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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13 20:12:03

육상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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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육상총대 부대마크.png
1. 개요2. 창설 배경3. 직할부대
3.1. 제1공정단3.2. 수륙기동단3.3. 제1헬리콥터단
3.3.1. 개요3.3.2. 연혁3.3.3. 부대편성
3.4. 시스템통신단3.5. 중앙즉응연대3.6. 특수작전군3.7. 중앙정보대3.8. 전자작전대3.9. 중앙특수무기방호대3.10. 대특수무기위생대3.11. 국제활동교육대
4. 기타

1. 개요

2018년 3월에 창설된 육상자위대의 야전군급 작전사령부다. 한국의 지상작전사령부 제2작전사령부에 상응한다.
그 전신인 중앙즉응집단은 육상총대로 통합하면서 폐지되었다.

2. 창설 배경

육상자위대에선 육상막료장 휘하에 군단급 부대인 방면대가 소속되어 해자대나 공자대가 군정권은 각 막료장에게, 군령권 중 작전권은 한국의 작전사령부 격인 자위함대[1] 사령관이나 항공총대 사령관에게 있는 것과 달리 육자대는 두 가지 권한이 모두 육상막료장에게 집중되었다. 그로 인해 막료장의 권한과 지휘 부담이 너무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고, 자위함대나 항공총대에 상당하는 작전사령부 설립 논의가 이어졌다.

2004년(자민당 정권)과 2009년(민주당 정권)에도 논의가 나왔다.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은 육상총대를 신설하고, 도쿄 권역을 담당하는 동부방면대를 폐지하고 1사단을 한국의 수방사에 상당하는 수도방위집단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고려하였다. 또한 국직부대인 중앙즉응집단도 육상총대 휘하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하였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반발에 부딪혔는데, 육상총대의 지휘관에 대장급 장교가 보임되는 것에 재무성에서 우려를 보냈고[2], 육군이 하나의 작전사령부 휘하에 속하는 게 2차 대전을 일으킨 육군참모본부가 부활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나왔다. 2010년 들어서 논의가 흐지부지되었고, 육상막료장인 기미쓰카 에이지까지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2013년 아베 신조 2차 내각이 성립하면서 다시 논의가 재개되었다. 각 방면대는 유지하고 그 위에 육상총대를 신설하고 중앙즉응집단을 육상총대 휘하로 이동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부대 창설 준비가 계속되었다. 육상총대의 사령관은 방면대 총감(군단장급)을 거친 장교로 임명한다. 그 때문에 육상막료장에 버금가는 직위인 대장급(자위대 용어로는 ‘막료장)급 장교가 임명될 예정이었다. 자위대 창설 이래로 4명이었던 대장이 5명으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었지만, 실제 과정에서 대장급 장교를 늘리는 게 부담이 있는지 1대 사령관인 고바야시 시게루(小林茂, 방대27기)는 중장(자위대 용어로는 ‘육장’) 계급으로 임명되었으며, 현재 사령관인 스미다 카즈아키(住田和明, 방대28기)도 육장계급으로 사령관에 있다. 중장급 육상총대 사령관이 중장급 방면대 총감을 지휘하고, 방면대 총감은 다시 중장급 사단장을 지휘하는 구조가 되었다.[3]

3. 직할부대

3.1. 제1공정단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87px-JGSDF_1st_Airborne_Brigade.svg.png

제1공정단([ruby(第1, ruby=だいいち)][ruby(空挺団, ruby=くうていだん)], JGSDF 1st Airborne Brigade)

일명, 나라시노 공정단(習志野空挺団). 치바현 나라시노에 주둔한 공정부대. 1958년 창설됐으며 규모는 1,900명 수준으로서 2000년대 들어오기 전까지는 일본 유일의 특수목적 부대로 명성을 제대로 날린 바 있다.

3.2. 수륙기동단

항목을 참고할 것. 일본의 사실상 해병대이다.

3.3. 제1헬리콥터단

파일:external/www.media-eyes.com/DSC_0783.gif

제1헬리콥터단 ([ruby(第1, ruby=だいいち)]ヘリコプター[ruby(団, ruby=だん)], JGSDF 1st Helicopter Brigade)

치바현 키사라즈시 (木更津市, きさらづし)에 단 본부를 둔 육상총대 예하의 항공부대이다.

