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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2014) One on One |
|
<colbgcolor=#171213><colcolor=#DCD0C9> 장르 | 드라마 |
감독 | 김기덕 |
각본 | |
제작 | |
주연 | 마동석, 김영민 |
촬영 | 김기덕 |
음악 | 박영민 |
촬영 기간 | 2014년 2월 28일 ~ 2014년 3월 11일 |
제작사 | 김기덕필름 |
배급사 | 주식회사 김기덕필름, ㈜화인컷 |
개봉일 | 2014년 5월 22일 |
상영 시간 | 121분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0,141명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clearfix]
1. 개요
2014년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20번째 장편 영화.제7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베니스 데이즈[1] 부문에 초청되어 베니스 데이즈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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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
3. 시놉시스
5월 9일,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살인 용의자 7인과 그들에게 테러를 감행하는 ‘그림자’ 7인. 이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들 중 당신은 누구인가? 작의(作意) <일대일>은 내가 살고 있는 이곳, 대한민국에 대한 영화다. ‘나 역시 비겁하다’는 것을 먼저 고백하면서 이 시나리오를 썼다. 나는 이 땅에 살면서 매일 충격을 받는다. 부정부패도 성공하면 능력이 된다. 사회를 미워도 해봤고, 증오도 해봤고, 용서도 해봤고, 비워도 봤다. 영화 도입부에 살해되는 여고생 ‘오민주’는 누구인가? 이 영화를 보는 각자의 살해된 ‘오민주’가 있을 것이다. 그게 무엇이든 누구든 각자의 ‘오민주’가 있어야만 이 영화를 끝까지 볼 수 있다. 그리고 결말을 동의하든 부정하든 할 것이다. 살해 당한 기분이 없다면 이 영화를 볼 필요가 없다. 누군가 이 영화를 이해할 것이라 믿어 만들었다. 그러나 아니어도 어쩔 수는 없다. 그게 바로 지금이고 우리다. 2014년 4월 18일 김기덕. |
4. 등장인물
- 그림자리더 - 마동석
- 오현 - 김영민
- 그림자 1 - 이이경
- 그림자 2 - 조동인
- 그림자 3 - 유태오
- 그림자 4 - 안지혜
- 그림자 5 - 조재룡
- 그림자 6 - 김중기
- 정이세 - 주희중
- 오지하 - 최귀화
- 납치 여고생 - 박보영
- 오지하 부인 - 이은우
- 군인 장성 - 김종구
5. 흥행
김기덕이 시사회에서 10만 명의 관객이 들어야 노개런티로 참여한 배우, 스태프들에게 개런티를 지급하고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며 10만 관객이 들 때까지 2차 판권을 출시하지 않고 해외 판매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2]하지만 전국 50여개 극장에서 개봉해 일주일이 되도록 1만 관객도 채우지 못하였고, 결국 개봉 8일째 되던 날 VOD 서비스로 돌렸다. 시사회에서도 2차 판권이 풀리면 바로 불법복제가 돌기 때문에 2차 판권을 최대한 미루기로 한거였는데 결국 김기덕의 우려대로 VOD 서비스 당일 토렌트로 풀리게 되었고, 일대일이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6. 줄거리 및 평가
오민주(박보영 분)라는 여고생이 살해당하고 용의자 7명과 그들에게 테러를 감행하는 그림자 7명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간결한 복수극. 한명씩 잡아올때마다 군인, 조폭, 경찰로 코스프레(?)하는 그림자 7인의 모습은 묘한 볼거리. 대사를 보건데 잡혀오는 인간들은 국가 기관 소속의 하수인들 같고 잡아오는 인간들은 민간인들이[3] 모인 듯하다. 일단 잡혀온 인간들 중 윗대가리 쪽 한놈은 군인인 걸 보면 군조직일지도 모른다.애당초 영화에서 왜 국가 기관씩이나 나서서 여자애 한명 죽이는지 설명이 안 된다. 아무리 상징적인 메타포라지만 영화가 이래도 되나 싶을 지경.
영화 내적으론 이름 있는 배우들 말곤 죄다 발성 포함해서 연기가 어설프기도 하고, 대사도 너무 나이브하다. 이런 신파극 대사 치기로는 10만 넘기려는건...
7. 여담
- 부제가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영화 제목이 나올 때 밑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막이 뜬다.
- 언론 시사회에서 김기덕은 영화 일대일이 노무현에게 하는 고백이자 자백인 영화라고 밝혔다. 이 발언으로 나름 이슈가 됐다.
[1]
베니스 데이즈는 이탈리아 영화감독협회와 제작가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칸영화제의 감독주간에 해당하는 부문이다.
[2]
그래서인지 보통 개봉 전에 해외 영화제에 출품하는 김기덕 영화와 달리 영화제에 출품하지 않았다.
[3]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잡혀오는 놈들은 중요한 게 아니다. 되려 이 민간인들의 평소 삶에 더 영화의 의미를 내포한다. 나쁜 놈들 잡아와 정의로운 짓이랍시고 하지만 자기들 생활 터전에 가면 남자한테 두드려 맞으면서도 돈 때문에 묶인 여자라든지 형 돈으로 유학까지 갔다온 고학력 백수라든지 자기도 소소하게 더러운 짓도 하는 자동차 정비공이라든지 아무튼 많다. 그림자 대장의 말로 표현하고 싶은 바는 분노는 하지만 그냥 병신처럼 참고 사는 가해자 자리에 서면 똑같이 할 놈들 정도로 말하고 싶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