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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3:09:54

이사벨라 로버츠

<colcolor=#fff><colbgcolor=#990000> 이사벨라 "벨라" 로버츠
Isabella "Bella" Roberts
파일:이자벨라 1.jpg
본명 이사벨라 로버츠
Isabella Roberts
별명 얼음 여왕
Ice Queen
나이 18세 → 36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버그마이스터 & 로이스 대학 (영어 전공 / 졸업)
직업 사서, 교사
소속 버그마이스터 & 로이스 대학 (교수진)
가족 제임스 로버츠 (배우자)
신체 파란색 (눈동자 색)
어두운 갈색 (머리카락 색)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및 취미
3. 작중 행적
3.1. 과거3.2. 현재
3.2.1. 에피소드 13.2.2. 에피소드 23.2.3. 에피소드 33.2.4. 에피소드 43.2.5. 에피소드 53.2.6. 에피소드 63.2.7. 에피소드 73.2.8. 에피소드 83.2.9. 에피소드 93.2.10. 에피소드 10

[clearfix]

1. 개요

게임 Being a DIK의 메인 히로인 중 한 명.
작중에서 인상이 매우 강렬한 편이다. 일반 학생은 물론이고 Dik의 멤버들, Hot의 리더 세이지 등.다양한 인물이 눈빛을 보고 무서워한다.

2. 특징

파일:이사벨라 전신.jpg

2.1. 외모

파일:이자벨라 드레스.jpg
설정상 36세의 중년인데다가 결혼까지 한 유부녀임에도 작중에서 제일가는 몸매의 소유자로 묘사된다. 짙은 갈색 머리카락에 벽안 + 올리브 피부를 지닌 미녀. 평소에도 체력 관리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런 건강한 몸은 운동 덕분인 것으로 나온다. 다만 눈썹이 진하고 표정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얼음 여왕(Ice Queen)'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2. 성격 및 취미

3. 작중 행적

3.1. 과거

DIK가 되기 18년 전으로, 버그마이스터 & 로이스 대학의 신입생이었다. 당시 나이는 18세로 영어를 전공했다고.

3.2. 현재

3.2.1. 에피소드 1

MC가 마그나르와 대화하는 도중, 이사벨라를 처음 발견했을때 얼음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마그나르는 이사벨라 선생님은 헛소리를 용납하지 않으며, 도서관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것을 매우 싫어하기에 조용히 이야기하라고 말하고, MC가 도서관 카드를 신청해야 한다며 말을 건다. 이에 이사벨라는 책을 대출할 목적이라면 학생증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대답을 해준다.

이후 덤불 뒤에서 자신을 부르는 MC에게 다가가지만, 하필 그때 MC가 발가벗고 있었던 탓에[7] 분노한 이사벨라에게 귀를 꼬집힌다. 그러나 몸을 가릴 수 있는 수건을 주고 도서관으로 데려가서 맞는 옷이 있다면 분실물 보관소에서 뒤져보라는 말을 한다. 이때 실수로 수건이 벗겨지는 탓에 당황한 이사벨라의 모습이 제법 귀여운 편. 그리고 어머니가 이런 모습을 보시면 실망하시겠다며 따지지만, MC는 어머니가 어릴 적에 돌아가셔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고 대답하자 미안해하며 조심히 가라고 말한다.

다음 날,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MC는 이사벨라를 찾아가 사과하지만, 냉담한 태도 때문에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오해한다. 한편 질을 만난 MC는 함께 도서관으로 찾아가 이야기를 좀 나누는 것 정도는 괜찮을 것이라며 설득하지만, 이사벨라의 성격을 잘 알고 있던 질은 너도 안 된다는 거 알지 않냐며 반대한다. 이때 이사벨라는 둘이 함께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도서관은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곳이지 여자와 이야기하는 장소가 아니다."라며 MC를 질책한다. 이에 질은 MC가 이사벨라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있으며, 도서관 카트[8]를 대신 치워주었다며 그를 변호한다.

3.2.2. 에피소드 2

질과 함께 요가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참고로 이때 벨라(Bella)라는 애칭으로 부르면 매우 싫어하니 주의할 것. 이후 MC가 합류하면서 몇 가지 포즈를 함께 연습한다. MC는 이사벨라가 질에게도 겁을 주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지만, 질은 벨라 교수님은 생각만큼 나쁜 사람이 아니고 관계 개선을 위한 조언을 해준다. 이때 티볼트가 둘이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질을 데려가자, MC에게 티볼트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그러나 MC는 DIK의 헬 위키 파티에 참석했다가 벨라와의 저녁 약속에 늦어버렸고, 심지어 술에 잔뜩 취해 쓰러지자 매우 분노한다. 벨라는 MC를 집으로 데려가려고 하지만 지금은 불가능하다는 대답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집에서 파스타를 요리하여 대접한다.[9] 이후 쇼파에 누워있던 MC에게 다가가고, 이를 눈치챈 MC는 데이트를 망쳐서 미안하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러나 이건 데이트가 아니라며 부정하는 벨라에게 다짜고짜 키스를 하려 하지만 자신은 결혼했다며 거부한다. 그렇게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벨라는 3년 동안 남성의 손길을 받지 못했기에 한순간 느낀 것이라며 후회한다.

