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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4:50

남행선



파일:일타 스캔들 로고.png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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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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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
이주혁
2023. 0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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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맑음]]
그래쓰
2023. 0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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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이적
2023. 0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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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기리보이
2023. 02. 05.
[[일타 스캔들/음악#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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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상
2023. 0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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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블루
2023. 0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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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빛을 믿어요]]
카일리
2023. 03.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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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OST]]
Various Artists
2023. 03.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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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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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행선
파일:일타 스캔들 남행선.jpg
배우: 전도연 (아역: 이연[특별출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가족 어머니 정영순[2]
언니 남행자[3]
남동생 남재우
조카 남해이[4]
직업 반찬가게 사장
소속 국가대표 반찬가게
경력 핸드볼 국가대표
특기 달리기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1회3.2. 2회3.3. 3회3.4. 4회3.5. 5회3.6. 6회3.7. 7회3.8. 8회
4. 명대사5. 여담

[clearfix]

1. 개요

드라마 〈 일타 스캔들〉의 주인공. 배우는 전도연.
#핸드볼_국가대표_출신 #외강내강
#공부는_다음_생에 #풍자와_해학 좋아함_나름 유머감각 탑재했다고_생각

캔디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은 건, 참고 또 참은 게 아닐 거다. 울 시간이 없어서지. 어린 해이와 몸이 불편한 남동생을 돌보느라 국가대표로까지 활약했던 핸드볼 선수 커리어를 포기해야 했을 때, 고비마다 주저앉아 울 여유가 없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다음을 생각해야 했다. 행선에게 사랑이란, 곧 상대에 대한 책임이다. 삶이 여유가 없다고 사람이 여유 없을 이유는 없다. 참 없어 보이는데, 정말 있어 보이는 사람. 인생의 고단함과 질척거림에 휘둘리지 않고, 주관대로 선택하고, 그 선택을 변명하지 않는다.

그런데 요즘 좀, 반성의 시간을 갖고 있다. 식당을 했던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솜씨를 살려 사교육의 메카에서 반찬가게를 열고, 과열된 사교육 시장과, 식(食)보다 학(學)이 중한 엄마들 치맛바람 덕에 밥 벌어먹긴 했지만, 그런 이 동네 풍경이 요상하고 한심스러워 개그를 쳐댔다. 학원 하나 안 다니고도 공부 잘 만하는 딸 해이가 심어준 은근한 우월감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행선에게, 해이가 어느 날 뭔 빚진 사람처럼 쭈뼛쭈뼛 부탁을 해왔다.
“일타강사 강의 하나만 들으면 안 될까..” 낸장.. 타들어가는 딸내미 속도 모르고, 뭔 대단한 사회비판 한답시고 ‘일타강사느님’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일삼았다니.

엄마로서의 실책을 만회하고자, 본격 ‘입시 열혈맘’으로의 변신을 꾀하는데,
아, 이거, 교육적으로다가 엮이고 싶었던 일타강사님과, 사뭇 선정적?!으로 얽혀버렸다.

2. 특징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 현재는 딸처럼 키우는 조카인 남해이,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남동생 남재우와 함께 살고 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1회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로 수학강사 최치열의 입간판과 부딪힌다.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입간판에 손상이 있었고, 이를 급하게 수습하고 다시 가게로 복귀한 후 사고가 학원 앞의 줄로 인해 생겼다며 "사교육 과열은 엄마들 책임이다.”라고 혀를 찬다.

고열에 시달리던 남동생 남재우와 함께 병원에서 검진을 받던 중, 남재우의 휴대전화를 들고 달려가는 최치열을 쫓아간다.[5] 이후 최치열을 놓치고 액정이 깨진 남재우의 휴대전화를 들고 남재우에게로 돌아갔다.

