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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03:33:45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2세대

인텔 15세대에서 넘어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Intel® Core™ Ultra 시리즈 및 마이크로아키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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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통3. 모바일 저전력용: 루나 레이크
3.1. 제품3.2. 성능 및 전성비 분석
3.2.1. CPU3.2.2. GPU3.2.3. 전력 소모 및 배터리 효율
3.3. 평가
3.3.1. 긍정적 평가3.3.2. 부정적 평가3.3.3. 복합적 평가
4. 데스크톱 및 모바일 중·고전력용: 애로우 레이크
4.1. 출시 전 정보4.2. 상세
[clearfix]

1. 개요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의 2세대 CPU 버전이다.

코어 i 시리즈 네이밍의 연장선으로 인텔 15세대로도 들어올 수 있다.

코어 Ultra 시리즈 최초로 데스크톱 제품군 CPU 모델 출시된다.[1]

2. 공통

코어 울트라 2세대는 대상 플랫폼에 따라 루나 레이크 애로우 레이크로 나뉜다. 공통적으로 이 두 제품군은 같은 CPU 아키텍처인 라이언 코브 스카이몬트 아키텍처가 들어가게 된다.

P-코어로 활용이 되는 라이언 코브 아키텍처는 명령어 디코더가 6-Wide 에서 8-Wide로 확장이 되며, 그 외에도 백엔드에 위치한 정수, 부동소숫점 등의 유닛이 확장이 되어 메테오레이크에 탑재된 레드우드 코브에 비해 IPC +14%의 성능 향상폭을 가진다. 해당 아키텍처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항목으로.

E-코어로 활용이 되는 스카이몬트 아키텍처는 명령어 디코더가 6-Wide에서 무려 9(3×3)-Wide로 확장되었으며[2] 비순차 처리 규모의 대폭 확장, 2배 가량의 백엔드 연산유닛 확장으로 인하여 (기존 LP-E 코어와 비교시) 정수 IPC +38%, 부동소숫점 IPC +68%라는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 이는 13세대 인텔 CPU의 빅코어로 들어가던 랩터 코브와 비교시 정수, 부동소숫점 모두 +2% 향상된 수준의 IPC라고 한다. 해당 아키텍처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항목으로.

하이퍼스레딩이 빠졌고, 스케줄러의 변경으로 E-코어 우선적인 작업 배분이 이뤄진다. 사실 SMT는 10% 이상의 면적을 잡아먹으며 각종 Hazard와 보안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차라리 SMT를 빼고 여분의 공간에 추가적인 디코더, ROB와 캐시를 넣어서 높은 IPC를 구현하는 것이 현대의 CPU 설계 기조라서[3] 얼핏 보면 인텔이 최신 트렌드를 충실히 따라가는 것으로 보일지 모르나 이는 표면적인 현상일 뿐, 실제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의도하고 뺀 것이 아니라 개발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뺀 것이라는 루머가 파다하다.

3. 모바일 저전력용: 루나 레이크

===# 출시 전 정보 #===
루나 레이크는 저전력 모바일용으로 설계된 제품군이다. 정격전력 8~17W[4]로, 메테오 레이크-U 라인업을 대체하는 것에 골자를 두고 있다.

3.1. 제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인텔 코브 마이크로아키텍처/사용 모델 문서
번 문단을
루나 레이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루나레이크_SKU.png

3.2. 성능 및 전성비 분석

루나 레이크의 CPU 성능 및 전성비는 어떤 벤치마크로 분석을 했는가? 어떤 웹진에서 측정했는가? 싱글코어인가 아니면 멀티코어인가? 실사용에서의 전력 효율은 어떠한가? 에 따라서 평가가 크게 갈리는 상황이다.

