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퀸즈투어 F/W 시리즈 최우수마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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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원더풀슬루 WONDERFUL SL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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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020년 4월 17일 ([age(2020-01-01)]세) | |
성별 | 암컷 | |
털색 | 갈색 | |
아비 | 퍼지 | |
어미 | 월들리듀드 | |
외조부 | 볼포니 | |
생산자 | (주)녹원목장 | |
마주 | 지대섭 | |
조교사 | 리카디(34조) | |
성적 | 16전 6승 | |
총상금 | 1,496,850,000원 | |
주요 우승 | G3 |
경상남도지사배(2023, 2024) KNN배(2024) |
주요수상 | 퀸즈투어 F/W 시리즈 최우수마 (2024) | |
상세 정보 | | HORSEP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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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경주마. 서울 소속 경주마로 2023년 트리플티아라를 달성했던 즐거운여정과 같은 세대의 말이자 라이벌 관계이다.
이후 다양한 대상 경주 우승의 공로를 인정 받아 2024년 연도대표마 시상식에서 '퀸즈투어 F/W 시리즈 부분 최우수마' 수상을 받게 되었다.
2. 혈통
1대 | 2대 | 3대 |
<colbgcolor=#fff3e4,#331c00>퍼지 PURGE) 2001 |
<colbgcolor=#ffffe4,#323300>PULPIT 1994 |
A.P. INDY |
PREACH | ||
COPELAN'S BID GAL 1995 |
COPELAN | |
BID GAL | ||
월들리듀드 2011 |
볼포니 1998 |
CRYPTOCLEARANCE |
PROM KNIGHT | ||
WORLDLY PLEASURE 2000 |
DEVIL HIS DUE | |
FAST PLEASURE |
부마인 퍼지는 원더풀슬루 이전 대표자마로 그랑프리 우승마인 클린업조이와 오크스 우승마인 최강블랙이 있다. 또한 BMS인 볼포니는 BMS 산구로 위너스맨을 배출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외조모인 월들리 플레처는 미국에서 G1 7승을 거둔 거세마 '게임 온 듀드(Game On Dude)[1]' 를 배출한 바가 있는 종빈마다. #
3. 생애
3.1. 2023년 (3세)
2022년 12월 18일에 데뷔전에서 우승했다. 이후 코리안오크스 전까지 3전 2승 2위 1회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코리안오크스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좋은 추입전개를 펼치며 3위에 성적을 거두었다. 이때 경주로 티아라 경주에서 유력마중 한 두로 평가받으며 3번째 관문인 경기도지사배에서는 2번 인기마가 되었다. 그리고 인기에 보답하듯 2위에 성적을 거두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티아라 경주때 활약으로 국3 등급으로 승군했다. 그래서 다음경주는 3등급 경주인 1800m 일반경주에 출전하였는데 이 경주에서 시종일관 선두권을 지키며 후착마와 4마신의 격차를 보이며 우승했다. 그리고 한달 뒤에 있는 경상남도지사배에 출전을 등록하며 다시 한번 대상경주 트로피를 노렸다.
3.1.1. 경상남도지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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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상남도지사배(G3) |
경상남도지사배에서 원더풀슬루는 중하위권에서 전개를 펼치다가 3코너를 앞두고 5위권까지 올라오며 앞서가던 즐거운여정에 뒤를 마크했다. 그리고 최종직선때 즐거운여정이 선두권을 제치고 앞서나가자 즐거운여정의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며 승부를 걸었는데, 여기서 놀랍게도 그 즐거운여정을 추월하였고 이후 완벽한 뒷심을 발휘하며 후착마를 5마신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심지어 2017년에 실버울프가 기록한 대회 레코드를 0.6초 단축시키며, 지난 경기도지사배에서 똑같이 대회 레코드를 갱신하며 우승했던 즐거운여정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원더풀슬루는 12월 10일에 열리는 2023년 처음으로 개최된 리스티드급 경주인 브리더스컵 퀸에 출전을 하게 되었다.