병원에서 돌아온 남행선은 밥도 먹지 않는 남재우에게 화를 낸다. 게다가 비를 쫄딱 맞고 온 남해이를 보고 속상해한다.[6] 저녁 늦게 남해이를 놀이터에서 만난 남행선은 “내가 무슨 계모냐 이모지. 잘 나가다 한 번씩 왜 그러냐. 그럴 때마다 심장이 벌렁거린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화해한다.

3.2. 2회

왜 남해이가 남행선과 함께 사는지의 과거가 나왔다. 남행선의 언니가 편지 한 장과 함께 조카 남해이를 맡기고 떠났고, 이를 쫓아가던 남행선의 엄마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돌아가신 것. 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가장이 되어 동생과 조카를 돌보던 남행선은 계속 훈련에 소홀해졌다. "여기 처녀 가장이 한 둘이야? 조카와 운동 중 하나만 선택해."라는 감독의 말에 남행선은 "그럼 핸드볼 그만두겠습니다."라며 선수 생활을 그만뒀다.

"나도 이모 엄마라고 부르면 안돼?"라는 남해이의 말에 남행선은 "안 될 게 뭐가 있어?"라고 답하며 남해이의 엄마가 되어주기로 했다.

입시를 코앞에 둔 남해이가 고민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에 자책했다.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서포트를 하라는 절친 김영주의 말에 남행선은 다음날 바로 학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았고, 최치열의 강의 등록일이 당장 내일이라는 것과 스카이맘점넷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얻으라는 팁을 얻었다.

최치열의 강의를 등록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집을 나서고 있던 남행선은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가게 앞을 서성이는 최치열과 딱 마주친다. 수상함에 경계하던 것도 잠시, 손님이라는 걸 알자마자 친절한 사장님 모드로 12시에 문을 열겠다고 하고 수강 등록을 위해 달려간다.

그렇게 학원 앞으로 달려간 남행선은 같은 목표를 위해 모이는 학부모들 사이로 압도적인 스피드를 보이며 제일 먼저 앞서 나간다. 그런데도 이미 학원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고, 남행선은 아슬아슬하게 마지막 번호표를 받아내며 남해이의 소원인 최치열 강의를 등록하는 데 성공한다.

최신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시 반찬가게를 찾아와 회원이 된 기념이라며 남행선에게 새 휴대전화를 선물하는 최치열[7]을 보고 최치열이 남행선에게 푹 빠진 것이라며 김칫국을 마시는 김영주에게 그건 아니라고 부정하며 선물 받은 휴대전화를 돌려줄 거라고 했지만 내심 기분 좋은 눈치를 보인다.

최치열을 기다리던 남행선은 회원 카드에 적힌 번호로 가게에 꼭 들려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이후 반찬가게에 등장한 최치열을 보고 얼굴에 슬며시 미소가 번진다. 김영주의 말 때문에 최치열이 자신에게 관심 있는 것이라고 단단히 오해한 남행선은 한껏 미소를 지으며 좋은 사장과 고객의 관계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휴대전화를 돌려준다. 그러다 남재우가 옆에서 계속 '호랑이 맞네' 하는 말에 최치열이 도망가려다가 남행선에게 붙잡히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벗기자 그제서야 저번에 남재우의 핸드폰을 박살낸 사람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3.3. 3회

3회에서는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 남행선과 최치열의 관계가 그려졌다. 남행선과 최치열은 반찬가게로 날아든 쇠구슬 사건으로 인해 결국 파출소를 찾게 됐다. 하지만 정작 쇠구슬 사건은 뒤로하고 또다시 핸드폰 때문에 투닥거렸다.

그날 이후 최치열은 당당하게 반찬가게를 찾았지만 남행선은 그를 본체만체하고 지나가는 등 여전히 냉랭했다. 그런 가운데 남행선은 매일 같은 시간에 남해이의 학원 자리를 맡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앞자리를 맡기 위해 매일 빠지지 않고 줄을 선 남행선 덕분에 남해이의 자리는 최치열과 점점 가까워졌고, 마침내 제일 앞자리에서 최치열의 강의를 듣게 됐다.