Arc V140 GPU의 성능 또한 벤치마크 기준인가 아니면 게임 기준인가? 게임 성능은 누가 측정했는가? 에 따라서 구도가 판이하게 나뉘어진다. 본 문단에는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첨부했으며,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3.2.1. CPU

파일:루나레이크_노트북체크_01.png 파일:루나레이크_노트북체크_02.png
파일:루나레이크_노트북체크_03.png 파일:루나레이크_노트북체크_04.png
루나 레이크 CPU 성능 지표
Core Ultra 7 258V의 시네벤치 2024 싱글코어 점수는 120점으로, 102점인 Core Ultra 7 155H와 113.6점인 Ryzen AI 9 370 HX를 모두 앞지르는 결과를 보여준다. Geekbench 6에서는 Core Ultra 9 185H 대비 우위, HX 370대비 열위로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인다.

시네벤치 2024 멀티코어는 절전 모드 406점, 표준 모드 497점, 최대 성능 모드에서 602점의 성능을 보여주며 529점인 Ultra 7 165U 보다는 앞서지만 882점, 912점의 점수를 내는 Ultra 7 155H와 8840HS에 비해서는 더 낮다. Geekbench 6에서 역시 메테오레이크-U 대비는 우위, 메테오 레이크-H나 AMD의 8코어 라인업과 비교해서는 열세이다.

파일:루나레이크_노트북체크_05.png 파일:루나레이크_노트북체크_06.png
시네벤치 2024 기준 루나 레이크 CPU 전력 대비 효율
시네벤치 2024 싱글코어 기준 루나 레이크 P코어의 라이언 코브는 x86-64 계열 내에서는 최고의 전성비를 발휘한다. 시네벤치의 특성상 부동소숫점 연산을 주로 사용하며, 본 데이터는 단일 코어 피크치 전력을 기준으로 전성비를 산출하였기 때문에 퀄컴 ARM 기반 Oryon 에는 미치지 못한다. 아키텍처적인 발전과 TSMC N3B 공정이 효율 개선의 쌍두마차가 되었다.

파일:lioncove_spec_total.webp 파일:루나레이크_CPU_22.png 파일:루나레이크_CPU_23.png
파일:geekerwan_05_spec_ipc.png 파일:geekerwan_06_spec_ipc.png
SPEC 2017 기준 루나 레이크 CPU 성능 및 IPC
SPEC 2017 기준 라이언 코브의 IPC 칩스 앤 치즈의 첫 번째 자료에 따르면 전작 레드우드 코브 대비 정수 연산 IPC 및 성능[12] +23.2%, 부동 소숫점 +15.8% 상승하였으며, 두 번째 자료에 따르면 정수 연산 IPC는 12%, 부동 소숫점 IPC는 16% 향상되었다. SPEC 수치는 OS 환경, 메모리 구성에 따라 측정치가 달라질 수 있으며, 칩스 앤 치즈 측에 따르면 GCC 컴파일러의 최적화 옵션을 어떻게 설정하는가에 따라서 성능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칩스 앤 치즈 측의 자료에 따르면 Zen 5와 비교시 IPC는 우세, 클럭을 감안한 총 성능은 동등하며, 두 번째의 자료에 다르면 Zen 5와 비교시 IPC는 동등, 클럭을 감안하면 소폭 열세이다. 특이사항이라면 E 코어인 스카이몬트 아키텍처의 정수 연산 IPC가 Zen 4와 거의 비슷하며, 부동 소숫점 연산 IPC는 이전 세대의 P코어인 레드우드 코브와 거의 비슷하다는 점이다.

Geekerwan 측의 측정 자료에 제시된 IPC의 향상폭은 이전의 데이터와 비교하면 다소 보수적이다. Geekerwan 측에 따르면 라이언 코브의 IPC 향상 폭은 정수 +15.3%, 부동소숫점은 +4.6%에 불과하다. 그리고 스카이몬트의 IPC는 인텔의 공식 자료에 제시되었던 것 처럼 급격한 상승이 보여지지 않으며, Zen 4 보다도 더 낮은 IPC를 보인다고 한다.

