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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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OST#s-2.1| Part 1
그 사나이]]
이희문
2018. 03. 22.[[어른(Sondia)| Part 2
어른]]
Sondia
2018. 03. 29.[[나의 아저씨/OST#s-2.3| Part 3
보통의 하루]]
정승환
2018. 04. 05.[[Dear Moon| Part 4
Dear Moon]]
제휘
2018. 04. 12.[[나의 아저씨/OST#s-2.5| Part 5
백만송이 장미]]
고우림
2018. 04. 19.[[나의 아저씨/OST#s-2.6| Part 6
무지개는 있다 (Band ver.)]]
빈센트블루
무지개는 있다 (Acoustic ver.)
오왠
2018. 04. 26.[[나의 아저씨/OST#s-2.7| Part 7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곽진언
2018. 05. 10.[[나의 아저씨/OST#s-2.8| Part 8
숲]]
지선
2018. 05. 17.[[나의 아저씨/OST#s-2.9| Full Track
나의 아저씨 OST]]
Various Artists
2018. 05. 18.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OST 문서 참고.
<colcolor=#fff><colbgcolor=#4f3e2e> 이지안 李至安[훈음] | Lee Ji 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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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은 | |
출생 | 1998년 11월 4일 (22세)[2] |
서울특별시 도봉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연락처 |
집: 02-8423-8895 핸드폰: 010-0568-8804 |
주소 | 서울특별시 도봉구 미들로 26길4 |
주민번호 | 981104 - 2002487 |
학력 |
면곡초등학교 (2005년 입학 ~ 2011년 2월 25일 졸업) |
중등검정고시 (2013년 8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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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정보산업고등학교 (2014년 3월 2일 입학 ~ 2017년 2월 14일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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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삼안E&C 파견직 직원 (2017년 ~ 2018년) 예스빌물산 (2019년 ~ 현재)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이봉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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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어떤 앤지 알고도 나랑 친할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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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스터
티저 포스터 | 캐릭터 포스터 |
3. 특징
이 작품에서 가장 안타까운 삶을 살아온 인물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6살의 나이에 부모가 모두 떠나버려 청각장애인 할머니와 함께 남겨졌으며, 상속 포기를 할 수 있었으나 주변에 아무도 그런 사실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 부모의 막대한 빚을 모조리 떠안게 되었다. 거기다 할머니와 자신에게 폭력을 일삼는 광일의 아버지에게 시달리다가 결국 그를 살해하고 만다. 다행히 법원에서 정당방위로 인정하여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광일은 아버지와 똑같은 사채업자가 되어 부모의 원수인 지안에게 분노를 모조리 쏟아내며 심한 폭력과 무단칩입 같은 범죄를 일으키는 중이다.[3] 롤링타임즈에서는 "지안이라는 캐릭터는 불행이라는 개념을 형상화한 것과 같다. 삶의 의지를 포기한 아이. 세상에 대한 증오로 가득 찬 아이."라고 평가하였다.워낙 모난 일들을 많이 겪었고, 절대 밝히고 싶지 않은 과거 때문인지 주변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거의 없는 수준이며, 상사가 물어봐도 '네, 아니요.' 정도의 단답만 한다. 물론 지안의 안타까운 모습에 주변에서도 쌀이나 반찬을 가져다주는 등,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4번을 넘기지 않았으며, 때문에 지안은 "지들이 정말로 착한 인간들인줄 알았나 보지?"라는 식의 말을 한 적도 있다. 예전에는 친한 사람들도 있었던 모양이지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자 전부 거리를 두려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본작에서도 지안의 살해까지 감싸안아준 건 동훈 한 명뿐이기에 타인과 굳이 관계를 가지지 않으려 하는 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여러 알바를 해본 경력 덕분인지, 아니면 재능이 있는건지는 몰라도 일을 잘하는 편이다. 파견직이라고는 해도 엄밀히 대기업인 삼안 E&C에서 업무와 관련해서는 한 번도 지적이나 혼을 당한 적이 없으며, 박동훈은 어디를 가도 일 잘한다는 소리 들을거라고 평했다. 실제로 16화에서 새롭게 취업한 예스빌물산에서도 처음에는 부산에서 일하다가 1년 만에 서울에 위치한 본사로 올라왔다. 또한 눈치가 빠르고 술수가 좋아 도준영에게 접근하여 박동운과 박동훈을 잘라내는 대가로 2천만원을 요구하고 실제로 박동운을 잘라낸다.
