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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0:38:38

이학주/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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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 10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이학주의 2024 시즌을 정리하는 문서.

2. 시즌 전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로 오선진 최항이 들어왔고 2024년 1월 26일 김민성이 사인 앤 트레이드로 롯데로 돌아오면서 입지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한동희가 2024 시즌 중 군 입대를 하기로 결정했지만 여러 모로 상위 호환인 김민성이 오면서 이학주에게 기회가 많이 돌아가기는 어려울 듯 하다. 그럼에도 노진혁이 3루수로 기용될 확률이 높아지며, #주전 유격수 자리를 경쟁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지난 시즌 퍼포먼스 옵션이 어떤건지 알려지진 않았으나 1군 풀타임 등록으로 연봉이 9,200만 원으로 올랐다.

2.1. 시범경기

3월 14일 대구 삼성전 노진혁의 대수비로 나왔다.

3. 페넌트레이스

3.1. 3월

3월 월간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1 5 4 0 0 0 2 0 0 1 0 0 .800 .800 .800 1.600 0.162

오선진, 최항은 물론 육성선수 출신인 이주찬에게도 밀리며 개막전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KBO 리그에 들어온 이래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비록 백업으로 내려가기는 했어도 1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이번 시즌은 2군에서 시작하게 됐다.

3월 26일 퓨처스리그 NC와의 개막전에서 3타수 3안타(2루타 1, 홈런 1)를 기록하며 로스터 탈락의 아쉬움을 풀었다.

3월 30일 LG와의 트레이드로 손호영이 오면서 1군 진입 경쟁이 더욱 험난하게 됐다. 3월 31일 손호영과 함께 1군에 올라왔다.

3월 31일 NC전 구승민이 불을지르고 전준우가 득점권 3번을 모두 날리며 팀은 8대7로 패배했지만 5타수 4안타라는 미친 활약을 하며 다시한번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3.2. 4월

4월 월별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15 36 11 2 1 0 5 0 4 18 0 0 .306 .390 .417 .807 -0.021

4월 2일 대전 한화전에서 9반타자 유격수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4월 7일 사직 두산베어스 전에서 교체출전하여 2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특히 중요한 상황에서 희생번트를 2번 모두 성공시켜 팀의 승리를 도왔다.

4월 9일 사직 삼성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2루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4월 10일 사직 삼성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3루타 1개 포함) 1사사구 1삼진 2득점을 기록하였다.

4월 11일 사직 삼성전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6회 초 3루간 빠지는 강민호의 안타를 기가막힌 수비로 아웃시켰다. #

4월 14일 고척 키움전을 기점으로 타격 감이 급격히 떨어지며 12타수 무안타 10삼진이라는 극악의 부진을 보였고 결국 22일 2군으로 내려갔다.

3.3. 5월

5월 주요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볼넷 타점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17 49 10 0 1 2 6 4 2 23 0 0 .204 .235 .367 .602 -0.304

2군으로 내려간 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5월 7일 kt전부터 다시 퓨처스 리그에 출전 중이다.

이후 10일까지 0.615(13타수 8안타), 1홈런, 7타점를 기록하며 조정 및 예열을 마쳤고 11일에 다시 1군에 등록됨과 동시에 9번 유격수로 당일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4타수 1안타 2삼진으로 여전한 선구안을 보여주었다.

13일 경기에서는 7번으로 타순이 올라왔으나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친 채 7회 공격 때 김민석으로 교체되었다.

14일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격수로 출장하여 실점을 막는 좋은 수비와 7회초 비디오 판독으로 아웃에서 세이프로 정정된 2루수앞 내야안타로 1타점을 기록하였다

16일 KT와의 경기에서 유격수 9번타자로 출장하여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21일 KIA전에서 삼진 1개를 추가했고 타율은 3할 대가 무너졌다.

23일 KIA전에서 2홈런 2타점을 기록하였다.[1]

24일 삼성전에서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으나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고 8회 수비 때 실책을 범했다.

25일 삼성전에서 팀은 역전승을 거뒀으나 자신은 3연타석 삼진을 당했다.

26일 삼성전에서 3루타에 중견수 실책이 더해지며 홈까지 전력질주해 들어오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29일 한화전에서 삼진 2개를 당한 뒤 일찌감치 박승욱으로 교체되었다.

1군 복귀 후의 기록은 49타수 10안타 타율 .204 2홈런 4타점 2볼넷 23삼진. 수비는 그럭저럭 하고 있지만 타석에서는 23일 KIA전 멀티 홈런, 26일 삼성전 멀티 히트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초반에 워낙 몰아친 덕에 2군 강등 전까지 타율이 .366이었지만 복귀 후 5월 31일 기준 타율은 .278까지 떨어졌다.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볼삼비도 볼삼비지만 극악의 타수 대비 삼진율이다.(49타수 23삼진, 46.8%)[2] 넓은 수비 범위와 좋은 수비력, 그리고 쉬운 타구에서 실책하던게 개선되었으나 타격면에서 아쉬운 한달을 보냈다

3.4. 6월

6월 주요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4 3 0 0 0 0 0 0 0 0 0 0 .000 .000 .000 .000 0

6월 들어 선발 출전 없이 3타수 무안타에 그치다가 옆구리 근육 미세 손상으로 6월 7일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월 22일 다시 15일이 연장되어 이대로 전반기를 마감하는가 했으나......

