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타코츠보야가 그린 에로 동인지.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를 원작으로 하며, 사야카의 이야기를 다룬 아무도 모른다, 마도카의 이야기를 다룬 이웃집 마법소녀의 두 편으로 나왔다.
타코츠보야의 성향이 그러하듯이 밑도 끝도 없이 암울한 전개와 캐붕의 향연이 펼쳐진다.
2. 등장인물
- 카나메 마도카 : 이웃집 마법소녀의 주인공.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그 때문에 갖은 학대와 고문을 당해도 내색하지 않는다. 막장스러운 가정 환경 때문에 방임에 가깝게 자라게 되었고[1], 그 결과 카즈코가 화풀이로 그녀를 학대하게 된다. 이후 쿄스케가 불러온 남학생들, 그 남학생들이 불러온 불량배들에게 노리개가 되어 윤간당한다.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도 호무라의 말을 믿고 끝까지 큐베의 유혹을 거부하고, 호무라가 도망치라고 하는데도 거부하고 끝까지 참는다. 결국 80일째에 절대로 큐베에게 계약하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 이후 호무라는 루프를 돌렸고 무수한 루프끝에 원작대로 큐베와 계약해 얼티메이트 마도카가 되어 원환의 이치로 떠났다.
- 아케미 호무라 : 왕따에다가 열등감이 지나쳐서 세계가 멸망해버렸으면 하고 내심 바라는 자기파괴적인 성격이 되었다. 사야카, 쿄코, 마미, 마도카가 죽은 후 큐베의 태도를 보고 결국 그들이 발푸르기스의 밤에게 모두 죽든가 말든가 에너지만 회수하면 그만이라는 걸 깨닫고 계약한다. 이후 루프를 돌던 와중 마도카가 카즈코에게 학대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경악하지만 정작 그녀는 마도카를 구하는 일 없이 큐베와 계약하지 말라고 경고만 하며서 방관할 뿐이었다. 이후 학대가 너무 심해지자 오히려 큐베에게 계약하러 가라고 종용한다. 그녀가 자신처럼 괴로워지면 도망치고 버틸 수 없으면 약속도 포기하는 동류라는것을 증명하고 차라리 마도카의 손에 멸망당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럼에도 마도카는 끝까지 버텼고 호무라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그녀는 죽었다. 이후 큐베에게 마도카는 애초부터 다른 사람을 죽이는 선택지를 머리속에 넣는 인간이 아니라는 대답을 듣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는다. 결국 다시 루프를 돌린후에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마도카를 도와주면서 미래를 바꾸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원작대로 실패만 반복하고 마도카가 드디어 계약하자 오히려 기뻐하면서 마도카가 세상을 멸망시키는 보려고 하지만 마도카는 모두를 구원하고 떠나버렸다. 원작과는 달리 마미, 사아캬, 쿄코를 비롯한 모든 마법소녀가 원환의 이치로 가버렸기 때문에 그녀가 유일무이한 마법소녀가 되었고 불로불사에 가까운 능력과 막대한 마력을 얻었다. 그리고 인류가 죄다 멸망하는 먼 훗날까지 마수를 사냥하며 살아왔고, 마지막 마수마저 토벌한후에 마도카의 응원을 들으면서 원환의 이치로 돌아간다.
- 토모에 마미 : 외톨이 속성이 한층 더 강화되어서 집에서 홀로 외로움에 사무쳐 지내는게 일상이 되었다. 마법소녀 생활 때문에 학업도 막장이 되었고, 사실대로 말했지만 중2병 취급당해 왕따가 되었다. 이후 원작대로 마도카가 친구가 되어준다는 말에 기뻐하다가 샤를롯테에게 사망.