게이트는 11번으로 외곽쪽에서 출발한 원더풀슬루는 이번에도 중하권에서 전개를 펼쳤으며 3코너를 지나 5위권으로 올라오기 시작했고, 4코너를 지나 마지막 직선 구조가 나오게 되었을 때는 즐거운여정이 선두였던 라온더스퍼트를 제치면서 선두가 되었을 때 원더풀슬루 또한 라온더스퍼트를 제치면서 2위권으로 올라와 뒷심을 발휘하며 그 뒤를 최대한 쫓아갔지만 따라가는 것 조차 벅찼으며 결국 4마신 차이로 2위를 하게 되었다.
3.2. 2024년 (4세)
2024년 새해가 밝아지면서 3세 때 라이벌이자 트리플 티아라마인 즐거운 여정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원더풀슬루는 2월 17일 처음으로 1등급 일반 경주에 출전을 하게 되었다. 여기서 원더풀슬루는 브리더스컵 퀸 때처럼 중하위권에서 전개를 펼쳤고 코너를 지나면서 점점 올라오기 시작하였지만 마지막 직선 구조에서는 나아가지를 못하면서 결국 3위로 아쉽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후 3월 24일 날 열린 동아일보배(L)에 원더풀슬루 또한 즐거운여정을 맞이하며 출전하게 되었다. 게이트는 3번으로 초중반 4위권에 머무르며 기회를 노리면서 달린 원더풀슬루는 이후 3코너를 지나면서 3위권으로 올라와 점점 달리기 시작했고 이후 4코너를 지나 마지막 직선구조가 나왔을 때는 선두를 차지하는 것에 성공하여 나아가는 즐거운여정을 끝까지 맹렬하게 쫓았고 이후 결승까지 100m를 지나 50m정도 남았을 때는 점점 따라잡으면서 우승을 하나 싶었지만 결국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3/4마신 차이로 2위를 하게 되었다.
그렇게 동아일보배에서 아쉽게 2위를 하게 된 원더풀슬루는 이후 나갈 대상경주를 암말 대상경주 뚝섬배가 아닌 YTN배를 선택하는 이변을 보여줬다. 팬들은 원더풀슬루의 거리 적성이 중장거리이고 또한 뚝섬배가 1400m인 만큼 2000m인 YTN배를 선택했다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YTN배에 4번 게이트로 출전하게 된 원더풀슬루는 초반 4위권으로 안정적으로 전개했지만 이후 3코너를 지나면서 6위로 점점 뒤쳐지기 시작하더니 4코너를 지나면서 마지막 직선 구조에서는 7위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스퍼트와 함께 근성으로 5위까지 올라면서 결승선을 통과하게 되었다.
3.2.1. KNN배
KNN배 원더풀슬루 우승 |
시작과 함께 선행을 전개하면서 초반 2위권을 유지하면서 달리고 있던 즐거운여정과 경합을 시도했지만 즐거운여정이 갑작스럽게 다리를 절면서 뭔가 이상했지만 원더풀슬루는 계속 2위권을 유지하면서 전개하기 시작한다. 이후 직선 주로가 나오면서 즐거운여정이 나오지 못하는 것에 비해 원더풀슬루는 카르페바벨을 추월에 성공하면서 지속적으로 거리를 벌리는데 성공해 5마신차로 오랜만에 대상경주 우승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우승의 기쁨도 잠시 즐거운여정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것이 알려지면서 진정한 라이벌전은 다시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3.2.2. KRA컵 클래식
KNN배의 승리를 뒤로 하고 원더풀슬루는 다음 경기로 KRA컵 클래식을 목표로 출전을 하게 되었다.
부상을 입고 복귀한 라이벌인 즐거운여정 또한 신청을 하였으며 그리고 숫말 강자들인 글로벌히트와 투혼의반석, 심장의고동이 있는 만큼 원더풀슬루의 힘든 경기가 초반부터 예상이 되었다.
그렇게 5번 게이트에서 경기가 시작되면서 원더풀슬루는 4~5위권에서 전개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마지막 코너를 지날때까지 그 순위 그대로 유지를 한 원더풀슬루는 마지막 직선 코스에서 있는 힘껏 힘을 쓰며 뒷심을 발휘 결국 3위까지 올라오게 되었지만 나올스나이퍼에게 결국 역전을 허용하게 되면서 4위로 아쉽게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3.2.3.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9월 7일 날 열리는 1400m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에 원더풀슬루는 출전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라이벌인 즐거운여정 또한 신청을 하여 팬들은 이 둘 중 우승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을 했다.