3.5. 7월

7월 주요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도루 삼진 병살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6 2 0 0 0 0 0 0 0 0 2 0 .000 .000 .000 .000 0

2일 전격 콜업되었다.

3일 두산전에서 6회 공격 때 이정훈의 자리에 대주자로 투입된 뒤 유격수 수비로 들어갔고 8회 공격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4일 두산전에서 7회 수비 때 교체 유격수로 들어갔고 9회 공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10일 SSG전 후반 유격수로 들어갔으며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12일 KT전 9회말 공격 때 나승엽의 볼넷 출루후 대주자로 들어갔으나 미숙한 타구판단으로 윤동희의 2루타 때 홈에서 아웃되었다. 결국 이 경기는 이학주가 롯데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1군 경기가 되었다.

13일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3.6. 8월

8월 주요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도루 삼진 병살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0 0 0 0 0 0 0 0 0 0 0 0 .000 .000 .000 .000 0

8월 16일 인스타그램에 오른발에 깁스를 한 사진이 올라온 것으로 보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3] 사실상 연내 1군 복귀는 힘들 듯.

3.7. 9월 ~ 10월

9월 주요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도루 삼진 병살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0 0 0 0 0 0 0 0 0 0 0 0 .000 .000 .000 .000 0

9월 27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2군 경기에서 오랜만에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삼진. 이후 9월 29일 고양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 10월 1일 삼성전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4. 총평

2024년 결산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도루 삼진 병살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43 95 25 2 2 2 13 4 6 0 44 0 .263 .320 .389 .709 0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가 뒤늦게 합류한 뒤 첫 10경기 동안 29타수 14안타 타율 .483을 기록하며 제대로 환골탈태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후로 타격 감이 급격히 식어버리며 제 자리로 돌아가 버렸다. 6볼넷 44삼진으로 볼삼비는 여전히 나빴지만 더욱 큰 문제는 극악의 타수 대비 삼진율(46.3%). 결국 5월 말부터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7월 12일 KT전의 어설픈 주루 플레이로 찍히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5. 시즌 후

시즌 종료 직후부터 방출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던 가운데 결국 11월 5일 이인복, 오선진, 임준섭과 함께 방출되었다. # 2025시즌은 구단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김세민 한태양이 전역 후 합류하는 첫 시즌이기에[4] 세대 교체와 엔트리 확보 차원에서 35살의 이학주가 방출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롯데에 와서 전혀 나아지지 않은 모습을 보인 데다가 삼성 시절에도 문제가 되었던 워크 에식 문제가 여전했던 점[5]도 방출 사유로 보이며, 이 때문에 데려갈 팀이 있을 가능성도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방출 직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롯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이영미 기자가 유튜브 채널 썸타임즈에서 12월 9일 밝힌 바에 따르면, 방출 후 계속 부산에 머물면서 다른 구단의 연락을 기다렸으나 12월 6일까지 어느 팀의 입단 제의도 받지 못했으며 은퇴를 고민 중이라고 한다. 여기에 방출 후 또 워크 에식과 관련한 수식어가 나오는 것 같아서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롯데에 있는 동안 좋은 평가를 받았고 팀원들과도 잘 지냈다고 했다지만 특유의 감성팔이가 심한 이영미와의 통화이기 때문에 걸러서 볼 필요가 있다.


[1] #인터뷰 [2] 시즌 전체 타수 대비 삼진율은 89타수 42삼진, 47.2%. [3] 이후 해당 부상은 파울팁 타구에 종아리를 맞아 봉와직염에 걸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4] 다만 상무에 입대한 한태양과 달리 김세민은 현역으로 복무했기 때문에 실전 감각 회복 차원에서 전역하더라도 2군이나 잔류군에서 남은 시즌을 보낼 가능성도 있다. [5] 상기한 주루 플레이 미스 때문인지 김태형 감독이 8월 중순에 "컨디션을 떠나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 올린다"라고 하는 등 사실상 감독의 눈 밖에 났으며, 앞서 시즌 개막 전 나균안의 불륜 논란이 발생했을 때 상대 여성을 소개해 줬다는 의혹이 있었다. 앞서 2022 시즌 종료 때 이대호가 은퇴식에서 이학주에게 "아픈 손가락 학주야, 진심으로 야구를 해야 한다"라고 한 것도 워크 에식 문제와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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