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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링크스/덱/2018년 7월~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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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아단 덱3. 사매 마도4. 젬나이트 덱5. 마돌체 덱6. 전지맨 덱7. 뱀파이어8. U.A. 덱9. 아쿠아액트리스10. 네프 리터11. 스카우터 반사 덱

1. 개요

시기는 2018년 6월 26일 금제 ~ 5D's 업데이트 까지.

2018년 6월 12일, 삼라 덱을 위시한 티어 덱들이 대전 환경의 다양성을 지나치게 파괴하고 환경이 심하게 망가지자, 결국 코나미가 칼을 빼들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건 역시나 삼라 덱. 상급 몹 소환의 핵심인 장미 러버와 몬스터 클린 및 묘지 덤핑 요원 삼라의 수선 리프가 동시에 준제한을 받으며 거의 저격당했다. 한편, 삼라 덱 이외에도 마스크드 히어로, 아마조네스가 각각 키카드 준제한으로 묶였으나, 이 두 덱은 각각 다른 활로가 열려있어 삼라 만큼의 치명상은 입지 않았다.

마도서 덱은 특유의 패말림 때문인지 제한의 칼날을 피해갔고 거기에 EX 스트럭처 덱으로 아예 추가 지원까지 받은 상황. 하지만 재시작 스킬의 너프로 패말림에 더욱 취약해지면서 우려와 달리 밸런스를 해칠 정도의 강함을 보이고 있진 않다. 채용이 안되던 봉인 마법의 저주 매직 재머가 극소량이나마 듀얼환경에 보이기는 하고, 게테의 마도서가 막히거나 필드의 마법사 몬스터가 죽거나 뒷면이 되면, 게임이 터져버린다. 특히 상살된대로 여전한 패말림때문에 아예 아무것도 못하고 턴을 넘길 때도 많다.

코나미의 선고로 대전 환경의 다양성이 확보되면 좋았겠지만, 잠깐뿐이었다. 삼라가 반고자가 되어 버리면서 삼라 덱의 사용자는 사라졌지만 뒤이어 삼라와 비슷한 컨셉에다 값도 싼 공아단이 나오고 공아단 유저들이 줄줄이 양산되면서 다시 덱 다양성은 소멸해 버렸다. 티어덱들도 많이 좁혀져 대부분 공아단덱과 마도덱으로 도배될 정도로 강세를 보이며, 이 같은 환경에서 아마조네스덱유저는 제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공아단 마도서는 항목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나름의 단점이 극명한데다가 의외로 공략이 쉬운 단점이 있어서 삼라만큼 환경을 망가트리지는 않고 있다.

한편 삼라와 기천의 전멸로 상승세를 예측했던 수많은 1.5티어권 덱들은 오히려 더 힘들어졌다. 씨 스텔스 어택은 비슷한 컨셉의 공아단 때문에 사용유저가 없을 정도로 멸종해버렸고 데몬, 기아기아는 빌드구축이 느려서 나오자마자 제외당해 할 게 없다보니 쌍으로 멸종됐다. 에일리언 역시 느리고 약한 빌드와 A카운터 특유의 방법적인 문제 때문에 싸그리 없어졌다. 그나마 좀 보이던 성기사도 공아단 때문에 성배, 절망, 카나디아의 채용률이 오르다보니 피해를 보면서 사라졌다. 흑룡은 아예 직접 너프가 풀렸는데도 환경때문에 자연사당하는 꼴이 되었다.

당황스럽게도 이렇게 멸종된 1.5~2티어권들은 오히려 금제의 영향으로 반사이익을 봤다는 것.[1]. 결국 현 상황에서 1티어와 1.5티어 사이의 격차는 이전보다 더욱 커진 상황. 너프를 피하고 오히려 상향되었는데도 자연사할 정도롤 환경이 망가진 것. 지금이 이 정도니 기계천사 삼라가 풀파워였을 때는 정말...

그나마 공아단카운터라며 아무도 신경 안쓰던 헤이즈 비스트, 궁극변이체 곤충 여왕 등이 조금은 보이지만 공아단 말고는 같은 1.5티어에게도 무력하기에 그리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현재 환경은 아마조네스덱과 공아단덱이 꽉 잡고있고, 신규 강자인 뱀파이어와 U.A., 프랑켄, 마도가 그 뒤를 따라잡는 상황. 삼라 독주만 아닐 뿐이지 소수의 강력한 티어덱이 랭크 환경에서 깽판치고 있는 상황은 변함이 없다. 오히려 원점회귀 중. 또한 삼라의 몰락으로 인해 함정메타가 다시 기승을 부렸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치울 수 있는 국소적 허리케인이나 봉마의화살이 각광받으면서 선공이 지나치게 불리해져버렸다.

