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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리 | 나츠키 | 유리 | 모니카 |
유리 Yuri / ユ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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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 플러스 | |
<colbgcolor=#5822b0,#5822b0><colcolor=#ffffff,#ffffff> 나이 | 18세 | |
키 | 165cm (5'5") | |
서체 |
JP Hand Slanted영문판(1회차) Damagrafik Script영문판(2회차) 어비 앤 체유저 한국어 패치(1회차) 어비 햄 체유저 한국어 패치(2회차) 나눔손글씨 안쌍체플러스판 한국어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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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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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elcome to literature club. It's a pleasure meeting you.
문예부에 오신 걸 환영해요. 만나서 반가워요.
문예부에 오신 걸 환영해요. 만나서 반가워요.
So, (PROTAG), what kinds of things do you like to read?
저어, (주인공) 씨는 어떤 책을 읽는 걸 좋아하세요?
두근두근 문예부!의 등장인물.저어, (주인공) 씨는 어떤 책을 읽는 걸 좋아하세요?
이름인 유리는 일본어로 백합을 의미하며 일본의 여성 이름으로 쓰인다.[1]
시를 보여줄 때 일시적으로 BGM이 플루트 선율로 바뀐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두근두근 문예부!/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소설을 읽는 것이 취미인 조용하고 내성적인 여학생. 책을 읽을 때 얼굴을 책에 과하게 들이댄다. 모니카의 말에 따르면 문예부에 들어오기 전까진 말도 거의 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가끔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에 너무 열중하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도 이를 자각하고 있지만 고치지 않고 있는 듯하다.
시에 추상적인 단어들을 많이 사용하는 편으로, 주로 깊고 어두운 분위기의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 독서를 많이 하다 보니 어지간한 일반인들이 모르는 단어들도 죄다 알고 있어 부원들이 유리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한국어, 일본어 등 번역판에서는 존댓말 캐릭터가 되었다. 플러스판 공식 한국어에서도 유리가 존댓말 캐릭터다.
나츠키와는 성격이나 취향적인 면에서 자주 투닥거리는 사이다. 상술했듯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에 대해서 언쟁이 벌어지게 되면 눈이 뒤집어지는 성향이 있는 것뿐이라, 나츠키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고.
===# 진실 #===
나츠키 씨, 그 좆같은 주둥아리 닥치고 직접 정하게 놔둬요. (Natsuki, shut your fucking mouth and let him decide for himself.)
- 나츠키가 선택의 기로에 선 주인공을 두둔하자 한 말[2]
- 나츠키가 선택의 기로에 선 주인공을 두둔하자 한 말[2]
제안을 하나 할게요. 나가서 자살하는 게 어때요? (Here's a suggestion. Have you ever considered killing yourself?)
- 2회차에서 모니카가 유리에게 "너 조금 비이성적이다?"라고 말할 때 반박하여 나오는 말 중 하나.
유리는
왼팔에 자해를 한다. 이는
사요리를 제외한 캐릭터의 간섭이 적은 1회차에서도 유리 본인이 최근 칼에 흥미를 느꼈고 일요일 이벤트 때 소매를 급하게 내리는 묘사, 그리고 유리의 시를 통해서 암시된다. 알게 모르게 유리의 기본 포즈가 대부분 팔을 숨기고 있는 것 또한 은연 중에 이를 암시하는 부분. 1회차 본인과
나츠키의 일상 대사는 그 밖에도 위험한 취향이 있음을 암시한다.- 2회차에서 모니카가 유리에게 "너 조금 비이성적이다?"라고 말할 때 반박하여 나오는 말 중 하나.
그래도 1회차에서는 저 암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문제는 2회차부터 본격적으로 심하게 발생한다. 2회차의 유리는 처음에는 1회차 때의 그 모습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지만, 주인공과 마주하게 되고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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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얀데레로 각성한 유리 |
그렇지만 이렇게 적극적인 한편으로, 유리는 작중에서 지속적으로 플레이어와의 만남을 방해받고[4] 정면에서 조롱까지 당하는 방식으로, 억눌러왔던 본능이 폭발할 때까지 끊임없이 도발당하는 방향성을 지닌다. 이 방향성과 전술한 하드 얀데레가 겹치면서 2회차 말미에 유리는 동아리 활동도 내다 뒤엎을 정도로 일을 크게 벌리게 되고, 끝내 동아리방에 유리와 주인공 둘밖에 남지 않게 되자 미친 사랑에 빠진 자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주인공에게 고백한다.[5]
그리고...