4. 작중 행적
- 어렸을 때부터 쓴 맛을 보고 자라 그런지 자신을 3만살이라고 할 정도로 고난과 역경 속에서 살아왔다. 사회성은 없다시피 하지만 눈치가 빠르고 술수가 좋아 도준영에게 접근하여 박동운과 박동훈을 잘라내는 대가로 2천만원을 요구하고 실제로 박동운을 잘라낸다. 하지만 박동훈을 자르기 위해 심어둔 도청 프로그램을 통해 박동훈의 삶을 함께 듣게 되는데, 박동훈이 주는 호의가 진심임을 깨닫고 그에게 서서히 마음을 연다.[5] 도준영과의 관계를 통해 회사 내부에서와 강윤희의 불륜 사실까지 알게 되었지만 최대한 박동훈이 상처 받지 않도록 판을 설계한다. 결국 이지안의 결정적인 증언으로 박동훈은 상무로 승진하게 되고, 도준영과 강윤희의 관계를 끝내버리고 강윤희를 가정으로 돌려 보낸다.[6]
- 온갖 불법적인 행위를 해온터라 결국 꼬리를 잡혀 도망자 신세가 되고, 설상가상 박동훈이 도청 프로그램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된다.[7] 자신을 도운 송기범이 잡히고 동훈과 윤희가 돕겠다며 설득하자 결국 자수하게 된다.[8]
-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동훈과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나름 시끌벅적한 장례식을 치르고 시신을 화장하여 납골당에까지 모실 수 있게 되었다. 삼안 회장의 추천으로 부산으로 내려가서 과거를 잊고 새 삶을 살게 되고, 여느 20대 초반 여성들처럼 사회 생활에 녹아들며 "편안함에 이르게(至安)" 된다.[9] 의도적으로 작명된 이름으로 보인다.
- 극 중 가장 극적으로 변화하는 인물이다. 주연인 동훈은 드라마 내내 올곧은 품성을 유지하는데 비해, 지안은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가정환경이 환경이니만큼 대인기피증에 남을 쉽게 믿지 않는 성격인데다가 돈이 궁한 처지라 돈에 필요한 일이라면 배신도 할 수 있는 인물이지만, 동훈이 한 두 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자 결국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10] 뿐만 아니라 동훈의 동네 사람들 또한 자신을 조건 없이 도와주자 동네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할만큼 동네를 사랑하게 된다.[11]
- 삶이 지옥이었던 지안은 동훈으로 인해 물질적 도움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완전히 치유되었다. 폭력과 빚, 어두움에 갇혀 살던 지안은 동훈이 던진 동앗줄을 잡고 세상 밖으로 나와 늦지 않은 나이에 새 삶을 살게 되었다.
5. 명대사
밥 좀 사주죠.
[훈음]
이를 지(至), 편안할 안(安)
[2]
엔딩 기준.
[3]
사실 둘은 과거에 좋은 관계였고 지안도 광일이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지만, 사건이 사건인지라 둘의 사이가 엄청나게 틀어지게 되었다. 다만 광일은 의외로 지안에게 감정이 남아 있는 듯하고, 동훈을 질투하기에 이른다.
[4]
그마저도 식당 사장에게 잔반을 싸간 것을 들켜 바로 해고당한다.
[5]
가장 큰 계기는 동훈이 형을 무릎꿇린 빌라 주인을 혼내기 위해서 했던 대사인 "내가 무슨 모욕을 당해도 우리 식구만 모르면 아무 일도 아니야. 근데 어떤 일이 있어도 식구가 보는 데서 그러면 안돼. 식구가 보는 데서 그러면 그땐, 죽여도 이상할 게 없어."일 것이다. 이 대사를 듣고 지안은 자기 할머니를 괴롭히던 광일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동훈의 한 마디에 조금이나마 구원받은 듯 눈물을 흘린다. 이는 지안이 작품 내에서 처음 보여준 큰 감정의 표현이다.
[6]
이지안이 박동훈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의 옆 자리를 차지할 수 없다는 사실은 일찌감치 알게 된다. 그래서 강윤희에게 도준영의 실체를 폭로하면서도 박동훈의 좋은 면을 부각해준다.
[7]
박동운은 일부러 모른 척 하고 도청을 통해 거짓 정보를 흘려 도준영과 이지안을 동시에 잡으려고 했으나, 박동훈은 도청을 듣고 있을 이지안에게 자신이 알게 되었다며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
[8]
처벌불원서도 받았으니 집행유예 정도로 풀려난 것으로 보인다.
[9]
부산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서울 본사로 발령을 받았다. 이때 카메라가 의도적으로 다른 직원들과 어울리는 '지안의 뒷모습' 만 잡는다. 다른 여직원들과 수다를 떨며 커피를 사러 가기도 하는데, 지안이 그들 사이에 '섞여들어가'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연출이다.
[10]
지안의 언급으로는 3번까지는 돕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후엔 다들 도망갔다고 한다. 동훈이 처음으로 네 번째 도와준 사람이라고.
[11]
동훈의 형 상훈은 비상금을 쏟아부어 조기축구회 팀원들 이름으로 장례식장에 화환을 무더기로 뿌렸고, 정희는 그를 재워주고 보살펴주며 명절 때마다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조기축구회원들도 동훈의 부름에 단박에 달려와 장례식장을 채워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