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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쉘/K팝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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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본선 1라운드 오디션
2.1. 2011년 12월 11일 방송 - 아레사 프렝클린 'Chain of fools'2.2. 2011년 12월 16일 공개 영상 - 다이나믹 듀오 '죽일 놈'
3.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
3.1. 2011년 12월 18일 방송3.2. 2011년 12월 25일 방송 - 거미 '날 그만 잊어요', 비욘세 'Halo'3.3. 2012년 1월 1일 방송
4. 캐스팅 오디션
4.1. 2012년 1월 8일 방송 - 소녀시대 'The Boys'4.2. 2012년 1월 15일 방송4.3. 2012년 1월 22일 방송 - 페임 OST 'Fame'4.4. 2012년 1월 29일 방송 - 비욘세 'Work it out'4.5. 2012년 2월 5일 방송 - 비욘세 'Work it out'
5. 배틀 오디션
5.1. 2012년 2월 12일 방송 - 유영진 '그대의 향기'5.2. 2012년 2월 16일 미공개 영상 - 유영진 '그대의 향기'5.3. 2012년 2월 19일 방송

1. 개요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1에 출연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박지민, 이하이와 함께 유력한 우승 후보라는 평을 들었다.

2. 본선 1라운드 오디션

2.1. 2011년 12월 11일 방송 - 아레사 프렝클린 'Chain of fools'

파주에서 온 이미쉘은 아버지가 미국인인데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랐다며 한 번도 미국에 가본 적 없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미쉘은 아레사 프렝클린의 'Chain of fools'를 선곡, 무반주에도 엄청난 성량을 과시하며 주변을 압도하는 무대를 꾸몄다.

그녀의 무대를 접한 양현석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출연자 중 노래를 제일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박진영내 생각은 정반대다. 실망스럽고 노래 못하는 친구들이 더 좋은 것 같다며 강약 조절이 없다. 노래하는 내내 바이브레이션이 있었다. 꼭 '나 노래 잘해' 하는 것 같았다고 혹평했다.

이어 양현석은 난 다르다. 이런 얘기 하면 안 되겠지만 결승전 갈 만한 실력이다. 난 좋게 봤다고 놀랄만한 발언을 했다. 박진영은 또 노래 잘 하는 게 아니라 감동을 줘야 한다. 말할 때처럼 감정 가지고 진지하게 해야한다며 감정 터질 때 바이브레이션과 볼륨이 터져야 한다. 그러나 이 다음에는 내 말을 받아들여서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고 하며 합격을 줬다.

마지막으로 보아누구도 이런 얘기 안 해줬을 거다. 그래서 단점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지 않았나 싶다. 다음에 볼 때는 심사위원 지적한 부분 연습해오길 바란다고 하며 합격을 줬다.

무대 뒷편에서 양현석은 우승후보라는 말을 뱉어서 걱정되지만 단호하게 우승까지 갈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친구 보컬이 어느 참가자보다 훌륭했다고 확신했다.

2.2. 2011년 12월 16일 공개 영상 - 다이나믹 듀오 '죽일 놈'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지난 방송에서 출연했던 참가자들의 무대 뒤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2회 방송 마지막 참가자이자 처음으로 심사위원 양현석과 박진영의 대립구도를 자아내게 만들었던 그녀는 노래가 아닌, 랩실력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무대 뒤에서 그녀는 다른 참가자들과 대기실에 둘러앉아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의 랩을 개성 있게 소화해냈다.

3.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

3.1. 2011년 12월 18일 방송

3.2. 2011년 12월 25일 방송 - 거미 '날 그만 잊어요', 비욘세 'Halo'

2라운드 랭킹 오디션에서 이미쉘은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와 비욘세의 'Halo'를 열창했다. 이미쉘은 지난 경연 때와는 다르게 담담하고 또 무던하게 노래를 소화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앞서 나 노래 잘한다고 자랑하냐며 이미쉘을 혹평했던 박진영은 무릎 꿇고 사과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다며 자기만의 해석, 볼륨을 조절하는 섬세한, 파워풀함과 열린 소리를 합치면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양현석 역시 이미쉘 양은 가면 갈수록 나를 만족시키고 있다. 다음 무대는 어떤 느낌으로 내 가슴을 때려줄까 기대된다고 평했다.

3.3. 2012년 1월 1일 방송

지난주에 이어 랭킹오디션 무대가 계속됐다. 라이벌 참가자들을 같은 조에 편성, 치열한 순위싸움을 벌인 랭킹오디션에서는 박지민 캐시 영 이승훈 등 새로운 강자들이 연속 등장하며 예상치 못한 결과들이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지난주 놀라운 무대를 보여줬던 이미쉘과 박지민의 랭킹오디션 순위결과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집중됐다. 이미쉘과 박지민은 지난주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 끊임없이 화제가 됐다.
특히 박지민의 무대 영상을 접한 세계적인 스타 애쉬튼 커쳐 에릭 베넷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민을 격찬했다. 또한, 이미쉘의 무대는 유튜브 동영상 플레이 수 70만에 달해 인기를 실감케 했던 상황.
결국, 파워보컬 조의 1위의 영광은 박지민에게 돌아갔고, 심사위원들은 박지민 씨와 이미쉘 씨의 순위를 결정하기 정말 어려웠다. 둘 다 잘했다고 힘들었던 순위결정 심경을 밝혔다.

