더 좋은 치열의 은인.

8회에서 남행선의 회고에 따르면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던 2010년 추석 전주에 식당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즉, 그의 기일은 2010년 9월 13일~19일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생전에 다니던 성북동 한 작은 사찰에 위패가 모셔져있다.

3.5. 남행자

남행자
파일:일타 스캔들 남행자.jpg
배우: 배해선[특별출연]
남행선의 언니이자 남해이의 친모

해이가 어릴 적 외할머니 댁에 해이만 남겨놓고 홀연히 떠나버려 이를 쫓아가던 해이의 외할머니가 교통사고로 죽게 만들었다. 그 동안 일본에서 지냈다. 10여년이 흐른 지금도 오랜만에 찾아와서는 온갖 민폐짓을 저지른다.[5]

그러나 행선을 위해 자신의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일본으로 떠나려는 해이, 그런 해이를 떠나려는 순간까지 극진히 생각하는 행선의 모습 등을 보고[6] 자신의 행동과 모습들[7]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간다. 일부 시청자들은 해이를 책임지기 싫어서 떠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많았지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쓴 점, 돌아가고도 해이와 연락을 꾸준히 주고받는 점들을 보아 반성하고 떠나는 건 진심인 듯하다. 사실 해이가 고등학생인 마당에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 혼란이 찾아올게 뻔했고 또 그 상태로 떠나면 해이는 행선,재우와 사이도 나쁜 채로 가기 때문에 이래저래 좋지 않은 상황을 맞이 했을 것이다. 과정은 온 집안이 떠들썩하면서 좋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해이도 한국에 남게되고 또 결국 다시 떠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잠적해버린 이전과는 다르게 해이와 어느정도 관계를 회복하면서 근황을 주고받는다. 정황상 행선, 재우와도 근황을 주고 받는 듯하며 따로 살긴해도 언니, 누나, 엄마로서 노릇을 하고 살듯하다.

4. 치열 주변 인물

4.1. 지동희

지동희
파일:일타 스캔들 지동희.jpg
배우: 신재하 (아역: 김건)
최치열 연구소 메인실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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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일타강사 곁엔 능력 있는 실장님이 있다. 연예인으로 치면 매니저 겸 기획자. 까다롭고 별난 치열을 유연하게 케어하고, 수학과 출신으로 교재 개발까지 참여하니, 스카웃 제의는 치열 부럽지 않게 받는 중이다. 초임 강사였던 치열을 고딩 때부터 알아보고 동경해왔던 그는 그러니까 치열의 성덕인 셈인데, 그 애정과 의전이 남달라 ‘동희빈’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하얗고 여리여리한 외모에 예민하고 섬세한 분위기가 더해져 페미닌한 별명에 위화감 없다.

치열의 든든한 조력자다.
{{{#!folding [ 스포일러 ]


본작의 메인 빌런. 원래 이름은 정성현이며, 과거 치열의 제자였던 정수현의 동생이다.

자식의 대입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어머니에 의해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그로 인해 어머니를 살해하는 등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변했다. 중학생 친모 살인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로부터 3년 뒤, '지동희'로 신분을 바꾸고 최치열의 조교가 된다.[8][9]

최치열에 대한 존경을 넘어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가 숨기고 있는 낡은 옥탑방에는 치열의 사진을 비롯한 각종 분석자료들로 도배되어 있다. 앞에선 치열을 꼼꼼히 케어하는 착한 실장의 모습을 보이지만, 뒤에선 치열을 위해 그 어떠한 악한 짓도 서슴치 않고 저지른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살인. 인터넷에서 구입한 새총과 쇠구슬로 치열에게 방해가 되는 사람들[10][11]을 몰래 죽인다. 사람 뿐 아니라 치열과 상관없는 길고양이들을 연습 대상으로 삼아 쇠구슬로 죽이는 걸 보면, 사이코패스적인 기질도 보이는 듯.

진이상을 살해했던 날, 우연히 마주친 동희를 이상하게 생각한 희재는 동희를 따라갔고, 동희가 이상을 죽이는 걸 목격한다. 황급히 엘리베이터에 탄 희재를 쫓아 목을 조르지만, 저항으로 희재를 놓친다.

11화에서 치열이 행선과의 대화 끝에 더 프라이드 학원과의 계약을 유지하겠다고 결정함으로써 동희의 계획이 어긋나 버린다. 자신에게서 치열을 빼앗겼다는 질투심, 행선으로 인해 자신의 누나를 잊고 행복해하는 치열 등의 이유로 동희는 행선을 적대적으로 대하기 시작한다.

12화부터는 과거와 본성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사진 촬영장에서 친구로 보이는 사람이 동희를 '정성현'이라고 부르며 알아보지만, 동희는 정색하면서 아니라고 딱 잡아뗀다. 그리고 장례식 회상 장면에서 나왔던 만년필 또한 지동희의 필통에서 나온다. 행선이 보낸 문자를 치열이 보기 전에 몰래 삭제하여 이간질을 하려 하나 하루 만에 두 사람이 오해를 풀어 실패한다. 이후 요트의 핸들을 의도적으로 돌려 행선을 바다에 빠트리려 하거나, 국가대표 반찬가게에 찾아가 몰래 쇠구슬을 겨누는 등 행선 또한 죽이려 시도한다.

13화에서 행선에게 음식을 받은 뒤, 음식을 쓰레기통에 버리다가 행선, 치열에게 들킨다. 치열에게 해명했지만 치열은 대화를 끊어버린다.

밤 늦게 행선의 집 앞에 찾아가 마당에 있는 행선을 다시 쇠구슬로 죽이려 시도한다. 그러나 귀가하던 해이에게 들키고, 비밀을 지키기 위해 해이를 자신의 옥탑방에 납치한다. 테이프를 끊고[12] 도망치던 해이를 뒤쫓던 중 해이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자신의 통제 밖에 벗어난 해이를 자살시도로 위장[13]한다.

해이는 수술을 마쳤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치열은 일에 집중할 수 없어 동희에게 수학 캠프를 뒤로 미루자고 한다. 동희는 원장과 상의를 해보겠다고 한 후, 치열에게 일정을 미룰 수 없어 그냥 진행해야 한다고 말한다.[14] 이후 동희가 거짓말을 했음을 알게 된 치열과 동희가 얘기를 하다 말싸움으로 번진다. 결국 동희는 화를 참지 못하고 소리치고,[대사] 그 말에 크게 충격받은 치열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더이상 너랑 같이 일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동희를 즉시 해고시킨다.