3.3.1. 개요

제1헬리콥터군의 4개 비행대에 CH-47J/JA수송 헬리콥터를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제102비행대에는 UH-60JA 다용도헬리콥터를 5대씩 배치하여 나라시노주둔지에 주둔하고 있는 제1공정단이나 특수작전군, 아이우라주둔지(相浦駐屯地, あいのうらちゅうとんち)에 주둔하고있는 수륙기동단과 밀접하게 연계하여 공중기동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다. 또한, 일본 황실, 총리대신 등이 업무상 이동할 때 사용하는 EC-225 헬리콥터 등의 운용을 담당하는 특별수송헬리콥터대를 예하에 두고있다. 재해파견에도 자위대 재해파견에 관한 등, 육상자위대재해파견실시요령에 의하여 제1헬리콥터단이 위치하고 있는 주둔지 사령관 및 부대장은 육상총대사령관의 승인을 받아, 제1헬리콥터단의 경비구역 이외의 자역에 파견할 수 있다.

오랫동안 제복의 좌상박 부대마크를 부착하는 곳에는 총리직할의 중앙즉응집단부대마크를 부착하였으나, 2018년 육상총대의 예하부대로 소속이 변경된 후에는 제1헬리콥터단의 부대마크를 부착하고 있다.

키사라즈 주둔지(木更津市, きさらづ駐屯地)에서는 AH-1S 코브라 헬리콥터를 주력으로하는 동부방면대예하 제4대전차헬기대가 주둔하고 있다.

오카다마 주둔지 (丘珠駐屯地, おかだまちゅうとんち)는 하절기에 제1헬리콥터단의 CH-47J 헬리콥터 2기가 배치되어 북부방면대의 훈련을 돕는다. 이는 북부방면대에는 해당 헬리콥터를 수용할 수 있는 격납고가 없어 눈이내리는 환경에서 헬리콥터가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다.

2006년 3월 27일에는, 혼슈의 연락정찰기를 집중운용할 목적으로 연락정찰비행대가 새로 편성되어 본부중대와 동부방면대항공대 본주 직할소속의 LR-1R, LR-2가 소속변경되었다.

2020년 3월 26일에는, 틸트로터 항공기인 오스프리를 운용하며, 수륙기동단지원 목적인 수송항공대 제1공정단에서는 마찬가지로 헬리콥터단은 단 본부 뿐이다.

2006년 3월 27일에는, 혼슈의 연락정찰기를 집중운용할 목적으로 연락정찰비행대가 새로 편성되어 본부중대와 동부방면대항공대 본주 직할소속의 LR-1R, LR-2가 소속변경되었다.

2020년 3월 26일에는, 틸트로터 항공기인 오스프리를 운용하며, 수륙기동단지원 목적인 수송항공대가 신규 편성되었다. 키라라즈주둔지에 임시배치되어, 사가공항에 본격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예하 1개 CH-47J 수송헬리콥터 비행대가 타카유바루 주둔지(高遊原分屯地, たかゆうばるぶんとんち)에 주둔한다.

3.3.2. 연혁

제1헬리콥터대

제1헬리콥터단

3.3.3. 부대편성

별도의 언급이 없는한, 키사라즈 주둔지((木更津駐屯地,きさらづしちゅうとんち)에 주둔.

3.4. 시스템통신단

시스템통신단(システム通信團)

도쿄(東京)도 신주쿠(新宿)구 이치가야(市谷)

3.5. 중앙즉응연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JGSDF_Type96_APC_20120408-03.jpg

중앙즉응연대([ruby(中央即応連隊, ruby=ちゅうおうそくおうれんたい)]/JGSDF Central Readiness Regiment)

일본에서 실탄을 제일 많이 쏘는 부대로 유명하다. 규모는 700명 수준이다. 일종의 경보병부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 부대는 특수작전군이나 공정단과는 달리 공수자격이 필수가 아니다. 레인저 교육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장기복무자를 중심으로 부대원의 30% 정도는 알아서 공수기본 교육을 지원해 받고 수료하여 자격을 딴다.

부대 인원 차출은 전원 지원으로 이뤄지며 연대본부와 본부중대 외에 3개의 보병 중대를 두고 있다. 육상자위대는 연대 밑에 대대를 두지 않고 바로 중대를 배치하는 영연방과 비슷한 부대 편제를 유지한다. 평균 연령은 31세라 하며 육상자위대에서 사막 위장 패턴을 처음으로 쓴 부대이다. 지휘관은 1등육좌( 대령)이다.

참고로 해당 부대는 PKO 파병 시 파견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대인 만큼 사막 작전이 가능한 차량들을 갖추고 있는 걸로도 유명하다.
특히 지뢰 방호가 가능한 호주산 부쉬매스터 PMV(수송방호차 輸送防護車) 8대 보유 중.[4]

3.6. 특수작전군

해당 문서 참조.