그렇게 8번 게이트에서 출발하게 된 원더풀슬루는 초반 8위권으로 중간 위치에서 달렸고 이후 코너를 지나면서 점점 올라오기 시작해 마지막 직선 구조에서는 5위까지 올라오는 것에 성공 이후 뒷심을 발휘해 1위로 치고 나가는 즐거운여정을 따라가며 100m 남은 시점 2위까지 올라왔지만 결국 따라가는 것에 그치면서 5마신차로 2위를 하게 되었다.
3.2.4. 경상남도지사배
경상남도지사배 원더풀슬루 우승 |
그렇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서 라이벌인 즐거운여정에게 패배해 안타까운 2위를 했던 원더풀슬루는 다음 경기로 10월 20일 날 열리는 작년에 자신이 우승을 했던 2000m 경상남도지사배(G3)에 출전을 결정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 즐거운여정 또한 신청을 하게 되면서 이 둘의 대결이 다시금 이루어지게 되었다.
게이트는 2번으로 좋은 번호를 뽑은 원더풀슬루는 경기가 시작이 되면서 초반 5위권 그리고 첫 코너를 지나면서는 그대로 4위권을 유지하였다. 이후 3번째 코너를 지나 바깥쪽에 있던 원더풀슬루가 점점 시동을 걸기 시작하더니 4번째 코너를 지나 마지막 직선 구조가 나오게 되면서 3위로 올라오게 되었고 이후 200m 남은 지점에서 2위 그리고 100m 남은 지점에서 1위로 올라와 그대로 유지에 성공을 하면서 2의 반마신 차이로 1위를 하게 되었다.
원더풀슬루는 이번에 우승을 하면서 여러 기록 또한 생기게 되었는데 먼저 자신이 작년 갱신했던 레이스 레코드를 이번에도 갱신하는 것에 성공을 했으며 또한 루나 이후 역대 2번째로 2연패 그리고 경상남도지사배 최다 우승[2]을 달성하게 되었다.
3.2.5. 브리더스컵 퀸
그렇게 라이벌에게도 이기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한 원더풀슬루는 다음 경주로 작년 라이벌인 즐거운여정이 우승했던 브리더스컵 퀸에 출전을 하게 되었고 즐거운여정 또한 출전을 하였다.
게이트는 14번으로 거의 최외곽에서 뛰게 된 원더풀슬루는 이후 경주가 시작되면서 초반에는 8위권에서 달리기 시작했고 이후 첫 번째, 두 번째 코너를 지나 첫 직선 주로가 나왔을 때는 빠르게 4위권까지 올라오면서 선두 싸움에 참여를 했다. 이후 3코너와 4코너를 지나 마지막 직선 구조가 나왔을 때 원더풀슬루는 라스트 스퍼트와 함께 힘차게 달렸고 그렇게 플라잉스타가 선두를 유지하는 것을 기준으로 원더풀슬루와 라온포레스트 이 셋의 싸움에서 결국 원더풀슬루와 라온포레스트는 플라잉스타를 넘지 못했으며 또한 라온포레스트가 이후 머리차로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면서 원더풀슬루는 결국 아쉽게 3위를 하게 되었다.
그렇게 한 해를 뭔가 아쉽게 마무리를 한 원더풀슬루는 그래도 2024년 연도대표마 시상식에서 퀸즈투어 F/W 시리즈 부분 최우수마 수상을 받게 되었다.