집으로 돌아온 동희는 벽에 붙여놓았던 치열의 분석 자료를 찢어버리며 분노한다. 누나의 다이어리[16]를 보며 치열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말한다.[대사2] 며칠 후 동희는 치열의 집으로 찾아가고, 무릎을 꿇으며 사죄한다. 치열은 자신도 미안했다며 악수를 청한다.[18] 그렇게 동희는 다시 치열과 일을 하게 되었지만, 얼마 못가 치열에게 자신이 쇠구슬의 연쇄살인마 범인이라는 사실을 들통나버렸다.[19]

15화에서 치열 대신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지만 학원에 도착했을 때 해이의 손이 움직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회의를 불참한다. 이후 병실에 몰래 잡입해 해이를 죽이기 위해 호흡기를 떼려고 하지만, 행선과 치열이 발견해 결국 도망간다.[20] 자신을 뒤쫓는 치열을 피해 병원 옥상으로 올라가지만, 도망칠 수 없는 막 다른길이었고 치열과 독대하게 된다. 치열에게 마지막으로 본인의 진심을 털어놓지만[21] 치열은 그건 날 지키기 위한 게 아니라고, 너의 아픈 과거를 모르진 않지만 그렇다고 죄없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동희는 옥상 난간 위로 올라가고, 치열이 동희가 다시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말리지만... 결국 끝내 동희는 눈을 감고 밑으로 추락해 추락사로 즉사해 생을 마감한다.[대사3][23]

자신의 만족을 상대의 성공을 위한다는 것으로 포장하여 상대를 극한의 상황까지 밀어붙이는 동희-치열의 관계가 드라마 속 학부모-학생 간의 관계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24]

굉장히 모순적이고 무서운 악역. 과거의 상처가 괴물이 되는 이야기가 흔하지만 자신에게 선의를 보인 자에게 맹목적으로 집착하는, 어떻게 보면 광신도 혹은 극단주의적 모습을 보인다. 또한 전형적인 가해자가 된 피해자 캐릭터이기도 하다.

작중 살인을 포함한 온갖 범죄 행위를 한 것과는 별개로 싸움 실력은 그렇게 좋지 않은데, 기본 피지컬이 넘사인 희재를 막지 못한 것은 그렇다 쳐도, 작중 공식 약골인 치열한테도 몸싸움에서 밀린다. 해이의 병실에서 치열에게 발차기 한 대에 뒤로 넘어가 버렸다. 해이가 옥탑방에서 탈출하기 위해 자신을 발견한 지동희를 밀었을 때 시원하게 밀려버린건 덤.

스토리 상의 영향과는 별개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상당히 좋지 못한 평을 들었다. 지동희의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남행선과 최치열의 로맨스 부분이 급격히 줄고 드라마 분위기가 급변한 것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었는데, 정작 문제의 지동희는 15회에서 너무 허무하게 퇴장한데다 퇴장 이후 결말까지 마치 지동희라는 인물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 마냥 진행되면서 이럴거면 스릴러 요소를 집어넣은 의미가 있었냐는 비판을 받았다. 차라리 그냥 죽이지 않고 체포되는 전개로 가서 마지막화에 감옥 면회씬을 넣어 근황을 보여주는 것이 좋았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

이런저런 평가가 있으나 배우의 연기는 꽤나 호평을 받았다. 해당 작품이 신재하의 전역 후 첫 복귀작이었는데, 굉장히 좋은 스타트를 끊은 셈. 사실 신재하가 입대 전에도 어느 정도 보여준 연기력이 있었던지라, 작품 초기부터 그가 평면적인 심복으로만 쓰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 시청자들이 꽤나 있었다.
}}}

4.2. 전종렬

전종렬
파일:일타 스캔들 전종렬.jpg
배우: 김다흰
우림고 수학교사 2-1반 담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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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과 대학 동기.
원칙주의에 깐깐한 성격 때문에 아이들에게 ‘졸렬이’로 불린다.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서 학원 교재를 푸는 공교육의 현실이 답답하고 화나는데, 심지어 제 과목인 수학의 일타강사가 최치열이라니, 자존심이 상한다. 한때는 교사로서의 사명과 꿈을 나눈 동기였는데, 공부는 내가 더 열심히 한 것 같은데, 비교도 안 되는 재물과 존경을 얻었다는 것도 짜증나지만, 저에게도 상처로 남은 과거 어떤 일 때문에 치열에 대한 원망과 증오가 남아있다.


소개 그대로 깐깐하고 원칙주의이나 속내는 누구보다 학생들을 아끼는 마음과 걱정으로 가득하며 교사로서의 사명감도 투철한 인물.[25] 치열과는 과거 일로 인해 그에 대한 앙금을 떨쳐내지 못했으나[26] 행선과 치열의 스캔들이 터진 후 우연히 그를 다시 만나 같이 술잔을 나누며 치열에 대한 해묵은 감정을 모두 털어내고 다시 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5. 아파트 사람들

5.1. 선재네

<rowcolor=#000000> 장서진 이선재 이희재
파일:일타 스캔들 선재네.jpg
<rowcolor=#000000> 배우: 장영남 배우: 이채민 배우: 김태정
선재모, 변호사 고2, 우림고 2-1반 선재 형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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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 부부지만,
따로 출퇴근은 물론, 굳이 비서를 통해 연락할 정도로
사이가 데면데면해 로펌 사람들 사이서 뒷말이 많다.
공부는 당연히 잘하는 건 줄 알았다. 둘 다 그랬으니까.

첫째 희재 입시에 실패하고 충격을 받은
선재모가 강력히 주장해 선재 입시를 위해
사교육의 메카인 지금의 동네로 이사했다.
희재는 재수를 하는 척 하더니,
히키코모리가 되어 방에 처박혔다.
가끔 탁자 위에 돈이 없어지고,
문소리가 나는 걸로 생사를 파악한다.
이 절망적 상황을 두고 네 탓 내 탓 하다
부부 사이도 금이 갔다.

정보 파악을 위해 동네 엄마들 무리에 끼면서도
은근히 나는 다르다는 선을 긋는 선재모.
세상 도도하고 지성미가 넘치지만,
누구보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
유일한 희망인 선재에게 집착하며,
이따금 깡소주를 까고 선재에게 술주정을 부린다.
태생이 온화하고 자상한 선재는
엄마의 주정을 다 받아주고 꿀물까지 타준다.

선재는 딱히 의사가 되고 싶지 않지만,
일단은 엄마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르고 있다.
전형적인 흙수저 출신에
이 악 물고 혼자 힘으로 이 자리까지 온 선재모가
아들들을 의사 만드는 꿈에
얼마나 집착하고 있는지 알기도 하거니와,
형이 그렇게 된게 엄마에게
얼마나 큰 열패감과 상처를 줬을지 알기 때문이다.
올곧고 따뜻한 해이와, 해이 가족을 좋아한다.


작중 가장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던 가족.[27]

서진은 교육열이 높고 자식의 성적에 집착하는 학부모이다. 하지만 비뚤어진 모성애로 인해 자식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하는 행동들이 오히려 그들을 망가뜨리고 있으며,[28] 자신도 그에 대한 강박으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인다.[29] 남편과는 별거 중이지만 자식들을 위해 어느 정도의 소통은 하는 편. 남편으로부터 쇠구슬 테러 사건에 대해 듣고 희재가 쇠구슬 테러 사건에 연관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불안해한다. 결국 희재가 체포당하고 선재가 혼란스러워하자 2일차 시험 과목인 독서 시험지를 빼돌리는 짓을 저지른다.[30] 또한 시험지를 빼돌린 행위는 명백히 자신의 잘못이면서 자신의 아들인 선재에게는 협박을, 실체를 모르긴 했지만 선재에게 이를 받아봤던 해이에게는 그녀가 선재를 망친다며 자기 잘못을 뒤집어씌운다.[31][32][33] 변호사이지만 작 중에서 허술한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줘 극 후반부의 설정붕괴의 피해자 중 한 명으로 뽑힌다.