2018년 8월말에 코나미에서 공아단에 금제를 가했다. 다이너와 돈파가 각각 제한과 준제한이 되었기에 예전만큼 힘을 쓰지 못할것으로 보였지만 위즈의 퍼미션 성능이 더 강해 대부분 너프를 맞았는지도 모르겠다는 반응. 아마조네스도 아기호랑이 제한때문에 호랑이 소생후 급습이라는 성가신 콤보를 쓰진 못하지만 덱의 파워는 여전하다.

9월 말에 싱크로 소환이 나오긴 했는데, 극소수가 XX세이버를 시험삼아 굴려보는 것 외에는 메타에 변동이 없다.
마도서, 뱀파이어, U.A, 공아단, 아마조네스들의 리그판이다.

2. 공아단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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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매 마도


SPELLBOUND SILENCE 스트럭쳐에서 등장한 침묵의 마술사-사일런트 매지션과 기존의 마도서 소스를 결합한 덱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이미 쓰였던 조합이다. 기존 마도덱은 전체적으로 타점이 낮아 한번 말리면 버티기가 힘들었으나, 일소권이 필요없고 마법을 막아주며 터지면 3500짜리 몬스터를 불러내는 침묵의 마법사-사일런트 매지션을 채용함으로써 안전성과 전투력을 대폭 향샹시킨 형태. 그리고 이 덱은 현재 1티어에 올라 있다.

효과 완전 내성이 없는 듀얼링크스 메타에서 게테의 마도서는 라바 골렘과 쌍벽을 이루는 제거류 탑 카드이다. 거기에 퍼미션 + 리쿠르트로 상대 아드를 팍팍 깎아먹는 사일런트 매지션은 단독으로도 상대하기가 무척 버겁다. 국민기인 에너미 컨트롤러를 쓸 타이밍이 전혀 안나온다는것이 상대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치명적. 서치가 많고 패를 보여주는 일이 많은 덱이니 타이밍을 잘 보고 역전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또한 유저 입장에서도 마도서의 조건부 효과[2]와 아드 관리에 따라 들쑥날쑥한 에이스의 타점 때문에 운영에 고생하며 완벽한 패가 뜨지 않는한 필연적으로 눈치싸움을 봐야 한다. 마도서사 바테르, 그리모의 마도서, 마도서고 크레센등으로 시작해서 턴마다 최소 3장의 마도서를 매턴 묘지에 갖춰놔야 하고 게테의 마도서를 세트한 상태에서 필드에 고타점 사일런트 매지션까지 갖춰놓아야 빌드가 완성되는데 웬만한 판은 한두개씩은 빠져있어 그쪽으로 뚫리기 십상이다.

가장 큰 카운터는 봉인묘 채용 덱과 함정 메타비트덱. 봉인묘는 1턴동안 게테의 사용을 막아버리며 메타비트덱은 카운터 함정으로 게테가 막히는 정도에서 끝날 수도 있고, 공아단때문에 채용률이 오른 버제스토마 카나디아, 절망의 함정속으로 등을 게테 발동 트리거와 퍼미션 양쪽을 막아버리게 할 수도 있다. 만약 패에 여유분의 침사매가 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턴 스킵과 맞먹는 피해를 입는 셈이다.

과금이 필수적인 덱으로 침묵의 마술사-사일런트 매지션 SPELLBOUND SILENCE 스트럭쳐에서 개당 1개씩 나오며 필수파츠인 마도서사 바테르 그리모의 마도서는 미니팩 VISIONS OF ICE의 SR 카드다. 메인팩 3바퀴를 강요하는 다른 덱들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지만, SPELLBOUND SILENCE는 보석 구매가 안되므로 최소 14400~21600은 지출해야 덱을 맞출 수 있다.

