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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9:02:55

원더우먼(DC 확장 유니버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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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CEC로고.png DC 확장 유니버스 등장인물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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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더우먼(DC 확장 유니버스)의 작중 행적에 대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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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DC 확장 유니버스
시간 연대 순
원더 우먼 - 원더우먼 1984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저스티스 리그[극장판]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감독판]
2017 2020 2016 2017 / 2021

2.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파일:Batman v Superman Wonder Woman.jpg
<rowcolor=#fff> Is She With You?[3][4]
파일:external/s13.postimg.org/51775e9dfc4146311e01ea1bcb7a858e.png
파일:external/3a4b174af9baec7af3ae379ffbad7dea5f564423232bcbf01fd769d43f5aa6d2.png
<rowcolor=#fff> 다이애나 프린스 원더우먼
브루스 웨인(배트맨)이 렉스 루터가 주최한 칵테일 파티에 참가하고 다이애나도 그 칵테일 파티에 모습을 드러낸다. 제우스의 딸이라는 설정의 반영인지, 렉스 루터가 프로메테우스의 일화를 언급하며 제우스를 악담하자 표정을 살짝 구긴다. 그리고 브루스 웨인이 설치한 해킹 장비를 훔치고 나서 이를 눈치채고 따라오는 브루스 웨인을 따돌린 후에 브루스 웨인을 비웃고 유유히 사라지나(이 이야기의 실제 전말은 렉스 루터의 연회장에 나타나 처음 보는 사이인데도 배트맨인 자신을 계속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원더우먼을 '배트맨', 즉 브루스 웨인은 처음부터 수상히 여기고 있었고, 원더우먼이 배트맨의 해킹 장비를 훔치러 연회장을 빠져나가자 수상히 여기고 원더우먼을 따라 나가려다가 자신에게 다가와 배트맨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슈퍼맨 때문에 원더우먼을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배트맨은 이후 기민한 정보 수집 능력으로 얼마 후 원더우먼의 동선을 파악한 후에 원더우먼이 그 당시 방문한 한 박물관에 나타나 원더우먼에게 따지러 갔고 원더우먼은 브루스 웨인에게 렉스 루터가 본인 소유의 사진을 갖고 있다고 한다.
파일:wonder_and_batsy.jpg
파일:batguy_wonderwoman.jpg
브루스: "I’ve known a few women like you"
(난 당신 같은 여자들 잘 알아.)
다이애나: "No, I don’t think you’ve ever known a woman like me."
(아니. 같은 여자는 처음일걸?)
결국 다시 브루스 웨인과 다시 만나면서 해킹 장비가 군사 보안 수준의 암호로 잠겨 있어 전혀 볼 수가 없다면서 장비를 돌려준다. 그리고 브루스 웨인은 이 자료를 해독하면서 루터가 분류해 놓은 '메타 휴먼'이라는 폴더 안에서 1918년에 찍힌 사진에서 독특한 복장을 하고 현재와 똑같은 얼굴로 있는 다이애나를 발견. 그녀에게 사진을 보내주며 정체가 뭔지, 지금까지 어디에 있었는지 묻는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 둠스데이가 깨어나 난동을 부리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미군이 출동해 집중공격했으나 둠스데이에게 전멸당하는 것을 뉴스를 통해 본 뒤 자신이 둠스데이를 해치우겠다는 결심을 하고는 이륙 준비중이던 비행기에서 내린다.
그 후 배트맨의 '배트윙'이 '둠스데이'의 히트 비전을 맞고 추락하고, 다시 히트 비전으로 마무리 당할 상황에 BGM과 함께 '둠스데이'의 히트 비전을 팔찌로 막으며 등장한다.
"I've killed things from other worlds before."
(다른 세계의 것들, 잡아봤어.)[5]
슈퍼맨이 둠스데이는 이 지구의 괴물이 아닌 자신의 고향인 크립톤 행성의 괴물이라고 말했으나 원더우먼은 다른 세계의 괴물들을 숱하게 잡아봤다고 하면서 둠스데이에게 달려든다.
슈퍼맨: "Is she with you?"
( 이 여자, 그쪽이 데려왔어?)
배트맨: "I thought she was with you"
(가 데려온 줄 알았는데.)

슈퍼맨은 배트맨에게 현재형으로 '이 여자, 너랑 같이 왔냐?'는 의미고, 배트맨은 슈퍼맨에게 과거형으로 '이 여자, 너랑 같이 온 (크립톤인인) 줄 알았는데'라는 의미로 답한다.[6]

칼과 방패, 팔찌로 슈퍼맨, 배트맨과 함께 둠스데이를 협공하며 대등하게 싸웠으나 슈퍼맨이 붕괴된 건물에 갇힌 로이스 레인을 구하러 가면서 밀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곧 전열을 재정비해, 슈퍼맨이 둠스데이를 죽일 수 있는 크립토나이트 창을 들고 날아오기 전에 둠스데이의 오른팔을 검으로 자르고 이후 둠스데이의 팔이 재생되는 틈을 타서 진실의 올가미로 둠스데이를 묶어 배트맨이 마지막 남은 크립토나이트 가스탄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7]

그 이후 크립토나이트 가스탄을 들이마셔 약해진 둠스데이를 슈퍼맨이 순수한 크립토나이트 광물로 만들어진 순수 크립토나이트창으로 찔러 마무리한다. 이 때 원더우먼이 진실의 올가미로 둠스데이를 잡고 있지 않았다면 배트맨이 크립토나이트 가스탄으로 둠스데이를 맞추지도, 또 이때까지 총 5차례의 크립토나이트 접촉 때문에 약해질대로 약해진 슈퍼맨이 둠스데이를 창으로 찌르지도 못했을 것이다.[8][9]