이어 남행선과 최치열의 관계에도 변환점이 찾아왔다.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찾은 최치열은 쇠구슬 사건 이후 거금을 주고 새로 교체한 유리창을 닦던 남행선에게 뜻밖의 물벼락을 맞았다. 머리부터 옷까지 흠뻑 젖은 최치열에게 미안했던 남행선은 옷을 말려주겠다고 했지만 이를 극구 사양하는 그와 또다시 실랑이를 벌였다. 그때 마침 가게를 찾은 남해이는 최치열을 보고 깜짝 놀랐고, 덕분에 그의 정체가 수학 일타 강사라는 사실 또한 밝혀졌다.

다음날, 행여나 자신 때문에 남해이에게 미운털이 박힐까 걱정스러웠던 남행선은 최치열의 호칭부터 '우리 최쌤'으로 바꾸고 지난날을 만회하기 위한 완벽한 태세 전환에 돌입했다. 휘황찬란하게 차린 음식들을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고, 이에 최치열 역시 백화점 고급 선물 세트들과 핸드폰을 답례로 보답하며 진정성을 전달했다.

한편, 녹은로 엄마들 사이에는 의대 올케어 반이 예정보다 일찍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긴장감이 맴돌았다. 레벨 테스트를 통해 상위권 7명의 학생만 들을 수 있는 올케어반. 남행선 역시 남해이를 위해 올케어 반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올케어 반 학부모 설명회가 열리는 날, 스쿠터를 타고 학원으로 향하던 남행선은 꽉 막힌 도로 정체 때문에 중간에 차를 버리고 뛰어가던 최치열을 발견하고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늦을 수 없었던 최치열은 결국 남행선의 스쿠터 뒷자리에 올라탔고, 그 덕에 아슬아슬하게 학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최치열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자신감으로 능수능란하게 설명회를 진행했고, 그 모습에 열심히 박수치는 남행선의 표정에는 미소가 번져 있었다.

이어 남행선에게 기쁜 소식이 도착했다. 바로 남해이가 올케어반에 합격했다는 것. 그 기념으로 김영주(이봉련 분)와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갖게 된 남행선. 그 사실을 모르고 반찬가게를 찾은 최치열은 '집안 경사로 일찍 문 닫습니다요'라고 적힌 안내문을 발견했다. 도시락을 사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지만, 최치열의 표정은 왠지 모르게 한층 더 기분 좋아 보였다.

그 시각, 기분 좋게 취한 남행선은 김영주에게 무한 애정 표현을 하고 있었다. 꼭 껴안으며 진짜 좋아한다고 취중 진담을 전하던 남행선은 때마침 맞은편에서 걷고 있던 최치열을 발견하고는 한달음에 달려갔다. 이에 최치열이 당황하고 있던 찰나, 남행선은 그를 번쩍 안아 들고 "제가 선생님 진짜 좋아하는 거 알죠"라고 대뜸 취중 고백을 했다.

3.4. 4회

간밤에 취중 실수 다음 날 치열은 아침 일찍 행선의 가게를 찾는다. 행선은 어제의 실수를 기억나지 않는 척 하고 치열은 이 모습에 웃으며 돌아선다.

그날 낮, 조수희 (수아 엄마)는 의대 올케어반 모임을 위해 자신의 집에 엄마들을 초대한다. 행선은 함께 나눠먹기 위해 싸들고 온 반찬을 꺼내며 특유의 싹싹한 말솜씨로 올케어반 엄마들을 웃게 만든다. 이 와중에도 조수희는 누굴 칭찬하는 꼴을 못 보는지, 장사하려면 원래 싹싹한 척 해야되는 거라며 비꼬기까지한다. 곧이어 장서진 (선재 엄마)가 뒤늦게 합류하고, 조수희는 이에 '워킹맘들은 티를 낸다'며 매우 탐탁지 않아한다. 둘의 계속되는 기싸움에 사이에 낀 행선은 어쩔 줄 몰라하고, 결국 조수희의 언성이 높아지고 만다. 이에 반해 침묵을 지키며 포도알을 씹던 장서진은 포도씨를 '퉤'하며 뱉고, 이 행동에 조수희는 그만 폭발하고 만다. 행선은 둘을 말리는 과정에서 조수희로부터 얼굴에 상처를 얻고, 그렇게 올케어반의 첫 모임은 엉망으로 일단락된다.