Geekerwan의 영상에 따르면 원인은 루나 레이크의 E 코어가 L3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LPE 코어나 다름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루나 레이크의 E 코어인 스카이몬트는 4개의 코어가 합해져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루는데, 이 쿼드 코어 클러스터가 공유하는 L2 캐시의 용량이 4MB이다. 따라서 메모리 액세스 지연시간을 측정하면 4MB 까지는 P 코어와 E 코어간의 액세스 시간 차이가 얼마 나지 않으나, 4MB를 넘어가게 되면 L3에 접근하지 못해 SLC 캐시에 접근해야 하는 스카이몬트의 지연 시간이 최소 3배 이상으로 벌어진다. 이로 인하여 스카이몬트의 성능이 제한되었다고 한다.

파일:루나레이크_단일코어.png
파일:geekerwan_01_specint.png 파일:geekerwan_02_specint.png
파일:geekerwan_03_specint.png 파일:geekerwan_04_specfp.png
SPEC 2017 기준 루나 레이크 CPU 단일 코어 전성비
2, 3번째 자료는 SoC을 통한 전력 측정이 기준이며 4, 5번째 자료는 리눅스 기반 마더보드 전력 측정이 기준이다.
SPEC 2017 기준 코어 전성비는 P코어와 E코어 모두 메테오레이크 대비 대폭 향상되었다.

첫 번째로 제시된 데이터에 따르면 Zen 5와 비교하더라도 라이언 코브가 소폭 높으며, 전성비 격차가 점점 벌어진다. Zen 5c와 스카이몬트의 격차도 매우 큰 수준으로, E-코어 간의 전력효율 격차로 인해 인텔이 초저부하 및 Idle 환경에서의 우위를 가져가는 그림이다. 2, 3번째로 제시된 데이터에 따르면 SPEC 2017 기준 정수, 부동소숫점 모두 라이언 코브가 자신이 동작하는 모든 전력 범위 내에서 Zen 5에 비해 큰 폭의 우위를 점한다.

4, 5번째의 데이터는 리눅스 상에서 측정된 데이터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X Elite에 내장된 Oryon과의 비교를 위해 4, 5번째의 데이터를 참고해야 하는데, 윈도우 상에서는 0.62W의 유휴전력을 보이는 루나 레이크는 리눅스 커널 상에는 완전한 최적화가 이뤄지지 않아서 3W를 소모한다. 이를 감안하고 보더라도 정수 연산의 경우 퀄컴의 Oryon과 비교시 모든 전력 범위 내에서 우위를 점하며, 부동 소숫점에 한하여 7W를 넘어가는 고전력에서는 Oryon에게 추월을 허용한다. 리눅스에서의 전력 관리 문제가 조정된다면, 부동 소숫점에서 라이언 코브와 Oryon이 교차하는 지점이 뒤로 더 밀릴 수도 있다.[13]

파일:루나레이크_03_멀티코어전성비.png
파일:루나레이크_06_시네벤치23.png 파일:루나레이크_07_시네벤치2024.png
멀티코어에서는 낮은 코어 수[14]와 하이퍼스레딩 부재로 인해 라이젠 AI 300 시리즈 대비 전성비가 떨어진다. Notebookcheck의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라이젠 대비 전 구간에서 밀리고, 루나레이크의 주력 전력대인 30W 미만에서 전 세대의 상위 체급인 Ultra 7 155H보다는 앞선다. 출처에 따라 전성비가 상이한 상황인데, 같은 시네벤치 2024도 결과가 출처별로 달라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파일:루나레이크_04_멀티코어전성비.png 파일:루나레이크_CPU_21.png
파일:루나레이크_전성비.png
시네벤치 R23 기준 루나 레이크 CPU 전력 대비 효율
한 중화권 유튜버의 자료에 따르면 시네벤치 R23에서는 10W 이하 구간에서는 258V의 전성비가 가장 앞서나, 10W 초과 구간에서는 라이젠에게, 18W 초과 구간에서는 185H에 역전을 허용한다. 허나 또 다른 자료에서는 155H가 258V를 역전하는 시점이 24W 근처로 결과가 상이하다.

