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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5 14:52:39

유소년

1. 개요2. 축구에서의 유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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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소년(幼少年)은 유년과 소년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2. 축구에서의 유소년

축구 팬이라면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단어지만 전 세계적으로 대다수의 프로 축구단은 자체적으로 선수 수급 체계를 가지고 있고 그러한 수급 체계 중 가장 활발히 쓰이는 것은 바로 유소년 축구다. 이는 해외의 수많은 축구선수들도 대다수 여러 구단의 유소년 선수 출신이다.

그 경기의 입장료나 기념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내는 프로 축구단에서는 유소년 축구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과의 연계, 밀착을 강화하는 수단임과 동시에 미래에 구단에서 활약할 선수를 키워내는 꿩 먹고 알 먹는 전략임과 동시에 구단의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써 유소년을 키워내는 클럽 축구를 운영한다.

실제로 유럽, 남미에는 이렇게 유소년을 키워 타 구단에 비싼 돈을 받고 팔아서 재정을 유지하고 선수를 영입하는 테크트리를 타는 구단이 매우 많으며 이러한 구단을 셀링 클럽이라고 한다. 극단적인 예시지만 지역 출신 선수만 기용하는 아틀레틱 클루브 같은 경우는 유소년 선수가 없으면 구단이 망한다.

국가마다 연령별 구분이 다르기에 명확히 서술할 수는 없지만 예를 들어 7세 이하반, 12세 이하반, 15세 이하반. 이런 식으로 연령대별로 구분하며[1], 국가 전체로 보았을 때 뛰어난 선수들은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제대회에 나가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일상에서 세는나이(한국식 나이)에 익숙한데, 세는나이는 개인의 생일에 따른 정확한 생체 나이를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유소년 시기에 단순히 1월에 태어나서 신체적이 발육이 빠른 유소년 선수를 12월에 태어난 선수보다 재능이 뛰어나다고 착각할 위험성이 크다.[2] 따라서 반드시 생일 기준인 만 나이로 따지는게 중요하다.


[1]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프로에 가까워지고 따라서 선수의 수도 줄어든다. [2] 대표적인 사례로 1998년 1월생인데 입학유예를 하여 학교를 1년 늦게 들어간 이승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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