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외전의 등장인물 원자의 袁紫衣 / Yuán Zǐy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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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
비호외전 2022〉의 원자의( 량지에(梁洁)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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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4465F,#0F1E2F><colcolor=white> 출생 | 1752년 | |||
원은고의 자택 ( 청나라 광동성[1] 광조라도[2] 광주부[3] 불산진[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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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비호외전| 비호외전 ]] 17세 (17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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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아미파 (제자)[6] | |||
소림 위타문[7] (장문인) | ||||
팔선검[8] (장문인) | ||||
구룡파[9] (장문인) | ||||
곤륜도[10] (장문인) | ||||
천강검[11] (장문인) | ||||
나타권[12] (장문인) | ||||
팔괘문[13] (장문인) | ||||
응조안행문[14] (장문인) | ||||
팔극권[15] (장문인) | ||||
뇌전문[16] (장문인?) | ||||
등장작품 |
- 소설 《
비호외전》 (원작) - 각종 2차 창작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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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4465F,#0F1E2F><colcolor=white> 별칭 | 원성(圓性)[17] | ||
성별 | 여성 | |||
민족 | 한족 | |||
자택 |
아미산 ( 청나라 사천성 가정부[18] 낙산현[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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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 은사 연편[21] | |||
가족 |
봉천남 (아버지)[22] 원은고 (어머니)[23] 봉일명 (이복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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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袁紫衣소설 《 비호외전》의 등장인물이자 페이크 히로인.
아미파의 제자. 소림 위타문(少林韋陀門)을 비롯한 9개 문파의 장문인. 은실이 감긴 채찍을 무기로 사용한다. 이 소설의 세계관에서 호비와 함께 뛰어난 무공을 선보인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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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비호외전 2022〉에서의 모습 |
첫 등장은 제2권으로, 백마를 탄, 몸매가 날씬한 자색 옷을 입은 묘령의 소녀로 나온다. 그녀가 탄 말은 홍화회 조반산이 타던 말이었다.
생김새는 얼굴이 갸름하고 눈썹이 길고 살결이 검으며 자태와 형색이 수려하고 한다. 모친인 원은고의 외모 묘사가 겹친다.
방문하는 곳마다 해당 지역 문파를 상대로 도장 깨기를 벌이는데, 무공이 매우 막강한 터라 상대가 대부분 패배하여 장문인 자리를 내준다. 원자의가 이렇게 적대적으로 행동하는 건, 마지막권에서 나오듯이 '천하장문인 대회를 엉망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에 있다.
3. 작중 행적
탐욕스러운 불산의 지역 유지 봉천남의 사생아. 엄청난 미인이라고 한다. 원자의의 어머니는 봉천남에게 겁탈당한 뒤에 그녀를 낳았고, 나중에 탕패에 의해 겁탈을 당한 뒤 자살했다. 그녀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아버지의 목숨을 딱 3번만 구한 뒤에 그를 죽이겠다고 맹세했다. 첫번째는 북제묘(北帝廟)에서 자결하려던 아버지 봉천남에게 반지 같은 걸 던져서 그가 들고 있던 날붙이를 떨어뜨렸으며, 두번째는 상비신사(湘妃神祠)에서 호비가 아버지 봉천남을 죽이려고 하자 막아세웠으며, 세번째는 경성에서 호비가 아버지 봉천남을 추격하자 다시금 막아세우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한다.[24]어머니 원은고가 대들보에 목을 메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난 후, 아미파에서도 배분이 높은 한 비구니가 거두어 회강(回疆) 지역의 천산(天山)으로 데리고 가서 머리를 깎고 제자로 삼아 무예를 전수한다. 비구니의 거처와 홍화회 사람들이 거처한 곳이 가까워서 평소에도 무학을 연구하느라 내왕이 잦았기 때문에, 진가락(陳家洛)과 곽청동(霍靑桐), 심연(心硏) 등 홍화회의 군웅들중 다소나마 그녀에게 무공을 전수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그 중에서도 천지괴협(天地怪俠) 원사소(袁士宵)는 늙고 외로운 처지라 그녀를 각별히 아껴서 많은 무예를 전수해주었다.[25] 스승들 면면이 엄청난데다가 본인의 재능도 뛰어나다 보니, 나이가 어려서 공력이 부족한 것 말고는 천하 각파 무술의 재간을 고루 갖췄고, 이를 바탕으로 9파 반의 장문인이 될 수 있었다. 작품 중반부의 호비와 대등 이상의 싸움을 펼칠 정도로 무공이 강하다.
원자의는 조반산이 틈만 나면 호비를 칭찬하는 것을 들으면서 어린 마음에 호비에 대한 경쟁의식이 생겼다. 이후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중원으로 향할 때 마침 낙빙의 부탁으로 호비를 만나야 할 일이 생기자 일부러 그에게 시비를 걸며 대결을 펼치게 된다. 처음에는 중간에 봉천남이 엮여있어서 꽤나 살벌한 분위기였지만,[26] 시간이 갈수록 말이 대결이지 서로를 곤경에 처하게 만들어 골탕먹이려는 장난질에 가까워진다.
호비가 상남(湘南)[27]에서 경사(京師)[28]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제대로 등장하지 않으나, 틈틈이 호비를 쫓으며 그를 돕는 모습이 나온다. 제5권에서 드러나는데, 원래부터 비구니였으며 가발을 써서 평범한 사람처럼 행세했다. 호비에 대해서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으나 신분이 신분인지라 그 감정도 감췄으며 호비와 정영소가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 소설의 마지막 부분을 장식하는 인물이기도 한데, 정영소가 세상을 뜬 다음 심한 부상을 당한 상태[29]에서도 호비와 함께 추격대로 온 전귀농을 비롯한 27명의 무리를 죽이거나 쫓아낸다.
