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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8:34:28

위치퀸(제오닉스)

1. 소개2. 차원의 문3. 레브 - 꿈꾸는 소녀

1. 소개

제오닉스에서 발매한 게임 중 소드걸스, 차원의 문, 레브 - 꿈꾸는 소녀[1]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그녀의 행적을 알리기 위한 항목이다. 특히 항목3에는 더욱 스포일러이니 열람에 주의하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차원의 문

차원의 문(게이트 오브 디멘션) 에서는 메인화면에 볼 수 있다. 이때는 이름이 없었으며 유저들은 메인화면의 아가씨/그녀, 간판녀 등으로 불렀다. 어찌보면 메인화면에만 등장하는 단순한 캐릭터로 전락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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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점점 벗겨지는 그녀를 발견할 수 있다. 국력과 레벨의 오름[2]에 따라 메인화면이 위와 같이 차례대로 변화한다. 진정한 신사 제오닉스

스토리 및 관련 카드로 등장한 적이 없다.

3. 레브 - 꿈꾸는 소녀

레브가 발매될 때 부터 존재를 암시하였다. 과거의 이명은 직역대로 마녀들의 여왕.그게그거지 나이트메어를 보내서 변장하여 다른세계에 여러 소녀들을 자기가 관리하는 세계에 끌어들이고 있다. 여기서 소드걸스 세계에서는 나이트메어가 파르푼테팔푼이로 변장하여 한밤중 공립학교 외곽에 캠프 파이어 앞에서 시타와 유피텔한테 있다가 진짜 파르푼테가 등장하고 정체를 밝힌 뒤 다른차원의 세계로 이동시킨다.
그곳이 레브에서 등장한 세계이며, 발단이 되는 캐릭터다.

일반던전의 끝인 암흑동굴 10층에 등장한다. 그전에 9층에는 플레이 캐릭터와 같은 6명과 전투를 벌이는데 행적을 봐서 이 세계로 끌어들인 나이트메어로 변장해서 전투했음을 짐작 할 수 있다. 위치퀸의 게임상 모습을 보았을때는 레브 자체의 캐릭터인줄 알았으나 이곳에 올때 다른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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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작인 '차원의 문'에서 메인화면의 그녀와 동일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3] 기존의 '차원의 문'을 플레이했던 유저라면 뜬금없는 일이다. 그곳에서 맞이할때 친절하게도 여기에오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하고, 만족스러운지 안부를 전한다.[4] 거기서 일행의 답변은 최악이라고 답하고[5] 변신함과 옷갈아 입는것도 변신이냐? 동시에 전투가 시작된다.

패턴은 오는순간부터 배리어를 쳐서 펫 공격외에는 데미지를 주기 힘들다. 1턴째에 헬하운드 2마리를 소환한다. 헬하운드를 처치한 뒤에는 4턴째에 마녀의 불꽃을 사용하여 캐릭터가 전체의 데미지를 입는다. 꽤 아프니 주의할 것. 이후에 배리어가 해제되는데 공격할 찬스다. 사정없이 극딜로 해결하자. 위치퀸 자체가 공격속도가 느리고, 마녀의 심판 외에는 강하지 않다. 전투후 위치퀸은 이렇게 말한다.

"후훗~ 애송이들아.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나는 위대한 위치 퀸. 이건 내 사념의 일부일 뿐이다. 내 본체는 아직 멀쩡하단다." 그뒤 힘을 소비해서 쉰다고 말한뒤 다음 스테이지를 준비한다고 사라진다.일반던전이라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이 후 같은곳을 상급 10층에 다시 만나게 되는데3단계가 아니어서 많이 아쉽다. 이때는 다음과 같이 진실이 드러난 대화를 가진다.
위치퀀 : 파르푼테, 너의 쓸데없는 방해만 없었어도 너희들은 벌써 현실세계에 있었을 것이다. 이것은 너희가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


파르푼테 : 그렇게 많은 마녀들을 모아서 무얼 할 생각인거지? 결국 세상의 혼란만 불러 일으킬 뿐이야!

'''위치퀸 : 아직 미숙한 너희들이 나의 이상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치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런 방법을 사용한 것이기도 하지. 결과를 보이기 전에는 세상 모두가 나를 믿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래서는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해. 그래서 나는 설득하는 과정을 버리기로 했지... 믿어라. 내가 너희에게 지금보다 훨씬 나은 세상을 보여주겠다.'''


유피텔 : 시타, 파르푼테... 나 혼란스러워. 뭐가 옳은 것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위치 퀸의 저 말만큼은 진심인것 같아.

위치퀸 : 어떠냐, 파르푼테? 너만 생각을 고쳐먹는다면, 너와 네 친구들만큼은 내가 특별하게 대우해 주겠다.


파르푼테 : 우우~~~~~ 현혹되면 안돼! 스스로 생각하는 걸 포기하려 들다니... 나답지 않잖아!

위치퀸 : 어리석게도... 결국 잘못된 판단으로 모든 일을 그르칠 셈이냐?[6]

파르푼테 : 이상이란건... 누구 한 명의 생각으로 결정되는게 아니야! 그렇게 해서 세상이 더 나아진다 해도, 그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나는 반드시 그것을 막을거야!

시타 : 역시... 파르푼테팔푼이다워.

유피텔 : 파르푼테. 네 뜻이 그렇다면 나 역시 너를 따를게!

파르푼테 : 좋아. 친구들! 위치 퀸을 쓰러뜨리고 모두를 구하자!