4. 캐스팅 오디션

4.1. 2012년 1월 8일 방송 - 소녀시대 'The Boys'

방송에서 이미쉘과 박지민은 이정미 이승주와 함께 팀 '수펄스'를 이뤄 소녀시대의 'The Boys' 무대를 선보였다.

소녀시대 원곡 못잖은 이들의 완벽한 호흡에 심사위원 보아는 연신 사랑해요를 연발하며 이 팀 정말 좋아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박지민 이미쉘이 나와서 서로 세게만 부를까봐 걱정했는데 조절도 잘 한 것 같다. 너무 좋았다.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심사위원 박진영 역시 단점 잡을 게 없었다. 네 명의 단점이 가려지면서 더 잘 해 보였다. 이런 게 팀 미션의 묘미다. 이정미와 이승주도 캐스팅하고 싶게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심사위원 양현석도 멤버 구성이 완벽하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돋보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4.2. 2012년 1월 15일 방송

4.3. 2012년 1월 22일 방송 - 페임 OST 'Fame'

수펄스는 뮤지컬 페임 OST의 'Fame'을 파워풀한 가창력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수펄스의 무대에 박진영은 런던 올림픽으로 보내겠다. 이건 국가대표다라고 말했고, 보아는 진짜 사랑한다. 해줄 말이 없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양현석은 백 마디 말이 뭐가 필요하겠나.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내가 느낀 것을 출연진과 시청자들이 모두 느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수펄스의 캐스팅 선택권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의 치열한 신경전 뒤 첫 번째 선택권을 가지고 있는 박진영은 고음처리가 아쉬웠던 박지민을 선택했고, 양현석은 처음부터 느낌이 왔던 이미쉘을 선택했다.

이정미와 이승주가 남은 가운데, 보아가 캐스팅을 포기했는데 이에 양현석은 한 가지 제안을 드리고 싶다. 이 팀은 해체하면 안 된다. 승주와 정미를 JYP에 양보해 드리고 싶다라고 제안했고, 박진영은 이정미와 이승주를 추가 캐스팅했다.

캐스팅을 끝으로 최강 드림팀 여성 4인조 보컬 그룹 수펄스는 해체를 맞았다. 그녀들은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해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K-POP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수펄스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운데에도 어린 나이답지 않게 당찬 퍼포먼스와 노래실력을 여과 없이 뽐내며 'The boys'에 이어 그들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Fame'을 선보였다. 회가 거듭될수록 팀의 끈끈한 우정과 단합은 더욱 깊어졌지만, 심사위원으로부터 해체라는 뜻밖의 말을 들은 그녀들은 눈물로 해체를 받아들여야 했다.

심사위원인 박진영은 이들의 목소리를 각각 들어봐야, 각자 실력을 늘려야 팀도 더욱 강해질 것이다라고 하며 팀 해체의 이유를 밝혔다. 수펄스 멤버 중 박지민과 이정미, 이승주는 JYP행을, 리더 이미쉘만이 YG행을 간 가운데 2주간의 트레이닝 과정에서 개개인의 역량을 얼마나 키울 수 있을지의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YG와 JYP로 갈린 수펄스의 멤버들이 어떤 다른 색깔을 그려낼 지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4.4. 2012년 1월 29일 방송 - 비욘세 'Work it out'

앞서 YG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된 이미쉘은 양현석과 2NE1 박봄, CL 그리고 BIGBANG 태양 대성 앞에서 비욘세의 'Work it out'을 소울풀한 감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날 태양은 가장 만나고 싶었던 출연자는? 이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미쉘을 꼽았다. 그는 양현석 사장님이 이미쉘의 칭찬을 정말 많이 하셔서 궁금하고 질투도 좀 났다며 이렇게 만나게 돼서 반갑다고 했다.

대성은 이미쉘의 보컬 뿐 아니라 율동을 극찬하며 그동안 이 공간에서 바닥 3칸 이상을 활동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면서 이미쉘씨는 15칸은 족히 쓰는 것 같다고 말해 양현석을 비롯한 2NE1멤버 박봄, 씨엘 등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긴장하고 있던 이미쉘을 배려했다.
박봄은 딱 노래 시작하자마자 저는 사실 CD를 틀어 놓은 줄 알았다며 그녀의 프로다운 가창력을 극찬했다.

