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 대한 내용은 이채운(배우) 문서 참고하십시오.
<rowcolor=#fff> 남자 | 여자 | |||
이상호 | 김상겸 | 이채운 | 정해림 | 이나윤 |
<colbgcolor=#66ccff><colcolor=#ffffff> 이채운 Lee Chae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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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006년 4월 11일 ([age(2006-04-11)]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상봉초등학교 (졸업) 봉담중학교 (졸업) 수리고등학교 (재학) |
종목 | 스노보드 |
신체 | 173cm, 63kg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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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선수이다.2. 선수 경력
2.1. 유년 시절 ~ 2020년
6살 때 스노보드를 처음 접했으며 10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인터뷰에서 "처음 스노보드를 접했을 때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어느 날부터 밤낮없이 스노보드가 떠올랐고 이보다 더 하고 싶은 건 없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 선수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자는 시간을 빼고 스노보드만 생각할 정도로 지금도 푹 빠져 있다"고 답했다.2019년 7월 17일(현지시각) 프랑스 이세르에서 열린 세계 스노보드 연맹(WSF) 월드 루키 투어 14세 이하 빅에어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베스트 트릭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을 휩쓸며 '스노보드 신동'으로 주목을 받아왔고, 2020년 평창에서 열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아시안 컵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아시안 컵 초대 대회 우승자에 오르는 쾌거를 일궈냈다.[1]
2.2. 2020-21 시즌
2021년 3월 23일 러시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6.75점을 얻어 동메달을 획득했다.2.3. 2021-22 시즌
2.3.1. 국제대회
2022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매머드 마운틴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8위를 기록했다.2022년 3월 8일 스위스 레상에서 열린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4.5점을 기록, 일본의 시게노 슈이치로(87.0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2년 3월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빅에어 결선에서 백트리플 1440도, 프런트더블 1260도 기술을 연달아 성공해 1, 2차 시기 합계 160.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2년 3월 20일(현지시각)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유로파컵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00점을 받아 금메달을 획득했다.
2.3.2.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위스 락스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던 도중 독일 선수의 갑작스러운 불참으로 추가 출전권을 얻어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당시 만 15세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전체 남자 선수 중 최연소 선수였다.[2]예선에서는 세 번째 점프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으나 마지막 점프에서 착지에 실패하며 18위를 기록했다. 1년에 절반 이상의 시간을 해외에 머무르며 스노보드 훈련에 매진했으며, 남다른 목표 의식과 열정을 보였고 첫 올림픽 출전을 이뤄냈다.
2.4. 2022-23 시즌
2.4.1. 월드컵 시리즈
2023년 2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매머드 마운틴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3.50점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2023년 2월 11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하프파이프 경기에서 81.0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2주 연속 두 차례 월드컵에서 4위에 오르며 성장세를 보였다.
2.4.2. 2023 세계선수권
2023년 조지아 바쿠리아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3.5점을 받아 생애 처음으로 나선 성인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는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이자 첫 금메달이며,[3] 국제스키연맹에 따르면 이 수상으로 만 16세 10개월의 이채운은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역사상 남자부 최연소 우승자로도 이름을 새겼다.[4] 이 우승은 12월 31일 국제스키연맹이 선정한 2023년 스노보드 10대 뉴스에 선정되었다.3차 시기에서 양방향 1440도 회전을 연이어 구사했는데, 인터뷰에서 "실전에서는 처음 성공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제 우상인 제임스와 함께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해 더 뿌듯하다. 제임스가 경기를 마치고 ' 네가 최고'라며 축하 인사를 해줬다"라고도 전했다.
2.5. 2023-24 시즌
2.5.1. 월드컵 시리즈
2023년 12월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에서 6위를 차지하였다.2023년 12월 8일 중국 장자커우에서 열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1차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5] 이 경기에서 프론트사이드 트리플콕 1440(회전축을 세 차례 바꿔가며 4회전 점프)를 성공시켰다. 현재까지 경기에서 이 기술을 성공시킨 선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히라노 아유무와 본인 뿐이었다.
2023년 12월 17일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2차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5.2.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 ‘백사이드 1620’(4바퀴 반) 점프를 성공시켜 96.0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한국 선수의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 스노보드 종목 첫 금메달이다.1월 27일에 열린 빅에어 예선에는 연습 중 발목 부상으로 인해 하프파이프 경기에 집중하고자 기권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월 1일에 열린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김현겸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3. 수상 기록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23 바쿠리아니 | 하프파이프 |
청소년올림픽 | ||
금메달 | 2024 강원 | 슬로프스타일 |
금메달 | 2024 강원 | 하프파이프 |
주니어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22 레상 | 하프파이프 |
동메달 | 2021 크라스노야르스크 | 하프파이프 |
동메달 | 2022 레상 | 빅에어 |
4. 활동
4.1. 방송
<rowcolor=#ffffff> 연도 | 방영일 | 방송사 | 프로그램 | 링크 |
2018년 | 2월 1일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
2023년 | 4월 11일 | SBS 나이트라인 | ||
4월 19일 | 유 퀴즈 온 더 블럭 |
4.2. 잡지
<rowcolor=#ffffff> 연도 | 잡지명 | 발행 | 링크 |
2024년 | 마리끌레르 | 4월호 |
5. 여담
- 김수철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대표팀 감독은 이채운에 대해 "타고났다. 재능만큼은 한국에서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수준이다. 집중력과 퍼포먼스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 못지않다. 이해가 빠르고 대담성도 남달라 부상만 조심한다면 언젠가 세계적인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재목"이라며 극찬했다.
- 2022년 12월부터 롯데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학창 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하는 등 설상 종목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스키·스노보드 팀을 창단하면서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모든 일정이 끝난 뒤 올드스쿨 힙합을 듣는 것을 꼽았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올드스쿨 힙합을 들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 2024년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주최하는 X 게임에 초청[6]되었으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일정이 겹쳐 불참했다.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우승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이 메달은 아버지가 따신 것 같아요”라며 아버지에게 모든 공을 돌렸는데, 이 인터뷰가 SNS에서 화제가 되었다. #
- 이름은 순우리말이며, "집 안을 행복과 복으로 가득 채운다''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한다.
- 손흥민의 엄청난 팬이다. 프로필로 등록되어 있는 사진 속 포즈도 손흥민 선수의 일명 '찰칵 세리머니'와 동일하다. 손흥민 선수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본인도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 MBTI는 ESTJ이다.
6.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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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청소년올림픽 |
[1]
이 대회에서 이준식이 86점으로 2위, 이광기가 83.25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 3명이 모두 포디움에 올랐다.
[2]
이채운의 출전이 확정되기 전에는
이승훈이 한국 선수단 최연소였으며, 여자 선수까지 포함하면
카밀라 발리예바에 이어 두 번째로 최연소다.
[3]
이전까지 한국 스키·스노보드의 세계선수권 대회 역대 최고 순위는 2017년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듀얼 모굴의 서지원과 2021년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의 김상겸이 기록한 4위다.
[4]
이번 대회 결선에 오른 10명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이기도 했다.
[5]
자신의 월드컵 시리즈 첫 메달이다.
[6]
전 세계 하프파이프 선수 가운데 8명만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