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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 Special Edition 스페셜 에디션
2010. 2. 17.Nobody For Everybody 미니 앨범
2012. 7. 25.WONDER BEST 베스트 앨범
2012. 11. 14.I Feel You (Chinese Ver.) 디지털 싱글
2015. 10. 23.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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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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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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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원더걸스의 활동을 정리한 문서.
1.1. 2007년
mbc에서 방영된 공식 첫 데뷔 무대 모습이다.
2006년 12월 MTV 원더걸스를 통해 예은을 제외한 멤버 4명이 공개되었고, 동시에 개최된 5번째 멤버 오디션을 통해 예은을 선발해 2007년 2월 정식 데뷔가 확정되었다. JYP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걸그룹이었던 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지만 4~5년간 지속된 걸그룹 시장의 침체로 인해 성공 여부가 확실하지 않았다. 때문에 본래 JYP는 상대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더 높은 보이그룹을 먼저 런칭하려고 했으나, 2006년 개최한 연습생 쇼케이스에서 선예를 주축으로 무대를 선보인 여자 연습생들을 지켜본 박진영이 다른 멤버들이 부족하더라도 선예를 믿고 데뷔시키면 되겠다는 확신을 가져 원더걸스가 먼저 데뷔하게 되었다.
2007년 2월 10일, 쇼 음악중심에서 Irony로 공식 데뷔 무대를 가지게 되었다. 데뷔곡인 Irony는 대부분 원더걸스의 타이틀곡의 주제인 복고와는 많이 다른 미국 어반 힙합 스타일 뮤직이었으며 안무도 그룹의 히트 요인 중 하나인 간단한 안무와는 달리 군무를 이용하는 안무가 많았다. 사실 처음에는 데뷔곡을 이 바보와 Irony 중 무엇을 할지 정하다가, 당시 소속 선배 가수였던 비의 결정으로 Irony가 타이틀이 되었으며, 이 바보는 정규 1집 수록곡이 된다. 데뷔 무대 이후 2월 13일에 음원과 음반이 발매하게 됐으며 쇼케이스가 8시부터 8시 35분까지 충무로 MTV 스튜디오에서 벅스와 판도라의 생중계 무대로 열리게 되었다. 이 날 푸시캣돌스의 Don't Cha, 수록곡 미안한 마음, 선예의 개인무대인 Stand Up For Love, 현아의 개인 댄스 무대, 나머지 멤버인 선미, 소희, 예은의 Together Again, 그리고 마지막으로 데뷔곡인 Irony로 쇼케이스를 마치게 되었다. 당시 Melon 차트 주간차트 10위 (둘째 주), 월간 차트 14위 (둘째 달)를 차지하여서 나름대로 괜찮은 음원 성적과 음반 세일즈는 2008년 여름에 15000장으로 기록되어 당시 침체되어 있었던 걸그룹 시장에서 괜찮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특히 음원 부분은 당시 걸그룹 중 상위권이라는 점에서 괜찮았다.[1]
데뷔 초기에 중국 베이징에서도 쇼케이스를 개최한 바 있고 데뷔 6개월 전부터 중국어 강사가 24시간 동행하며 멤버들과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 초기의 원더걸스는 JYP의 중국 시장 공략용 팀이었다. 그러나 JYP에서 미국 진출을 담당하던 비가 2007년 여름 회사를 떠나고, 2008년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미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임정희, 지소울, 민이 데뷔를 시도할 수 조차 없게 되면서 원더걸스가 미국 시장 공략을 담당하게 되었다. 약 5개월의 활동을 마치고 나서 드림콘서트에 나오고 대학 행사에도 많이 초청됐으며 TV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보이는 등 활발하게 스케줄 활동을 하였다. 게다가 이 때 MTV 원더걸스 시즌 1을 같이 찍은 마크PD와 함께 직업체험이라는 주제와 함께 시즌 2를 같이 찍게 되었다. 이후 팀과 팬덤에 악재를 마주치게 되는데, 소희가 영화 촬영 중 무릎 부상으로 4인조 체제가 되었고, 현아가 의류 광고 촬영 중 보이지 않는 등 탈퇴설의 의문이 계속 생겨나게 된다. 그러다 결국 습관성 장염으로 현아가 팀을 떠나게 되어서 3인조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2] 당시 선예가 본인이 불렀던 OST 곡인 일월지가를 부르고 나서 팬들의 '잊지말고 기다릴게 원더걸스'라는 응원법을 듣고 힘들었던 시기라고 회상하기도 하였다. 2007년 정규 1집 타이틀곡인 Tell Me의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던 상태였으나, 새로운 멤버인 유빈이 들어오게 되면서 원더걸스는 정규 1집 준비를 다시 하게 되었다. 현아가 참여했던 Tell Me M/V 유출 영상