3.2.3. 에피소드 3

식당에서 만나는 것으로 등장. 데이트를 망쳐서 미안하다는 MC에게 데이트가 아니었고, 좀 더 전문적인 관계를 맺어야만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건조하고 재미없는 유머 감각과 서로 이야기의 폰트가 맞지 않고, MC가 자신의 연애 이력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대화가 끝난다. 이후 질이 벨라를 찾아와 MC에 대해 변호해보지만, 벨라는 질에게 친구를 잘못 사귄 것 같다며 잔소리를 한다. 다만 동시에 나쁜 점이 없는 것은 아니라며 칭찬 아닌 칭찬을 하고, 질은 벨라가 지금까지 한 말 중에 그나마 나은 편이라며 농담을 던진다.

만약 MC가 벨라와 충분히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에피소드 3가 끝나고 마야의 숙소에서 쫒겨난 뒤에 벨라의 집에서 머물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에피소드 4에서 드러나는 모습들을 보면 애인에게만 해주는 알콩달콩한 모습들이 많이 나오는데, 사실상 이때부터 둘은 연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3.2.4. 에피소드 4

MC가 한밤중에 벨라를 찾아오는데 화가 난 듯한 모습에 진정하라며 따뜻한 음료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벨라는 MC에게 왜 자신을 선택했냐며 물어보는데,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진실되었기에 좋아하게 되었다고 답한다. 이때 MC가 벨라의 무릎에 누워 쓰담쓰담을 받는 모습은 꽤나 인상적이다.

이후에는 신문을 읽으며 수영장 앞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신고식에 대해서 농담을 주고받는다. 함께 맥주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기본이요, 로션까지 발라주는 관계까지 발전한다. 참고로 만약 둘의 사이가 좋다면 교수진 사이에서 그녀에 대한 평판이 어떤지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냉혹하고 말수가 없지만 천재적인 교수 정도로 좁혀지는 듯하다. 학생들이나 교수들이나 대하는 태도에는 차이가 없는 듯.

3.2.5. 에피소드 5

질과 함께 자신의 방에서 자려고 했으나, 말싸움이 벌어지는 탓에 질은 MC 옆에 있는 소파에서 자는 것을 택하고 벨라는 실수로 침대 옆에 탁자에 놓여있는 결혼 사진을 내던지고 만다. 아침에 깨어난 MC는 이 모습을 보고 사진을 집어 정리한 뒤 올려놓는데, 그의 말에 의하면 굉장히 행복해보인다고. 여기서 선택지가 갈리게 되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요가를 끝마친 뒤 함께 사우나를 즐기기 위해 들어가고, 거기서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경험이 어떠했냐는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벨라의 말에 의하면 10년 전(26세)에 부모님에게 집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사우나를 즐긴 뒤 청소와 점심식사를 하고 캠퍼스로 질과 MC를 데려간다. 거기서 직접 팬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MC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가 봄 학기에 자신의 수업을 들을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자 수업시간에는 애인이 아니라 학생으로 대하겠다고 말한다.[10]

3.2.6. 에피소드 6

질에게 MC의 전화번호를 받은 뒤 전화를 거는 것으로 등장. MC에게 다음날 도서관 청소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며 전화를 끝마친다. 이후 MC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 방이 참 더럽다며 청소를 해주는데 과연 유부녀다운 테크닉을 보여준다. 그리고 셔츠를 벗으며 키스를 하고 너(MC)에게 느끼는 감정은 부끄럽지만 동시에 흥분된다며 펠라치오 파이즈리를 해서 사정시킨다.

3.2.7. 에피소드 7

티볼트와 질의 연애를 방해하기 위해 많은 술수를 벌이는 것이 주 포인트. 정확히는 티볼트가 일방적으로 질을 스토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뒤로 티볼트를 몰아내기 위한 것이다. 이것도 선택 사항에 따라 전개가 상당히 달라진다.

3.2.8. 에피소드 8

회상에서 벨라의 남편인 제임스가 방문하는 것으로 등장. 그래도 직장이라 일에 집중하기 위해 남편에게 관심을 안 가지려고 하지만, 계속해서 치근덕대는 남편을 막기에는 무리였다.[11] 당시 벨라는 하나의 실수만으로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상사 밑에서 일하고 있었던지라, 자신도 해고당하면 어떻게할까라는 생각에 가득 차있었다.

현재로 돌아와서, MC와 벨라가 서로 로맨틱한 사이라면 다음날 밤에 데이트 약속을 잡는다. 막상 약속에 나가자 긴장한 나머지 말을 거의 하지 못하고, 웨이터가 벨라를 MC의 어머니로 착각하는 일까지 벌어진다.[12] 저녁식사를 마치고 강가를 산책하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말을 잘 하지 못하는 MC 때문에 분위기는 어색하고, 설상가상으로 술에 취한 남성이 옆에서 토하기까지 하자 자리를 뜬다.