선재는 해이의 가장 친한 친구. 서로에 대한 비밀을 터놓고 말할 만큼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 사이이다.[34] 선재도 밝고 올곧은 해이를 매우 좋아하고 이성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해이에게 호감을 보이는 건후를 무척 싫어했으나 해이와 관련된 일을 계기로 좋은 친구가 될 듯하다. 그런데 건후가 먼저 대학 입시에 성공하면 해이와 사귀자고 수업 시간에 폭탄을 던져 2차전이 예고되었고,[35] 처음부터 선재의 마음을 눈치챈 단지의 푸쉬로 해이에게 고백하려다 갑작스런 희재와 경찰들 일에 이어 시험지 유출 사건에까지 휘말리게 된다.[36] 그러나 해이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자기 때문에 해이가 그렇게 됐다고 생각해 매우 혼란스러워 하며, 학교 옥상에서 자살 시도를 하지만 건후에게 저지당한다.[37] 결국 시험지 유출 사실을 고백한 후 아버지에게 전화해 어머니를 도와달라고 한다.

희재는 입시에 실패하고 거의 두문불출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과묵하다. 괜히 이 사실이 알려지면 집안 망신이나 다름 없다는 서진은 주변에 희재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고 거짓말을 했고 그 탓에 올케어 반 엄마들도 한 번도 제대로 서진의 집에 방문하지도 못했다. 때문에 엄마와 마주치면 싸움이 일어나고, 동생과의 관계는 엄마의 높은 교육열에 시달린다는 공통점으로 인해 어느 정도 소통은 하는 편. 극중 지동희와 함께 쇠구슬 테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여지는 행보[38]를 보인다.[39][40] 제대로 된 대사 한 마디도 없어 의심을 살던 차에 11화에서 뜻밖의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동안 쇠구슬에 맞은 길고양이들을 동물병원으로 보내 관리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끝내 고양이가 죽자[41] 주먹을 꽉 쥐며 분노하지만 상황을 해명하라는 서진의 물음에도 답이 없고 형사들도 그를 용의자로 보고 집까지 쳐들어와 추격하기에 이른다. 결국 긴급체포되지만 서진의 강요로 법정에 설 때까지 침묵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모두가 예상했듯이 희재는 범인이 아니라 목격자 겸 또 다른 피해자임이 밝혀진다.

진이상이 죽은 날, 희재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동희를 이상하게 여겨 따라갔고,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 만다. 이후 황급히 엘리베이터에 타지만 동희가 희재의 목을 졸랐고, 희재는 강하게 저항해 동희를 엘리베이터 밖으로 밀어버리고 도망쳤다. 희재는 법정에서 범인의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하얗고 긴 손이었고, 검지에 굳은살이 있었다고 말한다.[42]

이후 진범이 아니란 사실이 밝혀져 구속 영장이 기각된 후 법원을 함께 나오는 희재에게 장서진은 왜 자신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았냐며 타박하지만, 희재는 처음부터 의심했잖아. 엄마도란 반문과 함께 차를 타지도 않고 자리를 뜬다.[43]

15화에서 선재는 시험지 유출의 파장으로 우림고를 자퇴한다. [44] 한편 해이에게 고백을 하지만 차인 듯하다.[45][46]

15화에서 기자들이 회사로 찾아온 이후 선재엄마의 행보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남편이 본인이 변호인이라며 보호하는 장면을 보면 둘 사이는 회복이 될 조짐이 보인다.

한편 해이에게 전화를 했다가 해이의 목소리가 울먹거리는 것을 알아채고 그녀를 만나 뒤늦게 찾아온 친모 행자의 민폐에 갈등하는 사연을 듣게 되고,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순 없지만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란 말을 한다.

16화에서 서진은 유죄 선고는 받았으나 선재가 자수를 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을 살지는 않았고 벌금 1000만원과 일정 기간의 변호사 직무정지 선에서 선고를 받았다.[47] 서진은 그래도 최선의 결과가 나온 거라고 진심으로 다시 반성하고 선재 아빠에게 집에 와서 식사할 것을 권하기도 한다. 또한 부끄럽게 여겼던 첫째 희재에게 여행을 가자고 먼저 권해 진짜로 여행을 다녀오는 등 많이 반성한 모습을 보여줬다. 제일 위태로웠던 가정이 평범하게 잘 돌아온 셈이다.[48][49]

2년 뒤 모습에서 서진은 이전에 다니던 로펌이 아닌 개인 사무실을 차려 운영하는 것 같이 보인다. 다만 로펌에서 근무할 때의 비서가 함께 있는 것 보면 사무장으로 따라 나온 듯... 이때 입대하고 휴가 나온 희재가 사무실로 찾아오는데 멋지다며 꼬옥 안아준다. 함께 여행하며 서로 많이 가까워진 듯하다.

선재는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한국대에 해이, 수아와 함께 있는 것을 보면 한국대 의대에도 정시로 합격한 듯하다. 의대생된 노윤서X이채민X강나언, 여전한 우정 (ft.상담실장 김선영) 그리고 해이랑 연인으로 발전한다. 단 일각에서는 공식영상 제목과는 다르게 선재가 의예과에 진학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통상적으로 남자 의사는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로 복무하는 것과는 다르게 작중 선재가 본과에 들어가기 전에 군대에 입대한다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50] 거기다 장서진이 조수희와의 전화 통화에서 선재는 로스쿨에 진학할 의사가 없다고 언급했는데, 만약 선재가 의대생이 맞다면 조수희가 선재의 로스쿨 진학 희망 여부를 질문했을 리도 만무하기 때문.

여러모로 학교 2013의 김민기네 집과 이 집이 매우 유사하다. 두 엄마가 입시에 극성을 부리며 학교에 강권을 많이 행사하는 점, 첫째가 입시 스트레스로 히키코모리처럼 방안에만 있는 점, 아빠와 별거하는 점, 첫째의 입시 실패 후 둘째한테 지나치게 집착하는 점 그리고 아들에게 시험지를 유출시킨 점까지 매우 유사하다. 심지어 각 가정의 둘째 아들인 민기, 선재 모두 자살시도를 하고, 두 엄마가 결국 갱생하는 것까지 동일하다. 먼저 나온 김민기 집을 롤모델로 삼은 듯. 다만 본작의 희재와 그 아빠는 실제로 모습이 등장하고, 엄마는 변호사이고, 희재가 방 안에서 나와 극복을 하고, 장서진이 고의적으로 시험지를 선재에게 유출시켰다는 게 그 차이점이다. 학교 2013에서의 민기 형과 그 아빠는 끝까지 모습이 등장하지 않으며, 김민기의 모는 주부이고, 논술대회의 답안지를 타 학원에서 출제한 예상문제로 알고 입수했기 때문.

5.2. 수아네

수아네
<rowcolor=#000000> 조수희 방수아
파일:일타 스캔들 수아네.jpg
<rowcolor=#000000> 배우: 김선영 배우: 강나언
수아 모 고2, 우림고 2-1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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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네 집을 보다 소름이 돋았다면, 그 기시감 때문일 것이다.
아이 컨디션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왔다 갔다 하고,
좋은 음식, 귀한 약재는 죄다 수아 꺼.
모든 살림과 가족 행사에서 수아는 면제다.
흔한 한국 수험생 가정의 풍경.