과금 덱이라 코나미의 사랑을 받는 것인지 10월 금지 제한에서 공아단, 마스크드 히어로, 아마조네스에게는 제제가 가해진 상황에도 마도는 피해갔다.다른 덱들이 메타의 변화에 서서히 도태되어가는 가운데 티어덱 중에선 수명을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으며, 게테의 마도서가 준제한을 먹었음에도 2019년 2월 KC컵에서도 여전히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결국 3월 25일 금지제한에서 아르마의 마도서가 제한으로 가게 되었다.

성능과는 별개로 별 대단한 콤보도 없는데 갖가지 서치카드들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 대다수의 유저들이 가장 혐오하는 덱들중 하나이다. 한 일본의 유명 연예인은 듀얼킹 랭크를 달성할 정도로 듀얼링크스 매니아인데 블매덱으로 듀얼킹을 달성한후 한말이 있다. 마도덱은 듀얼하는 상대방에게 민폐라고........

2019년 11월에도 살아있다! 미친 정확히는 이전처럼 사매와 게테에 의존하는게 아니라 반용병처럼 다른 카드군과 섞여서 쓰이는 중. 소환사 알레이스터를 시작으로 마법사족이 판을 치는 환경이 조성됨과 동시에 하여간 별에별 덱에 다 붙어서 멸종되지 않고 살아있다.

4. 젬나이트 덱


덱맞추는 난이도가 정말 높은 것에 비해 성능은 영 아니다. primal bust팩과 burnning nova팩을 필수로 까야 한다. 핵심 카드인 젬나이트 퓨전과 브릴리언트 다이아가 꽤 희귀 카드라 뽑기까지 꽤 시간이 걸릴수도 있다. 취향에 따라 마스터 다이아를 넣거나 화력 증강을 위해 루비즈를 넣거나 피니시를 위해 메가록 드래곤을 넣기도 한다.

라피즈라줄리의 효과데미지가 아닌 이전에 있었던 비트 형식의 젬나이트덱의 강화형이다. 기존의 비트형식의 젬나이트는 카드 풀이 적어서 사용하기 힘들었으나 BURNING NOVA에서 지원을 받으면서 1티어까진 아니어도 1.5티어~2티어 수준까지 올라왔다. 기존 융합덱의 문제인 패말림과 패사고를 각종 효과 몬스터들로 어느정도 대처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덱메이커가 올린 잔디깎이 젬나이트영상이 유행하면서 잔디깎이를 채용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2018년 10월 기준으로 봤을때, 잘 풀렸을때는 상급 몬스터의 높은 타점, 빠른 전개가 강점인 덱이다. 그러나 계속 사용해보면 단점도 만만치 않은 덱이다. 우선 꽤 심각한 단점으로는 초반 패가 말렸다면 정말 비참할 정도로 무기력해진다. 젬나이트 몬스터를 3장이나 필요로 하는 에이스 카드인 브릴리언트 다이아를 부르는데는 최소 패 4장이 필요하다. 거기에다가 브릴리언트 다이아의 효과로 엑스트라덱 융합 몬스터를 특수소환 하려면 반드시 필드에 젬나이트 하급 몬스터가 필요하다. 그래서 상급몹 2장을 전개하려면 도합 못해도 패가 한번에 5장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초반 패가 말려버리면 극도로 소극적으로 플레이하기만 하다가 패배하기 일쑤다. 그리고 젬나이트 덱은 주축 하급 몬스터와 젬나이트 퓨전의 중요성 때문에 덱 공간이 부족해 고성능의 서포트 카드를 많이 채용 못한다. 그래서 상대의 강력한 마/함 견제 메타에도 굉장히 취약하다. 결국 이런 문제점 때문에 듀얼 링크스 랭킹 듀얼에서 최상위 티어에는 들어가지 못하는 덱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패치를 거듭할수록 마법이든 함정이든 간에 상급몹 제거가 빠르고 쉬운 환경이 됐다.

5. 마돌체 덱


신 팩 BURNING NOVA에서 대량의 카드가 추가된 마돌체 덱. 기본적인 효과는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지면 도로 덱으로 회귀하는 효과로 묘지에 몬스터를 남기지 않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마돌체 티켓 으로 패에 밀피야/푸딩세스를 잡고 빠르게 푸딩세스를 특수 소환하여 푸딩세스의 효과인 '이 카드가 상대 몬스터와의 데미지 계산 후 상대 카드 1장 파괴' 로 상대 카드를 하나하나 아작내는 것이 주력 전법. 한 번 푸딩세스를 꺼내는 데 성공하면 마돌체가 파괴될 시 덱 대신 패로 되돌리는 필드마법 마돌체 샤토 > 덱이나 패로 마돌체 카드가 돌아가면 덱의 마돌체를 패에 추가 혹은 '천사족 마돌체가 있다면 덱에서 특수소환'하는 마돌체 티켓으로 제2~제3의 마돌체 푸딩세스를 꺼내 전투만으로 압박할 수 있다.

