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treme Ironing. 1997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스포츠(?). 이름을 보면 알듯이 극한 상황에서 다림질을 하는 스포츠다. 약자는 EI.
2. 특징
의외로 익스트림 다림질 연맹[1] 홈페이지도 있고 장르는 익스트림 스포츠인 듯 한데, 아직까지도 이게 스포츠냐/아니냐 쪽으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일단 선수(?)들은 스포츠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스포츠로 인정받아서 4채널에서 익스트림 다림질: 승리를 위해 눌러라(Extreme Ironing: Pressing for Victory) 라는 제목으로 프로그램 방영이 되고 있다고 한다.유래는 1995년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 '몬스터 마그넷'이 선보였던 퍼포먼스였다고 하나 이쪽은 비공식이다. 공식적으로는 1997년에 처음 시작된 대체 익스트림 스포츠라고 주장한다.
심사 조건은 두가지로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가' 와 '예술성(퍼포먼스)' 이다. 말 그대로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서 얼마나 멋지게 다림질을 하느냐다. 실제로 하는 모습을 보면 바다 속에서도 하고, 얼음이 언 물 속에서도 하고, 절벽 위에서도 하고, 절벽에 매달려서도 하고, 번지점프 하면서도 하고, 도시의 높은 동상 위에 올라가서도 하고, 외 줄에 매달려서 하고, 북극에서도 하고, 이라크에서도 하고(촬영 당시 전쟁 중이었다)... 하여간 온갖 위험한 상황이 연출된다.
상어 수족관(?) 속에서도
얼음이 언 물 속에서도
절벽 위에서도
절벽에 매달려서도
베이스 점핑 하면서도
스카이 다이빙 하면서도
자전거 위에서도
전쟁터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림질을 하면 된다.
보시다시피 카메라, 스팀 다리미, 다림판만 있으면 누구든지 간단하게(?) 할 수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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