출처별 편차가 있긴 하지만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경우, 루나레이크는 10W 미만 구간에서 타 제품 대비 전성비 우위를 보이며, 10W 초과 구간에서는 라이젠에게, 18 ~ 30W 구간 사이 어딘가에서는 메테오레이크-H에게 역전을 허용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루나레이크가 28W가 아닌 15W급의 대체제라는 것을 감안하면 중전력 구간에서 메테오레이크-H 대비 열위를 보이는 것은 그다지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다.

파일:루나레이크_05_PCMARK.jpg 파일:루나레이크_오피스.png
파일:루나레이크_08.png 파일:루나레이크_09.png
파일:루나레이크_10.png 파일:루나레이크_11.png 파일:루나레이크_12.png
PCMark 기준 루나 레이크 CPU 전력소모
좌측 이미지의 PCMark 테스트 상에는 x86-64 계열 CPU 중 가장 전력효율이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AMD의 스트릭스 포인트 HX370, 그리고 이전 세대의 H 라인업 CPU인 Ultra 7 155H가 각각 평균 14W, 16W를 소모할 때 루나 레이크는 8.782W만을 소모했다. 오피스 환경에서의 전력효율이 우수하다는 사실은 우측 자료로 교차검증이 가능한데, 메테오 레이크가 12.5W를 소모할 때 루나 레이크는 3.6W를 소모하며 비슷한 성능을 낸다.

그리고 그 외에도 동일한 30W로 전력제한을 걸어두고 Office, 어도비, 다빈치 리졸브와 같은 작업 프로그램을 구동할 때에 루나 레이크가 Apple M3 11W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실사용 시의 전력 효율이 높아진 이유는 고성능, 저전력의 E코어 덕택이다. 루나 레이크는 별도의 LP-E코어가 존재하지 않고 P코어와 E코어가 붙은 CPU타일만 있어 표면상으로는 LP-E코어가 포기된 것처럼 보이지만, 인텔에 따르면 둘이 합쳐진 것에 가깝다고 한다. 하나의 다이에 실장되어 있지만 각각의 전력공급 계통(파워레일)을 가지고 있어 P코어에는 전력이 차단된 상태로 E코어만 구동이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P코어와 E코어가 CPU 타일에 하나로 붙어있기 때문에 코어간 버스를 통한 통신 레이턴시 스트릭스 포인트처럼 그리 느리지는 않다.

3.2.2. GPU

(3DMark Fire Strike(그래픽 스코어)) 파일:루나레이크_노트북체크_07.png
파일:루나레이크_GPU_톰스하드웨어_01.webp 파일:루나레이크_GPU1.webp
루나 레이크 GPU API별 벤치마크 성능
3DMark Time Spy 기준 종합점수 4300점대, 그래픽 점수 4118점이라는 점수를 보여주며 GTX 1060에 준하는 수준으로 성능이 향상되었다. 동급의 x86 노트북용 내장그래픽 중 가장 높은 성능이다.

파일:루나레이크_GPU2.webp 파일:루나레이크_GPU3.webp
루나 레이크 GPU 실제 게임 성능
실사용환경에서는 각 게임과 자료출처에 따라 성능 우열 관계가 판이하게 다르다. 위의 자료에서는 루나 레이크의 Arc 140V가 스트릭스 포인트의 890M을 앞지르는 결과를 보여준다. Adreno X1과 비교시 2배의 격차를 벌린다.

파일:루나레이크_GPU_톰스하드웨어_02.webp 파일:루나레이크_GPU_톰스하드웨어_05.webp
파일:루나레이크_GPU_톰스하드웨어_08.webp 파일:루나레이크_GPU_톰스하드웨어_10.webp
네이티브 해상도 측정 결과.
FSR 및 FG 적용 결과는 출처 링크 참고
톰스 하드웨어의 측정 결과는 윗 문단의 측정 결과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비관적이다. Black Myth: Wukong 720p 기준 Arc 140V는 메테오 레이크-H 의 Arc 8코어보다 11% 앞서지만, 라이젠의 890M에 비해서는 10% 뒤쳐진다. FSR3 + FG 적용시에는 Arc 140V가 오히려 가장 낮은 성능을 보이는데, 아직 Frame Generation 사용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Cyberpunk 2077도 마찬가지로 Arc 140V는 메테오레이크-H 대비 32% 우위를 점하지만, 890M과 비교시에는 18% 쳐진다. FSR3/ XeSS를 켜면 Arc 140V가 890M을 거의 따라 잡지만, FSR3 프레임 생성 기능을 키면 140V가 가장 저열한 것을 또다시 확인 가능하다.