- 미키 사야카 : 아무도 모른다의 주인공. 쿄스케에게 더 심한 수위로 욕을 먹고 다닌다. 그러면서도 쿄스케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쿄스케의 마음을 끌기 위해 가슴과 음부를 보여주면서까지 유혹하는 행보를 보인다. 이후에도 쿄스케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그의 지시에 따라 야외 노출 플레이 사진을 보내지만 쿄스케는 그녀에게 관심이 별로 없었다. 심지어는 히토미와 마도카를 끌어들여 쿄스케의 앞에서 알몸 체조도 했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서 사야카, 마도카보다 더 글래머인 히토미에게 반해버린다. 결국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마법소녀가 되고 마법소녀는 순결해야 한다면서 할례까지 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결국 히토미가 쿄스케에게 고백한다고 하자 절망하여 마녀가 되어 사망한다. 이후 얼티메이트 마도카에게 구원받고 쿄스케와 히토미가 검열삭제를 하는 것을 보면서 그들을 응원하며 북치고 장구치고 자위하다가 허탈하게 주저앉는다. 생전에 자신이 한 일이 이런 식의 한심한 삽질이라는것을 깨달아버린 것. 그리고 마도카가 혹시라도 소원을 없었던 일로 하고 싶냐고 묻자, 쿄스케의 손이 나은것을 되돌리는것만은 할 수 없다고 대답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웃집 마법소녀에서는 마녀로 타락하지만 않았지 완전히 성격이 뒤틀려서 마도카를 향해 열폭하면서 그녀가 학대당하는것을 비웃는 모습을 보인다.
- 사쿠라 쿄코 : 원작과 거의 비슷한 캐릭터성이다. 그 대신 한층 더 잔혹해져서 먹고 살기 위해 살인조차도 불사하는 마법소녀가 되었다. 너무 날뛰고 다닌탓에 다른 마법소녀들이 그녀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다굴을 했을 정도. 이후 원작대로 사야카와 자폭. 비중은 그렇게 많지 않다.
- 카미죠 쿄스케 : 원작에서도 문제가 많았지만 여기서는 완전히 쓰레기가 되었다. 사야카를 철저하게 이용하고 가지고 노는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런 주제에 얼굴은 잘생겨서 인기가 많아 여자 간호사들이 스스로 몸을 대줄 정도다. 결국 원작대로 히토미와 맺어지지만 쿄스케가 여기서는 원작 이상의 쓰레기였던지라 불만을 품은 독자들이 많았다. 이웃집 마법소녀에서는 마도카 학대에 동참하고 친구들까지 불러모아서 같이 성폭행을 하는 쓰레기가 되었다.
- 큐베 : 원작과 거의 비슷하게 마법소녀를 착취하는 역할이지만 원작보다 더 시크해졌다. 아무렇지도 않게 사야카에게 팩트 를 박아넣다가 말 끊지 말라고 면박을 당하거나, 마미가 자기 말만 하자 무시하고 가버리는 개그씬을 보여준다. 하지만 동시에 사물과 사람의 본질을 간파하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준다. 결말에서는 인류가 멸망하고 호무라도 소멸하자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면서 상층부에게 보고하지만 변덕이 들었는지 큐베의 모습을 버리라는 상층부의 지시를 거부하고 돌아갈때까지 큐베의 모습을 유지하며 떠난다.
- 카나메 준코 : 이웃집 마법소녀에서 등장. 엘리트 커리어 우먼이지만 그게 지나쳐 오만한 성격이 되었다. 토모히사와 같이 여행을 떠나면서 카즈코에게 돈을 붙여주지도 않았고, 마도카가 죽든 말든 신경도 안 쓰는 면모를 보인다.
- 카나메 토모히사 : 무능한 기둥서방이라 준코에게 언제나 치여산다. 그러나 정력하나만큼은 최고수준이라 준코가 그와의 성관계에 푹 빠져있으며, 결국 마도카를 놔두고 자기들끼리 여행을 떠나버린다.
- 사오토메 카즈코 : 이웃집 마법소녀에서 등장. 준코에게 열폭하고 남자와 돈 문제에 깐깐한 쓰레기가 되었다.[2] 준코의 부탁으로 마도카를 맡아서 돌보지만 남자에게 자꾸 차이고 학생들에게 조롱당한데다가 준코가 돈을 붙여주지 않자 짜증이 치밀어올라 마도카를 벌이라는 명목하에 지하실에 감금하고 갖은 학대와 고문을 가한다. 그러다가 학생들이 마도카를 가지고 노는게 오히려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는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해먹고 자신은 학대에서 물러나 대충 방치한다. 결국 마도카는 사망했고 호무라는 루프를 돌려서 없었던 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