실제로 푸딩세스가 둘 이상 전개된 상황이 온 경우 마돌체 푸딩세스가 하나라도 파괴되면 필드 위에 다른 마돌체 푸딩세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마돌체 티켓의 효과로 '파괴된 푸딩세스는 묘지로 가고' > '자신의 효과로 덱으로 되돌아간 후' > '덱에서 다시 필드 위로 자신을 특수소환' 하는 실로 정신나간 회귀를 자랑한다.

마돌체 티켓의 효과가 마돌체 '카드 '를 지칭하기에 과거에 D.D탑 이벤트로 배포된 마돌체 크로완상과의 조합도 좋다. 마돌체 티켓이 깔린 상태서 샤토나 놀고있는 2장째 티켓, 밀피야>크로완상 소환 후 크로완상으로 밀피야를 올리면 덱의 푸딩세스도 패에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는데, 오프라인 마돌체에서도 골칫거리였던 푸딩세스의 '레벨'. 5레벨이기에 릴리즈 없이는 일반 소환을 할 수가 없어 첫 패에 잡히면 밀피야가 나올때까지 패말림이 되고 설령 릴리즈를 한 경우 제물이 된 마돌체는 묘지로 가버려 푸딩세스의 타점을 깎아먹는다. 더욱이 마돌체 티켓이나 카운터 함정은 '천사족 마돌체'가 필드 위에 존재하면 강해지는데 링크스에서는 푸딩세스가 유일한데다 푸딩세스의 효과가 이 덱의 핵심인지라 전개가 막힌다는 이유만으로 푸딩세스를 덱에서 뺄 수도 없는 상황이다. 또한 푸딩세스의 추가파괴 효과는 오직 몬스터와의 전투 후에 이루어지기에 직접 공격에는 큰 의미가 없으며 공격 전에 만능지뢰 등으로 푸딩세스가 파괴당하면 다시 푸딩세스가 필드에 나올 때까지 약해진다. 말 그대로 푸딩세스의, 푸딩세스에 의한, 푸딩세스를 위한 덱인데 푸딩세스를 소환하기도/지키기도 힘들다는 것.

제물 소환과 밀피야를 이용한 방법 외에 푸딩세스의 소환방법 중 하나는 신의 거성-발할라을 이용하면 푸딩세스의 소환이 조금 쉬어진다.

현재 크로완상 입수 불가에 첫 시동이 난관인 푸딩세스라는 점 때문에 랭크 듀얼의 사용도는 극히 낮지만 대부분의 마돌체 서포트 카드가 '천사족 마돌체'가 있음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마돌체 엔젤리를 포함한 추가 지원을 기대해볼 수는 있다.

스킬 중 하나인 성스러운 수호를 이용해서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를 푸딩세스를 통해서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성스러운 수호가 '자기 턴에 전투 데미지를 받지 않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 턴에 아무리 공격해도 데미지가 0이 되기에 푸딩세스의 효과로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 처리가 가능하다.

6. 전지맨 덱


신규 등장 카드군인 전지맨 기반의 하수인 전개 덱. AA형 3체 전개 성공 시 폭발력이 어마어마한 건 사실이지만, 직접 써보면 충전지맨 쪽이 유지력 측면에서 훨씬 안정적인지라 충전지맨 기반의 비트덱 기준으로 서술.

기본적으로는 전지맨 - 버튼형의 리버스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카드의 리버스+전투 파괴 효과로 레벨 4 이하의 전지맨(태양전지맨) 소환+패 수급으로 아드를 벌고 그 태양전지맨으로 덱의 충전지맨을 묻은 뒤 충전기로 충전지맨 소환, 이를 통해 생긴 태양전지맨 토큰을 제물로 하여 패의 충전지맨을 소환해 태양전지맨 1체 & 충전지맨 2체 전개를 하는 것이 둘째 턴 필드의 베스트. 또는 (버튼형 리버스 →) 전지맨-D형으로 한 턴 수비 → 태양전지맨 소환을 통해 돌아갈 수도 있으며, 이 경우는 D형/태양전지맨/충전지맨의 차선책 필드를 구상하면 된다. 상대의 배틀 페이즈부터 자신의 메인 페이즈에 걸쳐 필드를 장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덱으로, 이렇게 전개 성공하면 그 공아단도 부럽지 않을 수준.

