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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윤동희 Yoon Dong-H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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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윤동희의 국가대표 경력을 정리한 문서.2. 2022 WBSC U-23 야구 월드컵
대회 기록 | |||||||
<rowcolor=#ffffff> 포지션 | 타수 | 득점 | 안타 | 타점 | 타율 | OPS | |
CF | 25 | 2 | 5 | 3 | .200 | .590 |
팀 동료인 조세진, 한태양, 손성빈과 함께 출전하여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후에 있었던 여러 국제 대회에서의 윤동희의 활약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드는 성적을 기록했다.
3.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
<rowcolor=#fff>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6 | 26 | 23 | 10 | 3 | 0 | 1 | 6 | 6 |
<rowcolor=#fff> 사사구 | 삼진 | 도루 | 희비 | 병살타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3 | 3 | 0 | 0 | 0 | .435 | .500 | .696 | 1.196 |
부상으로 국가대표 승선이 불가능해진 이정후의 외야수 자리를 채울 대체자로 김민석, 김현준, 배정대와 함께 이전부터 언급되었다. 결과적으로 그 자리는 후반기에 무섭게 치고 올라온 김성윤이 차지하였으나, 그 직후 이의리가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대표팀에서 낙마하면서 그 대체자로 발탁되어 프로 입단 2년만에 태극 마크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앞서 발탁되어 있던 팀 동료 박세웅, 나균안과 함께 간다.
윤동희 본인과 롯데 구단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기쁘지만 당황스럽다는 분위기. 일단 본인부터가 예상을 전혀 못해서 짐도 안 싸놓은 상태라고 하며, 롯데도 발탁 당일 고승민을 2군으로 내린 이후 "윤동희가 나갈 줄 알았다면 고승민을 좀 더 기용해볼 걸 그랬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언질조차 딱히 없었다가 갑작스럽게 발탁된 것으로 보인다.[1] 등번호는 소속팀에서와 동일하게 91번을 사용한다.
10월 1일 홍콩전에 6번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8회말에는 만루 상황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만루에서의 적시타를 리그도 아닌 국제 대회에서 처음으로 기록했다.[2] 팀은 윤동희의 적시타를 포함해 8회에만 7득점을 몰아치며 10대0 콜드승을 거두었다.
10월 2일 대만전에 6번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2루타 포함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와 함께 이날 팀 전체 안타인 6안타 중 절반을 윤동희 혼자서 기록했다. 팀은 대만의 투수진에 완전히 틀어막히며 4대0 영봉패.[3]
10월 3일 태국전에서는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1홈런) 1사구 3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직전 타석 홈런을 친 최지훈에 이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하며 국제 대회 첫 홈런 및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이후 무사 2,3루 상황 세 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4회 말 1사 2,3루 찬스 상황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은 17:0으로 콜드게임에 성공했다.
10월 5일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는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하여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에선 1사 3루 상황에서 윤동희가 타석에 들어서자 일본 측에서 제대로 된 공을 하나도 주지 않으며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까지 전 경기 멀티 출루를 기록하는 등 대표팀 타자들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본인이 왜 대체 선수로 발탁됐는지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4]
10월 6일 중국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는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했다. 4회 1사 1,2루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달아나는 적시 2루타를 치는 등 좋은 모습을 유지했다. 경기 성적은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0월 7일 대만과의 결승전에서도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문동주와 불펜진의 호투에 힘입어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최종 성적은 23타수 10안타 3사사구 6타점. 여러 논란 속 자신이 발탁된 이유를 마치 스스로 증명해내듯 전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시즌 초 상무에 떨어진 것이 무색하게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4.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
<rowcolor=#fff>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
4 | 19 | 17 | 4 | 1 | 0 | 0 | 1 | 0 | ||||||
<rowcolor=#fff> 사사구 | 삼진 | 도루 | 희비 | 병살타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
2 | 1 | 0 | 0 | 0 | .235 | .316 | .294 | 0.610 |
항저우 AG에 이어 두 번째로 성인 대표팀에 승선하게 되었다.
1경기 호주전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4타수 무안타 1사구의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수비에서는 2회 초 1루 주자의 3루 진루를 보살로 잡아내 쓰리아웃을 완성하는 인상적인 모습도 있었다.
2경기 일본전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역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해설위원들의 평에 따르면 윤동희의 타구는 대부분 타이밍이 좋고 타구의 질도 좋지만 상대의 좋은 수비에 걸리거나 정면으로 가는 타구가 많다고 한다.
3경기 대만전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6회 공격에서 2루타를 치며 기나긴 무안타 행진의 마침표를 찍었고, 다음 타석에서도 내야 안타를 기록하였다.
결승 일본전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1회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하였지만 3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삼진을 당하고, 7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는등 기회를 놓치다가 10회초 승부치기에서 앞 타자 김도영이 병살을 쳐 2사 3루 상황으로 무득점의 위기에서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타점을 기록하였다.
대회 전체로 볼 때 우익수 수비로는 손색이 없는 수비를 보였고, 타격은 예선 2차전까지 안타가 없었지만, 결승 일본전에서 2안타 특히 승부치기 장면에서 꼭 필요했던 안타를 치는 등 마지막 제일 중요한 빅경기에서는 분전하였다. 사실 결승 일본전까지 안타만 없었지 타구의 질은 좋은 편이었다. 그래서 류중일 감독이 계속 3번타순에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5.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3월 7일에 발표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평가전을 치르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관련 기사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첫번째 친선경기에서 1회 첫타석에서 1루수쪽 빠져나가는 안타를 기록하는등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LA 다저스와의 두번째 친선경기에서는 3회 두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동점 타점을 뽑았다. 최종 기록은 8타수 2안타 3삼진.