한편, 해이가 건의한 영어 시험 문제가 복수정답처리 되고, 이로인해 수아의 영어등급이 떨어지게 된다. 조수희는 의대 올케어반에 불합격한 영민의 엄마와 만남을 가지고, 딸 수아가 싫어하는 해이를 올케어반에서 제외시키고 영민을 합류시키기로 한다.

갑작스러운 올케어반 멤버 정정 소식, 최치열 또한 이를 불공평하다고 따지며 올케어반 수업에서 빠지겠다는 선언까지 하지만 학생들의 간절한 바람에 고민에 휩싸인다. 해이는 속상해하고, 행선은 크게 분노하며 더 프라이드 학원을 찾아가 항의하지만 해이가 결국 학원 블랙리스트에 올라 더이상 단체수업 조차 참여하지 못하는, 최악의 결과를 낳는다. 결국 행선은 더 프라이드 학원 관계자에게 반찬을 팔지 않는다는 공고까지 올리게 된다.

앞의 일들로 잔뜩 예민해진 최치열은 의대 올케어반 수업 도중, 영민[8]과 트러블을 겪게된다. 그런데, 올케어 수업을 마친 영민은 누군가에게 쫓기다 결국 더 프라이드 학원 건물에서 추락하게 된다. 한편 마음이 불편해진 치열은 참다못해 행선의 가게에 찾아가 1:1 과외를 제안하게 된다.

3.5. 5회

3.6. 6회

3.7. 7회

3.8. 8회

4. 명대사

5. 여담



[특별출연] 2화 특별출연. [2] 해이가 나타난 날에 해이의 친모이자 행선의 언니, 즉 자신의 큰딸을 잡으러 가게를 나섰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 해이의 친모. 행선이 국가대표 시절, 해이를 돌연 외가에 맡긴 후 사라졌다. 행선의 말에 따르면 일찍이 집을 나가 가족과도 연락을 끊고 살아갔던 것으로 보인다. 이름은 8회에서 어머니의 위패에서 드러났다. 이후 14회에서 첫 등장한다. [4] 대외적으로는 행선의 딸로 알려져 있다. [5] 남재우가 최치열의 옷에 새겨진 호랑이 무늬를 사진으로 찍었다. 물론, 최치열이 의심할 만 했다. 최치열이 남재우의 핸드폰을 보기 전까지는 호랑이를 찍은 건지, 최치열 생각대로 최치열의 모습을 비뇨기과와 같이 찍었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드라마라서 웃고 넘어가지만 실제로 공공장소에서 의심이 갈 만한 행동은 하지 말자.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괜히 범죄자 취급 받을 수 있다. 그래도 누나 남행선 덕분에 시선이 남재우에서 최치열로 쏠렸기 때문에 남재우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인 것이다. 그럼에도 남재우는 자신의 핸드폰만 생각했다. [6] 남해이는 자신의 속도 모르고 호떡을 굽고, 삼촌이 남긴 죽을 먹으라는 엄마 말에 신경질을 내다 “계모라서 그러냐. 엄마도 버린 애 보육원에 맡겨버리지”라고 화를 냈다. [7] 우연히 남행선과 김영주의 대화를 듣게 된 최치열이 자신 때문에 남재우의 핸드폰이 산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망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어 새 휴대전화를 사왔다. [8] 조수희의 입김으로 해이 자리에 들어온 학생. [9] 남행선의 영향으로 조카이자 딸인 남해이도 사용하는데, 심지어 최치열은 말버릇이되어 자신도 모르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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