대화를 가진 뒤 바로 전투에 돌입한다. 데미지만 좀 셀뿐 변한건 없다. 전투후에 위치퀸은 이러한 방법으로는 절대 쓰러뜨릴 수 없다고 하고, 다음 스테이지를 준비한다고 언급한다. 그 뒤 단순한 으름장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 뒤에 사라진다. 여기서 파르푼테는 다음에 만나면 위치퀸이 먼저 쳐들어온다고 미리 준비하자는 말을 한다.
여기서 위치퀸과 파르푼테와의 관계를 드러나는 장면이기도 하다. 기존작[7]이 다른만큼 과거사에 대해서는 이 둘 외에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자세한 건 사이드 스토리가 나오지 않는 이상 맥거핀으로 남을 여지가 크다.
그러나 지나친 부분일수도 있지만 게임내 프롤로그에서 파르푼테로 변장한 나이트메어가 읽은 책이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는 위치 퀸. 세상에는 많은 마녀들이 있고, 나는 그녀들이 있고, 나는 그녀들의 여왕이다.
마녀들은 모두가 제 각각이라 내 말을 따르지 않는 녀석들도 많지만... 뭐, 언젠가는 모두 나의 뜻을 이해하고 따를 것이다. 그렇게 믿고 있기에 이 여왕이라는 자리도 수락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것은 나의 오산이었음을 깨달았다. 마녀란 것들은 너무도 독립적이고 개성적이다. 결론은, 도무지 통제가 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계속 이 상태라면, 집단을 만들고 기껏 나라는 대장을 세워봤자 앞으로도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계속 우리를 배척하고, 두려워 하면서도, 탄압하겠지.

그래서 나는 계획했다. 완벽한 마녀들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내가 가진 능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내가 생각해도 나의 정신 감응 능력은 너무 놀라웠다.
나는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다. 마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자취를 남겼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다수의 의식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가상 세계...
꿈을 꾸는 것이지만, 현실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는 이 세계. 이곳은 나의 왕국이고, 이 세계에서 나란 존재는 절대적이다. 이제 충성스러운 신하들만 있다면 모두 완벽하겠지.

소질이 있어 보이는 소녀들을 찾기 위해, 나는 많은 수의 나이트메어를 파견했다. 이런, 아직 여물진 않았지만 아주 탐스러운 마녀 후보생들께서 이곳을 향하고 있다.
이곳이라면 아주 자연스럽지만 확실하게, 나의 생각과 의지가 전달될 것이다. 일부 어리석은 이들이라면 이것을 세뇌라 오해 하겠지만, 나의 진보적이고 세련된 정신 세계를 공유한다는 것은 일확천금으로도 살 수 없는 기회다.[8]
물론 진정한 마녀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련을 견뎌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곳에는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 내가 만든 환경 속에서, 소녀들은 스스로 성장할 것이다.

이 계획이 모두 마무리 되었을 때, 나를 필두로 하는 마녀의 세상이 도래할 것이다.

...그날이 어서 오기만을 기다린다.[9]
이것으로 파르푼테가 소드걸스 세계에서 공립학교로 오기 이전에 위치퀸과 각별한 사이라는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소녀들을 자신의 세계로 끌고오는 이유가 위치퀸이 원하는 마녀 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파르푼테가 언급한 현혹이라는 발언이 올바른 것이다. 이미 알고 있으니까...

위치퀸과의 관계는 단순히 파르푼테와의 관계로만 그치지 않는다. 다른 캐릭터로는 유니스가 있으며, 악마들은 유니스의 영혼을 다른 차원에 가두었지만 위치 퀸은 그 결계를 뚫고 유니스의 의식을 레브로 이동시켰다고 캐릭터 설명이 되어있다. 이렇게만 본다면 유니스에 한해서는 은인일 수 있다. 또 한명은 유키이며 자신에게 닥쳐올 불길한 미래를 예지하고, 위치 퀸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동료를 찾고있다고 역시 설명되어있다.

레브세계관의 중심이자 흑막이기도 하고, 떡밥도 제법 갖추어진만큼 다른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나올 여지가 크다. 현재 레브 운영중에서 이후의 스토리에는 신경을 안 쓴다. [10] 다음에 등장할땐 3단계로 가는거다!


[1] 둘 다 모바일 게임이다. [2] 플레이를 진행하다보면 알아서 바뀐다. [3] 차원의 문을 선례로 이 복장은 2단계다.인게임은 1단계 [4] 첫번째 이미지의 나온 대사 그대로다. [5] 파르푼테 : 좋았...좋았다고 얘기해! 아니 최악이었어. [6] 위치퀸 목적상의 관점으로 맞는 말이다. [7] 파르푼테는 소드걸스 위치 퀸은 치원의 문. 다시 언급하자면 차원의 문에서는 레브가 나오기 전까진 이름조차 없었다. [8] 절대적인것과 누군가의 충성스러움 독립과 개성을 배척하는 것으로 이는 모순이다. [9] 너무 빨리 지나가서 이 문단을 보기가 힘들다. [10] 아주 안쓰는것은 아니다. 기존에 던전올클한 유저의 입장으로 캐릭터가 새로 나와도 옵션에서 이미 클리어한 스토리 다시보기를 off로 했다면 지나칠 수 있다. 여기서 on을 설정해서 해당던전에 가면 새로운 스토리를 볼 수 있다. 하나의 예로 동물의 숲(상급) 8층에는 시니아와 레스노아와 연관된 스토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