4. 여담
- 원더풀슬루의 탄생 배경에는 재밌는 이야기가 존재한다. 원더풀슬루의 모마인 월들리듀드가 데뷔전에서 발생한 종자골염으로 녹원목장에서 휴양을 하고 있었을 때 일본의 오카다 시게유키 씨[3]가 녹원목장에 방문하셨었다. 이때 요양 중이던 월들리듀드를 유심히 보시더니 이에 목장 대표이자 마주인 지대섭씨께 씨암말로 하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을 했고[4] 이에 지대섭씨는 어떤 생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얼마 뒤 월들리듀드를 진짜로 씨암말로 전환했는데 그 후 4번째로 태어난 것이 바로 원더풀슬루였다.[출처는]
- 위의 일화에서 소개되어 있었으나 막상 원더풀슬루의 형제마들 성적이 별로였기 때문에 본마도 경매에서 유찰되어서 지대섭 대표가 직접 인수해서 데뷔한 케이스였다.[6]
- 원더풀슬루에게도 라이벌이 있는데 바로 2023년 트리플 티아라를 달성한 즐거운여정이다.[7]
5. 경기성적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13e7d><rowbgcolor=#013e7d><tablebgcolor=#fff,#2d2f34><rowcolor=#ffffff> 경주일 || 경마장 || 경기명 || 그레이드 || 트랙 || 순위 || 기수 || 1착마
(2착마) ||
(2착마) ||
<rowcolor=#ffffff> 2022년 (2세) | |||||||
12.2 | 서울 | 국6 | 1200m | 1위 | 정정희 | (터치참) | |
<rowcolor=#ffffff> 2023년 (3세) | |||||||
4.15 | 서울 | 국5 | 1300m | 1위 | 이동진 | (지스타) | |
5.13 | 서울 | 국4 | 1700m | 2위 | 안토니오 | 모닝프린스 | |
6.4 | 부산경남 | 코리안오크스 | GII | 1800m | 3위 | 즐거운여정 | |
7.15 | 서울 | 경기도지사배 | GIII | 2000m | 2위 | 즐거운여정 | |
9.3 | 서울 | 국3 | 1800m | 1위 | (월드레이서) | ||
10.29 | 부산경남 | 경상남도지사배 | GIII | 2000m |
1위 [레코드] |
(석세스타임) | |
12.10 | 부산경남 | 브리더스컵 퀸 | L | 1800m | 2위 | 즐거운여정 | |
<rowcolor=#ffffff> 2024년 (4세) | |||||||
2.17 | 서울 | 1등급 | 1800m | 3위 | 빅투아르 | 너트플레이 | |
3.24 | 서울 | 동아일보배 | L | 1800m | 2위 | 문세영 | 즐거운여정 |
4.21 | 서울 | YTN배 | GIII | 2000m | 5위 | 빅투아르 | 글로벌히트 |
6.02 | 부산경남 | KNN배 | GIII | 1600m | 1위 | 문세영 | (강서자이언트) |
8.04 | 서울 | KRA컵 클래식 | GII | 2000m | 4위 | 글로벌히트 | |
9.07 | 서울 |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 GIII | 1400m | 2위 | 즐거운여정 | |
10.20 | 부산경남 | 경상남도지사배 | GIII | 2000m |
1위 [레코드] |
(플라잉스타) | |
11. 24 | 부산경남 | 브리더스컵 퀸 | L | 1800m | 3위 | 플라잉스타 |
[1]
2007년생. 아비는
어썸 어게인.
[2]
루나,
감동의바다,
실버울프에 이은 똑같은 2회
[3]
사후 꿈에 그리던 자가생산한
티아라 우승마 탄생으로 유명한 그 러피안 클럽의 대표이자 빅레드팜의 설립자 맞다.
[4]
이유는 3가지로 1. 혈통이 준수하고 가능성이 있다, 2. 덩치가 커서 부상 재발의 위험이 크니 복귀시키지 말고 바로 전환하는 걸 추천한다, 3. 내가 장담컨데, 저 녀석은 아무리 못해도 중상 우승자마 하나는 배출할 것이다 라는 예언.
[출처는]
지대섭 대표의 아드님이시자 상무이사인 지성배 씨.
[6]
정확히는 유찰 직후 직거래 제의가 하나 있었는데, 최저 입찰가의 절반 수준이라서 거절했다고.
[7]
트리틀 티아라를 달성한 즐거운여정에게 대상 경주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안겨 주었고 이후로도 1위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전적은 10전 3승 5패 2무로, 순위까지 반영하면 5승 5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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