녹은로 가구거리에서 대형 가구점을 운영하는 수아부는
죙일 일하다 와도 마음 놓고 tv 한 번 못 켜고,
수아만 졸졸 쫓아다니는 와이프 덕에 집밥은 구경도 못한다.
영어유치원부터 녹은로의 모든 코스를 밟아온
수아의 목표는 (당연히) 의대 진학.
학력 콤플렉스가 있는 수아모는,
늦게 얻은 외동딸 수아의 목표를 위해 누구보다 열혈이다.
완장 욕심도 있어 아파트 부녀회장까지 도맡아 한다.
정보력과 인맥을 소유해 엄마들이 무시할 수 없는 인물.

수아는 그런 엄마를 백분 활용한다.
가끔 튀어나오는 무식한 언행 때문에
내놓고 자랑하고 싶은 엄만 아니지만,
입시 하는 동안은 쓸 만한 상궁? 정도로 생각한다.
그렇다고 여우같이 영악스러운 스탈은 아닌 게,
투명할 정도로 이기적으로 행동해
아이들에게 인심을 잃은 지 오래다.
딱 봐도 없어 보이는 주제에 여유롭고
애들한테 인기도 많은 해이가
제일로 꼴 보기 싫다. 난, 나를 위해 공부하지만,
그 애만은 이겨먹고 싶다.


작중 빌런을 담당하는 가족.

엄마 수희는 '스카이맘.net'이라는 맘카페에서 '수아임당'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올케어반 학부모들의 실세이다. 자신이 가진 권력을 이용해 어떻게든 수아를 전교 1등으로 만들려고 애쓴다. 그 과정에서는 수아의 성적을 올리는 것 뿐 아니라 해이를 전교 1등에서 끌어내리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학부모 대표로 더프라이드 학원에 압력을 넣어 해이를 올케어반에서 내쫓고, 인터넷에 행선과 치열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등 행선과 해이를 괴롭히는 주된 인물이다.

결국 자신이 퍼트린 루머가 거짓으로 판명났지만 다른 엄마들과 달리 행선에게 사과하지 않고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12화부터는 자기보다 낮다고 생각했던 다른 엄마들에게서 몰랐던 소식이 들려오는 것, 수아 엄마의 오른팔이라고 묘사되는 단지 엄마가 해이 엄마에게 사과를 하라는 등의 빈정대는 말과 다른 엄마들이 떠나가려 하더니 13화에서는 아예 단지 엄마에게 전화도 씹히고 뒷담까지 까인다.

딸 수아는 해이와 라이벌 사이이며 별명은 '빵수아'.[51] 주위 친구들을 모두 자신의 경쟁자로 인식하여 인망도 없고 사람에 대한 예의도 없는 이기적인 성격이다.[52] 그 예로 영어 성적 복수정답 사건. 복수정답이 처리되자 '그런 게 어딨어?'라며 선생님께 따진다. 자기보다 잘난 것도 없으면서 여유롭고 공부도 잘 하는 해이에게 큰 열등감을 갖고 있고 어떻게든 해이를 이기고 싶어한다.

해이를 싫어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도 공부와 관련이 있는데 해이의 이의제기로 영어 모의고사에서 복수정답이 나오면서 등급이 한컷 미끄러진 것이다. 그 이후 의도적으로 피구공을 해이에게 던져 코피를 터지게 한다.[53] 또한 엄마의 힘을 이용해 올케어반에 합격한 해이를 몰아내는데 성공했으나, 치열의 도움을 받은 해이가 9월 모의고사 전교 1등을 하며 해이를 이기진 못하였다.

해이에게 매우 집착하여 가방을 뒤져 올케어반 학습지[54]를 발견하고 엄마한테 꼰지르며, 필기를 꺼내 보다가 글씨를 보고는 과외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엄마에게 또 꼰지른다.

작 중후반을 지나면서 끝까지 미운 모습만 보여주는 인물들이지만 그간 존재감이 미미했던 수아 아빠가 불륜을 저지르는 듯한 묘사[55]와 수아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듯한 암시[56]가 나온다.

15화에서는 수희가 다른 학부모들을 선동해 선재를 범죄 학생이라며 낙인 찍고 그를 퇴학시키라고 시위를 하다가 해이의 담임 선생님을 만나고 오던 행선에게서 일침을 듣는다. [57] 이에 학부모 시위대는 결국 와해되고, 선재는 퇴학이 아닌 자퇴를 하며 자살 시도도 하지 않았다.

그 후 학부모들과 같이 식당을 갔다가 남편의 외도 현장을 목격하고 습격해 자기도 다쳐서 깁스를 해야 할 정도로 그들과 싸운다. 이 과정은 동영상으로 촬영돼 인기 동영상(...)이 되면서 네임드 가십 메이커로서의 업보를 받게 되었다. [58]

16회에서는 바람을 피우고도 뻔뻔하게 집에 있는 수아의 아빠[59][60]를 보고 수희는 큰 분노를 하게 된다. 결국 이를 엿들은 수아가 자기 눈치 보지 말고 이혼하라고 하기까지 한다.

수아는 쓰러진 해이를 보며 심경의 변화를 느꼈는지 싸울 때 빼고는 서로 말도 하지 않던 해이에게 먼저 "왔네?"라며 인사를 해주고, 가 없어서 딱히 잘 지내지 못했다며 말장난도 하며, 입원 때 노트 정리한 것을 스스로 보여주기도 하고 의대 진학에 성공하여[61] 대학 가서도 해이, 선재와 무리없이 인사하고 지내며, 의대 공부가 본인에게 꽤 잘 맞는지 대학에서도 공부에 빠져 지내고 성적도 높게 나오는 듯 하며, 본과 올라가면 자신이 흥미있어하는 분야를 공부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따로 공부까지 한다고 한다. 이후에는 뜬금없이 건후랑 이어지는 전개가 있다.

수희는 남편의 불륜으로 인한 힘든 시기를 극복했는지 더 프라이드 학원 상담 실장으로 일을 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다만 이전 행실을 크게 반성하는 부분은 나오지 않기도 했고 개과천선한 서진이 수희와 통화 후 어이없어하기는 한다.

5.3. 단지네

단지네
<rowcolor=#000000> 이미옥 장단지
파일:일타 스캔들 단지네.jpg
<rowcolor=#000000> 배우: 황보라 배우: 류다인
단지 모 고2, 우림고 2-1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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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키즈 중 가장 해맑은 딸과,
대치동맘 중 가장 행복지수 높은 엄마다.
단지는 해이·선재의 베프인데 단지모는
수아모의 오른팔인지라, 종종 입장차이가 있다.

제보다 젯밥에 관심이 많은 게 닮은 꼴.
단지는 칠판보다 치열의 미모에 눈이 가고,
단지모는 입시정보보다 모임에서
마시는 맥주 한잔이 더 달다.
들인 돈에 비해 안 나오는
단지의 성적이 아쉽지 않은 건 아니지만,
두 모녀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부끄럽지 않다!! 고, 생각한다.


작중 가장 양념같은 역할을 하는 모녀.

