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타입문넷에서 릴리엘이 연재했던 공의 경계와 로젠 메이든을 크로스오버한 2차 창작 팬픽. 설정적으로는 Fate 시리즈도 약간 크로스 되었다.2007년 1월에 45화 + 에필로그 3편으로 완결. 타입문넷 연재처
이후 삼천세계에서 개정판을 연재, 2013년 6월 16일에 완결되었다. 연재처
공의 경계 주연 아오자키 토우코와 로젠메이든의 주 등장인물들이 '인형'이라는 공통분모가 있기에 크로스하기 편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애니판 로젠메이든 1기의 스이긴토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벌인 스이긴토 구원 계획이기도(...).
덤으로 연재도중에 설정이 충돌했기에 트로이멘트 쪽 스토리는 완전 부정. 평행세계다.[1][2]
2. 줄거리
앨리스 게임.생명을 가진 7개의 인형이 목표로 하는 '완벽한 소녀'앨리스가 되기 위해, 서로 싸워 상대의 생명의 근원, 로자 미스티카를 빼앗는 의식.
심상세계에서 벌어진 싸움 끝에, 한 인형이 불타오른다.
그리고, 그것을 한 마술사가, 궁극의 영역에 한발을 걸치고 있던 인형사가 우연히 보고 있었다.
3. 등장인물
-
스이긴토
이 작품의 주인공.
1기 애니판 마지막의 신쿠와의 싸움에서 마지막에 자신이 일으킨 불꽃이 역류해, 그대로 불타버린 그녀지만, 그것을 우연히 지켜보고 있던 인형사의 손에 의해 부활한다. 그것도 로젠이 만든 구체관절 인형으로서의 몸이 아닌, '살아있는' 인형의 몸으로.
이후, 다시금 앨리스 게임에 참가하고, 그 와중에 자신의 진실을 알고 무너지지만, 이후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 싸움에 나선다.
여담으로 본 작품에는 애니판의 모순에 정면 도전했기에 그 여파로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온다. -
코쿠토 미키야
이 작품의 히로인(?).
토우코의 음모 덕분에 졸지에 스이긴토에게 코가 꿰인 남자. 원작에서도 나온 터무니없는 수색 능력은 여전해, 로젠의 흔적을 찾아내는 재주를 부린다.
본작에선 사실 평범한 남자가 아니라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었다. -
아오자키 토우코
궁극의 영역에 발을 걸친 봉인지정의 인형사.
심상세계에서 벌어진 로젠 메이든들의 싸움을 보고, 같은 분야의 위대한 선배에게 패배감을 느끼지만, 동시에 선전포고.
그 일환으로 불타버린 스이긴토를 회수해 그녀에게 자신의 육체와 똑같은 피가 흐르는 인형을 몸으로 제공한다.
-
텐시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 로젠메이든 제7돌. 모습은 스이긴토를 빼닮았다. 대신 이쪽은 하얀 드레스에 하얀 날개.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데다 동시에 미디엄도 일반인이 아닌, 애초에 미디엄이 되기 위해 준비되어 있던 ' 기사'였기에 그 전투능력은 로젠메이든 최강. 작가曰 최흉최악의 로젠메이든. 오직 순수하게 앨리스가 되기를 바라며 다른 로젠메이든을 몰아붙였다.
여담으로 키라키쇼가 아니라 그녀가 7돌인 이유. 이 작품 최대의 반전 중 하나.
마지막 싸움에서, 7개의 로자미스티카 중 6개를 모으지만, 정작 마지막 신쿠의 로자미스티카를 얻은 스이긴토를, 앨리스를 이기지 못하고 소멸. 엔딩에서는 스이긴토의 속에서 잠든 채 지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