그러니 아무리 상대가 초강력 슈퍼 히어로라고 해도 슈퍼맨은 이런 매우 위험한 일을 남에게 부탁한다는 선택을 절대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 상황에서 슈퍼맨이 원더우먼에게 이런 부탁을 했을 수도 있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당시 슈퍼맨은 로이스 레인의 실수로 인해 4번째로 크립토나이트에 접촉하게 되어 약해질대로 약해진 상황이었다. 또 이후의 상황을 영화로 보면 크립토나이트 창을 쥐고 둠스데이를 향해서 날아갈때 크립토나이트 창에서 나오는 방사능으로 인해 또 다시 크립토나이트에 접촉해, 총 5번의 크립토나이트 접촉으로 다른 장소나 대상,상대를 향해 날아가는 슈퍼맨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 발휘조차 매우 힘들어할 정도였다. 그때 슈퍼맨의 행동은 자신의 희생으로 둠스데이를 해치워 인류를 구하겠다는 지극히 슈퍼맨다운 선택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파일:external/s21.postimg.org/https_s9_postimg_org_t8twtj0b3_image.png

슈퍼맨의 장례식에서 브루스 웨인이 메타 휴먼들을 모아야 한다는 말에 "그들이 과연 모일까?"라며 회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렉스 루터에게 정체를 들킨 슈퍼히어로 중 한 명인데, 현금 인출을 위해 ATM을 이용하다가 안면인식으로 정체를 들켰다. 게다가 안면인식으로 정체를 들킨 것도 모자라서 렉스 루터의 자선 파티에 맨얼굴로 참가하기까지 했다.[10] 아마도 루터가 가지고 있는 자신의 과거 사진을 되찾으려고 간 거겠지만.[11]

3. 원더 우먼

파일:Wonder Woman new poster.jpg
파일:Wonder Woman IMAX.jpg
파일:Wonder Woman final poster.jpg
파일:Wonder Woman Wonder.jpg
파일:Wonder Woman Power.jpg
파일:Wonder Woman Courage.jpg
<rowcolor=#fff> Wonder Power Courage
<rowcolor=#fff> Wonder Woman's Wrath
"I am Diana of Themyscira, daughter of Hippolyta. In the name of all that is good, your wrath upon this world is over."
난 데미스키라의 다이애나, 히폴리타의 딸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선함의 이름으로, 이 세계를 덮은 너의 분노는 이제 끝이다.
스티브 트레버: "당신이 그러게 내버려 둘 수 없어요."
원더우먼: "내가 뭘하든 그건 당신이 결정할 게 아니에요."
중요한건 가치가 아니야. 무엇을 믿느냐는 거지. 그리고 난 사랑을 믿어.
It's not about deserve. It's about what you believe. And I believe in love.
데미스카라의 유일한 어린아이였던 다이애나는 어머니 히폴리타 몰래 아마존의 전사들을 훈련시키는 훈련장에 가서 훈련하는 모습을 따라하며 아마조네스에 대해 동경을 하게 되고, 어머니를 통해 데미스키라의 역사와 자신이 어머니가 진흙으로 만들고 제우스가 생명을 불어넣어 만들어진 존재라는 이야기를 듣는다.[12]

아마존 전사들의 훈련을 따라하는 다이애나를 본 안티오페는 히폴리타 여왕에게 훈련을 종용하지만 히폴리타는 이를 거부하고 이에 다이애나는 어머니 몰래 안티오페로부터 훈련을 받는다. 결국 다이애나를 훈련시키는 것을 히폴리타에게 들키게 되고, 히폴리타는 안티오페의 설득에 따라 다이애나를 더 혹독하게 훈련시켜 아마조네스 최고의 전사로 만들라고 한다.

이후 다이애나가 성년이 되었을 때, 다른 아마존 전사들을 압도하게 되고 이후 안티오페와 1:1 검술 대결을 해 안티오페를 이기나 적을 완전히 제압해야 이긴 것이라는 것을 다이애나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 안티오페는 자신을 이겼다고 안심한 다이애나를 기습해 몰아붙여 결정적인 위기로 몰아붙였고 이에 다급해진 다이애나는 안티오페의 칼을 막기 위해 본능적으로 자신의 양 팔찌를 교차시켜 방어하고 이에 양 팔찌에서 엄청난 빛에너지가 나와 안티오페를 멀리 날려버리게 되면서 자신의 초능력에 대해 처음으로 자각을 하게 된다.

훈련장에서 떠난 다이애나는 데미스카라 해변에서 생각에 잠기던 중 독일 제국군 조종사로 위장해 포커 아인데커를 타고 오스만 제국에 있던 비밀공장을 정찰하던 중 닥터 포이즌의 연구 노트를 훔친 후 적진을 탈출하다 독일군에 격추되어 숨겨져 있던 데미스카라의 결계를 뚫고 들어온 스티브 트레버를 발견하고 잔해에 끼어 바다에 가라앉던 트레버를 구조한다. 난생 처음 보는 남자인지라[13] 신기해하며 남자[14]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이후 수색하던 독일군도 이 결계를 뚫고 들어오면서 해변에서 아마조네스와 독일군의 전투가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안티오페와 오라나를 비롯해 많은 아마조네스들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트레버를 심문하면서 결계 너머의 인간 세계가 제1차 세계 대전으로 황폐화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이애나는 아레스 독일 제국을 타락시킨 것으로 보고 아마조네스의 개입을 주장하지만 히폴리타는 이에 반대한다.

