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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8:09

이리자키 메이

파일:하이후리_이리자키_메이.png
西崎芽依 (いりざき めい)[1]
cv. 타네자키 아츠미
생일 1월 28일
별자리 물병자리
신장 146cm
혈액형 AB형
출신지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앞바다 리튬정제플랜트
함내 보직 수뢰장
학급 직책 수뢰위원
별명 메이


1. 개요

하이 스쿨 플릿의 등장인물. 하레카제의 수뢰장. 전공은 포뢰과.

기본적으로 명랑한 성격이고, 가장 좋아하는 말은 오다 노부나가의 "울지 않으면 죽여버려라 두견새(鳴かぬなら 殺してしまえ ホトトギス)"라는 말로, 상당히 급한 성격이다. 그러나 언뜻 체육계 같지만 체육 수업이 제일 자신이 없다는 점은 타테이시 시마와 반대다. 가장 잘하는 과목은 일본사.

취미는 쇼기. 속공을 좋아하며 봉은(棒銀), 귀살(鬼殺) 등의 전법도 좋아한다. 본인의 오리지날 전법 "이리자키 시스템"으로 언젠가 프로를 쓰러트리는 것이 목표다.[2]

의리가 강한 성격이라, 본인은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시마가 아군 사격 혐의로 취조를 받게 되자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취조를 받아주었다. 이때를 계기로 시마와 친해졌는지 함 내에선 가장 친하다. 타테이시는 극히 조용하고, 이쪽은 극히 시끄러워서 반대로 궁합이 잘 맞기도 하다. 적도제 장기자랑에서는 만담 콤비 메이타마를 구성해서 보케와 츳코미를 오가는 영혼의 콤비를 보였다.

2. 트리거 해피

쏘는 것이라면 뭐든 좋아한다. 항상 입고있는 후드의 모자 안에는 자작 새총과 비비탄을 넣고 다니고 있어서, 언제든 쏠 수 있도록 해놓을 정도(...).

앞뒤를 바라보지 않고 쏘는 것 자체에만 흥을 가지는 스타일이라 그것이 "뒤에 무슨 영향을 주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본심이 나와버려 타테이시도 그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요컨데 그냥 생각이 없다 어느 정도냐면 함교에서 진지하게 반격할까 말까를 고민하기 시작하면 뒤에서 눈을 반짝반짝이면서 "에? 쏘는거야? 쏘는거야?"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8화에서는 히에이에 대한 작전을 함교에서 논의할 때 "이리자키 메이, 사뿐히 가라앉혀버리겠어요!"라고 말할 정도로, 학생들이 타고 있으니까 가라앉히면 안된다는 말에 진심으로 실망하는 표정을 보였다.

근데 하레카제는 1화에서 1발밖에 없던 모의 어뢰를 쏴버렸고, 이후에도 입항하지 못하면서 보급이 안되어서 안타깝게도 별로 활약할 기회가 없었다. 8화에서 드디어 어뢰를 쏴 볼 수는 있었지만, 맞출 수는 없었다. 실탄 어뢰는 적함을 정말로 격침시킬 수 있는 물건이라, 대개 상대함을 저지하는 작전을 펼치는 하레카제에서는 절대 맞춰서는 안되는 물건이기는 하다. 전 사선 발사, 전탄명중은 드디어 12화에서 무사시를 상대하면서 이뤄본다.
그래도 필요할 때는 머리를 굴리기는 하는지, 정상적인 뇌격 절차도 밟는 모습을 보인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어뢰를 쏠 때만 침착해진다.

당연하지만 맞는건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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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의 한자는 류큐어에 해당하는 글자기 때문에 니시자키가 아니다. 류큐어로 서쪽은 "니시"가 아니라 "이리"인데, 일본어 "入り"와 어원이 같다. 왜냐하면 해가 지는 쪽, 그러니까 들어가는 쪽이 서쪽이기 때문. 그래서 반대로 동쪽은 "아가리(일본어의 上がり가 어원)"라고 부른다. 참고로 류큐어로 "니시"는 북쪽이다. 이리자키는 일본의 최서단 곶 이름이기도 하며, 요나구니 참조. [2] 일본 프로 쇼기에는 새로 개발된 포석의 이름을 개발한 기사의 이름을 따서 "~~시스템"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