3.7. 중앙정보대

해당 문서 참조.

3.8. 전자작전대

3.9. 중앙특수무기방호대

파일:external/pbs.twimg.com/BhpdANwCIAEU9Ug.jpg

중앙특수무기방호대([ruby(中央特殊武器防護隊, ruby=ちゅうおうとくしゅぶきぼうごたい)], Central Nuclear Biological Chemical Weapon Defense Unit)

150명 수준의 부대로 화생방전에 대비한다. 방호대장은 1등육좌( 대령)가 맡으며 예하 부대인 제101화학보호대와 제101특수무기방호대의 지휘관은 2등육좌( 중령)가 맡는다.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살포사건 당시 출동한 경력이 있다.

3.10. 대특수무기위생대

파일:external/pbs.twimg.com/B09W5umCYAAQNOY.jpg

대특수무기위생대([ruby(対特殊武器衛生隊, ruby=たいとくしゅぶきえいせいたい)], NBC Counter Medical Unit)

화생방전 등이 발생했을 경우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규모는 70명에 지휘관은 1등육좌( 대령)이다.

3.11. 국제활동교육대

국제활동교육대([ruby(国際活動教育隊, ruby=こくさいかつどうきょういくたい)], International Peace Cooperation Activities Training Unit)

육상총대 소속의 교육부대로 해외파견을 나가는 자위관들을 교육하는 부대이다. 지휘관은 1등육좌( 대령)이다.

4. 기타

본래 육상총대를 주장하던 사람들은 방면대를 폐지하고 각 사단과 여단을 바로 육상총대 밑에 둘 것을 주장했으나, 방면대는 유지하는 상태에서 그 위에 총대 사령부만 두는 것이라 그냥 보고 절차만 복잡하게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비판이 있다. 자위대의 장교들이 방면대가 사라질 경우 중장급 직위 5개[5]가 사라지는 것이라 이를 막았다는 것이다.

2013년에 여당인 자민당의 미야자와 히로유키(宮澤博行) 중의원 의원은 방면대를 5개로 나눠놓은 것이 2차 대전 때 폭주했던 일본군 육군의 사례의 반성이라며, 육상총대의 창설이 문민통제에 위협이 되는 것은 아닌가 우려하였다. 당시 방위대신이었던 나카타니 겐은 일본군의 사례에 대답하지 않았다. 이런 지적이 나온 배경이 2011년의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 자위대는 재해파견을 실시했는데 당시 육상막료장인 히바코 요시후미가 방위대신의 명령없이 자의로 부대를 구조 업무를 위해 이동시킨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칭찬하는 쪽은 자위대 특유의 관료주의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유연하게 움직였다고 했지만, 비판하는 쪽에선 부대 이동 같이 중대한 사안을 문민의 명령 없이 제복군인이 독단적으로 실시한 점이 문민통제를 위협할 수 있다고 하였다.
[6]


[1] 자위함대는 해자대의 권역별 함대 지방대가 소속되지 않고, 기동부대들 위주로 편제되어 있다. [2] 대장 1명 직위가 생긴다는 건 그 휘하에 수많은 장교와 부사관급 직위들이 격상됨을 의미한다. [3] 자위대는 장성급 장교 계급이 막료장을 제외하면 장보와 장 둘뿐이다보니 같은 계급이라도 짬이 높은 장이 낮은 장을 지휘하는 구조가 된 것이다. 이와 비슷한 구조가 일본 경찰에도 재현되는데, 경시감 계급도 그 위 경찰청장관과 경시총감이 각각 1명뿐인데 비해 60명 내외로 많아서 같은 계급 내에서도 짬에 따라 지휘관계가 생긴다. 경찰청 차장과 관방장, 밑의 심의관이 모두 같은 계급이고, 오사카부 경찰본부장과 부본부장, 경무부장도 모두 같은 계급이다. [4] 원래 4대를 구매했으나 운영해본 결과 좋았는 지 4대를 추가 도입하였다. [5] 방면대의 소장급 직위인 막료장(幕僚長)이나 준장급 직위인 막료부장(幕僚副長) 등의 직위도 사라지게 된다. [6] 이를 두고 당시 방위대신이었던 기타자와 도시미(北澤俊美)는 자위대가 대지진 같은 혼돈 상황에서 조직의 자기 혁신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방향성을 결정하는 건 국민이라며 우회적으로 비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