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홈페이지인디켓은 스마트폰으로 만화를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다른 웹툰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 아마추어 만화'가 메인 콘텐츠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코믹 챔프, 찬스 등의 만화잡지와 연계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보아, 기존의 인터넷 웹툰 중심의 시장과는 정확히 대비되는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유저는 ' 다운로드'형식으로 만화를 감상하게 되며, 다운로드 전에 세 페이지의 '미리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도국의 작품이 인기가 좋은 편이라 웹툰 갤러리에서는 도국켓이라 하는 사람도 있다. 인디켓 TOP10에 도국의 만화가 다섯 편이나 있다.
2. 역사?
2011년 4월 1일에 처음 오픈하였다.2012년 기준으로, iPhone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이 존재한다.
또한 2012년 기준으로 적극적으로 일본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의 명칭은 '코믹 판도라(Comic Pandora)'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나 2014년 이후론 인디켓의 주력이던 많은 만화들이 인디켓에서의 연재를 중단하게 되어 인디켓의 미래는 어둡다. 점차 업데이트도 한달에 한번 꼴로 하고 작품 수정 후 승인 대기도 길어지며 신고 처리도 제대로 안하고 있다.
3. 디케양
디케양은 인디켓의 마스코트 캐릭터이다. 디케양을 주제로 만화 또는 일러스트를 그리는 사람들이 많으며, 인디켓에서도 일정 주기로 그러한 작품들을 모아 디지털 앤솔로지 북을 만들곤 한다.
4. 작가진
- 도국: 스펙트럼 분석기와 피자와 꽃 등을 올렸다. 피자와 꽃은 레진코믹스에 정식 연재된다.
- 니테: 문자남매의 작가.
- RedRen: 인디만화를 올린다. 마사토끼와 돌발영상을 그린 바 있다.
- 삐이리카
- 똥똥배: 여행만화 등을 올린다. flydock이란 작화가와 협업한 작품을 올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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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겸 코메트: 2021년, 재오픈한 인디켓에서 연재를 시작.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루이와 졸개들을 장기간 연재
(휴재)하고 있으며, 인디켓에는 미래전사 김호철 외 다양한 웹소설을 연재.
그 외에 많은 인디, 아마추어 웹툰작가들이 있다.
5. 콘텐츠
5.1. 패러디만화
인기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패러디한 작품 또는 팬픽에 준하는 작품들이 올라온다.2012년 기준으로 마마마, 보컬로이드 등이 메이저한 소재인 것으로 보인다.
5.2. 창작만화
창작만화는 인디켓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콘텐츠이다. 단편보다는 중편(2~10편 정도)의 비중이 많은 편이므로 다음 화를 기다리는 재미가 있으나, 너무 연재 주기가 긴 경우에는 독자들이 불만을 갖기도 한다.5.3. 일러스트
창작 또는 패러디 일러스트를 5~20장 내외로 모은 콘텐츠이다.5.4. 출판만화
챔프, 찬스, 부킹 등 국내 만화잡지에 연재된 작가의 작품들 중 일부를 맛보기로 제공한다. '만화는 1화부터 재미있어야 한다'는 말을 증명하듯이, 인디켓에서 '금지소년 1화'를 읽고 금지소년을 구매하게 된 독자들도 있는 모양이다.5.5. 인기작품
일정한 기간 내에 별점과 댓글을 많이 받은 작품 위주로 선별해서 보여주는 콘텐츠이다.5.6. 추천작품
인디켓 내부 평가와 방향성에 의해 선정된 작품들로, 대체로 독자들의 반응 또한 좋은 편이다.추천작품은 일정 주기로 갱신되며 새로운 추천작품이 등록된다.
6. 개선해야 할 점
6.1. 다소 편향된 작가층?
인디켓의 홍보가 주로 루리웹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인지, 작가층이 루리웹에 다소 편중된 경향을 보인다. 그러므로 만약 루리웹 유저가 인디켓을 사용한다면 '컴퓨터로 이미 본 것을 인디켓에서 또 보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다만 인디켓의 독자층에는 루리웹과 전혀 무관한 독자들이 상당히 많으므로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1]
6.2. 유료상품 구매
인디켓의 콘텐츠는 무료상품과 유료상품으로 구분된다. 업로드 하는 사람들에게 소정의 수익이 되는 유료 상품에 대해 전폭적인 홍보를 '전혀' 안하고 있다. 그저 인기 있는 작품이 올라오면 그 부분만 메인에 걸어준다. 한마디로 자신들이 노력은 안하고 앉아서 삥을 듣어 먹고 살고 있는 상황.6.3. 사실상의 운영정지
더 이상 신작이 올라오지 않고 공지또한 뜨지않는다. 앞서 말했듯, 운영진은 일을 하지 않고, 그림을 올리던 작가들은 거의 모두 인디켓을 떠난 상황이다.결국 2015년 12월 기준으로 가장 최근 올라온 만화의 갱신일자는 2014년. 1년 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사실상의 운영 정지라 봐도 좋을 상태가 되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앱 검색도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도 검색되지 않음. 2016년 6월 17일
7. 재오픈
21년 9월 기준. 재오픈을 하고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한다.서비스하는 콘텐츠로는 만화, 소설, 일러스트로, 웹소설이 대중화된 현 시점을 반영해 이전에 없던 소설란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아직 모바일 기기의 서비스는 재개되지 않은 듯.
2021년 SF 단편 소설 공모전을 개최했다.
[1]
'스마트폰에서는 리플을 달기 어려울 것'이라는 고정관념과는 달리 독자들의 리플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은 인디켓의 큰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