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추지수(AQ)[1]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각기 다른 사실에서 공통성을 엮어내는 것, 또는 이러한 유사성을 새로운 가치로 만들어내는 능력을 지수화한 것이다. 즉 많은 정보를 응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해석해 내는 일은 거대 용량을 가진 컴퓨터도 해낼 수 없는 인간의 영역이고, 이에 필요한 인간의 유추 능력과 직감 역량이 바로 유추지수를 뜻한다. 1994년 외국의 심리학자들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정서능력에 이성적 사고 능력을 포함시킨 것으로 컴퓨터 공학의 인공지능 연구에 응용되기도 한다.경험하지 못한 일이라도 추리할 수 있으며 짐작으로 윤곽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으로 두뇌로 치면 감성, 비논리적 직관, 주관적 사유, 예술적 감각을 이끌어내는 우뇌형에 해당한다. 컴퓨터가 일상화된 미래사회에서 거대용량을 가진 컴퓨터라도 해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인 유추능력이 21세기에 가장 각광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
Analogy Quotient의 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