다이애나는 보물창고에 잠입해 무기들과 갑옷을 챙긴 뒤 트레버와 함께 몰래 떠나려다가 자신을 따라온 어머니를 보고 자신이 비록 데미스키라로 못 돌아갈 지라도 아레스로부터 세상을 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 어머니와 눈물의 작별인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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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s22.postimg.org/Wonder-_Woman-_Belgium-scene-concept-art.png
<rowcolor=#fff> Concept art for the ‘Dance Sequence’ in Wonder Woman
이후 데미스키라를 떠나 트레버와 함께 인간 세계로 가게 되고, 런던에서 태어나서 처음 보는 인간 세계를 접하여 갖가지 문물들을 보며 여러 가지 실수도 하면서 점차 적응해 나가고 스티브의 친구들인 새미, 찰리, 치프 등을 만난 뒤 패트릭 모건 경의 도움으로 전장 최전으로 향한다. 전장에서 영국군과 프랑스군, 미군들은 엄청난 수적열세와 독일군들의 맹렬한 공세로 인해 참호에서 몇주째 한발짝도 못 나아가며 지지부진한 공세를 겪고 있는 최악의 상황.
그때 다이애나는 드디어 그녀의 원더우먼 복장을 드러내면서 단독으로 독일군 진영을 향해 무인지대로 전진한다. 참호에서 나와 홀로 돌격하는 다이애나를 발견한 독일군은 미넨베르퍼 경박격포와 MG08과 소총을 쏘아대며 막아내나 다이애나는 제우스의 방패인 이지스로 만들어진 팔찌와 어마어마한 신체능력, 기관총탄과 박격포탄도 튕겨내는 방패를 이용해 독일군 소총과 기관총, 박격포탄을 전부 받아내며 전선을 돌파해 나가고, 그녀가 앞서서 모든 적들의 총알들을 다 막아내자 그사이 스티브 일행이 엄호사격을 하며 독일군들을 무력화시키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은 연합군 병력들은 기습돌격을 감행, 독일군 참호를 소탕하고 점령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다이애나는 그동안 갈고 닦은 무술실력과 잠재되어있던 막강한 힘 신에게서 받은 천부적인 파워로 전차를 집어던지고 맨몸으로 적들이 숨어서 저격을 해대는 종탑까지 박살내는 등 온갖 무쌍을 찍으며 홀로 모든 독일군들은 죄다 일망타진하여 그곳에 마을을 해방시켜준다. 그리고 서로에게 점점 가까워지던 그녀와 스티브는 그날 밤 진한 키스를 하며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다.

마침내 가까스로 독일군 비밀기지 본부까지 도착한 다이애나는 독일군 사령관인 루덴도르프가 아레스라 확신을 하고 그를 발견하고는 철조망을 넘어가서 경비병들과 루덴도르프의 부관들을 제압하고 감시탑으로 올라가서 루덴도르프와 1대1로 대면하게 되고 다이애나 그를 제압한 후 신을 죽이는 검 "갓 킬러"로 루덴도르프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아레스라 믿었던 그는 결국 페이크 최종 보스였고 진짜 아레스는 바로 여태까지 그녀의 일행을 성심껏 도와주었던 패트릭 모건 경이었다.

아레스는 전쟁을 직접 일으키지 않고, 루덴도르프와 닥터 포이즌 등 인간들에게 약간의 영감만 불어넣어주며 은근히 부추기면서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던 감정을 이용하고 있었던 것. 자신은 한 번도 전쟁을 조장한 적은 없으며, 전쟁을 일으킨 건 인간 자신들이라며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다이애나는 갓 킬러를 뽑은 후 아레스에게 다가가 그를 찌르지만 놀랍게도 갓 킬러는 아레스의 손바닥을 뚫으면서 녹아 없어지고 만다. 그리고 망가진 갓 킬러를 보고 당황하는 다이애나를 향해 아레스가 갓 킬러의 진실을 알려주는데......
My dear child. That is not The God Killer. You are.
아가야. 그것은 갓 킬러가 아니야. 너야
Only a god can kill another god. Zeus left child the he had with Queen of Amazons as a weapon to use against me.
오직 신 만이 다른 신을 죽일 수 있지. 제우스는 나에게 대적 할 무기로서 활용하기 위해 아마존 여왕과 관계를 가져 아이를 남긴 것이야.

사실 갓 킬러는 검이 아니라 다이애나 자신이었던 것. 히폴리타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다이애나를 낳았고 그녀가 아레스를 죽이기 위한 제우스의 마지막 무기였던 것이었다. 이를 믿지 못하고 다이애나는 진실의 올가미로 아레스에게 진실을 추궁하지만, 이는 모두 진실이었다. 아레스는 전쟁을 멈추지 않는 인류를 없애고, 자신과 함께 제우스가 인류를 만들기 전인 태초의 아름다운 세상으로 세계를 돌려놓자고 다이애나를 설득한다. 그러나 다이애나는 이를 거부했고 결국 아레스와 함께 최후의 결투를 벌이지만 아레스의 무지막지한 힘에 압도당하여 수세에 몰린다. 그러나 스티브 트레버의 자신과 함께 독가스를 싣고 날아든 비행기를 자폭시켜 희생하는 모습을 보고는 더더욱 분노로 폭주하여 그를 다시 몰아붙이고 아레스가 소환하여 뿜어대는 번개까지 자신에 팔찌로 흡수하여 진정한 여신으로 각성한 모습을보여 흡수한 번개를 전부 아레스에게 뿜어내 결국 그를 제거하여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작중 시간은 둠스데이 사건 이후로 보이는데,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슈퍼맨 클라크 켄트의 장례식장에 간 원더우먼이 자신이 100년 동안 인간 세상을 떠난 동안에 인간 사회에 많은 끔찍한 일들이 일어났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구하기에는 인간 세상이 너무 타락했다고 말하면서 인간 세상에 대한 회의감을 말하자 브루스 웨인은 인간은 아직 선하다고 말하면서 지금 인간들은 많은 악행들을 저지르고 있지만 인류는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고, 또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원더우먼 개인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또 더 나아가 근본적으로 원더우먼에게 인간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회복시켜 주기 위해 원더우먼의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찍은 사진을 구해다 준 것으로 보인다.

