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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선수 경력/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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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7년 2018년 2019년


1. 개요

이재혁의 2018년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

1.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

파일:펜타휠즈.jpg
듀얼 레이스 시즌 3에서는 임성준을 떠났다. 송용준, 김승래, 박인수와 팀을 결성했다. 그리고 개인전 역시 진출.

듀얼레이스 시즌 3에서 이재혁을 평가하자면 바이크의 귀환, 새로운 메타 열풍의 창시자 정도로 말할 수 있다.[1] 특히 개인전 32강 첫경기에서 3경기 연속 골스블을 타서 1등 두 번, 총 24점을 얻어 유리한 고지를 따내는 큰 활약을 보여주었다.[2][3] 덧붙여 4륜을 타는 트랙에서는 파라곤 9 대신 멘티스 9을 선택하여 훌륭하게 해당 경기를 마쳤다.

직후 골든 스톰 블레이드 9 멘티스 9의 재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카트리그는 물론이고 카트라이더 일반 유저들까지 전반적으로 골든 스톰 블레이드 9과 멘티스 9의 픽률을 크게 올리는데 기여했다. 특히 리그에서 아예 안쓰이던 골든 스톰 블레이드 9을 각 팀마다 몇몇 트랙에서 1명씩은 꼭 타게 되었으며, 팀전에서만 쓰이던 멘티스 9 역시 개인전에서 파라곤 9을 밀어내고 주력 카트바디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하지만 메타가 자리잡은 후 대다수의 선수들이 이재혁과 동일한 카트바디와 빌드를 따라가게 되자, 이재혁 본인만의 색이 흐려지게 되어 결국 상위 라운드로 갈수록 초반의 압도적인 모습은 잘보여주지 못했고, 개인전은 최종전에서 4위로 결승전 막차를 탔다. 그래도 개인전 결승전에선 김승태의 충격적인 부진과 문호준의 압도적인 모습에 혼란을 틈타서 3위를 차지하며 최초로 정규리그 입상에 성공했다. 마지막 해골 손가락 직전까지는 2위를 달성할 수 있었으나 마지막 트랙에서 무너지면서 유영혁에게 2위를 내주며 3위로 입상했고, 팀전은 공동 5위로 아쉬운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멸망전에선 시드를 받아서 한상현과 한 팀이 되었다. 아이템뱅크에선 승자연전에서 1: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은택, 강석인, 박인수를 연이어 격파하여 역전하더니, 3세트에서는 엘리미네이션 게임에 몰린 상황에 2경기를 연이어 잡으며 팀의 승리에 1등 공신이 되었다. 승자전에서는 2세트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나와서 김승태에 패배했지만, 3세트에서 한상현과 함께 2점을 획득하는 퍼펙트를 기록하며 팀을 조 1위로 올려보냈다. 4강에서는 2세트에 유영혁을 꺾었으나, 팀이 3세트에서 0:2로 패배하면서 4강으로 마무리했다.

1.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X

파일:듀얼레이스x - 제닉스 스톰.jpg
2018년 8월에 열리는 듀얼 레이스 X에서는 Xenics Storm 이라는 팀으로 유영혁, 유창현, 송용준과 출전하였다. 팀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어 3등을 하였지만, 개인전에서는 컨디션이 좋았던 박인수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문호준 유영혁을 넘어 준우승을 기록하였다.

1.3. 시즌 후

시즌 후 P5NTA에 재합류했고, ROX로 바뀐 팀명 그대로 리그에 출전하게 되었다. 팀원은 송용준, 김기수, 김응태.

네이밍 스폰 문제로 인해 팀 명은 '꾼'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2. 총평

데뷔 2년차 시즌부터 리그 러너 평균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진 박인수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주었다. 데뷔 2년차 시즌 치고는 괜찮은 멀티력과 종종 나오는 블로킹 명장면들은 앞으로의 이재혁을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다만 주행에 비해 너무 잦은 사고들과 중요할 때마다 무너지는 사고 회복력은 크나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이제 데뷔 2년차 시즌일 뿐이고 아직 더 발전할 잠재력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니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1] 다만 새로 등장한 메타들 대부분은 박인재 감독의 머리에서 나온 전략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아무튼 그걸 처음 경기에서 직접 시전한 인물은 이재혁. 박인재 감독 피셜에 의하면 원래 자신은 골스블이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이재혁한테 골스블을 타게 해 봤는데 이재혁이 너무 잘탔다고 한다. [2] 링크 [3] 유영혁이 라인을 크게 가져감과 동시에 드래프트를 2번이나 받아가며 압박을 주었지만, 이재혁은 그런거 없다를 시전하며 완주. 관중석에서 탄성이 나온 것도 유영혁의 압박을 이겨냈기 때문이다. 이번 리그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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