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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8 22:10:28

원해처리 러커

1. 개요2. 상세3. 응용

1. 개요

말 그대로, 주로 테저전에서 해처리 하나로 빠른 레어업과 러커를 뽑아 테란이 제대로 막지 못하게 하는 빌드.

2. 상세

구글 검색 기록만 해도, 2003년 이전에서도 보이는 오래된 빌드. 원해처리 빌드가 사장된 최근에도 가끔씩 보인다. [1]

주로 앞마당을 여유롭게 먹기 힘들거나 개방된 맵이나, 러쉬거리가 가까운 맵에서 사용하기 좋다.(예: 메두사, 레퀴엠, 머큐리, 정글 스토리 등)하지만 요즘 맵은 앞마당은 먹고가는 식의 맵이 많기 때문에 영 별로...

빌드오더는 대체로 9드론→오버플+가스통→레어+ 히드라리스크 덴→럴커 업그레이드로 이어진다. 이때 가스통을 먼저 짓느냐, 스포닝 풀을 먼저 짓느냐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재량껏 운영해가길 바란다.[2]

이 고전적인 전략이 정말 오랜만에 ASL 시즌 12 8강에서 모습을 보였다. 박상현 유영진을 상대로 비장의 무기로 꺼내들었지만 아쉽게도 막히면서 패배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가시지옥 굴을 따로 지어야 해서 다소 번거로워졌다.

3. 응용

일반적으로 원해처리 러커 빌드는 러커에 모든 가스를 부어버리고, 나머지엔 가스를 소모하지 않지만, 러커와 병행하여 오버로드 수송업을 해서 3센티 드랍과 병행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다만 원해처리 러커는 상대의 디텍터가 제대로 반응하기 전에 찌르는 의도가 좀더 강하기도 하고, 오버로드 이속이 워낙 속터지기도 하나보니 그다지 멀지않은 공중상의 거리가 보이는 맵에서 쓰도록 하자.


[1] 과거 1.1패치 이전만 해도 라바생성 속도가 좀더 빨라서 원해처리 전략이 비교적 흔했다. [2] 히드라리스크 덴이 먼저인지, 레어를 올리는게 먼저인지도 논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