전개가 완료되었을 경우 자체 효과로 충전지맨의 타점이 2700인데 이는 스피드 듀얼 특성 상 최대 타점이 3000인 AA형과 비교해도 낮은 편이 아닌데 비해 에너미 컨트롤러로부터 훨씬 자유롭다는 압도적인 장점을 가진다. 추가적으로 같이 동봉된 장착 마법카드인 일렉큐브를 활용함으로써 타점을 1000단위로 높힘으로써 돌파력을 갖추는 것도 가능하며, 아예 일렉큐브를 다수 채용해 한 방에 게임을 터뜨리는 짓도 가능하다.

이 구성은 레벨 5인 충전지맨이 주축이라 충전기를 제외한 테마 지원 마법카드들은 생각보다 써먹기 힘든 편이기 때문에 충전기만 사용하거나 급속충전기 한 장 정도만 채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초반에 묘지에 꾸준히 몬스터를 묻거나, 필드가 밀렸을 때 2600의 괜찮은 타점을 가진 전지맨 - 업무용이 툭 튀어나와 상대 필드와 마/함을 1장씩 제거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단, 전지맨들은 하나같이 효과/마함 내성이 아예 없는 수준에 풀필드가 아닐 때 필드 유지력이 굉장히 부족하다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타콰의 폭풍이나 분단의 벽 등을 통해 안전하게 전개를 완료하고, 반격 시 봉마의 화살 등의 락 카드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상대의 플레이를 틀어막는 것이 다른 덱들보다 더 중요시된다. 이런 단점 때문에 덱 공간이 비좁은 것도 문제. 덱의 핵심인 버튼형/충전지맨/충전기를 3장 풀투입에, 태양전지맨 2장, 여기에 벽으로 쓸 D형과 히든 카드인 업무용, 일렉큐브를 1장만 넣어도 이미 14장이다. 남는 자리에 수비용 마/함을 잘 분배하거나 아예 덱 구성을 조정해 억제력을 늘리는 것은 스스로 판단해야 할 듯.

특수소환도 괜찮고, 효과도 좋은 편이지만 티어권덱들을 상대하기 힘든이유가 묘지자원을 중심으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아마조네스 급습 같은 경우 제외시켜버리기 때문에 묘지 쌓기가 힘들고, 공아단의 호걸 다이노가 묘지자체를 작살내기 때문에 전지맨입장에서 치명적이다.
결론적으로 묘지만 보호할 수 있다면 게임을 풀어나갈만 하다.

7. 뱀파이어


EMPIRE OF SCARLET에서 데뷔한 뱀파이어 테마 덱. 여기 카드들 역시 오프라인에서는 섬도희 / 공아단과 같은 다크 세이비어즈 출신인데다 이미 같은 팩 출신의 공아단이 날뛰는 중이라 '또 최신 테마를 링크스에 푸는 거냐'며 좋은 평가를 받지는 않았다. 게다가 이미 링크스에는 우두귀 / 미라가 부르는 소리 / 데스 사무라이 등 이미 충분한 언데드 지원이 있었기에 발매되자마자 같은 팩 출신인 인잭터를 밀어내고 새로운 1티어덱에 이름을 올렸다.

뱀파이어 카드군의 현 구성물 대부분이 10기 카드인 만큼, 그들 상당수가 어드벤티지 +1 정도는 가볍게 벌어들인다. 어드벤스 소환을 중점으로 굴리면서도 생각보다 패 / 필드가 충실해 보이는 것은 이 때문. 이렇게 벌어놓은 어드벤티지를 소모하여 소환하는 몬스터가 스카지레트, 그레이스, 뱀프 등등이며, 이 셋이 필드에 자리잡는 순간 헬게이트 오픈. 스카지레트는 필드 하의 2700이라는 높은 타점으로 상대 에이스 몬스터를 그대로 꿀꺽해버리고, 그레이스는 필드 효과의 연계로 상대 카드 1장을 문답무용으로 지워버릴 수 있으며, 뱀프는 양쪽 효과를 합쳐서 적절하게 조정한 것(...)