Shadow of the Tomb Raider 720p에서 Arc 140V는 메테오레이크-H 대비 25%, 890M 대비 6% 우위를 점한다. 1080p에서도 메테오레이크-H 대비 21%, 890M대비 13% 앞선다. XeSS 품질 모드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25% 성능 우위를 점한다.

톰스하드웨어의 게임 벤치마크를 요약하면, 네이티브로 게임을 했을 때의 성능 기준에는 Arc 140V가 HX370의 890M에 비해 소폭 뒤쳐지고, FSR3나 XeSS를 켜면 Arc 140V이 890M과 거의 동일하지만, 프레임 생성 기능에서는 프레임 생성으로 인한 이점을 하나도 보지 못하는 상황이 보여진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파일:루나레이크_게이밍_11.png 파일:루나레이크_게이밍_1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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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루나레이크_게이밍_15.png 파일:루나레이크_게이밍_16.png 파일:루나레이크_게이밍_17.png
한편 또다른 게임 테스트에서는 Arc 140V가 30W 기준 Ryzen 9 AI 365의 880M에 비해 앞선다. 물론 880M은 30W를 넘어서는 전력을 인가받으면 성능이 계속 오르기 때문에 가용한 TDP를 모두 사용한다면 성능 우열은 다시 880M 측으로 역전될 것이다. 메테오레이크의 내장그래픽보다는 확실히 더 낫고, 스냅드래곤 X Elite의 Adreno X1과 비교시 X1보다 소모전력은 25%(10W) 나 더 낮으면서도 도타 2를 제외한 다른 게임에서는 2배 더 나은 성능을 보인다.[15]

파일:루나레이크_게이밍_18.png 파일:루나레이크_노트북체크_08.png
파일:루나레이크_게이밍_19.png 파일:루나레이크_게이밍_20.png
그 외에도 Notebookcheck 측정 자료와 같이 Arc 140V가 8종 게임 종합성능, 게임 전력효율 면에서 큰 향상을 이뤄내 890M을 앞지른다는 벤치마크도 존재하며, 반대로 3, 4번째 자료처럼 루나 레이크의 Arc 140V가 HX370은 물론이고 이전 세대인 메테오 레이크-H 보다도 게임 성능이 뒤쳐진다고 평가하는 벤치마크 결과 또한 상존한다.

파일:jarrod_gaming.png 파일:geekerwan_10_gpu_15w_load.png 파일:geekerwan_09_gpu_15w_load.png
파일:geekerwan_08_gpu_30w_load.png 파일:geekerwan_07_gpu_full_load.png
Jarrod, Geekerwan의 15W, 30W, 전력제한 해제 순
Jarrod's Tech의 측정 결과에 따르면 HX370 내의 Radeon 890M이 루나 레이크의 Arc 140V에 비해 게임 성능 측면에서 11.14%의 우위를 가진다. Core Ultra 7 258V보다 GPU의 클록이 약 5% 높은 Core Ultra 9 288V를 들고 온다고 가정하더라도 열세 구도는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Geekerwan의 자료에 따르면 15W, 30W로 전력 제한이 걸리는 상황에는 Arc 140V가 메테오 레이크 Core Ultra 9 185H, AI 9 HX370에 비해 큰 폭의 우위를 가져가지만, 전력 제한이 아예 해제하여 Core Ultra 9 185H의 GPU가 90W, AI 9 HX370의 GPU가 80W까지 인가하는 상황에는 기하평균 기준으로 루나 레이크가 55.3fps의 성능을 낼 때, 54.3fps의 성능을 내는 메테오 레이크한테 거의 따라잡히며, 61.1fps의 성능을 내는 스트릭스 포인트에는 추월을 허용한다.