4. 저스티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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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L WonderWoman JTL.jpg
파일:JL WonderWoman AllIn.jpg
파일:JL WonderWoman Motion.jpg
<rowcolor=#fff> Unite Join The League All In Motion
본편에서는 테러를 일으키는 악당들을 제압하며 등장하여, 슈퍼맨이 사라진 지구를 노리는 세력이 있음을 직감한다. 이후 미술조각상의 복원 작업을 하며 주말을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지루하게 보냈다는 대답을 하다가 아마존 사원에서 봉화가 일어났음을 알고 스테픈울프에 의해 마더박스가 빼앗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브루스 웨인과 만나 스테픈울프를 물리치기 위해 다른 팀원들을 모으게 된다.

이후 고담시의 고담항에서 다른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과 함께 스테픈울프와 그의 부하들과 싸워 빅터 스톤의 아버지인 스타 박사와 스타 연구소의 사람들을 구출한 뒤에 매우 오래 전 지구에 착륙한 크립톤의 우주선에 등록된 크립톤인의 부활, 변형 기술과 크립톤인 부활, 변형에 필요한 양수 시스템과 인간에게 남겨진 마지막 마더박스의 힘을 이용해 슈퍼맨을 부활시키려는 배트맨과 슈퍼맨 부활에 대해서 자신의 사이보그 신체에 있는 시스템으로 수학적, 과학적으로 계산, 분석해 본 후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오자 배트맨의 계획에 적극 찬성하는 사이보그의 생각에 대해 과거 렉스 루터가 조드의 시신을 이용해 둠스데이를 만들어낸 것처럼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처음에는 이를 극구 반대하나, 그것 외에는 현재의 전력으로 스테픈울프의 군대를 막을 마땅한 방법이 별로 없음을 알고 어쩔 수 없이 동의하게 된다.

하지만 원더우먼의 애당초 우려대로 부활한 슈퍼맨은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피아 구분없이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을 공격하게 된다. 원더우먼은 칼-엘을 부르며 그의 기억을 환기시키려 했으나 그마저 소용이 없자 다른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과 힘을 합쳐 슈퍼맨에게 달려들었으나 원더우먼을 포함한 저스티스 리그 멤버 모두는 슈퍼맨에게 가볍게 제압되어 버렸다. 이 싸움의 상세한 정황은 원더우먼이 진실의 올가미로 슈퍼맨을 묶어 제압하려 했으나 슈퍼맨이 묶인 한 팔로 잡아당기자 원더우먼이 양 팔로도 버티지 못하고 질질 끌려가게 되었고 또 이후 자신의 필살기인 팔찌 교차충돌 공격 시도도 저지당하고 이후 슈퍼맨에게 박치기 공격을 한 번 당한 후 맞박치기를 한 대 날렸지만 이후 슈퍼맨의 맞박치기 한 대를 다시 맞고 땅에 세게 쳐박혀 쓰러졌다. 게다가 중간에 아쿠아맨, 사이보그와 함께 슈퍼맨과의 3:1 구도였으나 슈퍼맨은 원더우먼을 오른팔로 가볍게 잡아 제압하고, 아쿠아맨의 공격은 나머지 왼팔로 가볍게 막아 제압하고 이후 사이보그가 슈퍼맨의 상체를 붙들어멘 상태였는데, 이후에 플래쉬가 슈퍼맨을 뒤에서 기습하기 위해 매우 빠른 초광속으로 달려오자 다른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과 달리 유일하게 초인적인 동체 시력으로 이를 가볍게 포착하고[15] 플래쉬를 상대하기 위해 자신이 붙잡아 제압한 원더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를 힘으로 한꺼번에 집어던지고 이후 플래쉬와 대결해 플래쉬까지 제압했다.

여기서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둠스데이와 싸울때 슈퍼맨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활약한 원더우먼이 이때는 왜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냐는 의문이 많이 들텐데,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슈퍼맨이 둠스데이와의 싸움에서는 그 이전에 배트맨에게 크립토나이트 공격을 3번이나 당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크립토나이트 공격을 한 번도 당하지 않아, 소위 팔팔한 둠스데이와 싸웠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다. 여기에 비해서 이번 영화에서 부활한 슈퍼맨은 비록 정신적인 면에서는 기억상실의 부작용을 겪었어도 육체적인 면에서는 단지 다시 살아난 것에 그치지 않고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크립토나이트 창을 가지고 둠스데이를 찌르기 직전까지 총 5번의 크립토나이트 접촉으로 약해질대로 약해진 상황에서 둠스데이를 천신만고 끝에 찌른 후, 둠스데이의 칼에 가슴을 찔리고 이후 둠스데이가 죽을 때 온 몸에서 내뿜은 엄청난 빛과 열에너지까지 추가로 맞아 죽게 된 최악으로 약해진 몸 상태가 아닌, 둠스데이 사건 이후 시간이 매우 오래 지나, 배트맨과 둠스데이와 싸우기 이전의 원래의 몸 상태로 완전히 복구가 될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생긴 탓에 몸이 예전의 정상적인 몸으로 완전히 회복이 된 상태여서, 혼자서 원더우먼을 포함한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도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배트맨은 사전에 이런 부분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 때문에 슈퍼맨이 둠스데이와의 싸움에서 죽었다는 강한 죄책감을 가지고 슈퍼맨을 되살리는데 앞장섰던 것으로 단순히 스테픈울프로부터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단 여전히 의문인 점은 슈퍼맨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 시점까지 크립트나이톤을 한번도 맞지 않은 둠스데이를 상대로[16] 나름 무쌍을 찍은 원더우먼이 슈퍼맨에게는 너무나 허무하게 당했다는 점.[17][18] 슈퍼맨 띄워주기 위한 의도적인 너프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는 묘사였다. 원더우먼을 포함한 다른 저스티스 리그 멤버 4명을 모두 가볍게 제압한 슈퍼맨이 이후 배트맨에게 달려들어 마지막 남은 배트맨까지 제압하고 결정타를 날리려던 때에 로이스 레인이 나타나자 정신을 되찾고 슈퍼맨이 로이스 레인을 데리고 날아서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배트 케이브에서 슈퍼맨의 공격으로 왼쪽 어깨뼈 탈골 부상을 입은 배트맨의 어깨를 손으로 원래대로 맞춰주고 다시 밴드를 붙여주며 리더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