다만 필드마법이 없다면 타점이 중상급 몬스터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며, 이때 라이프 관리를 못했다간 사역마와 권속에게 피와 살을 뜯기는 주인을 볼 수 있다. 어드벤스 소환 중심 테마이다보니 고질적인 패말림 현상은 만연하며, 어드벤티지를 틀어막는 데에만 집중하면서 하급으로 한대만 때리면 어느새 피가 레드 존에 머물러 아무것도 못하는 상대를 볼 수 있다.

오랫동안 상위 티어에 있어서 그런지, 2019년 3월 25일 금지제한으로 데스 사무라이가 준제한으로 갈 예정이다.

8. U.A. 덱


메인 팩 GAIA GENESIS에서 추가된 테마.

전개력이 느린 대신 상급 몬스터 효과 하나하나가 파괴적인 것이 특징. 초기에는 스킬 사이버 스타일의 장점을 골수까지 이용하는 강력한 덱이었으나 밸런스 조정으로 인해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을 생성해 제물을 마련하는 플레이가 제약되었다.

초기에는 더 트릭키나 베르리네스를 사용하여 패의 U.A.페널티를 버리고 필드 마법을 서치, 다른 U.A.를 버려 코리발 리바운더 연계, 코즈믹 사이클론으로 상대 마법/함정카드 제외 및 제물 마련의 전법으로 제물소환이 힘들다는 단점을 가볍게 극복하며 상급 몬스터로 제압해나갔다. 특히 전개의 핵심인 U.A.판타지스타가 첫 패에 잡혀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스킬로 제물을 마련하고 상급 몬스터를 일반 소환 했을 때 필드 마법으로 패에 판타지스타를 쉽게 가져올 수 있는 플레이도 사이버 스타일을 채용하는 큰 이유가 되었다.

지속 함정카드 U.A.페널티로 꺼려지는 몬스터는 제외하고 상급 몬스터를 이용하여 계속 전투하는 것이 주 전법인데 마이티 슬러거의 경우 이미 앞면인 카드의 효과발동까지 틀어막아 필드 마법으로 2800의 타점을 얻었다면 이름 그대로 마이티한 능력을 어김없이 보여준다. 여기에 자체 관통효과에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입혔을 때 필드 위 카드 1장 파괴하는 효과를 가진 드레드노트 덩커, 혼자 하급 몬스터라는 장점을 이용하는 판타지스타, U.A.의 전개 담당인 코리발 리바운더까지 더해져 한 번 유리해지면 그대로 필드를 장악해버리며 웬만해서는 쉽게 역전당하지 않는다.

또한 몬스터 1마리를 소환하는 걸 허용하는 즉시 빌드를 지어버리는 덱들을 상대하기 위해 대부분에 덱에서 채용하는 버제스토마 카나디아까지 더해져 여러 방법으로 제물이 해결되자마자 상급 몬스터의 강력한 제압 능력으로 티어권으로 등극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사이버스타일이 지나치게 범용성이 높다 판단하고 융합이 아니라 릴리스 방식으로 쓰는 것을 문제삼아 10월 금지 제한에서 스킬로 출현하는 프로토 드래곤이 릴리스가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하지만 U.A. 시리즈의 카드가 금지먹은 것이 아닌만큼 여러 방법으로 연구되고있다. 스킬은 박살내기 위주로 돌아왔으며 버제스토마 카나디아도 제물소재로 사용했던 걸 응용하여 버제스토마 마렐라를 채용해 U.A.페널티 덤핑>필드마법을 서치로 이어진다거나, 크리터를 1장 채용해 판타지스타를 서치하는 등 상급 몬스터 소환과 유지로만 이어지면 아직 전과 같은 파워를 낼 수 있다.

9. 아쿠아액트리스


GAIA GENESIS에서 추가된 테마. 아쿠아리움 스테이지와 아쿠아 스토리-우라시마-를 제외한 모든 아쿠아액트리스 카드들이 추가되었으며, 모든 카드들의 레어도가 R 이하로 저렴하게 짤 수 있는 덱으로 등장하였다.