파일:루나레이크_타임스파이_01.png 파일:루나레이크_GPU_Power.png
파일:루나레이크_타임스파이_02.png 파일:루나레이크_타임스파이_03.png
루나 레이크 GPU 전력 대비 효율 그래프
전성비 관점에서 루나 레이크의 GPU인 Arc 140V는 비슷한 제품군에 속하는 다른 모든 iGPU를 앞지른다. 첫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은 각각 다른 출처에서 측정이 된 3DMark Time Spy 전성비 그래프이며, 네 번째 사진은 표기는 Time Spy라고 적혀있지만 이는 오타이며, 사이버펑크 2077 게임을 구동 했을 때의 GPU 전성비 그래프이다.

루나레이크의 내장그래픽은 TSMC N3B의 수혜를 받아 거대한 전성비 향상폭을 달성했으며, 17W급으로 기존 28W급의 성능을 능가한다는 개발목표를 충실히 달성했다.[16] 전력 대비 효율 그래프를 참고하면 3DMark와 같은 벤치마크 상에서는 무조건 HX370의 890M을 앞지르며, 게임 구동시에도 20W 극후반대 이하에서는 HX370의 890M를 소폭 상회하며 엎치락뒤치락 하는 성능을 보인다. 스냅드래곤을 상대로는 더블 스코어로 격차를 벌리며 2배 이상의 전성비 우위를 점한다.

가장 인상적인 점은 바로 드라이버로, 드라이버의 한계로 인해 벤치마크상에서 나타나던 성능 포텐을 실사용환경에 이끌어내지 못하는 문제에 큰 진전을 보였다는 것이다. 벤치점수와 실성능간의 괴리는 HD 내장그래픽 시절부터 인텔 GPU들을 고질적으로 괴롭히던 문제였는데, 루나레이크의 성능 지표는 인텔이 소위 말하는 '드라이버 리스크'를 극복해내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루나 레이크의 내장그래픽은 대성공이라고 볼 수 있으며, 향후 행보에 따라 인텔 GPU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

3.2.3. 전력 소모 및 배터리 효율

파일:루나레이크_CPU_Power2.png 파일:루나레이크_CPU_Power.png
파일:루나레이크_CPU_Power5.png 파일:루나레이크_CPU_Power6.png 파일:루나레이크_CPU_Power3.png
U 라인업 CPU 전력 소모 지표
루나 레이크는 SKU 상으로 메테오 레이크-U 라인업을 계승한다. 이는 표기 상의 TDP와 전력 소모 지표를 보면 알 수 있다. 표기 상의 TDP를 보면 루나 레이크는 9 라인업을 제외하면 17W의 TDP를 가지는데 U 라인업의 TDP가 15W, H 라인업의 TDP가 28W라는 사실과, 2W 추가된 TDP가 같은 인터포저 상에 올라가 하나의 패키징으로 묶인 LPDDR DRAM 두 개를 포함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루나 레이크가 실질적으로 메테오 레이크-U를 계승했음을 알 수 있다. 그 이상의 라인업은 아랫 문단에 서술될 애로우 레이크가 담당할 것이다.