미옥은 푼수끼도 다분하고 주위 엄마들의 의견에 잘 휩쓸리는 스타일. 다른 올케어반 엄마들처럼 자식의 성적을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하지만, 그 중 가장 인간적인 면모를 갖춘 인물이다. 국가대표 반찬가게의 반찬들을 좋아하는 단골손님이다.[62] 스캔들이 거짓임이 밝혀지자, 엄마들 중에 가장 먼저 사과하자고 한다. 수희가 선 넘는 행동들을 하고 자신의 잘못에 사과하지 않자, 그녀를 학부모 모임에서 비꼬며 탐탁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선재 퇴학 시위에 참여하지만, 행선의 일침이 아예 틀린 말은 아니지 않냐는 말을 한다. 결국 시위대가 와해되면서 선재는 10여년 전 정수현 일가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었다.

단지는 항상 해이,선재와 함께 다니는 가장 친한 친구이다. 해이가 엄마와 치열이 관련된 얘기를 선재에게만 하고 친한 친구인 자신에게조차 얘기하지 않았다는 것에 매우 서운해하여 해이를 멀리했지만, 직접 해이의 얘기와 고민도 들어주며 다시 친구로 돌아간다. 13화에서 해이의 머리채를 잡은 수아를 뜯어 말리며, 해이의 실종을 매우 걱정한다.

15화에서 학원에 등원을 하면서 해이가 깨어났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통화하는데, 때마침 치열의 부탁을 받고 회의에 참석하러가던 동희에게 이를 포착당해 동희가 회의에도 불참한 채 해이를 살해하려고 병원으로 향한다.

단지의 키는 172cm, 몸무게 50kg, MBTI ESFP라고 한다[63].

참고로 단지엄마와 단지는 작중 단 한번도 같이 만난 장면이 없다(...). 드라마 종방연 때 처음 봤다고 한다.

참고로 단지 혼자 커플이나 썸이 없어 커플 지옥에 빠졌다....작중 해이가 건후가 아닌 선재랑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은게 묘사가 되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지만 건후는 커플이 안되거나 단지랑 이어질 줄 알았으나 뜬금포로 건후랑 수아가 썸탈 것 같은 묘한 기류가 흐르며 단지는 본의 아니게 커플 지옥에 빠지게 되었다.

6. 우림고

6.1. 서건후

서건후
파일:일타 스캔들 서건후.jpg
배우: 이민재
고2, 우림고 2-1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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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고 다크호스.
미국 하이틴 영화에서 튀어나온 미식축구부 킹카 같은
유니크한 스타일로 여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 유학파다. 운동만 하다 와서 영어는 한마디도 못하지만.
아이스 하키팀 때문에 우림고에 왔다.

그런데, 심각한 어깨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둬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평생 하키만 했고, 유일하게 좋아한 것도 하키였던
건후에겐 사망선고나 다름없었다.
무력감에 학교에서도 종일 엎드려 자는 것으로
시간을 죽이다 마음을 추스르고,
그래, 이제 공부란 걸 좀 해보자 했는데..
당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남해이를 잡았다. 나 공부 좀 가르쳐달라고.

왜 그 많은 애들 중 남해이냐고?
뭐, 반장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우리 반에서 제일 이쁘잖아 훗.


선재와는 해이를 사이에 둔 연적. 해이를 의식하는 선재와 자주 부딪히며 스캔들이 터진 후 급식실에서 해이와 해이 엄마를 욕하는 남자 애들을 선재와 더불어 싸움을 벌였는 데 선재에 비해 여유롭게 이긴다. 이후 종렬에게 선재와 같이 반성문을 쓰게 되고 반성문을 계기로 선재와는 연적이 아닌 진정한 친구로 더 가까워진다.그러다가 반에서 공개적으로 대학 합격하면 해이와 사귀겠다고 반쯤 공개고백을 하면서 선재와 라이벌 관계가 되었다.

13화에서는 해이의 머리채를 쥐어뜯는 수아를 단지와 함께 뜯어 말리고, 해이의 실종을 걱정한다.

14화에서, 해이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선재, 단지와 함께 병실로 뛰어들어온다. 이후 학교 옥상에서 자살 시도를 하던 선재를 뜯어말린다. 그리고 문제가 있으면 회피하지말고 해결하라는 말을 건네어 선재가 독서시험지 유출 진실을 담임선생님에게 고백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나마 영향을 주었다.

16화에서 정황상 삼수를 하는 것 같고 수능을 앞두고 차를 뽑았다 뜬금없이 수아와의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7. 학원가 인물

7.1. 강준상

강준상
파일:일타 스캔들 강준상.jpg
배우: 허정도
더 프라이드학원 원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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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교육 사업가이며 개인 과외로 시작해 녹은로 탑3로 꼽히는 학원을 일궈낸 입지전적 인물. 더 프라이드 학원의 프라이드 그 자체인 치열을 제 자신보다 소중히 다룬다. 그런 치열을 호시탐탐 노리는 녹은로 타학원 원장들이 가장 큰 골칫거리다.


인심 좋고 유쾌한 아저씨로 보이나, 이 정도 사업체를 일군 사람답게 사리에 밝고, 강약약강 그 자체인 사람이다. 원장임에도 올케어반 학부모 중 한 명인 수아엄마에게 절절매며, 작중 초반 해이의 올케어반 합격 취소 문제로 인해 찾아온 행선과 실랑이를 벌이다 팔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다.[64] 행선과 치열이 스캔들이 터지자 극비리에 송준호를 영입하며 치열을 휴가라는 명목으로 보낸 후 돌아온 치열에게 제대로 엿을 먹인다.

치열이 스캔들을 해소하고 새로운 학원을 찾던 차에 그의 연구실에 찾아와 프라이드에 돌아올 것을 제안하는데[65], 이때 과거 의외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무명이었던 치열의 가능성을 보고는 5억의 거금을 안겨주며 대치동에 입성시켜 준 은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또 강압적인 분위기도 아닌 인자한 웃음과 응원의 메시지까지 던져주는 지금과 완전 다른 모습을 보인다. 즉 이사람도 과거에는 첨부터 있는 자본으로 사업을 했던 것이 아닌 본인도 선생이었고 자수성가로 성장한 만큼 성장 중심의 마인드였고 원래는 좋은사람이었으나 학원의 규모를 늘리는 과정에서 사회의 쓴 맛을 보며 이리저리 치이며 성격이 변한 것으로 보인다.[66][67] 여튼 고민하던 치열은 행선과의 논의 끝에 맨 처음으로 자신을 알아본 강준상에게 옐로 카드 내민다 생각하며 프라이드와 재계약한다.

여러 행실과는 별개로 이 사람의 능력 자체는 꽤 좋은 듯하다. 무명이었던 최치열을 알아보고 거금의 계약금을 안겨주고 결과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도 보면 사람 보는 눈도 그렇고 여러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는거 보면 괜히 강남 학원 원장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7.2. 진이상

진이상
파일:일타 스캔들 진이상.jpg
배우: 지일주
더 프라이드학원 수학 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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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 최치열의 그림자에 가려진 삼타강사. 실력으로도 인기로도 치열을 이길 수 있는 게 없지만 인정하질 못한다. 잃어버린 수강생도 인기도 되찾고 말겠다는 심산으로 강의 준비보다 치열의 뒤를 캐는 데에 더 열중한다.