6. 2024 K-BASEBALL SERIES
<rowcolor=#fff>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2 | 8 | 4 | 1 | 0 | 0 | 1 | 1 | 1 |
<rowcolor=#fff> 사사구 | 삼진 | 도루 | 희비 | 병살타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4 | 1 | 0 | 0 | 0 | .200 | .625 | 1.000 | 1.625 |
2024 WBSC 프리미어 12 예비 명단에 포함되었다.
11월 1일 2024 WBSC 프리미어 12를 대비한 쿠바와의 평가전 1차전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1월 2일 2024 WBSC 프리미어 12를 대비한 쿠바와의 평가전 2차전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 2사구 1삼진을 기록했고 대주자로 들어온 김휘집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7. 2024 WBSC 프리미어 12
<rowcolor=#fff>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rowcolor=#fff> 사사구 | 삼진 | 도루 | 희비 | 병살타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
0 | 0 | 0 | 0 | 0 | .000 | .000 | .000 | 0.000 |
11월 10일 웨이취안 드래곤스과의 연습경기에서 2회말 선제 솔로홈런을 쳤고, 다음 타석에는 볼넷을 얻어 걸어나간 이후 대주자로 교체되며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연습경기지만 2경기 연속홈런에, 이날의 홈런이 결승타가 된 탓에 언론으로부터도 제법 '국제용'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주목받고 있다.
11월 13일 1차전인 대만전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상대 선발인 린위민과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만났던 적이 있는데, 상대 전적 6타수 3안타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윤동희는 투수 앞에 바운드볼을 치며 아웃이 예상되었지만 린위민의 밸런스가 무너지며 송구 실책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팀의 첫번째 출루의 주인공이 되었지만 5번 타자 박동원의 병살타로 인해 포스 아웃으로 당하며 물러났다. 4회초에 1타점 2루타를 치며 만회점을 올린 김도영의 후속 타자로 등장한 윤동희는 진루타가 되는 땅볼을 치며 물러났으나, 박동원이 내야를 뚫는 적시타를 치며 대한민국은 2점 만회해냈다. 이후 6회초 김도영이 볼넷과 도루로 밥상을 차린 뒤에 좡신옌을 상대로 타석에 섰지만 3루수 땅볼, 9회초 상대 마무리 우쥔웨이의 유인구에 배트를 멈추지 못하고 헛스윙으로 물러나며 국대 첫 4번이라는 중책을 악몽으로 끝내고 말았다.
11월 14일 2차전 쿠바전에 전날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1회말 2사 2루에 올라온 윤동희는 상대 선발 리반 모이넬로의 각 좋은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한 것에 이어 존에 들어온 3구를 지켜보며 삼구 삼진으로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동갑내기 친구 김도영의 그랜드슬램으로 승기를 잡은 2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또 삼진을 당하며 이닝을 끝냈다. 또 김도영이 2루타를 치며 득점권 기회가 온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는 요스니엘 파드론의 공이 몸쪽으로 아는 줄 알고 몸을 돌렸다가 스트라이크 존에 꽂히며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4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한 차례 얻어내며 대회 첫 출루에 성공했다. 최종 기록은 3타수 무안타(3삼진) 1볼넷. 두 게임 연속 4번타선에서 부진한 모습[5]을 보였기에 익일 펼쳐질 한일전에서 류중일의 선택이 주목된다.
11월 15일 3차전 운명의 한일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어 대타 대기한다. 5회초 신민재가 3루 도루를 성공한 상황에서 2사 3루, 마운드에 있는 스미다 치히로를 상대로 나승엽의 대타로 올라왔다. 여기서 5구를 받아치며 좌중간을 가르는 역전 적시 2루타를 쳤고, 팀은 3-2로 다시 역전했다.
[1]
고척 돔에서의 소집 첫 날 대표팀 유니폼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상의는 작년에 참가한
WBSC U-23 야구 월드컵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을 입었고, 하의는 소속 팀 하의를 입고 훈련에 임했다.
#
[2]
리그에서는 23시즌 기준 만루 상황에서 13타수 0안타로 안타가 단 하나도 없었다.
[3]
결과와는 별개로 대만전에선 윤동희를 포함한 2003년생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선발로 등판해 4이닝 2실점을 기록한
문동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최지민, 12개의 공으로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박영현, 3안타의
윤동희 등 2003년생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상대 선발투수
린위민 역시 2003년생이며 6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었다.
[4]
게다가 당초 외야수로 선발되었던
최원준이 대표팀 훈련 도중에 당한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윤동희의 대체 선발은 더욱 신의 한 수로 평가받고 있다. 안그래도 외야수가 부족한 마당에 윤동희가 선발되지 않았고 최원준까지 부상으로 빠졌다면 외야수 한 자리에 구멍이 생기면서 내야수인
김지찬 혹은
강백호나 소속팀이나 대표팀에서 코너 외야도 가끔 출전했던 주전 2루수
김혜성이 외야수로 출전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5]
허나 무작정 윤동희를 비판하기는 어려운 것이 애초에 윤동희는 4번 타선에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며, 소속팀 롯데에서도
래리 서튼 감독 시절 세 경기정도 잠시 4번 타선에 서봤을 뿐이다. 단지 이전 국제대회들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대회전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는 이유로 03년생의 어린 선수에게 대표팀 4번이라는 중책을 맡긴 류중일과 코치진의 판단이 아쉬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