스테픈울프와의 최후의 결전에서 스테픈울프를 끝장내기 위해 땅에 떨어진 자신의 검을 발로 밟아 튀어오르게 해 한 손으로 잡은 다음 스테픈울프에게 돌진해 스테픈울프의 공격을 피해 검으로 스테픈울프의 왼쪽 옆구리를 베고, 이후 슈퍼맨이 입김으로 스테픈울프의 도끼를 얼려 파열 상태로 만들자 스테픈울프의 공격을 피해 자신의 검으로 그의 도끼를 산산조각낸다. 전투 이외에서는 아직 슈퍼 히어로로서 미숙한 플래시와 사이보그에게 격려를 해주며 사기를 북돋아주고, 아쿠아맨을 제지하며 팀원들 간의 갈등을 중재하는 자상하고 리더십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원더우먼의 마지막 부분에서 원더우먼이 스티브 트레버가 죽기 직전에 자신에게 건네준 스티브 트레버 아버지의 손목시계를 스티브 트레버가 죽은지 100년이 지나도록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부분이나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배트 케이브 안에서 슈퍼맨을 제외한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과의 회의에서 배트맨이 언급한 바도 있고, 또 원더우먼이 스티브 트레버가 죽은지 10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고 슬퍼하고 그리워하고, 또 그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아서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원더우먼이 렉스 루터가 가지고 있던 자신의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기념 사진을 찾을려고 했던 이유는 렉스 루터로부터 자신의 정체를 지키기 위한 것보다는 자신의 연인인 스티브 트레버와 함께 찍은 유일한 사진이기 때문에 찾을려고 한 것이 크다는 사실을 추가로 알 수 있다.

4.1.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파일:Ev95uXWVoAIKhP7.jpg
<rowcolor=#fff> Wonder Woman Defending & What Rough Beast
난 그 누구의 것도 아니야!
I belong to NO ONE!
시작해볼까?
Shall we?
캐릭터성이나 스토리면에서는 극장판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지만 세부적인 부분이 바뀌었으며, 특히 조스 웨던작보다 액션이 보강되었다.[19] 또한 조금 더 여전사적인 면모를 보인다.[20][21] 하지만 스테픈울프와 거의 동등하게 치고 박는 모습이 연출되면서 슈퍼맨 부활 전의 팀의 메인 딜러로서의 면모가 부각이 되고, 극장판은 물론 솔로 영화들의 전투력보다 상향을 받았다.[22] 또한, 조스 웨던의 취향이 들어간 저질 개그 서비스신 장면들이[23] 삭제된 것도 보정이다. 이 밖에도 컴퓨터 마우스를 조작하다 브루스와 손이 겹쳐 살짝 어색해하거나, 알프레드에게 차를 끓이는 법을 배우는 등 배트맨 패밀리와 관계가 발전될 여지를 열어둔 부분이나, 배리가 빅터에게 '혹시 나같은 연하에게도 관심있을까?'하는 걸 봐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호감형인건 틀림없는 듯.

5. 원더우먼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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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Open Road

첫 장면부터 다이애나 어린 시절의 다이애나의 이야기에 회상으로 시작하는데 지름길이라는 반칙을 써서 경기 대회에서 이기려 하다가 실격패당하고 능력의 부족함이라는 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어머니 히폴리타의 충고를 듣는 내용이었다.

당시 다이애나는 1위로 가고 있었던 건 맞았는데, 방심하여 뒤를 돌아보다가 앞에 있던 나뭇가지를 보지 못해 이에 부딪쳐 낙마했고 그 사이에 말 혼자 떠나가고 후위에 있던 다른 성인 아마존들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이에 당황하다 수로를 발견해서 이를 타고 빠르게 내려갔는데 하필 그 수로에 체크 포인트가 하나 있었고 당연히 이를 못 본 다이애나는 이를 활로 맞추지 못 했기에 해당 체크 포인트에 다이애나 것만 연기가 피어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1위로 가던 애가 난데없이 혼자서 깃발이 1단계 덜 펴져서 처음엔 사고가 난 것인가 싶었다가 다이애나가 1위로 들어온 것을 보고 지름길로 왔음을 눈치 채고 안티오페는 이를 저지하며 골인지점에서 그녀를 막아 실격 처리시킨다. 그러면서 울면서 칭얼대는 다이애나에게 진실의 중요성과 이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건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며 따끔하게 한마디 한다.

작중 현재 시점인 1984년, 1차 세계대전을 겪고 아레스를 상대하면서 신으로서의 힘에 개화했고 여전히 반 신인만큼 65년이 지났어도 전혀 하나도 늙지 않았다. 쇼핑몰에 침입한 강도들을 때려잡아 경찰에 넘기는등 음지에서 몰래 언제나 시민들을 지켜내고 구출해내는 영웅의 의무를 계속 이어가면서도 평소에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면서 평범한 인간사회에서 일반인들 처럼 살아가면서도 여전히 스티브 트레버를 잊지 못하는 것을 넘어서 그에게 여전히 미련을 가지고 있으며 하늘에 비행기를 볼때마다 그를 항상 떠올리곤 한다. 그러다 어느날 그녀의 회사에서 우연히 '드림스톤' 이라는 어떤 신기한 황수정을 발견하는데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다이애나가 보석을 두른 테에 라틴어로 쓴 "보석을 만지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글귀를 읽는다. 그걸 들은 한 직원이 보석을 만지며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하자 누군가 커피를 들고 들어오게 되자 그게 설마 진짜인가 싶어 다이애나는 보석을 들고 '뭘 빌어야 할지 잘 알고 있다'고 하며 아련한 표정을 짓자 주위에 바람이 인다.