둘 다 진심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고는 하지만, 원자의의 지모나 임기응변이 호비보다는 위인지 보통 호비가 당하는 입장인 경우가 많다.[30] 작품 진행 내내 서로 감정의 발전을 보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호비를 사랑하게 된다. 본래 비구니였고 환속하면 이어질 수 있었다. 호비를 구하고자 정영소가 목숨을 바쳤는데, 자신이 호비와 이어지면 정영소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남자를 위해 목숨을 바친 것이 된다는 죄의식으로 때문에 이어지지 못했다.
4. 2차 창작
드라마 〈비호외전 2022〉에서의 묘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원자의(비호외전 2022) 문서 참고하십시오.
[1]
廣東省
[2]
廣肈羅道
[3]
廣州府
[4]
佛山鎭
[5]
현대 기준으로는 '
중국
광둥성
포산시 난하이구(南海区)'
[6]
2차 창작물에 따라서는 '천산파' 또는 '홍화회' 소속으로 나온다.
[7]
少林韋陀門. 호남성(湖南省) 형영침계도(衡永郴桂道) 형주부(衡州府) 형양(衡陽)(현대 기준으로는 '
중국
후난성
헝양시)에 위치한 문파로, 제2권에서 원자의가
도장 깨기로써 장문인 만학성(萬鶴聲)의 장례식장에서 장문인 자리를 얻었다.
[8]
八仙劍. 광서성(廣西省) 계평오욱도[31] 오주부(梧州府)(현대 기준으로는 '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시)에 위치한 문파로, 제2권에서 원자의가
도장 깨기로써 장문인 남진(藍秦)에게서 장문인 자리를 빼앗았다.
[9]
九龍派. 호남성(湖南省) 장보도(長寶道) 장사부(長沙府) 상담(湘潭) 북쪽 역가만(易家灣)(현대 기준으로는 '
중국
후난성
샹탄시)에 위치한 문파로, 제2권에서 원자의가
도장 깨기로써 장문인 역길(易吉)에게서 장문인 자리를 빼앗았다.
[10]
崑崙刀. 직례성(直隸省) 대순광도(大順廣道) 대명부(大名府)(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에 위치한 문파로, 제4권에서 원자의의 발언을 통해서 장문인 자리를 차지한 것이 드러났다.
[11]
天剛劍. 하남성(河南省) 하북도(河北道) 창덕부(彰德府)(현대 기준으로는 '
중국
허난성
안양시)에 위치한 문파로, 제4권에서 원자의의 발언을 통해서 장문인 자리를 차지한 것이 드러났다.
[12]
哪吒拳. 직례성(直隸省) 청하도(淸河道) 보정부(保定府)(현대 기준으로는 '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 안궈시(安国市))에 위치한 문파로, 제4권에서 원자의의 발언을 통해서 장문인 자리를 차지한 것이 드러났다.
[13]
八卦門. 제4권에서
호비와 원자의가 맞붙는 과정에서 장문인 왕검영과 맞대결을 벌여서 차지한다.
[14]
鷹爪雁行門. 제4권에서
호비와 원자의가 맞붙는 과정에서 장문인 주철초와 맞대결을 벌여서 차지한다.
[15]
八極拳. 제4권에서
호비와 원자의가 맞붙는 과정에서 장문인 진내지와 맞대결을 벌여서 차지한다.
[16]
雷電門. 제4권에서
호비와 원자의가 맞붙는 과정에서 뇌전문의 대사형 저굉의 굴복을 받아들이면서, 나중에 원자의가 언급하는 '아홉가문 반의 장문인'이라는 발언 중 '반(半)'에 해당되는 문파이다.
[17]
법명
[18]
嘉定府
[19]
樂山縣
[20]
현대 기준으로는 '
중국
쓰촨성
러산시 어메이산시(峨眉山市)'
[21]
銀絲 軟鞭. 은색 실이 붙어 있는 채찍이다.
[22]
원자의에게는 핏줄로 '아버지'지만 하녀였던 원자의의 어머니를 겁탈해서 낳았다.
[23]
袁銀姑
[24]
하지만 '천하 장문인 대회'에서 탕패에 의해서 아버지 봉천남이 죽자 몹시 슬퍼한다.
[25]
원사소는 진가락의 사부이자 서검은구록에서 당대 제일의 고수 중 한 명으로 그와 비견될 수 있는 사람은 보전 보림사의 천홍 방장뿐이며, 무진도장과 천산파 진정덕은 그보다 무공이 못한 것으로 보인다. 천하의 권법 가운데 모르는 것이 없어 모든 권법을 집대성한 백화착권이라는 권법을 창시했다.
[26]
아버지를 세 번 구하겠다는 맹세 때문에 봉천남을 죽이려는 호비를 방해한다.
[27]
현대 기준으로 '
중국
후난성'.
[28]
현대 기준으로 '
중국
베이징시'.
[29]
자신의 어머니를 스스로 목숨 끊게 만들었고
자신의 아버지마저도 암기로 살해한, 도망다니던 탕패를 끝까지 쫓아가서 죽인다. 그 과정에서 입은 부상이다.
[30]
호비는 작가시점에서는 지모가 뛰어나다고 언급되지만 정작 작중에서 지모가 뛰어나거나 치밀한 면모를 보여준 적이 거의 없다.
[31]
桂平梧鬰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