{{{#!folding 충격주의 [ 펼치기 · 접기 ] | <table bordercolor=#714cad,#714cad><nopad> |
주인공의 고백 수락 여부와 상관없이 자살한다. | }}} |
모니카가 "유리 진짜 이상하다, 그치?"라고 말하며 피식 웃자 유리가 문 밖으로 모니카를 밀쳐버린다.
기본적으로 캐릭터 설정은 쿨데레지만 전술한 본성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얀데레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1회차 때 유리의 기묘한 취향과 자해를 의심하게 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은 맞지만, 사요리와 나츠키의 사례에서 보이듯이 팔을 보여주기 싫은 이유는 다른 설정이었을 수도 있고, 자해의 이유가 달랐을 수도 있다. 모니카의 설명에 의하면 유리는 주인공을 만나기 전에 이미 자해를 시작한 듯한데, 그렇다면 얀데레 성향의 발현이라고는 하기 어렵고, 그 기질이 점점 커진 것에 가깝다.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1회차에서도 유리는 주인공에 대한 집착을 살짝 드러낸 적이 있었기 때문.
1, 2회차 공통으로 유리는 마르코프의 초상화(Portrait of Markov)[7]라는 작중 소설에 빠져 있다. 작중에서 은연중에 묘사되는 이 소설의 전반적인 내용은 1회차부터 유리의 취향을 드러내는 장치인 동시에 이스터 에그와 차기작 떡밥과도 깊은 연관성이 있다.
2.1. 게임 내 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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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첫 번째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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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두 번째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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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세 번째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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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세 편을 전부 유리를 위해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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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때 유리가 쓴 이상한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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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벤트에서 배포된 유리의 시 |
3. 기타
미사용 스텐딩 CG 스프라이트로 얀데레 눈을 하고 화가 난 모습과 # 죽은 눈을 하고 웃고 있는 모습이 있다. # 피나 상처는 전혀 없지만 사람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 나츠키의 미사용 CG 스프라이트에 비하면 이 둘은 상대적으로 모드에서도 잘 쓰이지는 않는 편이다.본 게임에서는 2회차에서 가장 비중 있게 등장하며 하드 얀데레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었지만, 2차 창작물(모드 등)에서는 그저 조연으로서의 분량만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항상 밝아 보이지만 알고 보니 심각한 우울증에 걸린 소녀,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는 불쌍한 소녀, 그리고 자신이 게임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깊은 번뇌에 빠진 소녀와는 달리 유리는 딱히 안타까운 뒷배경 스토리가 없어[8] 그녀가 주인공이 될 만한 스토리를 구상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9]
1회차에서 시를 쓸 때는 주로 간접적으로 어두운 느낌을 주는 단어들을 고르면 되므로 쉬운 편이다. 주의할 점은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보다는 물체나 감각을 나타내는 동사들을 고르는 게 좋다. 사요리가 긍정적, 부정적인 단어들의 반 정도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기준이 정확히 감정을 지칭하는 단어들이기 때문에 이런 단어들을 선택했다간 사요리 호감도만 높아질 수도 있다. 2회차부터는 저 단어들 또한 유리에게 속하게 되기 때문에 2회차는 느낌대로 가면 된다.
2회차에서 볼 수 있는 유리의 죽음 장면에서는 알 수 없는 깨진 글자들이 수없이 나오는데, 이를 빠르게 스킵하면 낮에서 석양, 밤으로 CG가 변하여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10][11] 더불어 유리의 시체와 피묻은 칼에도 시간에 따른 변화가 생기고,[12] 이후 등장한 모니카의 대사를 통해 주인공이 주말 내내 유리의 시체와 함께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사복인 하얀 터틀넥과 갖고 다니는 식칼은 사일런트 힐 2의 안젤라 오로스코를 오마주한 듯하다. 다만 식칼 부분의 경우 작중에서 유리가 주머니칼을 들고 다닌다는 묘사에 부합하지 않을 뿐더러 작중에서 묘사된 유리의 주머니칼의 생김새와는 완전히 딴판인 일반적인 주방 식칼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발진 측에서 실수라고 답한 적이 있다.
