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ddd> 이경환 李京煥 | Lee Kyung-Hw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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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8년 3월 21일 |
인천직할시 (現 인천광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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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2012년 4월 14일 (향년 24세) |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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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시흥신일초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졸업)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명신대학교 (중퇴) |
범죄 | 승부조작 |
포지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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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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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축구인.2. 축구선수 시절
이 선수는 원래는 축구부로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현재 폐교당한 명신대학교에서마저 퇴출을 당해 선수 생활을 접을 뻔 할 정도의 정말 별 볼일 없는 듣보잡 선수였다고 한다.
하지만 명신대학교 재학 시절, 배재대학교와의 연습경기를 지켜보던 대전 시티즌의 코치에게 점찍혔던 이경환은 2009년 드래프트 번외지명을 통해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게 되었다.
패스 실력도 좋고 공간 지각 능력이 뛰어나, 2009 시즌에는 특급 조커 내지 윙 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활발히 스위칭하며 공격의 활로를 트는 역할을 도맡았다. 다만, 공격자 파울이 잦고 경기가 안 풀리면 제성을 못이겨 거칠게 플레이하는 점 등은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그래도 당시 감독인 김호는 대전의 보배가 될 수 있는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09년 5월 13일, 천안시청과의 FA컵 32강 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으며, 리그 데뷔골은 2010년 8월 22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했다
2010 시즌에는 좀 더 수비지향적으로 플레이하며 교체 자원으로 주로 활약하였는데 반칙 횟수가 웬만한 주전 센터백보다 많았다. 좋게 말하면 파이팅이 좋아 반칙으로 상대의 공격 횟수를 끊어내는것이 많았고 나쁘게 말하면 팀의 공격 기회를 반칙으로 말아먹는 편. 여기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도 2번 당해 경기 운영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였다.
특히 잘생긴 외모 등으로 대전팬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황진산, 김성준 등과 함께 국곡리 아이돌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2010 시즌 종료 후, 대전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됐던 이경환은 은사였던 노경환 코치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석코치로 부임함에 따라 수원 삼성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일단 스타일 자체가 수원에서 워낙 드문 희소한 자원이기 때문에 수원에서도 나름 활약할 것으로 보였다.
3.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
그런데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이 본격화된 2011년 7월, 이경환은 자신이 대전 시티즌 시절 700만원을 받고 승부조작에 가담했음을 자진 신고하며 자수했으며, 자진 신고자이긴 했지만 죄질이 워낙 무거웠던 탓에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으로 선수 및 지도자 자격 영구박탈, 보호관찰 3년 사회봉사 300시간 징계가 결정되었다.4. 사망
자살 직전 엘리베이터 CCTV에 찍힌 마지막 모습. 왼쪽이 이경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