실제 노트북에 적용된 루나 레이크의 CPU 전력 제한은 최대 40W, 평균 30W에 걸려있다. 스펙시트 상으로 루나 레이크의 최대 전력 소모 한계인 PL2가 37W임을 감안하면, 스펙 시트 상의 전력 제한 한도를 따라가는 셈이다. 자료에 따라 상이하지만 독일 사이트인 Computerbase에 따르면 루나 레이크의 CPU 전력은 평균 30W, Notebookcheck에 따르면 53W를 소모한다. 전작인 메테오 레이크-U 라인업의 PL2가 57W로 걸려있고, 7840U도 비슷한 전력을 소모하는 것을 보면 루나 레이크의 CPU 전력 소모는 U 라인업에 훨씬 가까움을 알 수 있다.
파일:루나레이크_CPU_Power7.png 파일:루나레이크_CPU_Power4.png
H 라인업 CPU 전력 소모 지표
한편 인텔 및 AMD의 H 라인업이 소비하는 CPU 전력은 그 이상이다. 특히 인텔 메테오 레이크-H는 PL1이 최대 64W, PL2가 115W에 달하기 때문에 노트북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쿨링 솔루션 및 자체적으로 걸어놓은 전력 제한 수치에 따라서 60W 근처 혹은 110W 근처에 수렴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파일:루나레이크_타임스파이_02.png 파일:루나레이크_GPU_Power.png 파일:루나레이크_GPU_Power5.png
파일:루나레이크_GPU_Power2.png 파일:루나레이크_GPU_Power3.png 파일:루나레이크_GPU_Power4.png
루나 레이크 GPU 전력 소모 지표(상단)
U 라인업 및 H 라인업 GPU 전력 소모 지표(하단)
GPU에서도 마찬가지의 경향성이 보여진다. 루나 레이크의 Arc 140V는 30W에 제한이 걸려있으며, 실질적으로 그 이상의 전력을 인가한다고 성능이 증가하지도 않는다. 이는 U 라인업의 GPU 전력 소모와 일치한다. U 라인업의 GPU로 활용되었던 인텔 Arc 1세대 4코어 GPU는 루나 레이크의 Arc 140V와 마찬가지로 30W를 소모한다. 반면 H 라인업의 GPU로 활용되었던 인텔 Arc 1세대 8코어 GPU, Radeon 780M은 50W 혹은 그 이상을 소모했다. 이를 토대로 루나 레이크가 실질적으로 U 라인업 SKU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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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레이크 배터리 효율 지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멀티코어 전성비로 인해 고부하 환경에서는 배터리타임이 별로이지만 실사용환경에서 더 자주 있는 저부하 ~ 극저부하 구간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X Elite와 맞먹는 수준의 배터리타임을 보인다. 다만 맥북에어 13인치의 배터리가 53Wh이기 때문에 Apple M3에는 미치지 못한다. 한편 Notebookcheck의 측정 자료를 보면 Wi-Fi 환경에서의 웹 서핑 배터리 테스트 결과에서는 AMD의 HX370보다도 밀리는 면이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기존 인텔 노트북들에 비하면 배터리타임에서 장족을 이루었으며, 실사용환경에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과 비등한 수준의 배터리타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윈도우 환경에서 굳이 x86을 포기하고 ARM으로 넘어갈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비슷한 배터리 사용시간이라면 가격은 비슷하면서 호환성은 떨어지는 퀄컴 스냅드래곤을 쓸 동기가 없기 때문이다.

3.3. 평가

3.3.1. 긍정적 평가

벤치마크에 따라 성능 우열 관계가 판이하게 나뉘긴 하지만 큰 틀에서 루나 레이크에 대해 요약해보면 대체로 긍정적이다.

3.3.2. 부정적 평가

다만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마냥 좋게만은 보기 어렵다.

3.3.3. 복합적 평가

4. 데스크톱 및 모바일 중·고전력용: 애로우 레이크

4.1. 출시 전 정보

정격 전력 최대 125W로, 메테오 레이크-H, 랩터레이크-HX, 랩터레이크-S를 대체하는 것에 골자를 두고 있다.

===#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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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문단을
애로우 레이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상세


