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의 수호

1. 개요2. 설명

1. 개요

2. 설명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31668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한글판 명칭=인왕의 수호,
일어판 명칭=<ruby>仁王<rp>(</rp><rt>におう</rt><rp>)</rp>立<rp>(</rp><rt>だ</rt><rp>)</rp></ruby>ち,
영어판 명칭=Rise to Full Height,
효과외1=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효과1=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수비력은 배가 되고\, 턴 종료시에 그 수비력은 0이 된다.,
효과2=②: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에\, 상대는 대상 몬스터밖에 공격할 수 없다.)]

원래 이름은 인왕서기지만, 한글판에서 인왕의 수호로 번역되었다. 일러스트의 몬스터는 초중무사 빅벤-K.

①번 효과의 경우 그냥저냥한 수비력 장난 효과고, 중요한 것은 묘지에서 제외하는 ②번 효과다. 얼핏 보면 그냥 공격 유도 효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데, 그 이유는 재정 상 이 카드의 효과를 적용하면 '대상 몬스터밖에'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대상 몬스터가 다른 이유에 의해 사라지면 상대는 그 턴 아예 공격을 할 수 없기 때문. 비슷한 원리로 인왕의 수호 2장을 각각 다른 몬스터에게 발라놓으면 공격이 봉쇄된다. 다만 일단 대상 몬스터가 효과를 받은 뒤에 벗어나야 적용되지, 효과 처리 과정에서 대상 몬스터가 필드를 벗어나면 아예 불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덕분에 이 카드의 주된 용도는 턴 킬 방지용이다. 특히 인페르노이드나 버제스토마처럼 덱 덤핑에 능하고 장기전에 유리한 덱들이 방어용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시즈 티아라멘츠처럼 상대의 덱에 간섭하는 덱을 카운터하기 위해서 채용되기도 했다.

12기는 환상마족 GS에서도 방어용 카드로 쓰기도 하는데, 이는 환상마족 특유의 전투 파괴 내성 덕분에 전투로 때려봐야 안 죽고 그렇다고 다른 효과로 치우면 공격이 아예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관통이라도 없는 이상 완벽하게 턴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키메라 덱에서 락 담당인 심연의 결계상이나 원죄의 디아벨제 옆에 있는 환상마족 몬스터에게 인왕의 수호를 바르면 상대 입장에선 죽을 맛이다. 12기에서 후공턴킬 덱인 천배룡이 티어권에 들자 사이드 덱에서 채용된다.

PSY프레임로드 Ω와 궁합이 굉장하다. 인왕의 ② 효과를 오메가에 바른 뒤, 오메가의 ① 효과로 스스로를 제외하면 상대는 공격할 대상이 없다. 다음 상대의 스탠바이 페이즈에 오메가의 ② 효과로 제외된 인왕을 묘지로 되돌리고, 다시 이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견제가 없다면 영구적으로 상대의 공격을 봉쇄할 수 있다.

또 엑스트라 턴 룰(게임이 일정 시간 이상 진행되면 라이프가 높은 쪽이 승리)을 적용하는 오프라인 대회에서는, 이 손쉬운 공격 봉쇄 콤보 덕분에 라이프의 차이를 늘리는 카드와 병행하기도 한다. 이를 엄연히 룰의 악용이라고 보는 시선도 많아서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인왕의 수호를 로컬 금지로 지정해놓은 매장도 꽤 있다. 공지를 안 보고 이를 주력 플랜으로 삼는 사고가 없도록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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