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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범[1] |
국적 | 대한민국 |
나이 | 20대 후반[2] |
신장 | 160cm 후반 |
체중 | 47kg |
학력 | 성수대학교 11학번[3] |
가족 | 삼촌(사망), 친할머니 |
특이사항 | 경계선 인격장애, 여성공포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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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 킬링 스토킹>의 주인공.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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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학교 11학번으로 오상우보다 4살 연상[4]에 작중에서도 나이가 많다고 묘사되었으나 키는 매우 작다못해 몸도 가녀리고 얼굴도 동안이라 20대 중반인 오상우보다 한참 연하로 보인다.
처음에는 너무 왜소해서 외모 평가가 안 좋았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피부가 희고 예쁜 얼굴이라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매우 음침하고 말수적은 성격의 소유자로 불행한 과거를 지니고 있는데 삼촌에게 지속적으로 성적 학대를 당했고 고등학교 때 짝사랑하던 여자애에게 폭언을 들어[5] 여자를 좋아할 수 없게 되었다.
3. 작중 행적
그가 오상우에게 반한 건 같은 강의를 들으면서 밝은 면모에 끌리게 되었고 군대에서 상사에게 가혹행위와 강간미수를 당했을 때 얼떨결에 같이 입대한 그로부터 구해짐으로서 더 좋아하게 되었다. 그 뒤 오상우를 스토킹하면서 집 주소와 비밀번호까지 알아냈다. 지하실을 발견해 묶여있는 여자에게 도움을 주려 하다가, 그의 진짜 정체를 알아버리는 바람에 죽을 위기에 처할 찰나 고백함으로서 살아남아 오상우와 불안정한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기회만 생기면 도망가려고 시도를 했으나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점차 의존하게 된다. 유사 연인 관계로 발전한 후에는 자발적으로 도망가려는 시도 조차 하지 않는다.
최종반부 오상우의 범죄 사실이 드러나고, 본인도 민지은 살해자인 것이 밝혀져 공범으로 수사대상에 올라갈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처음에는 양승배와 경찰에게 협조적인 듯 보였으나 갈수록 오상우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싶은 충동에 그를 만나고 싶어한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을 두려워해서 포기했다가, 며칠 뒤 결심하고 오상우가 입원한 병원에 갔지만 이미 오상우는 윤범이 찾아오기 이틀 전 사망했고[6] 시체마저 화장되어 유골함에 보관된 상태. 결국 화해는 커녕 반지를 줄 수도 없고, 더이상 만날 수 없다는 절망감에 빠지고 만다.
한술 더 떠서 오상우와 같이 유원지에서 찍은 사진마저 분실해[7] 얼굴조차 기억이 안나는 바람에 정신붕괴 상태가 되는 순간, 오상우가 다른 여자와 만나는 환영을 보고 넋이 나간 듯 쫓아가다 차에 치여 오상우의 뒤를 따라갔다는 암시를 남기며 끝.
4. 외모
한국인 남성 치고 매우 작은 신장과 저체중에 달하는 체구를 하고 있으며 시선을 끄는 외모도 아니라 비교적 인기가 없는 인물로 묘사된다.하지만 막상 가까이에서 보면 꽤나 미형인 듯 하며 엄마를 닮은 탓에 꽤나 여성스러운 얼굴을 가진 것 같다.[8][9] 이로 인해 외삼촌한테 성추행을 당할 정도로 엄청난 시련을 겪으며 삶을 살았으며 가정 형편도 마땅치 않아 옷도 제대로 살 수 없었고 제대로 빨래나 세탁도 못했을 지경이었다. 이는 상우가 그의 집을 찾아갔을 때 언급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빈곤해서 매우 놀랬을 정도.[10]
상우 집에 인질로 잡혔을 때는 그가 건넨
하지만 이후 상우의 갑작스런 돌변 때문에 일상이 예전처럼 원상복귀 되고 매일 일어나는 폭행과 성폭력으로 인해 다시 추한 몰골로 되돌아오게 되며 스토리가 끝날 때 쯤은 아예 처음 소개됐을 때의 차림과 유사한 모습으로 나온다.[11]
상우와 동일하게 그림체 변경으로 인해 얼굴에 꽤나 큰 변화를 일으킨 인물이다. 초반에 비교적 말랐던 것도 있지만 이후 눈도 작아지고 얼굴도 조금 커진 탓에 동일 인물이 맞냐고 할 정도로 바뀌었다.[12] 상우는 신체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일으켰으면 윤범은 외모적으로 많이 바뀌었다.