'최치열라짱나'란 닉네임으로 학원 홈페이지에 치열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린 장본인.[68] 치열에 대한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찌질한 성격의 인물. 두 명의 동료들과 최치열의 뒤를 캐고 다닌다. 7화를 기점으로 최치열이 남해이를 과외하는 것을 알게되고[69], 동료에게 남해이의 성적뿐 아니라 모든 것을 알아내라고 한다. 정신 못 차리고 다른 동료들이 있는 데서 그의 뒷담화를 하다 치열에게 제대로 찍힌다. 8화에서 엘리베이터에서 앞담을 했으며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비상계단으로 가서 전화로 최치열의 뒤를 같이 캐는 동료와 뒷담을 하다 최치열에게 걸려 죽빵을 맞지만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망상이 아예 확신으로 바뀐 듯.[70] 그러나 밤에 집 방문을 가장해 습격한 괴한에 의해 쇠구슬에 맞았으며, 10화에서 사망한 것이 밝혀졌다. 게다가 시신은 강가에 유기됐다.

7.3. 이효원

이효원
파일:일타 스캔들 이효원.jpg
배우: 이아진
더 프라이드학원 최치열의 조교

이름을 잘 못 외우는 치열에 의해 효진으로 자주 개명(?)당한다. 일타 스캔들이 터지자 실망하고 퇴사했지만, 이후 진실이 밝혀지자 같이 퇴사했던 동료들과 함께 냅다 무릎 꿇고 사과하며 복귀하였다.[71]

동희의 사망 이후 그의 직책이었던 치열의 실장 임무를 수행중이다.[72]

7.4. 송준호

8. 기타 인물

8.1. 이민지

8.2. 이영민

8.3. 정수현

정수현
파일:일타 스캔들 정수현.jpg
배우: 이도혜
과거 최치열의 제자

이 작품의 중심인물인 최치열과 정성현(지동희)에 대한 서사의 기반이 되는 인물.

치열을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어른'이라 칭할 정도로 치열을 존경하고 따르던 제자였다. [76] 대입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어머니로 인해 지속적으로 학대를 받으며 동생 성현과 함께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 2011년, 학교 시험지를 어머니가 자신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학원, 학교 관계자와 짜고 빼돌렸다는 것을 알게 되어 죄책감에 시달리다 끝내 자살하고 만다.

그녀의 죽음은 주위 사람들에게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치열은 아끼던 제자인 그녀의 죽음으로 충격받아 행선을 만나기 전까지 10년 넘게 그녀의 환영을 보며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종렬은 오해를 풀기 전까지 오랜 기간 친구인 치열을 원망하고 미워했다. 비슷하게 어머니에게 학대당하던 동생 성현(동희)은 그녀의 죽음 이후 완전히 흑화하여 어머니를 살해함과 더불어, 그녀가 그토록 존경하던 치열의 곁에서 무시무시한 일을 자행하는 사이코패스가 되어갔다.

8.4. 권진경

8.5. 준우

8.6. 홍혜연

홍혜연
파일:일타 스캔들 홍혜연.jpg
배우: 배윤경[특별출연]
최치열의 소개팅 상대

직업은 피아니스트로, 예쁘고 집안까지 좋은데다 센스도 좋다. 그러나 결국 치열과 이어지지 못했다.[79]

이후 출연이 없다가 마지막화에 종렬과 대화 중이던 치열에게 나타나 커피를 마시자고 하면서 유학을 간다고 알렸다. 이 때 소개팅 이후에도 치열을 전혀 잊지 못했다고 말했는데, 이 때문에도 다른 손님에게 영상이 찍혀 또 스캔들이 나기도 한다. [80]

8.7. 정실장

8.8. 핵인싸맨

핵인싸맨
파일:일타 스캔들 핵인싸맨.jpg
배우: 이상이[특별출연]
유명 이슈 유튜버

행선과 주위 사람들의 신상을 털어 수아엄마와 더불어 해이가 학교에서 조롱받는 원인이 된 일등공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해이가 과거의 아픔을 떨쳐내고 최치열과 남행선이 다시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82]

8.9. 배정수

9. 특별출연

엔딩 크레딧 기준 출연 회차 정리. 상세 작중 행적은 해당 문단 참고.
<rowcolor=#000000> 회차 특별출연
<colbgcolor=#f5f5f5,#2d2f34> 1화 윤석현 (송준호 역): 퍼펙트엠 수학 강사
2화 김미경 ( 정영순 역): 남행선의 어머니.
이연 (젊은 남행선 역)
7화 김미경 ( 정영순 역)
배윤경 ( 홍혜연 역)
8화 김미경 ( 정영순 역)
이연 (젊은 남행선 역)
배윤경 ( 홍혜연 역)
9화 이상이 ( 핵인싸맨 역)
10화 이상이 ( 핵인싸맨 역)
윤석현 (송준호 역)
11화 이상이 ( 핵인싸맨 역)
14화 배해선 ( 남행자 역)
15화 배해선 ( 남행자 역)
16화 배해선 ( 남행자 역)
배윤경 ( 홍혜연 역)
이연 (젊은 남행선 역)