4.5. 2012년 2월 5일 방송 - 비욘세 'Work it out'

YG에 캐스팅 돼 연습을 한 이미쉘은 양현석의 주문에 맞춰 반짝이 의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멋진 무대를 선보인 이미쉘에게 박진영은 첫 줄을 부르는데 정말 잘 불렀다. 리듬, 감, 박자가 완벽해 그 노래를 완전히 씹어 삼켜서 자기 것을 만든 것 같았다며 근데 문제는 중간을 넘어가면서 뭔가 지루해졌다. 곡 전체의 완급조절을 위한 작전이 있어야 했는데 아쉬웠다고 아쉬운 평을 남겼다.

보아의 긴장했어요라는 질문에 이미쉘은 긴장보다는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보아는 몸동작이 완벽하게 자유롭지 않았다.100% 미쉘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양현석 역시 아쉬웠다며 하지만 과연 우리나라 기존 여가수가 이 노래를 미쉘 씨만큼 표현할 수 있었을까? 생각했는데 없는 것 같다며 호평을 전했다.

전체적으로 혹평을 던졌지만 SM의 보아는 이미쉘을 캐스팅하며 다음 라운드의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됐다.

5. 배틀 오디션

5.1. 2012년 2월 12일 방송 - 유영진 '그대의 향기'

배틀오디션에서는 각자 소속사에서 트레이닝 받은 참가자들 중 한 명씩 뽑혀 3명이 한 조로 구성됐고 그 중 1등은 생방송 진출권을, 2등은 보류, 3등은 탈락한다.

이 날 배틀오디션 2조로 구성된 다이애나 첸, 이미쉘, 백아연은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이미쉘은 무대에 앞서 양현석이 성대 결절이라 들었다고 하자 보아는 긴장하게 왜 그런 소리를 하냐며 핀잔을 줬다.

이미쉘은 무대에서 유영진의 ‘그대의 향기’를 열창했다. 1절까지는 안정적으로 이어나가다 2절 중반을 넘어가면서 급격히 목소리가 거칠어졌다. 사전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던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일그러지는 것이 압권.

그 후 심사위원들의 혹평이 쏟아졌다.

박진영은 '나도 성대결절이 걸려봐서 안다. 성대결절이 걸렸을 땐 노래할 때 말고는 목소리를 내면 안된다'고 말하며 '가수에게는 관리가 중요하다. 관리를 제대로 못한 것은 정말 큰 실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아도 일주일 전에 녹음실에서 봤는데 그 때도 목상태가 안 좋았다. 그런데 계속 떠들고 있었다. 그래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오늘 무대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줘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실망했다고 말했다.

결국 2조의 생방송 진출자는 1위를 차지한 백아연이 선정됐고 다이애나 첸은 3위를 받아 탈락됐으며 이미쉘은 2위로 보류 판정을 받았다. 여섯 조의 생방송 진출자들이 결정된 뒤 있을 2위 재대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생방송에 진출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2위를 한 이미쉘이 대기실에 들어오면서 발생했다. 1조에서 2위를 하고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오태석이 이미쉘에게 말을 건넸는데, 이미쉘이 '말 시키지마'라고 쏘아붙이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탔다. 오태석은 무안한 듯 폰을 만지작거리며 제작진만 멀뚱히 보고 있었다.

이 일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미쉘의 태도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자기관리 때문에 무대를 망친 것인데 애먼 오태석에게 그렇게 화를 낼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이 많다. 처음부터 혹평을 거의 받지 않으며 올라왔던 탓에 세 심사위원 모두에게서 혹평을 듣게 된 심정은 이해할 수 있다며 옹호해주는 의견도 보였다. 나중에는 '보아는 성대결절이 있었다는 걸 알았을 텐데 무엇을 했나?' 이게 다 보아 때문 아니냐는 의문까지 나왔다. 아무튼 이런저런 말이 많았던 사건이다.

K 팝스타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과는 다르게 자극적인 편집이 잘 안나오는 것으로도 주목을 받았는데, 이 일이 의도적인 편집인지, 아니면 순전히 참가자로 인해 생긴 일인지는 각자 판단할 일.

5.2. 2012년 2월 16일 미공개 영상 - 유영진 '그대의 향기'

방송에 다 나오지 않았던 3사 트레이닝의 레슨 모습 일부가 포털사이트 다음에 공개되었다.

무엇보다 SM 녹음실에서 진행된 보아의 개인레슨에서는 이미쉘에게 섬세한 조언을 펼치는 보아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녹음된 이미쉘의 노래를 이미쉘과 함께 진지하게 경청한 보아는 유영진의 노래 '그대의 향기' 가사를 펼쳐놓고 조목조목 지적에 나섰다.

보아는 가사가 프린트된 종이에 고칠 점을 표시하면서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해 이미쉘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이었다. 이미쉘은 보아님께서 직접해주셨어요라며 체크 사항이 담긴 종이를 들고 월드스타 보아의 세심한 지도에 감동을 표했다.

5.3. 2012년 2월 1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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