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래곤 퀘스트3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로, 여왕이 통치하는 사막의 나라. 이집트가 모델인 듯 하지만 이집트의 위치에 있진 않고 사하라 사막 좌하단쯤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름의 유래는 이집트의 여신 중 하나인 이시스.특이하게 마을 그래픽이 아니라 오아시스 쪽으로 가야 마을과 성이 보인다.
2. 상세
마을엔 낮에는 밤이 오기를 기다리고 밤에는 낮이 오기를 기다리는 '소크라스'라는 청년이 있다.파일:/pds/201002/27/10/b0051210_4b8830e85715e.jpg
성엔 고양이들이 돌아다니며 대부분의 시종은 여성이다. 여왕은 마왕도 물러가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는 얘기가 국민 사이에서 돌고 있다. 실제로 마왕 바라모스는 왠지 이 나라에 공격을 안 했다. 왠지 수상하다.
국민들 대부분이 여왕 빠순이이다. 하지만 여왕 본인은 아름다움은 한 때일 뿐이라며 겸손하다. 실제로 당시 드퀘3의 일러스트 등에선 상당한 미녀로 등장한다.
또한 플레이어가 밤중에 침실에 난입하는 것도 가능한데, 들어가면 놀라거나 짜증내기는 커녕 숨겨진 보물을 준다. 대인배 여왕. 플레이어가 이시스에서 세이브한 뒤 죽으면 여왕이 살려주면서 '죽어버리다니 불쌍해'라고 한다.
여담으로 밤에 성에 있는 고양이 중 하나에게 말을 걸면 고양이가 귀신에게 빙의해서 주인공 일행에게 경고를 하는 이벤트가 있다. 그리고 성 지하의 숨겨진 곳에 별똥별 팔찌가 있다.
나라 옆에는 식인상자로 가득찬 초반 최악의 던전 피라미드가 있어서, 자주 왔다리 갔다리 할 마을이다.
3. 드래곤 퀘스트 열전 로토의 문장에서의 이시스
번외편에서 야오가 이시스에 갔다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소년 무스타파를 만나게 되는데 이 소년은 도적단 여두목 '제파'가 자신과 결혼하자고 쫓아다녀서 고민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승하면 공주와 결혼할 자격을 준다는 이시스 무술 대회에 야오가 대신 나가서 우승하게 만든 뒤, 상금은 야오가 먹고 무스타파는 공주랑 결혼해서 제파를 따돌리기로 계획을 꾸미고 결국 야오와 무스타파가 우승한다.그런데 실은 제파가 공주였기 때문에 결국 무스타파는 제파와 결혼, 야오는 상금만 먹고 그 뒤의 일은 둘이 알아서 하게 놔 두고 자기 갈 길을 간다.
문장을 계승하는 자들에게에서 무스타파와 제파의 후손이 등장하며, 이시스에서는 여전히 공주와 결혼할 자격을 두고 무술대회가 열리고 있다.
4. 그외
3 리메이크에서는 천공성의 모태로 알려진 제니스성이 숨겨진 던전의 중간거점으로서 등장하는데, 말만 제니스성이지, 실제로는 이지스 왕궁 2층 맵의 복붙형태일 뿐이다. 해당 성에서 왔던곳과 다른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정상에 신룡이 존재하는 수수께끼의 탑으로 연결된다.
[1]
실제로 테돈 다음으로 가까운 마을이 이시스인데 굳이공격을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