다음날 다이애나가 초청받은 박물관 후원 파티 연회에서 어느 낯선남자가 갑자기 그녀를 따라오며 "우리에게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이라고 하자 그녀는 당신이 뭔데 어디서 작업질이냐고 하고 그는 다이애나의 손에 시계를 올린채 "내가 오늘을 구할테니, 당신은 세상을 구해요."라고 하는데 그 남자의 정체는 바로 죽을줄로만 알았던 다이애나가 수십년이 넘도록 평생을 마음에 담아두며 그토록 그리워한 스티브 트레버 였던 것이다.[24] 다이애나는 어제 우연히 얻게된 황수정 드림스톤에 대고 스티브를 다시 만나게 될수 있있으면 이라 빈것이고 그렇게 그녀의 소원은 바로 이뤄진 것이다. 그 스톤이 가진 마법의힘은 진짜 였던 것.[25] 그렇게 그들은 65년 만에 아주 감격스러운 재회를 하여 둘은 행복한 시간을 서로 보내기 시작하고 스티브는 수십년 동안 바뀐 세상에 놀라기도 한다.

그러나 맥스웰 로드가 그 드림스톤을 낚아채 '내가 바로 이 스톤 자체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말해 그걸 흡수하여 모든사람의 소원을 하나씩 곧장 바로 이루게 만들어주는 지니같은 능력을 얻어 전세계를 엉망으로 만들어 지배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스티브와 그를 막기 위해 카이로로 향한다. 비행기를 훔쳐 스티브는 오랜만에 파일럿의 실력을 뽐내려 하고 경비들이 그들을 막아서려 하자 비행기 자체를 투명으로 만드는 새로운 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맥스웰을 추격하며 그의 부하들과 전투을 벌이는 도중에 기관총 사격을 맞고 피가 날 정도의 상처를 입는가 하면, 중후반부에 들어서는 돌격소총 겨우겨우 간신히 피하고 일개 경호원들 몇명도 힘겹게 쓰러뜨리는등 그녀의 힘이 갑자기 점점 너프가 되어가는데 바로 드림스톤은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그외에 본인에 무언가를 대가로 대놔야했던 것. 때문에 스티브가 부활된 대가로 그녀는 신에 힘을 잃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때문에 스톤에 대고 다이애나처럼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빌어 엄청난 괴력을 얻은 대가로 인간성을 잃게된 바바라 미네르바에게도 밀리는 굴욕을 당한다. 동행하던 스티브 트레버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최소 치명상을 입을 정도의 위기를 여러번 겪었다.

다이애나는 되도록이면 본래의 힘을 되찾지 않고 약화된 상태에서 모든 일을 해결해내려고 노력했고, 이는 스티브 트레버를 부활시키는 소원을 도저히 포기하지 못한다는 개인적이고 사적인 사랑의 감정 때문이었다. 하지만 약화된 상태로는 맥스웰과 바바라를 당해내지 못했고, 그가 더욱 폭주[26]하여 세계가 혼돈에 휩싸이고 핵전쟁 일보직전인 지경에 이르자 자신이 빌었던 소원을 철회하여 스티브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번민한다. 그런 그녀를 스티브는 '세상을 구해달라'는 자신이 남겼던 유언까지 동원해가며 설득해낸다. '더 이상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찾아보라'는 두번째 유언으로 돌려받은 다이애나는 결국 그의 죽음이라는 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한채 스티브와 또다시 영원한 이별을 하게되어 '자신에 소원을 취소한다는 말과함께 이전 힘을 되찾으며 맥스웰을 막아내기 위해 나선 원더우먼은 이 때 처음으로 진실의 올가미를 이용하는 비행에 성공한다.

바바라는 남아있는 인격까지 완전히 버린채 지구최상의 포식자가 되고싶다는 소원을 빌어 치타로 각성하게 되고 다이애나는 메인 포스터에 나와있는 아마존 전설의 여신 아스트리아의 황금슈트를 장착한채 바바라와 격투를 벌이고 가까스로 물속에서 그녀를 감전시켜 제압한뒤 맥스웰 로드가 있는 장소에 당도한 그녀는, 전세계로 보내는 화면 생중계로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것과 동시에 온 세상은 점점더 개판이 되어가고 그 대가를 취해서 어마어마하게 강력해진 맥스웰을 정면으로 상대해내지 못한다.[27] 하지만 거짓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소원의 카운터로서 진실의 올가미로 그의 발을 묶는데 성공하고, 맥스웰에게 그 자신을 찾고있는 어린 아들의 모습이라는 진실을 보여줌으로써 그가 소원을 포기하고 모든것을 원래대로 되돌려놓게 만든다. 맥스웰 로드는 드림스톤을 입수하면서 폭주했을 뿐이지 슈퍼빌런이 아니고 그냥 사기꾼이자 평범한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폭력 대신에 신으로서의 권능으로 해결하는 전개가 되었다. 치타 역시 마찬가지로 소원의 대가때문에 폭주한 그녀의 부하직원일 뿐이기에 죽이지 않고 무력화하기만 했다.

대부분의 행적은 원더우먼의 미숙함과 우유부단함 때문에 문제가 제 때 해결되지 못하고 이것이 스노우볼이 굴러서 세계가 위기에 처하는 크나큰 실패를 그리고 있다. 팀업 무비인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에서 현대의 원더우먼이 보여주는 히어로로서의 의무감과 단호함은 이 실패로부터의 교훈 때문일 것이라는 연결점 정도를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티브 트레버와의 관계도 확실하게 정리되었고 새로운 커플링의 가능성이 열리는데에도 개연성이 세워졌다.

