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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12:55:04

이소노

파일:attachment/이소노/Example.jpg

磯野 / 로이드 / Roland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카이바 세토: [ruby(決闘, ruby=デュエル)]開始の宣言をしろ!磯野ぉ!(듀얼 개시를 선언해라! 이소노!)
이소노: は、はい![ruby(決闘, ruby=デュエル)]開始ィィィ!!(네, 넵! 듀얼 개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와사키 마사미[1] / 장호비(SBS), 안장혁(챔프)[2], 이기성(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3]

2. 작중 행적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사원이자, 오너인 카이바 세토의 충실한 심복. 배틀 시티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계속 심판을 맡아왔다. 인정사정 안 봐주는 카이바 형제에게 신나게 부려먹히고 있지만, 일단 저 두 사람에게 직접 대면하며 명령을 받는 위치며 배틀쉽 관리도 하고 있는 확실한 중역이다. 충성심도 상당해서 알카트라즈를 폭파시킬 때 카이바 형제가 보이지 않자 위험한 순간까지 그들을 찾고, 도마 편에서는 카이바 형제가 탄 전용기푸른 눈의 제트 드래곤에 이상이 생기자 반드시 두 분을 구해야 한다며 헬기를 출격시켰다. 카이바 코퍼레이션을 완전히 빼앗겼을 때도 카이바 옆에 남았다. 하지만 역시 그도 사람인 것인지, 원작에선 결승전이 끝나자 난데없이 나타나 알카트라즈 폭파 선언을 하고 떠나는 카이바에게 제멋대로라며 불만을 표하는 장면이 있다.

무엇보다도 배틀 시티 편에서 사회자, 듀얼 심판 역할을 맡아 잊을만하면 1번씩 등장하며 존재감을 어필한다. 듀얼리스트 외의 인원은 듀얼 필드에 들어오지 말라고 제지하기도 했고, 죠노우치가 라의 익신룡에 의해 정신 대미지를 받아 쓰러졌을 때 패배 선언을 하기도 했다. 유우기와 마리크의 듀얼에선 유우기가 데블의 성역을 뽑고 마법 / 함정인지 몬스터인지 확인하지도 않고 바로 듀얼 디스크에 세트하자 룰 위반이라고 제지하려다가 카이바가 그냥 속행하라 해서 넘어갔다.[4] 사실 하나같이 원래 듀얼 규칙대로 타당한 지적을 한 것인데 분위기상 그런 걸 따질 상황이 아니라 몇 번이나 어영부영 넘어가곤 했다.

3. 기타

애니메이션에서도 비중이 딱히 늘진 않았지만 미묘한 존재감과 수수께끼의 매력, 그리고 어느 상황에서나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는 "듀얼 개시!!!"(デュエル開始ィ) G-O!나 특히 막장으로 치달을 때 폭발 엔딩을 낼 수 있는 "폭발합니다!!(爆発します!)"같은 대사들로 인해 MAD에서 상당한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사루와타리와 세트 취급받는 경우도 많으며, 특히 미스터 T와도 자주 엮인다. 아예 이소노 T어둠의 이소노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다.

카이바에게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죠노우치 카츠야범골이라고 부른다.

유희왕 요약 시리즈에선 그나마 비중이 좀 있고, 카이바의 말이 떨어질 때마다 "하일 카이바!"라고 외친다.[5]

유희왕 ARC-V에서는 이를 모티브로 한 나카지마라는 등장인물이 있다. 카이바 세토를 모티브로 한 아카바 레이지의 비서이므로, 포지션도 딱 이소노 포지션.

간혹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가족의 성씨와 같아서 패러디에서 관련 개그를 칠 때가 있다. 참고로 이소노와 함께 행동하며 카이바를 따라다니는 심복의 이름은 후구타(河豚田)다. 후구타는 실제로 존재하는 성씨도 아니다. 참고로 이 집 장남의 가장 친한 친구 성씨는 나카지마다. 둘은 서로 '이소노~', '나카지마~'라고 부르는 모습이 유명하다. 둘 다 노리고 지은 이름이라는 추측이 있다.


[1] 유희왕 ZEXAL을 제외하고 유희왕 ARC-V까지 개근 출연했던 성우로, 용과 같이 시리즈 고다 류지로 유명하다. [2] 리시드 오오타키 슈조와 동일 성우. 후속작 GX에서도 맡았다. [3] 이와사키 마사미와 이기성 둘 다 심쿵! 프리큐어에서 스포 일러를 맡았다. [4] 유우기는 카드에서 카이바의 기운이 느껴졌다고 독백하고, 카이바도 어디 정말로 그 카드를 뽑은 건지 확인해보겠다며 그런 것. 상대인 마리크는 설마 유우기가 치사하게 룰 위반으로 빠져나가려는 건 아니겠지 하며 역시 따지지 않고 넘어갔다. [5] 이소노 하면 생각나는 대사인 "듀얼 개시!!"를 외칠 때 한쪽 팔을 올리는데, 이게 나치식 경례로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