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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1 08:28:47

유키오(유튜버)


1. 개요2. 소개3. 특징
3.1. 오타파와의 비교
4. 기타
ユキオ/Yukio
채널 개설일 2006년 4월 9일
구독자 수 8.04만명[A]
조회수 42,868,925회[A]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유키오는 로봇 완구 리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본의 남성 유튜버이다.

2. 소개

유튜브 가입일은 2006년 4월이며, 당초엔 닌텐도 DS 게임 핑키스트리트 키라키라 뮤직 아워의 플레이 영상을 업로드 하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07년 6월까지 약 1년 2개월 동안 상기 핑키스트리트 게임 영상 30여개와 2006년 개최한 제 4회 오사카 스바루 스포츠의 카 레이싱을 보러 간 영상, 그리고 핀볼 게임 '에일리언 크러시'의 최고 점수 달성 영상을 올린 것을 끝으로 영상 업로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9년 가까이 지난 2016년 8월 11일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방문해 이곳에서만 판매하는 빅쿠리맨 한정 스티커를 구입 → 귀가 및 상품을 개봉해 보는 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완구 리뷰어로서 활동을 개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완구 수집을 시작한 계기는 덤핑 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던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조연 로봇 봄버즈 다이버즈의 DX 완구를 구입한 것이었다고 한다.

3. 특징

중저음의 목소리와 짜임새 있는 설명, 시청자가 보기 좋은 구도를 잘 잡아내는 카메라 워크 등을 앞세워,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히 시청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가끔 자신이 잘 모르는 작품의 캐릭터 상품을 리뷰하는 적도 있지만 이런 건 어딘가로부터 협찬 또는 선물을 받거나 이미 대외적으로 퀄리티가 높다고 정평이 난 상품들이 대부분이며, 기본적으론 자신이 애착을 가진 상품 위주로 리뷰한다. 특히 용자 시리즈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한 편으로 주/조연 용자는 모두 영구소장용과 가지고 노는용으로 2개씩 가지고 있으며, 용자 시리즈에 대한 조예도 깊은 편이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 13일에 업로드한, 장장 2시간에 달하는 모든 DX 용자 완구의 변형/합체 영상이 인기 영상으로서 5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3]

2021년부터 굿스마일 컴퍼니의 프라모델 브랜드 MODEROID 중 변형 합체 기믹이 복잡한 상품의 시연도 담당하고 있다.

단순히 상품을 리뷰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필요시 도색이나 개조를 행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개조의 방향성은 대체로 아래와 같다.

3.1. 오타파와의 비교

리뷰 스타일이나 관심 분야가 구독자 수 100만이 넘는 완구 리뷰어 오타파와 비슷하여, 며칠 간격으로 같은 상품을 리뷰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에선 척도를 재야 하는 상황이 있을 경우 이 오타파가 비교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리뷰의 전체적인 방향성이 유사하면서도 세부적으로 아래와 같은 차이점도 많다.

그 외에도 미소녀 피규어 리뷰에 적극적이라는 점, 영상에 대체로 2~3개의 음악을 사용한다는 점[12], 트랜스포머 시리즈나 로봇을 제외한 특촬물 아이템(변신기, 히어로 캐릭터 피규어 등)은 메인 컨텐츠가 아니라는 점 등[13] 소소한 차이가 있다.