[특별출연] [2] 이전엔 와플 가게에 가서 와플을 사먹었으나 가게 알바생이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인해 지나치게 기억이 좋고 같은 시간에만 자신을 찾아오는 재우를 스토커로 오인, 알바생의 남자친구에게 두들겨 맞는 사고가 일어나며 가게 와플을 사 먹는 일이 불가능하게 되자 행선이 와플 만드는 기계를 사준다. [특별출연] [특별출연] [5] 여동생의 연인인 치열의 번호를 '1조원'으로 저장하고, 치열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 정도로 대놓고 돈줄로만 본다. 이 과정에서 치열에게 정말 1조원의 자산이 실제로 존재한 줄 알았으나 그렇지는 않다는 치열의 대답에 실망하는 모습도 보인다. 여동생의 집이 누추하다며 불평불만을 하며 치열에게 펜트하우스를 사라고 조를 것을 요구하는 건 덤. 심지어는 해이 친구들의 외모까지 평가한다. [6] 해이의 우는 모습을 보고 딸의 일본행이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7] 행선이 해이의 특성을 알려줘도 경청하지는 않는 태도였다. 본인 말로는 다시 물어보면 된다고. [8] 누나 수현의 꿈이 치열의 조교가 되는 것이었다. 죽은 누나의 꿈을 대신 이뤄준 셈. [9] 신분, 생년월일까지 다 바꾸며 살아왔으나, 예전에 비해 살이 많이 빠진 상태임에도 중학교 동창이 그를 보자마자 정성현임을 알아본 것을 보면 성형까지는 하지 않은 듯 하다. [10] 최치열의 스토커, 최치열과 언쟁을 했던 남학생, 뒤에서 몰래 최치열에 대한 루머를 퍼트리던 동료 학원 강사 [11] 국가대표 반찬가게에도 한 번 쏜 적 있는데, 그 당시에는 치열이 행선을 불편해했기 때문인 듯. [12] 해이가 테이프를 끊기 위해 만년필을 사용했고, 해이의 손에 만년필 잉크가 묻었다. [13] 해이의 폰에 유언처럼 보이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사고 현장에 놓고 간다. 그러나 행선은 해이가 원래 평소에 남재우를 삼촌이라고만 지칭하지, 이름까지 절대로 지칭 않는다고 하며 해이의 유언 메세지가 어쩌면 가짜라는 사실을 의심하며 눈치채긴 한다. [14] 그러나 이는 동희의 거짓말이다. 동희는 애초에 원장에게 일정 변경 얘기를 꺼낸 적이 없기 때문. [대사] 그딴 여자가 뭐라고요, 막말로 해이가 죽은 것도 아니잖아요! [16] 치열만이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어른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대사2]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누나. 그래서 지켜주고 싶었어, 우리가 믿는 유일한 어른이라서. 근데 최치열이 나를 버렸어. 그리고 누나도 잊었어... [18] 사실 이는 최치열의 계획적인 행동이었다. 쇠구슬 범인의 오른손 검지에 굳은살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걸 확인하기 위해 악수를 청한 것. 아니나다를까, 역시 동희의 오른손 검지에 굳은살이 있다는걸 치열은 알아채버렸다. [19] 과거 지동희의 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이 지동희를 '정성현'이라고 불렀던 점, 지동희의 오른손 검지에 굳은살이 있다는 점, 해이의 손에 있던 얼룩과 지동희의 만년필 잉크 색이 유사하다는 점, 몰래 추적해 알아낸 지동희의 집이 해이가 교통사고를 당한 동네라는 점을 통해 지동희가 범인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20] 처음에 행선이 나타나 동희에게 물건을 던져 살인을 막으나, 동희가 행선을 제압하려던 순간, 극적으로 치열이 나타나 동희에게 세게 발차기공격을 날려 동희가 도망쳐 해이의 살인을 막게 된다. [21] 동희가 말하길, 모든건 치열을 위한 일이었고 그동안 거슬리는 모든 것을 제거해주었다고... [대사3] 지킬 게 없어. 이제 너무 피곤해... [23] 여담으로 모범택시에서 등장한 이 캐릭터도 추락하여 생을 마감했다 [24] 지동희의 엄마가 자식들을 잘못된 사랑으로 키우지만 않았어도 누나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아 잘 자랄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제일 좋아했던 누나에 대한 조그만한 집착과 엄마의 가정폭력 때문에 이렇게 자란듯. [25] 학생에게 진심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그 예로 서건후는 부상으로 자신의 전부였던 하키를 그만두게 되면서 비뚤어질 뻔하나 종렬의 꾸짖음과 조언으로 친구들과 사귀고 공부를 하게 되면서 변화했다. [26] 하지만 작중 초반 치열과 대학 동기들이 모두 모인 술자리에서 치열이 자릴 비우자 그에 대한 뒷담화를 하며 비아냥대는 동기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이를 말리기도 했고, 행선과 치열의 스캔들이 터졌을 때 교무부장이 뒷담화를 하자 불쾌한 티를 내며 간접적으로 치열을 두둔하기도 했다. 또한 이때 교무부장이 남해이가 9월 모의고사 전교 1등을 한 것을 두고 그렇게 칭찬할만한 1등은 아니라고 하였는데 자신이 해이의 담임선생인 만큼, 교무부장의 태도에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도 보인다. [27] 결국, 최종화에서 남편과 서진의 사이가 회복되고 희재와도 좋아지게 된다. 선재도 그 모습을 보며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28] 결과적으로 희재를 히키코모리로 만들었으며, 선재에게 또한 과중한 부담이 가게 만들었다. [29] 다만 본인도 그 강박에 대해 아는 것인지 자식들에게 윽박지르다가도 자식들이 반발을 하면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30] 10년 전 모친이 학교 시험지를 빼냈다는 것을 알고 죄책감에 자살한 정수현의 사례와 유사하게 전개되지만 결과는 다르다. 이는 후술. [31] 그래도 자신의 행동이 진짜로 옳은 행동이었는지 계속해서 생각하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입시비리가 새어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선재를 다그치다가도 이렇게 해서 지금 행복하냐는 선재의 근본적인 질문에 반박을 하지 못했으며, 그 전에 해이를 자신의 차 안으로 불러서 입을 다물라고 압박했지만 해이가 뿌리치자, 그대로 얼어버린 후 해이가 내리고 나서야 혼자 분노를 표출하는 등. [32] 또한 해이 실종 사건을 듣고 이전과는 달리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순간 해이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나쁜 생각을 하고나서도 죄책감에 별거중인 남편에게 전화를 하기도 했다. [33] 이를 보면 전혀 갱생의 여지라고는 없는 수아 엄마와는 달리 갱생의 여지가 있으며 또 남편과의 사이도 회복 될 기미가 보인다. [34] 선재가 형 희재를 소개시켜준 사람도 오직 해이뿐이다. [35] 이 말을 듣고도 남해이를 째려보는 방수아는 덤 [36] 그러나 선재는 정신적 괴로움과는 별개로 시험지를 백지로 낸 해이와는 반대로 그 시험지로 중간고사 전교 1등을 차지하고, 이는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다. 이후 해명을 요구하는 해이를 피한다. [37] 이 과정에서 건후에게 수정펀치를 맞은 후 심하게 몸싸움을 했다. 물론 정신적으로 몰린 후에 충동적으로 저지른 행동이라 건후의 제지를 받고 난 후에는 이성을 되찾았다. [38] 용의자가 입는 후드를 입는다던가, 그 시간에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간다던가 [39] 이 때문에 형사가 그를 범인으로 인식하고 추격하기까지 한다. 하필 행색도 검은 계열 후드를 쓰고 얼굴을 감추고 다니는지라... [40] 다만 초반부터 너무 노골적으로 희재를 범인으로 모는 듯한 연출이 나온데다 작이 후반으로 향할수록 지동희 역시 수상한 모습이 늘어나면서 희재는 범인이 아닐 것 같다는 여론이 늘어났다. [41] 죽은 고양이들은 장례까지 치러줬다. 비용의 출처는 어머니의 용돈일 가능성이 높다. [42] 이 장면 이후 검지에 굳은살이 있는 지동희의 오른손이 클로즈업 된다. [43] 아들의 변호를 맡은 장서진 역시 내심 아들의 심신미약을 구실로 불구속으로 끌고가려 했지, 진실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 후 자신의 행동에 대해 돌아보지만, 자식들의 입시 성공에 대한 강박에 갇혀 여전히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계속 보인다. [44] 사실 학부모들이 학교 측에 퇴학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으나, 후술할 행선의 일침으로 선재는 수현의 길을 걷지는 않았다. [45] 건후가 선재를 놀리고 비밀은 무덤까지 지켜준다는 신이 있다. [46] ???: 해이야.. 