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祖 西遊記 スーパー モンキー 大冒険
1. 개요
일본의 패미컴용 게임. 1986년 테크노 퀘스트[1]에서 개발하고 VAP[2]에서 발매했다. 중국 4대 기서 중 하나인 서유기를 베이스로 만든 게임이다. 등장인물이나 천축에 도달해야 하는 게임의 목표 또한 원작과 동일하게 만든 게임이다.2. 설명
플레이 영상
생각 외로 신경을 쓴 티가 나는 게임이다. 중국 대륙 전토를 게임의 무대로 삼는가 하면, 낮과 밤의 개념과 식량 및 물의 보급 개념까지도 존재한다. 또한 당시 RPG치고는 드물게 대각선 이동도 가능하다.
시작시엔 그저 어느 섬( 대만으로 추정)에 떨어뜨려 놓고는 게임의 모든 것을 게이머 스스로가 찾게 만든다. 동영상에서 보듯 처음 시작하면 월드맵을 돌아다니며 길을 찾아다니는 것이 기본적 구성이다. 여타 RPG 게임과 같이 길에서의 랜덤한 전투가 발생하기도 한다.
삼장법사, 용, 손오공이 처음 등장하는 파티이며 후에 사오정, 저팔계를 파티에 추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투는 횡스크롤 액션 방식이며, 전투 모드로 들어가서 진행한다.
3. 문제점
…라지만 이러한 많은 것들이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였다. 시작시 아무런 힌트도 주지 않고 대륙을 떠돌게 한 것이나, 비정상적 전투 AI, 느린 이동 등 게임성이 최악을 향해 달려갔다. 인트로의 "기나긴 여행이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아무 것도 없는 황야를 끝없이 걸어가면서 손오공 일행의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뮬레이터(...). 때문에 세간의 평은 쓰레기 게임이자 패미컴 최악의 RPG 중 하나로 굳혀진 상태이다.사실 이 게임은 실패할수 밖에 없었던게 규모가 인디게임에 가까운 소규모 개발로 개발자가 기획자 tks, 프로그래밍 O아무개[3], 그래픽 담당 N아무개 3명이었다. 개발자 규모와 게임의 퀄리티가 비례하지 않는게 아니라곤 하지만, 뒤의 개발자 비화에 따르면 이들이 구상한건 많았지만 이들의 기술력으로 구상한 내용을 패미컴에 담는것은 무리수였고, 이들이 모여서 처음 만든 게임이다보니 실패작에 가깝게 될수밖에 없었고, 이 게임의 개발을 지켜본 타이토 관계자 MTJ가 대놓고 "첫 작품은 망한것이었다(最初の作品は没だった)"라고 자평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악명을 떨치게 된 이유는 원래 실패작이었던 본작이 시장 사정등으로 인해 출시가 강행되었고, 당시는 일본에 패미컴 열풍이라 패미컴으로 한몫잡기 위해 롬이 많이 생산되어서 시장에 풀렸기 때문이었다.
4. 롬 내부의 히든 메세지
후일 제작자 3명중 한명[4]의 제작자의 욕망이 가득 담긴 메시지가 프로그램 내부에 숨어 있다.5. 참고 URL
- 아키하바라 레트로 전문점 BEEP 웹사이트의 tks 인터뷰 : #
[1]
당대 유명 애니메이터였던
츠키오카 사다오가 고문직등으로 관여한 회사로, 당시 일본에서는 얼마없던 CG 전문 회사였다. 그런데 이 회사, 실은
타이토의 자회사였다. 이 회사의 게임중 알려진것이라면
파이오니아 LDC(제네온→
NBC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발매된 MSX용
레이저디스크 확장키트 호환작이자 레이저디스크 게임인 롤링 블래스터가 있다. (아무래도 CG가 본업인 회사다보니 LD 배경영상을 만들기에는 안성맞춤이었을 것이다.). 이 게임 기획자인 tks는 이후 타이토가 가정용 게임 개발부서를 세우자 거기로 이적하게 된다.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미하일 코건 사후 이 회사의 먹거리는 본업인 CG에서 게임쪽으로 좀더 집중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게임 몇개를 개발했는데 그중 하나가 본작. 거기다 뒤의 참고 링크에 따르면 당시 타이토는 가정용 게임 개발 사업부가 없었기 때문에 가정용 게임 개발을 외주로 돌리고 있었는데, 이 게임 개발에 테크노 퀘스트가 간택된것.
[2]
그 링크한 연예기획사 맞다. 타이토가 관여한 게임이지만 어째서 이 회사에서 발매된지는 불명. 후일 타이토가 퍼블리싱 예정이었다 다른 회사로 판권이 이관된 케이스로
펭귄 브라더스는 뒷사연이라도 알려졌지만 아무튼 불명. 개발자도 타이토의 주선이거니...하고 생각한다.
[3]
위저드리나 울티마같은 서양 RPG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라왔다고 한다
[4]
하기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N아무개인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