6. 피스메이커

일일 선생님이 된 피스메이커에게 한 학생이 원더우먼을 만난 적이 있냐고 물으며 언급된다. 피스메이커는 그 말에 뻔뻔하게도 슈퍼히어로 파티에서 자신을 굉장한 야릇한 눈빛으로 쳐다봤다고 허세를 부리며 거짓말을 한다(...).

이후 마지막화에서 버터플라이 사태를 막기 위해 다른 저스티스 리그와 나타났다가 피스메이커에게 욕을 먹는다.[28]

7. 샤잠! 신들의 분노

파일:샤잠! 신들의 분노 원더우먼.jpg
Stick to saving the world, Kid.
열심히 세상을 구하렴, 꼬마야.

초반에는 빌리의 꿈에서 등장한다. 빌리가 원더우먼에 짝사랑하면서 데이트를 하는 꿈인데, 이때 샤잠 1편의 슈퍼맨처럼 얼굴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때 마법사 샤잠이 꿈에 나타나면서 원더우먼의 머리만 차지하면서, 몸은 원더우먼인데 머리는 마법사가 빌리에게 소리치는 개그 장면이 있다.

이후에 진짜로 갤 가돗이 직접 연기하는 원더우먼이 영화 마지막에 등장한다.[29] 빌리가 죽고, 그를 되살릴 수 있는 마법지팡이를 고칠 수 없는 신이 없다면서 마법사 샤잠은 절망하지만, 그때 반신인 원더우먼이 등장하면서 도와주고, 마법지팡이를 고치고 빌리를 되살려낸다.[30]

감독에 의하면 초기 각본에는 원더우먼 뿐만 아니라 배트맨 슈퍼맨 등 다른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이 필라델피아의 돔을 부수려고 하다가 실패하는 모습으로 카메오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짤렸다고 한다. #

8. 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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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치명적인 바이러스 샘플을 훔쳐간 팔코네 갱을 막아야 했을 때 플래시가 나말고 슈퍼맨이랑 원더우먼이랑 아쿠아맨도 있는데 왜 짬처리는 나만 시키냐고 투덜거리자, 알프레드는 연락을 해봤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후 갱들이 배트맨과의 추격전 끝에 둘 다 다리 밑으로 떨어질 뻔 했을 때 나타나 구해준다. 진실의 올가미로 배트맨과 갱을 구해 사건을 수습하고, 무너지는 건물에서 사람들을 구하다가 뒤늦게 도착한 플래시와도 인사한다. 덤으로 이때 갱과 같이 진실의 올가미에 걸린 바람에 진실을 털어놓은 배트맨과 플래시의 개그신을 보고 훈훈하게 웃으면서 헤어진다.

플래시가 과거를 개편하는 바람에 생겨난 멀티버스에서 원더우먼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슈퍼맨처럼 갓난아기 때 살해 당한 것인지, 아니면 아쿠아맨처럼 아예 태어나지도 않은 것인지는 불명. 사실 조드 장군 침공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원더 우먼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 좀 한다고 이름이 바로 뜰 리가 없다. 본격적으로 원더우먼이 모습을 드러냈을 땐 심지어 맨 오브 스틸 사건 이후 약 1년 반이 지나고 나서다. 1차 세계 대전 당시는 너무 오래 전 일이라 현대 사람들은 당연히 기억 못하거나 그냥 괴담 취급이었고, 이후로도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활동했다. 당연히 인터넷에 검색한다고 원더우먼이 떡하니 검색되는 건 아니다.