이후 벨라는 MC의 새로운 영어 교수가 되지만, 이상하게도 벨라는 MC를 피하는 뉘앙스를 취한다. 이에 수업이 끝나고 그녀를 찾아간 MC는 자신이 데이트에서 무언가를 잘못했는지, 교수님과의 관계를 끝내고 싶지 않다며 한탄하지만 벨라는 그런 것이 아니며, 수업 중에는 교사와 학생의 관계이기에 주변인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선을 긋는 것이라며 오해를 풀어준다. 그리고 질의 연주회에 참석하여 무대에서 긴장한 그녀를 위해 응원하는 메세지를 보내주지만, 너무 많은 청중에 압도되어 무대에서 내려오고 만다.

다행히 MC가 질의 노래를 기타로 연습하고 있었기에 대신 무대에 나가 연주하고, 성공적으로 마치자 그를 껴안아주며 너가 방금 한 일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3.2.9. 에피소드 9

밤 일찍 전화를 걸어 곧 퇴근할 것임을 알리고, DIK 집에 몰래 들어갈 수 있도록 창가에서 만나자고 제안한다. 창가에서 벨라를 기다리던 MC는 과거에 할로윈 파티에 가자는 벨라와 자신과의 대화를 회상하지만, 벨라가 도착하자마자 질이 자신과 MC가 테이블에서 섹스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하자 당황한다. 만약 MC가 이에 휘둘려서 자신 대신 질을 선택한다며 우리 사이는 여기서 끝이라고 경고하지만, 동시에 대놓고 성관계를 해서 질에게 상처를 준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한다.

3.2.10. 에피소드 10

주인공과의 관계를 닉에게 들킨 일로 전전긍긍하나, 주인공이 닉과 잘 이야기하여 마무리짓자 안심한다. 주인공을 자신의 요가클라스에 데려가는데, 눈 둘데가 없어 황망해하는 주인공을 보고 다시는 데려오지 말아야 겠다고 한다.

이후 결혼사진의 남편을 보고 머뭇거리는 주인공에게 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데, 남편이 실종된 지 3년이 지났으며 실종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디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른 채 그저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남편의 실종 이후 하루하루 마치 끝없는 심연에 빠져 익사하는 듯한 기분으로 살아왔으나, 주인공을 만난 후 숨통이 틔인 기분이 들었다고. 때문에 부적절한 관계임을 알면서도 빠져들게 되었다고 한다.


[1] 이사벨라 말로는 "교수가 본업이고, 도서관 사서는 겸사겸사하는 거야." 라고 했다. [2] 물론 주인공의 의도는 이사벨라를 도와주려다 그런것이긴 하다. 취한 상태로 설거지도 하고 집안에 액자가 삐뚤어져서 바로 세워준 것이다. 하지만 낮이 되고 보니 그녀의 화이트 와인을 주방 세제인줄 알고 설거지에 사용했고 멀쩡하게 걸려있던 그림을 오히려 비뚤어지게 하는 등 민폐를 끼쳤다. [3] 어머니인 리넷의 이야기는 나중에 세이지를 비롯한 다른 이들에게도 하지만, 주인공의 첫 여자친구인 조이와의 이야기를 아는 인물은 아버지를 제외하면 이사벨라 뿐이다. [4] 이사벨라 루트를 타는 경우 첫 데이트에서 그녀는 결혼반지를 빼고 나타나는데, 여기서 그녀가 각오를 다졌음을 주인공도 눈치 챈다. 그러나 열심히 준비한 데이트는 엉망으로 끝나고, 다음날 그녀는 학교에 다시 결혼반지를 끼고 나타난다. [5] 이때 "빨리 돌아와줘!"라고 하는 것을 봐서는 사별한 것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단순히 출장이나 여행이면 굳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숨기려 하거나, 남편과 연락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혹자는 죄를 짓고 교도소에 들어가 있는건 아닌지 추측하기도 하지만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6] 이사벨라의 집 1층 제일 오른쪽 문은 열리지 않는데, 이에 대해 질에게 이야기하면 (아직도 그 방이 잠겨있는 것에 대해) 놀라며 자신은 거기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한다. [7] DIK의 신고식을 받은 뒤라서 그렇다. [8] 많은 책을 한번에 옮기기위해 사용되는 카트. [9] 아무래도 유부녀이다보니 요리 실력도 뛰어난 듯. [10] 사랑한다고 해서 학점을 더 주거나 총애하는 짓은 하지 않겠다는 소리. [11] 주인공에게도 이와 똑같은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보아, 공과 사는 철저하게 구분하는 스타일로 보인다. [12] 둘의 나이 차이는 최소 18세 이상이다. [13] 이때 둘은 진한 키스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누가 봐도 애정행각임을 쉽게 눈치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