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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화에서의 모습 |
네이버 웹툰 문아의 등장인물. CV[2]는 노희섭
1. 소개
본명은 박정(朴正). 왜소한 체격. 실제 나이는 25세지만 이해주의 신분을 빌리고 있어 호적상 나이는 23세이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집에만 있었기 때문에 사냥을 좋아하고 활달한 김영순을 동경해 친구가 되었다. 자주 화를 내고 괴팍하게 구는데 사실 본심이 아니다. 영순은 그를 가리켜 '말은 불 같고, 생각은 얼음 같다'고 표현하기도. 부인과는 모종의 이유로 별거 중이나 이따금 집에 돌아가는 것을 보면 부부 사이는 원만한 듯. 영순보다 두 살 연상이지만 더 어려보인다.참고로, 부인은 섭지가 신세졌던 희진의 어머니(이름은 이하린)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원래는 작가의 오너캐가 이해주의 모습이 됐을 뻔했다고 한다. 즉 키 크고 훤칠한 미남이 될 뻔했다. 등장이 미뤄지고 작가 오너캐가 되면서 정반대로 이미지가 변했다. 왜소한 체격으로. 작가 말로는 이쪽이 이미지에 더 맞는 것 같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문아편(48~70화)
김영순이 양주에서의 일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예정일보다 이레나 늦었다며 화내다가 발을 헛디뎌 자빠진 게 첫 등장(…). 예전의 성씨와 이름을 버리고 지금은 '이해주'라는 성명을 사용한다. 양주에서 일어난 자칭 선녀 소동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영순을 보냈다. 조사 목적이 자기들 말고 다른 누가 일을 꾸미는 게 아닌가 싶어서인 것을 보면 뭔가를 은밀하게 꾸미는 것으로 보인다.어렸을 때는 약골이라 문아의 간호를 받았는데, 자기 병수발 때문에 어린 동생 박량이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는 걸 마음 아파하며 '량이가 평생 아프지 않게 지켜달라'고 문아에게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