[극장판] [감독판] [3] 슈퍼맨이 원더우먼을 처음 보자 배트맨에게 건넨 말. [4]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가장 인상깊은 BGM이라는 평을 들었고 원더우먼 트레일러, 플래시에서도 나올 정도로 테마곡으로 각인됐다. [5] 후에 영화 원더우먼에서 떡밥이 풀린다. 다만 복수의 존재는 아니었는데, 흥행에 힘입어 속편 제작이 일찌감치 결정된만큼 충분히 설명 가능해졌다. [6] 한글 번역상 서로 '너랑 같이 온거 아니야?'는 의미로 해석이 돼서 영화 전체적인 흐름상으로 보면 맞지 않는 것 같지만, 영어 시제로 생각해 보면 슈퍼맨은 원더우먼을 처음 본 순간이어서 배트맨 일행이라고 생각해서 현재형으로 물어본 것이고, 배트맨은 원더우먼을 전에 만나 봐서 정체가 보통은 아닐거라 짐작하고 있던 중에 둠스데이의 히트 비전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고 이 여자, 슈퍼맨이랑 같은 별에서 온 거 아니야?라는 생각으로 과거형으로 답한 것이다. [7] 배트맨은 그 전까지 마지막 크립토나이트 가스탄을 쏠 기회만 노리고 있었으나 마땅한 기회가 없어서 결정적인 기회가 생길 때까지 둠스데이를 피해서 계속 도망치다가 원더우먼이 둠스데이를 올가미로 묶어버리자 마지막 크립토나이트 가스탄을 둠스데이에게 맞춰서 둠스데이를 약화시켰다. [8] 슈퍼맨이 배트맨과 로이스 레인의 잘못과 실수로 크립토나이트에 접촉한 것이 4차례, 그 이후 슈퍼맨 자신이 둠스데이를 죽이기 위해 크립토나이트 창을 들고 날아갈때 크립토나이트 창에서 나오는 크립토나이트 방사선에 노출된 것까지 포함해서 총 5번의 크립토나이트에 접촉하게 되었다. [9] 원더우먼에게 크립토나이트 창을 줘서 해결했다면 슈퍼맨이 죽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일단 그 순간 원더우먼은 둠스데이를 잡고 있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창을 건내주기 힘들었을 것이다. 게다가 크립토나이트 가스탄을 맞아 힘이 약해졌다고 해도 여전히 강력한 둠스데이와의 접근전은 매우 위험하다. [10] 원더우먼은 안면인식으로 정체가 노출된지 알지 못했다. 자신의 과거 원더우먼 시기의 모습만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 지금의 다이애나 신분까지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 [11] 다만 원더우먼(영화)를 보면 자신의 정체를 감추는 것보다는 사진 자체가 소중했기 때문에 찾으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 [12] 런던으로 향하면서 트레버에게 자신은 어머니만 있으며 아버지는 없고 제우스가 생명을 불어넣은 존재라고 한다. 하지만 영화 막판 아레스가 제우스와 히폴리타가 관계를 맺어 원더우먼을 얻은 다음 자신을 없앨 마지막 무기로 숨겨두었다 말하는 것을 보면 다이애나가 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거짓말을 한 걸로 보인다. [13] 알 사람들은 다 알지만 아마조네스들은 여성 전사들만의 집단이다. [14] 남자와 인류 중의적인 뜻. [15] 플래쉬의 동체 시력과 반사신경, 순발력은 엄청나 이 사건 이전에 고담항에서 스테픈울프의 군대와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이 서로 혈전을 벌일 때 원더우먼이 스테픈울프와 싸우다가 검을 놓쳐 검이 지하로 추락하자 검을 잡기 위해 지하로 점프한 원더우먼을 보고 순식간에 지하로 점프해 원더우먼의 검을 회수해 원더우먼에게 전해 주었는데, 이때 플래쉬의 눈에는 원더우먼과 스테픈울프가 정지 상태로 보일 정도로 엄청난 동체 시력과 반사신경, 순발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슈퍼맨과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과의 대결에서도 슈퍼맨이 원더우먼과 아쿠아맨, 사이보그의 일제 공격을 가볍게 막아낸 후 플래쉬가 슈퍼맨을 뒤에서 기습하기 위해 매우 빠른 초광속으로 달려왔을 때 그의 스피드는 워낙에 빨라 원더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는 이를 전혀 보질 못했고 슈퍼맨만 유일하게 초인적인 동체시력으로 이를 가볍게 포착했다. [16] 비록 핵을 맞았다지만 미군 장군의 말대로 크립톤의 무기가 아니면 둠스데이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오히려 핵으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해서 무진장 강해진 상태였다. [17] 이것이 설명되려면 정상일때 슈퍼맨 >>>>> 둠스데이 > 원더우먼이라는 설정이 있어야 하는데 딱히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18] 또 다른 이유로는 싸움의 의지 정도인데 슈퍼맨이 막 부활했을 때는 싸울 의지가 불타있는 반면에 원더우먼은 아무래도 그저 제압 정도로 풀전투 태세는 아니었던 점 정도다. 둠스데이를 상대로는 검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슈퍼맨을 상대로는 그런 살상무기는 확실히 사용하지 않았다. [19] 대표적인 예시가 테러리스트한테서 학생들을 구하는 장면. 시한폭탄에 정신팔리다 개머리판에 맞는 어이없는 조스 웨던작과 달리 대폭 강화된 연출로 슈퍼맨 다음가는 초인임을 여실하게 보여주었다. [20] 초반에 테러리스트들을 때려잡고 인질들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어린 학생들이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도록 배려하는 부분에서 여전히 아이들에게 친절한 원더우먼의 모습도 빠지지 않는다. [21] 구출받은 한 소녀가 원더우먼을 동경하면서 자신도 원더우먼처럼 될 수 있냐고 묻자, 다정하게 미소 지으며 네가 원한는 것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면서 격려해주기도 했다. [22] 다만 웨던 컷에서 처참하게 너프받은 것에 비해 상향받은 것이고, 스테픈울프가 원더우먼이나 아쿠아맨보다 월등히 강력한 존재인 것은 동일하다. 처음에는 어느정도 동등하게 치고받다가도 각잡고 싸우자 확연히 밀려나기 시작했고, 터널 지하 전투 이후 회의 과정에서 스테픈울프를 두고 "그렇게 강력한 존재는 전에 보지 못했어. 아니, 한 명 보긴 했지만(슈퍼맨)"이라고 언급한다. 최종 전투에서도 슈퍼맨 개입 이전까지 둘은 스테픈울프에게 밀렸고, 사이보그를 공격하려는 스테픈울프를 올가미로 잡아서 저지할 때 원더우먼 혼자서는 저지를 못하다가 아쿠아맨까지 힘을 합한 후에야 저지할 수 있었다. [23] 대표적으로 극장판의 제일 악명 높은 장면인 가슴 파묻힘(...) 참고로 그 장면은 갤 가돗이 거절해서 대역이 촬영했다. [24] 정확히는 스티브 트레버의 영혼이 살아있는 다른 사람에게 깃들어 현신했다. [25] 드림스톤의 정체에 대해서는 영화 내에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으며, 원더우먼 본인조차 알지 못하는 어떤 신에 의해 창조된 아티팩트라고 추정하는 내용 뿐이었다. [26] 그의 원래의 사기꾼 기질뿐 아니라, 그의 아들에게 강요함으로써 받아낸 '세계 최고가 되어달라'는 소원을 체현하느라 더욱 막나가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27] 이 때의 맥스웰 로드는 드림스톤 그 자체이고, 드림스톤이 신의 힘을 담은 창조물이라는 밑밥이 있어서 어느정도 파워 밸런스는 맞춰놓았다. 물론 드림스톤의 정체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의문부호가 남는 연출이다. [28] 슈퍼맨처럼 실루엣 출연이며 대사도 없다. [29] 처음에는 몸만 보여주다가 카메라가 위로 잡히면서 진짜 원더우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이 있다 [30] 다만 데미스키라에도 못돌아가는 원더우먼이 어떤 경로로 신계에 들어왔는지는 전혀 설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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