4. 여담
- 많은 추측에서 유리가 리버티나이자 후속작의 악역이 될 것이라 예측한다. 자세한 내용은 두근두근 문예부!의 8.5 문단 참고.
- 모니카나 사요리가 부재할 때는 동아리에서 부부장을 맡는다.
- 2회차에서 모니카의 점프 스케어처럼 색상이 변하고 눈이 고양이의 동공처럼 대체되는 점프 스케어가 있다.
- 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의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문예부의 유일한 왼손잡이로 등장한다. 모니카는 오른손잡이로 등장하며, 나머지 캐릭터들도 모두 오른손잡이로 추측된다.
[1]
사실
유리라는 이름은 국적성이 없다. 일본에서 여성 이름으로 자주 쓰이고 한국에서도 여성 이름으로 많이 쓰이는 반면 러시아에서는 남성 이름으로 쓰인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유리 가가린이나
유리(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있다.
[2]
나츠키에 묻히지 않을 정도로 유리는
매우 입이 험하고 더럽다는 것을 나타내는 대사 중 하나. 2회차에서 욕설을 하지 않는 건 주도권을 거의 상실한 주인공과 모든 일이 손바닥 위에 있는
모니카뿐이다.
[3]
주인공이 직접적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다가가고 그들과 함께 하는 1회차와 달리 2회차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이 먼저 주인공에게 다가오는 경우가 좀 더 부각되는데, 2회차에서 제일 주인공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사람 중 하나가 유리이다. 처음에는 1회차의 그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게 머뭇머뭇거리면서 다가오지만, 후반에 들어서면 정말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유리를 볼 수 있다.
[4]
1회차 때 다른 캐릭터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면 모니카가 시 나눠볼 시간이 됐다면서 만남이 끝나는 장면을 많이 봤을 것이다. 이 부분은 동아리 활동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2회차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같은 이야기로 진행된다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끝나기는 고사하고 어색하게 툭툭 끊어지면서 끝난다는 느낌이 더 강하며, 심지어 특정 조건 하에 볼 수 있는 분기에서는 대놓고 강제로 끊어진다.
[5]
주인공의 펜으로
자위까지 했다고 말하는 것은 덤.
[6]
그리고 나츠키는 기억이 초기화되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할 때.
[7]
주인공의 언급에 의하면, 표지에
불길해 보이는 커다란 눈이 인쇄되어 있다고 한다.
[8]
정확히는 자신이 예전에 참견하기를 좋아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워졌다는 사연이 나왔기는 한데, 그 묘사가 하필이면 유리의 존재감이 제일 두드러지는 2회차의 특정 이벤트에서나 잠깐 지나가는 수준인데다, 정작 이 뒷배경이라 할 만한 이야기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존재감이 별로 없다.
[9]
이 게임의 최대 미스터리인 리비티나 프로젝트가 그녀의 과거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사실이라면 등장인물 중 가장 시궁창스러운 뒷배경 스토리를 가진 인물이 되지만 아직까지는 밝혀진 게 없어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10]
첫 플레이라도, 내지는 옵션에서 스킵 옵션을 완전히 꺼 놨더라도 이 부분만큼은 스킵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11]
깨진 글씨로만 100컷 이상 반복되기 때문에 스킵이 없으면 나중엔 공포가 아니라 지친다... 기록창에 들어가면 깨진 대사가 알아먹을 수 있는 글자로 출력되는데 거의 다 유리보다는 모니카가 말하는 느낌. 마지막의 광기 가득한 반복문은 죽은 유리가 했을 것 같은 내용이지만 이조차도 흑막이 했다 해도 이상하지 않다. 꽤 긴 내용이지만 깨진 글자는 그 몇 배 이상 나오기 때문에 기록창의 내용도 몇 번이나 반복된다.
[12]
유리의 눈동자의 색이 점점 탁해져 하얀색이 되어가고 피의 색이 붉은색에서 갈색, 검은색으로 변하며, 손끝이 검게 썩어들어가고, 축제 당일 아침에는 볼이 푹 패인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