5. 비판
작중 여러 묘사를 볼 때 오상우 이전에도 좋아하는 사람의 물건을 몰래 훔치는 등 스토킹 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창의 경우, 대놓고 상처가 될 수 있는 가정상황을 사람들 앞에서 발언하거나 집착적으로 편지를 보내고 물건을 훔치는 등 빼박 스토커 짓을 했다. 할머니, 삼촌과 함께 살던 시절 경찰서에 끌려갔을 때 삼촌이 보호자로 찾아와 '여자에 미친 놈'이라고 욕하는 것을 보면 성인이 된 후에도 스토커 기질은 치료하지 못한 듯 하다. 게다가 오상우의 경우 아예 무단침입까지 했으니 완전히 범죄자.게다가 게이 아저씨의 경우에는 그나마 윤범이 능동적으로 살해에 가담하지 않았지만, 민지은의 경우에는 오상우가 특별히 강압적으로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윤범 자신이 직접 칼을 쥐고 살해 했으니 살인범이기도 하다.
경찰들, 특히 양승배의 동정어린 시선 덕분에 오상우의 공범 혐의에서 벗어나는 것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윤범이 범죄자로써 제대로 재판을 통해 법으로 심판 받지 못한 것은 아이러니.
민지은의 어머니가 병실로 찾아와 (피해자로 알려진) 윤범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며 우리 지은이 몫까지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하는데다 오상우가 입원한 병원 앞에서 민지은의 어머니가 시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도 죄책감에 시달리기는 커녕 끝까지 오상우를 만나 화해하겠다는 집념만 가득한 모습을 보면 반성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13]
작가도 이를 인지했는지, 윤범의 최후도 상우와 같이 해피 엔딩이 아니라 죽음으로 처리했다. 윤범이 주인공이라 그에 대한 동정심이 유발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땐 윤범도 절도부터 스토킹, 무단침입, 암매장 및 살인까지 저지른 인물이라 사실상 무죄 판결 받은 상태여도 그에게 죽음이 가장 적합했다고 볼 수 있다.
6. 기타
[1]
외자 이름으로 성이 윤, 이름이 범이다.
[2]
만 28~29세/87~89년생 추정
[3]
오상우와 같은 학번이다.
[4]
상우가 1월달 빠른 생일이라 만으론 거의 3살밖에 차이 나지않는 것 같다.
[5]
윤범의 동창 문단에 서술되어 있겠지만 이건 윤범이 잘못한 게 맞다.
[6]
심지어 오상우는 윤범이 찾아가는 걸 포기했던 그 날 사망했다.
[7]
사실 오상우와 함께
놀이공원을 갔을 때 오상우에게 사진을 맡겼는데, 오상우는 혹시라도 이게
증거가 돼서 윤범이 오해를 받을까 일부러 사진을 날려보낸 것으로 보인다.
[8]
아빠를 닮은 상우와 상반대.
[9]
상우의 모친과 닮아서인지
남자치고는 꽤 여성적으로 생겼는데 재미있게도 얼굴에 점만 없다는 것을 빼면 오상우의 모친과 꽤 닮아 오상우의 집착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 오상우도 윤범을 처음 봤을땐 정말 죽이고 싶게 생겼다고 말했었고 남자라서 안 죽였는데 이는 자기 엄마와 엄청 닮았다고 말한 것.
[10]
그렇다고 상우 본인도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지 않았다. 그가 거주하는 위치도 매우 인기 없는 동네라고 하며 어렸을 때부터 살아온 집인 걸로 봐선 현재 집과 돈은 부모의 사망 이후 물려받은 재산이지 학생 신분상 직업도 없이 알바만 뛰는 상우의 개인 형편은 윤범과 크게 차이 나진 않는다. 근데 초면에 윤범보고
백수라고 비난했다(...).
[11]
그들의 사이가 끝없이 돌고 도는 것을 암시하는 것.
[12]
이 그림체 변함에 호불호가 갈리는데 전체적 느낌은 상우와 많이 비슷해졌으며 나름 의도적이었을 수도 있다.
[13]
물론, 오상우와의 관계가 그에겐 가장 우선권이였으니 이해 못할 일은 아니다. 윤범도 사건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와의 만남을 가지려고 한 것이었고 이미 종신형을 선거 받은 상우와 더 이상 교제 못하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