우리.. 친한 거 아니었니.. [47] 선재가 감옥은 더 안 가도 되냐고 한 것 보면 재판 이전에 구속이 되기는 했던 것 같다. [48] 정말 개과천선한 거나 다름 없는데, 15화까지만 해도 사과 하나 안 할 것 같던 선재모가 가정을 다시 평화롭게 살리고 있으니.. [49] 다만 14회 후반부터 흔들리고 있었다. 그전까지 흔들림 하나 없던 서진은 해이의 실종사건을 듣고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또 그전에는 선재가 질책을 하면 찍어 누르려고 들었지만 이 때 처음으로 반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괴물이 되어가는 본인에 대해 회의감과 괴로움에 남편한테 전화하는 장면도 14회 분량이다. [50] 다만 최근 들어 남자 의대생들의 현역 복무 비율이 급증하여 이는 유력한 근거가 되진 못한다. [51] 작중에서도 별명처럼 빵을 사먹는 모습이 나온다. [52] 초반에 자기는 4점짜리 하나 틀려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지만 해이가 평소대로 봤다는 것을 듣고는 컨디션 조절'만'했다고 비꼰다. [53] 이때 사과를 하지 않는다. 결국 성격은 그 엄마에 그 딸인듯. [54] 이는 선재가 자기가 빌려준 것이라고 말한다. [55] 시험지 유출 사건을 항의하러 갔을 때 카드 결제 및 취소 시스템 문자가 오는데, 남편이 내연녀에게 선물을 사 주던 중 카드를 잘못 골라서 생긴 일이었다. [56] 수학 시험을 시작으로 환각이나 강박장애가 생긴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고성 강박장애로, 난간이나 길가에 서 있는 해이를 밀어 죽이고 싶다는 강박적 사고가 생겼다. 결국 학원 끝나고 차를 몰고 나와 오지 않는 자신을 기다리다 지친 어머니가 자신에게 미쳤냐며 다그치자 "응. 정말 미쳤나봐."라는 말을 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다음 날 학교에 결석한 해이의 자리를 보고 자기 강박 사고가 실제로 일어난 것에 충격을 받고 자리를 피한다. 게다가 해이가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 시도를 했다는 소문에 자기 모습과 이를 겹쳐봐 그런 소문을 퍼뜨리던 엄마에게 유리컵을 던져 깨뜨리기까지 한다. [57] 선재도 유출된 시험지를 풀어 전교 1등을 한 잘못은 있지만, 그 시험지를 유출시킨 주범은 선재가 아닌 그의 어머니였기 때문. 수희는 정직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다른 학생들을 위한 공익을 위해 이런다는 대답을 하지만, 행선에게 곧바로 반박당한다. 선재는 시험지 유출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기 전에 먼저 학교 측에 자수했는데, 사실 선재도 전교 5등을 하던 학생이었던 만큼 계속 함구했다면 해당 범죄 사실이 전혀 들통나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선재에게 쉽지 않았을텐데 용기내 줘서 고맙다는 말을 못할망정 범죄자 낙인부터 찍고 조리돌림하는 것이 맞냐는 것. [58] 키오스크에서 병원비를 결제하려다 카드를 꺼내지 못해 애를 먹던 자기를 도와준 행선에게 당신도 그냥 남들처럼 욕하지 그러냐는 말을 한다. 행선의 선행이 자기 자존심을 더 상하게 한다고도 덧붙인다. 행선은 수희도 반찬가게 고객인지라 고객 응대 차원에서 그랬다는 대답을 하고, 그녀가 가고 난 뒤에는 조용히 흐느낀다. [59] 바람을 피운 이유가 외로워서(...)라고 한다. 사실 설정 보면 외로울 만은 하지만(...) [60] 외롭게 한다고 불륜을 저지른 수아의 아빠의 행동은 당연히 잘못된 행동이긴 하다. 다만 수아 아빠가 불륜을 저지른데에 수희 탓도 없지는 않다. 본인은 사실 집에 가정주부로 지내면서 일하고 오는 수아아빠를 챙긴 적이 없고 돈 벌어다 주는 기계 취급을 했던건 사실이기 때문 그리고 그동안 남들을 깔보고 사과도 안하는 등 수희의 행동이 좋지는 않았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그렇다고 불륜을 저지르냐고 수아의 아빠를 질타하는 여론은 있었어도 수희 또한 동정 여론을 받지 못하고 본인의 업보라는 여론이 강했다. [61] 해이, 선재와 같은 한국대여도 꽤나 높은 성적으로 진학했는지 선재가 '더 프라이드 학원 최고의 아웃풋'이라고 언급하며, 실제로 학원에 대놓고 합격자 사진까지 붙어있다. 그토록 해이를 시기질투하고 이기고자 했을 때는 본인의 멘탈에 더불어 성적까지 무너졌는데 정작 그런 생각을 버리고 나니 해이를 웃도는 성적을 얻은건 참 아이러니. [62] 행선과의 관계를 해치지 않으려는 이유 중 하나도 반찬 사러 가기 불편할까봐이다. [63] 해이가 깨어난 후 단지가 자기 알아보겠냐며 한 말에 대한 해이의 대답이다. [64] 이를 계기로 행선을 아예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바람에 해이만 피해를 입자 분노한 치열이 해이를 따로 개인과외를 봐주면서 행선과 치열이 가까워지는 나비효과가 일어난다. [65] 당장 송준호는 전 학원과의 계약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지며 사실상 물 건너갔고, 진이상은 살해당한 상태라 강준상은 무조건 최치열을 영입해야만 했다. [66] 많은 드라마에서 과거에는 정의롭고 좋은 사람이었으나 변한 캐릭터가 생각보다 꽤 많다. 예를들어 사인의 이명한, 피노키오의 송차옥 등이다. 물론 두사람은 갱생했고 이 사람도 좋은 과거가 있던 만큼 다시 갱생할지도 두고 볼 부분이다. [67] 다만 송차옥과 이명한은 조연으로서 드라마에서 비중이 컸지만 이 사람은 그닥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그냥 별 이야기 없이 가능성도 크다. [68] 오죽하면 형사들이 자신의 유품인 컴퓨터를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경찰들이 '어떻게 지금까지 안 잡혔냐', '이 정도면 수업보다 루머 유포에 더 열중했다'며 경악할 정도. [69] 지동희가 최치열에게 과외 자료를 넘겨주는 것을 몰래 보고 있었다. [70] "저 X끼 저거 진짜 뭐 있는 거 아냐 랑?" [71] 그 와중에 치열이 처음으로 이름을 정확하게 효원이라고 부르자 감동하며 울먹였다. [72] 프로포즈 아이디어도 효원의 아이디어. 치열의 운전도 도맡아서 한다. [73] 갑자기 껴안아버리고, 그 장면을 누군가가 찍어올린다. [74] 이후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아 사망여부가 불확실하며, 15화 뉴스에서도 피해자들이 죽거나 다쳤다고 말할 뿐 민지의 생존 여부에 대해 명확히 말해주지 않았다. [75] 애당초 본인도 공부에 별 관심이 없는 듯, 올케어반도 엄마의 입김이 컸다고 말하고, 크게 열의도 없어보였다. 그럼에도 올케어반 부정 합류 자체는 긍정하는 말을 한다. [76] 대학에 들어가면 치열의 조교를 하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이 못다 이룬 꿈은 남동생에 의해 일단 이뤄지기는 한다. [77] 남재우의 멱살을 잡은 남자친구에게 권진경이 직접 "준우야, 하지 마."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특별출연] [79] 국내에 갓 입점한 에그 타르트를 많이 사 와 학원에 뿌렸는데, 학원 직원들에게 인기는 좋았으나 이 과정에서 행선의 음식들이 외면당해 치열에게는 오히려 호감도가 떨어져 버렸던 것. 게다가 치열은 클래식 공연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80] 이로 인해 치열은 반찬가게 식구들에게 한동안 몰이를 당한다(...) 해당 스캔들의 여론이 너무 좋은 와중 행선이 부재중이라 행선이 삐쳤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러나 행선 본인이 나중에 돌아와 말하길 휴대폰 전원이 나가버려서 전화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하자 반찬가게 식구들은 하나 둘 줄행랑을 친다(...) [특별출연] [82] 해이가 핵인싸맨의 라이브 방송을 역이용해 행선은 사실 엄마가 아닌 미혼의 이모이고, 행선과 치열은 스캔들이 아니라 로맨스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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