[1] 기존의 메테오 레이크는 인텔 4 공정 문제로 데스크톱이 취소되어 노트북 제품군 한정으로 출시되었다. 때문에 급하게 땜빵으로 투입된 물건이 인텔 14세대다. [2] 최대 3개의 마이크로옵을 발행할 수 있는 3개의 Complex Decoder [3] 물론 이로 인해 TR 갯수와 면적이 늘어나게 되는데 TSMC 2나노 이후부터는 실질적인 PPA 향상이 없다. 마케팅용 공정 노드 상으로는 A16, A14까지 붙지만, 실제로는 CMOS의 물리적인 Gate Length는 10nm대에서 더 줄어들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지금까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FinFET, GAAFET과 같은 기술을 도입하고 PMOS의 전하 이동도를 개선하여 PMOS가 NMOS의 2배 수준의 Width를 가지지 않아도 되게 함으로써 M2 Track 수를 줄여 Standard Cell의 세로 축 길이를 줄였으며, Gate를 Contact에 맞닿게 함으로써 CPP를 줄여 Standard Cell의 면적을 줄여나가는 식으로 공정을 발전시켜서 "스탠다드 셀 면적이 줄어들었으니 nm가 개선된걸로 치자" 라는 식의 홍보를 했다. 그러나 2nm 이후 세대의 공정 부터는 BSPDN의 도입 이외에는 적어도 CFET 소자가 도입되기 이전까지는 면적 축소의 여지가 거의 없어진 상황이다. 면적 축소는 PMOS와 NMOS를 아예 둘 다 수직으로 적층하는 CFET 소자가 도입되어야 본격적인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이 되는 상황. 그렇기 때문에 단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 반도체 회사에서는 인터포저 위에 여러 다이들을 적층하거나, 칩렛 구조 등을 도입하면서 차세대 패키징에 관심을 가지는 중이다. [4] 기존 U 라인업 SKU에 비해 2W 늘어났는데, 22FFL 인터포저 위에 함께 탑재되어 같은 패키징으로 포함이 된 LPDDR5 램으로 인한 영향이다. [5] 코어 구성에 따른 성능 차이는 매우 크다. 스냅드래곤 8 Gen이 1세대에서는 1+3+4 구조였으나, 같은 8코어 구성을 유지하더라도 1+4+3, 1+5+2, 2+6+0 구성으로 성능 향상을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6] 그 이전까지의 인텔 E-코어는 스카이레이크와 유사한 수준의 IPC를 가졌다. [7] 사실 인텔의 말은 이론적으로 보면 딱히 틀릴 것도 없는 것이 RISC가 CISC보다 태생적으로 성능·효율이 더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여러 요소 중 하나일 뿐, 반도체의 성능과 전성비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ISA가 아닌 개발주체의 설계(아키텍처)와 제조(팹) 기술력이다. [8] P 코어 - LP E 코어 간 레이턴시: 약 55 ns, E코어 클러스트 내 레이턴시: 20 ns대 중반 (P코어 간 레이턴시와 비슷한 수준) [9] EU 64개, SP(FP32) 1024개 [10] Core Ultra 5 계열은 벤치마크 유출을 통해 1.85GHz의 클럭으로 GPU가 작동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11] 54W 이상의 전력을 소모하는 메테오 레이크-H의 최대 GPU 성능을 잡지는 못하더라도 28W 메테오 레이크-H GPU 성능이 17W 루나 레이크-V GPU 성능이랑 동급이기 때문에, 동일 17W 상에서 기존 메테오 레이크-H의 128EU GPU의 1.5배 성능을 낸다면 틀린 말은 안한 셈이 된다. [12] 155H와 258V는 최대 클럭이 4.8GHz로 서로 동일하다. [13] 번역 출처 [14] P 코어 4개 + E 코어 4개 [15] 물론 스냅드래곤에서 게임을 구동하면 에뮬레이션으로 돌아가는 것은 감안해야 하지만, 어차피 게임들이 ARM 네이티브를 지원할 리 없으니 현실에서는 오버헤드 패널티를 받지 않는 상황은 없다. [16] 세 번째의 자료를 보면 3DMark 구동시 루나 레이크의 Arc 140V가 17W를 소모할 때의 성능과 메테오 레이크의 1세대 Arc가 28W를 소모할 때의 성능이 정확히 일치한다. [17] 포토샵은 최대 6스레드까지 원활하게 활용한다. [18] 출시 시점 기준 인텔 샌디브릿지 마이크로아키텍처(2012), AMD는 Zen 1(2017), 퀄컴의 오라이온(2024), 애플의 M1(2020). [19] 장점 부문에 서술된 싱글코어 전성비와는 다른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