주요 전술은 아쿠아액트리스 몬스터들로 서치&전개를 하고, 아쿠아리움 마법의 보조를 받아서 비트하는 전술. 아쿠아리움 마법들의 공격력 증가 수치가 높고, 여기에 습지초원의 보조까지 받을 수 있으니 타점이 굉장히 높게 형성된다.

다만 마법/함정에 당하기 쉽다 보니 마법/함정을 견제하는 카드들을 챙기는 것이 좋다.

10. 네프 리터


2018년 9월 13일~24일동안 진행한 이벤트로 추가된 유벨을 투입한 네프티스 덱.

듀얼링크스 밖에서 네프로드 진화형인 네프리터라 불렸던 바로 그 덱으로, 과거 티어덱 중 하나였던 네프티스의 봉황신+염왕 덱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가루도닉스의 부재로 인한 단점이었던 몬스터 견제를 유벨로 메꾸어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현재의 메타에 당당히 돌아왔다.

염왕수 야쿠샤와 염왕의 고도를 활용하여 패의 봉황신과 유벨을 터뜨려 다음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주 전법. 네프티스의 봉황신은 부활하며 마함존의 모든 카드를 파괴하고, 유벨-다스 압쇼이리히 리터는 자신 턴 종료시 다른 필드 위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면서 다시 네프티스를 묘지로 보내준다. 즉, 자신 턴 시작할 때 필드 위의 모든 마법/함정카드를 파괴하고 자신 턴이 끝날 때 필드 위의 모든 몬스터를 파괴한다.

다만 이 모든 조건은 패가 환상적으로 잘 잡혔을 때의 이야기라서 패가 말렸다면 다음 턴 안에 원턴킬이 날아오질 않길 빌어야 한다. 일단 덱에는 최상급 몬스터들인 네프티스의 봉황신 + 유벨 2~3장 + 유벨 다스 압쇼이리히 리터 + 유벨 다스 엑스트레머 트라우리히 드라헨까지 들어차 있으며 첫 패에 이 상급 몬스터끼리만 잡히거나 하나도 잡히지 않아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 더군다나 유벨 진화체의 경우 패에 들고있으면 너무나도 껄끄럽다.

그렇기에 염왕+유벨+네프티스 덱을 사용하는 경우 스킬은 대부분 패말림을 해소하는 스킬을 채용한다.

다만 패가 잘 잡혔을 때 보여주는 강력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약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상대의 턴에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적고, 부적으로라도 엑스트라 덱에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넣는 유저들이 있기 때문. 아래의 목록은 소소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채용되는 용병 카드들이므로 이 덱을 연구하는 경우 짜면서 고려해보자.

11. 스카우터 반사 덱


사이퍼 스카우터와 스파이크 쉴드를 병행한 스텟 뻥튀기로 반사 데미지를 주어 승부를 보는 덱.

원래 사마준 40레벨 보상이였던 DNA 개조 수술이 트레이드로 풀려 실전성이 늘어난 덱이다. 현재 전사족 티어로는 아마조네스, 암귀, 여섯 무사 등이 있고, 여기에 DNA 개조 수술을 쓰면 다른 종족들에게도 대처가 가능하다.

간편하게 만 단위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기에, PvP말고 새로운 파밍용 덱으로의 가능성도 보인다.


[1] 흑룡은 붉은 눈 스피릿이 무제한으로 풀렸고, 씨스텔스, 데몬, 에일리언, 기아기아 역시 하드카운터였던 삼라가 사라졌으며 결정적으로 다른 1티어권이 마도 빼고 너프를 먹었고 특히 아마조네스와 암귀는 금제로 사실상 에네콘 못 넣는다. 이 때문에 간접적으로 1.5들이 숨통이 트여야 정상이다. 오프라인에서 십이수가 죽자 기다렸다는 듯이 마스크드 히어로, 클리포트 등의 1.5티어들이 티어가 되는 것처럼. [2] "ㅇㅇ의 마도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라는 공통 제약이 있으며, 일부 카드는 발동시에 패의 마도서를 추가로 1장 보여주어야 하는 제약도 가지고 있다. [3] 대상은 이웃집 잔디깎이 [4] 30장덱 [5] 매지션 오브 블랙 일루전를 첫패로 가져와 안정적인 전개를 노리는 방식이다. [6] 대상은 사이퍼 스카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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