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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아이콘 | 게임 내 텍스처 |
가격 | 2000원 |
생산시간 | 20초 |
전력 | -20 |
요구사항 | 기술 센터 |
상성 | 차량에 강함[1] |
주무기 | 음파 포 |
스틸 탤론은 사용 불가 |
Sonic Emitter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에 등장하는 GDI의 고급 방어시설. Nod 오벨리스크, 스크린 폭풍 기둥에 필적하는 GDI의 고급 방어시설이다.
GDI 공학자들은 계속 증식하는 타이베리움을 연구하던 도중 타이베리움이 특정 음파 영역에서 반응함을 알아냈고 음파를 사용해 매우 강력한 에너지로 충격을 주면 타이베리움 분자가 분해되어 타이베리움 통제가 가능함을 발견하였다. 이로 인해 옐로우 존의 정화 및 블루 존 확장에 기여하였다. 그래서 GDI가 타이베리움을 분쇄하는 용도로 개발했지만 다른 생체나 금속에도 타격을 줄 수 있는 점이 발견되고 게다가 타이베리움을 분쇄하는 기능으로 인하여 스크린에게 극악의 무기로 자리잡게 된다.[2] 스크린 침공 당시에 GDI 미션 중에서 독일 뮌헨에서 엔지니어 한명이 음파 방사기를 가동시키고 스크린에게 발사하니 그야말로 효과만점임을 볼 수 있다. 이 시점에서 스크린은 약점을 노출당하고 GDI는 스크린을 몰아내는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거대한 대포처럼 생긴 음파 병기로, 그 성능은 웬만한 GDI의 병기고를 웃도는 "콰아아아아아!!!" 소리와 함께 땅을 흔들어버리는 강렬한 파동을 방사한다. 고급 방어시설 답게 강력한데다 스플래시 데미지가 적용이 되므로 보병에도 강하고 차량에도 강하다. 한마디로 스플래시 레일건. 그래서 Nod의 오벨리스크를 누르고 3종족 최고의 고급 방어시설로 등장하였다.[3]
패치 이전에 멀티플레이에서 스크린과 Nod에게 지옥을 선사하였는데, 특히 산개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음파로 인하여 주력이 죽죽 쓸려나간다. 그리고 다른 고급 방어시설처럼 보병을 그럭저럭 잡아내는게 아니라 보병 학살이 가능하다. 게다가 스텔스 감지 능력까지 있어서 AA 포대, 워치타워와 함께 본진에 잘 박아놓으면 우주방어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의 무서움을 자랑한다. 하지만 패치 후에는 공격력이 25% 감소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다중 타격 가능, 캐논 판정 공격으로 보병 학살이 가능하고, 미친듯한 대미지에서 평범한 고급 방어시설 정도로 떨어진거라 많이 쓰인다.
이로 인해, 안 그래도 먹튀 이미지로 인해 잘 쓰이지 않는 GDI의 대차량 방어시설인 가디언 캐논은 이 방어시설로 인해 사실상 거의 묻혀버렸다. 그러나 케인의 분노에서 스틸 탤론은 이 방어시설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디언 캐논에 레일건을 달아서 버텨야 하지만 음파 방사기가 없는 방어는 힘들다.
Nod 캠페인에서는 사라예보에서 처음 등장한다. 기갑은 물론 보병까지 갈아버리는 흉악한 공격 능력 덕분에 MBT 스콜피온 탱크이 종잇장처럼 찢어져나가고, 플레임 탱크같은 물렁물렁한 유닛들은 음파에 스치기만해도 소멸당한다. 지상군으로 밀어붙이기 보다는 원거리 포격이나 공중 유닛을 동원하는게 좋다.
여담으로 설정한 음파 방사기는 GDI가 원래 타이베리움 억제용으로 개발한 물건이고, 이걸 전투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스크린 침공 이후 스크린 개체들이 음파 방사기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파악한 뒤의 시점이다. 스크린 침공이 시작되지도 않은 사라예보 시점에서 이게 등장하는 이유는 불명. 아마도 이는 해당 미션의 난이도 조절을 위한 조치이거나 단순히 제작진이 까먹은 것으로 보인다.
확장팩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 켐페인을 보면 그냥 개발진이 설정을 무시했거나 까먹은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 습격 켐페인은 시기적으로 스크린 침공은 커녕 본편 켐페인이 다루는 3차 타이베리움 전쟁 이전 시기를 다루고 있는데, 음파 방사기는 물론 파쇄기까지 같이 등장하기 때문.[4] 난이도를 위한 편의라고 볼 수도 없는 것이, 재무부 습격 켐페인은 스텔스 / 장거리 포격 유닛으로 진행하는 잠입 임무라 음파 방사기가 미션의 난이도를 높게 하는데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1]
실질적으로는 공격 방식 특성상 보병에게도 강하다.
[2]
스크린은 설정상 타이베리움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 그래서
스크린 하베스터는 타이베리움 위에서 체력을 회복하며, 스크린 유닛들은
커럽터의 액체 타이베리움 분사로 체력을 회복한다. 뿐만아니라 스크린 유닛을 공격할 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진한 초록색 액체는 타이베리움이다. 물론 그냥 보면 타이베리움이란 느낌보단 그냥 벌레 잡으면 나오는 초록피 같지만...
[3]
폭풍 기둥은 공중 공격도 가능하긴 하나, 가격이 더 비싸고 지상 유닛들을 가격에 비해서 잘 못 잡는다. 대신 주위에 이온 폭풍을 생성한다.
[4]
해당 지역의 타이베리움 억제를 위해 설치했다는 설정도 통하지 않는것이, 이 놈들은 기지 정문의 방어 벙커와 함께 설치되어있다. 대놓고 전투용으로 쓴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