4. 기타


[A] 2024년 1월 23일 기준 [A] [3] 비단 주인공측 용자 뿐만 아니라, 다이노 가이스트, 레드 가이스트, 비룡, 굉룡, 데스개리건 등 악역이나 라이벌 등의 완구도 소장하고 있다. [4] 일례로 2019년에 나온 슈퍼 미니프라 풀 파워 그리드맨의 리뷰에서 배틀 트랙토 맥스와 합체 시 그리드맨의 팔은 추가로 제공되는 고정성 향상용 더미로 바꿔 끼울 수 있지만, 이것이 '단순 교체가 아니라 기존 팔 부품 일부를 분해해서 더미 팔에 끼워 줘야 하는 방식'임을 직접 보여준 다음 테이블에 그리드맨을 팽개치듯 강하게 내려놓으며 " 이런 (부품을 번거롭게 분해 및 재조립 해야하는) 작업 말이죠, 한다고 즐겁습니까?"라고 짜증 섞인 목소리로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상품의 총평에서도 "애니메이션 붐에 편승해 너무 급하게 만든 느낌이 있다"고 언급했다. [5] 가령 변형 과정에서 주먹을 팔 속으로 집어넣는 기믹을 생략하고 탈거로 처리한 상품이 있을 경우, 이 주먹이 변형 상태에선 뒤쪽으로 향하여 정면에서 잘 안 보인다면 최초 설명을 위해 한 번은 탈거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그냥 붙여두는 모습을 보이며, 이때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둘 것 같네요"나 "(프로포션을 중시한) 이 상태로 되돌리는 일은 앞으로 없겠네요" 라는 말을 덧붙이는 경우가 많다. [6] 특히 이 기준은 22년 4분기 방영작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에 등장하는 델링 렘블랑 건담 판독기 밈을 성대모사 하여 "이건 잉여가 아니다. 내가 그렇게 판단했다."라고 말하는 익살스러운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7] 오타파는 이런 상황에선 "물론 외관은 프로포션용 부품을 쓴 쪽이 멋있지만, 저는 기믹 구현용을 쓴 이쪽도 이거대로 좋단 말이죠~"와 같이 부드러운 뉘앙스로 말하는 반면, 유키오는 "저는 당연히 기믹 구현용이죠!"와 같이 단호한 태도로 기믹 구현 부품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때 프로포션 중시용 부품을 배려한 "이쪽도 좋다"는 표현은 웬만해선 하지 않는다. [8] 파일:Super_Minipla_Jet_Icaros_Punch_2 copy.png
슈퍼 미니프라에서 2019년 6월 출시한 제트 이카로스의 주먹 수납을 설명하는 모습. 제트 이카로스의 주먹은 분리 상태에선 어디에 수납되어 있는지 제대로 묘사되지 않은데다, 합체 시 어딘가에서 갑자기 날아온다. 작품을 방영하던 1991년 당시에 출시했던 DX 완구도 이 주먹은 분리 상태에선 기본적으로 잉여 부품이었다.
[9] 오타파도 합체하면서 늘어나거나 펼쳐진 몸통 속 빈 공간에 남는 부품을 집어넣는 정도의 잉여부품 처리는 하지만, 유키오에게서 볼 수 있는 '원작 설정과 달라지지만 그래도 잉여부품을 줄일 수 있으니 붙인다.'는 모습 정도로 잉여부품 줄이기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10] MODEROID 그라비온 시리즈의 팔이 되는 메카의 주먹이 프로포션용 주먹을 써도 수납 가능하자 바로 그쪽으로 교체하는 모습을 보였고, 23년 가을 출시 예정인 엘도라 파이브의 구입 영상에서 백팩이 되는 메카 핑크 아미고가 날개 사이 사이를 채우는 하얀 부품이 있는 쪽(프로포션용)과 없는 쪽(기믹 구현용) 중 있는 쪽이 더 낫다는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이 엘도라 파이브의 가슴이 되는 보디 건더의 독수리 머리는 프로포션 중시용 큰 머리가 별도 제공된다는 사전 정보를 봤음에도 '저는 이쪽(기믹 구현용)이라도 충분하네요.' 라는 태도를 보였다.
[11] 이러한 성향 때문인지 관절이나 조인트가 뻑뻑하다 못해 조립 중 파손 불량이 발생하는 경우도 빈번하여 대한민국에선 불만의 목소리 또한 적지 않은 슈퍼 미니프라 식완 모델링 프로젝트의 고정성이나 관절 강도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므로, 같은 상품을 조립하다 부품이 파손 된 경험을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은 튼튼한 고정성과 뻑뻑한 관절 강도를 선호하는 유키오의 모습에 다소 공감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12] 박스 오픈부터 분리 상태 메카의 개별 소개까지는 잔잔한 음악을, 변형/합체 같은 상품의 핵심 기믹 소개부터 영상 종료시까진 박진감 넘치는 음악을 사용한다. [13] 이 중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관련 영상이 1년에 세 번 이상 올라오면 많이 올라왔다고 봐야 할 정도로 빈도가 적고, 로봇을 제외한 특촬물 아이템은 사실상 리뷰 대상이 아니다. [14] 3번째 리뷰 영상의 제목과 시작하자마자 첫 마디가 "두 번 일어난 일은 세 번도 일어난다(2度あることは3度ある)"라는 일본의 관용어라는 점, 그리고 유키오 본인이 빈말로라도 좋은 실력이라 평하기 어려운 아카펠라 타임을 "듣기 싫은 분은 음소거 하거나 넘겨주세요"라고 말하며 그대로 유지하는 자신만의 고집이나 철학이 매우 강한 사람이라는 점에 따라, 구독자의 평이 웬만큼 나쁘지 않은 이상 이런 완구와 전혀 관계 없는 리뷰도 향후 빈도가 어찌될지 여부는 불명이지만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