새로운 멤버인 유빈이 들어오고 나서 정규 1집 The Wonder Years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활동 초반에는 전작과 비슷한 성적과 교통사고 등 악재가 일어나게 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으나, 10월을 시작으로 월간차트 1위로 역주행을 하게 되면서 전국에서 Tell Me 열풍이 불기 시작하였다. 당시 열풍이 얼마나 대단했냐면 뉴스데스크에서 이와 같은 열풍에 대해서 방영이 되었을 정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와 후크송이라는 점이 당시의 UCC 열풍에도 어울리면서 사내에서 많은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진영의 안목이 적절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 곡을 시작으로 원더걸스는 독보적인 걸그룹 시장 내에서 원톱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팬덤의 유입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또한 빅뱅의 거짓말과 함께 아이돌 시장뿐만 아니라 가요계 자체를 새로운 틀로 이끌게 되면서 당시 원더걸스의 위상은 매우 높았다. Tell Me의 폭풍적인 반응에 힘입어 원더걸스는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와 연말결산 1위,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 여파를 이어 원더걸스가 2007년의 신인상을 모두 휩쓸게 되었다. MKMF (현 MAMA), 서울가요대성과 에서 신인상을 차지하였고, 골든디스크에서 아쉽게 신인상은 놓치게 되었으나 인기상과 음원 본상, 그리고 당시 온라인 어워드였던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을 차지하게 되면서 신인으로서는 정말 보기 힘든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1.2. 2008년
1.2.1. So Hot ~ Nobody
2007년 겨울, 정규 1집 후속곡인 이 바보라는 곡으로 컴백했다. 텔미가 워낙 압도적인 성적을 거둬서 타이틀에 비하면 성적이 낮았으나, 타이틀곡인 텔미를 제치고 멜론 주간차트 2위를 2주동안 차지하였으며, 방송프로그램에서도 1위 후보에 들 정도로 괜찮은 성적을 보였다. 애초에 후속곡이 타이틀곡과 비례한 성적을 보여준 경우는 1세대 아이돌이 몇달 동안 활동할 때 가능하였던 일이기에 후속곡 치고 선방이었다고 보는게 맞다. 다만 이 당시에 원더걸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조금씩 쌓이던 시기다. 원더걸스의 가창력 논란과 더불어 원히트원더로 그칠 것 같다는 우려, 무엇보다 소희 왕따설[3] 등이 쌓였다. 하지만 정규 1집 활동을 기점으로 팬덤이 자리 잡기 시작하였으며 음반 판매가 7만장 초중반을 기록할 정도로 괜찮은 성적을 보였다. 이후 원더걸스의 새 곡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당시 봉봉이라는 이름이 원더걸스의 다음 타이틀이 될 거라는 추측이 있었다. 그리고 2008년 여름, So Hot이라는 노래로 컴백했다. 곡도 잘 받았고 아예 대놓고 공주병 가사가 주목 받았으며 리즈를 찍은 유빈의 비주얼과 선예의 단발, 예은의 적발등이 주목을 받았으며 Tell Me에서 또 한번 대히트를 만들어 냈다. 소핫은 텔미와 노바디에 비해 파급력이 약간 약했지만[4] 2008년 멜론차트 연간 1위와 싸이월드 연간 2위를 차지하였다. 뮤직뱅크 케이차트에서 5주 연속 1위하였으며, 6월 월간 1위를 차지하였다. 당시 음판은 싱글앨범이며 팬싸인회를 전혀 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규 1집과 비슷한 판매량을 보여줬다. 팬덤의 성장은 확실히 드림콘서트에서 카트엘 라인 다음으로 팬들이 제일 많이 온 것으로 증명되었다.
그리고 동년 9월 원더걸스가 1000번 넘게 불렀다던 히트곡 Nobody로 컴백했다. 음원성적도 매우 좋았으며 2008년 걸그룹 히트곡중 가장 유명세를 탔던 곡이었다고 볼 수 있다.[5] 노바디 역시 팬싸인회를 전혀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8만장 중반의 세일즈를 보였다. 당시 원더걸스보다 팬덤이 강세였다고 평가받는 소녀시대의 미니앨범 gee가 2009년 말 기준으로 82000장, 소원을 말해봐가 86000여장의 세일즈를 보였다는 것을 보면 당시에 원더걸스 팬덤이 약간 더 우세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노바디 활동이 끝마칠 쯤 크라운 베이커리가 협찬하는 원더 베이커리라는 리얼리티를 열었으며 연말걸스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레전드 연말무대를 여러 보여줬다. MKMF는 2PM과의 합동 공연을, MBC에서는 빅뱅과, KBS는 Survivor이라는 곡과 함께, SBS와 골든디스크는 리믹스 버전을 선보여 많은 화제가 있었다. 특히 원더걸스는 2008 MKMF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그리고 2009년 서울가요대전에서 단독 대상을 상탔다.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도 무난히 받을 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당시에는 쥬얼리의 One More Time이 받았다. 원모타임의 음원 성적 또한 역대급이었으나, 멜론 연간차트를 기준으로 노바디나 소핫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결과다. 그럼에도 텔소노 시기의 원더걸스 활동은 역대급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초에 이제는 음반 시장이나 걸그룹들의 활동 스타일이 크게 바뀌어 2007~2008년 시기처럼 한 곡으로 8~9주씩 활동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또 사람들이 음원을 그렇게 오랜기간 구입할 리도 없기 때문에 so hot, nobody는 다시 나오기 힘든 걸그룹 활동이었다.
2009년 봄을 시작으로 걸그룹 중에서는 8년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 서울 펜싱 경기장에서 8000명의 관객 동원력을 보여줬으며, 이전에 태국, 미국, 부산에서 콘서트를 열어서 한국 가수 중 최초로 해외콘서트가 있었다는 기록을 세웠다. 그 이후 원더걸스는 미국 진출을 하게 된다.
1.3. 2009년
1.3.1. 미국 진출기
미국 | Nobody (Eng ver.) / 2 Different Tears |
미국 진출로 인해 국내 활동을 잘 하지 않은 공백기다. 다만 영상으로 달콤한 걸에 출연하는 등 국내 방송에 꾸준히 소식을 알렸으며 Nobody의 영어버전을 미국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1.4. 2010년
1.4.1. 2 Different Tears
활동곡 | 한국 | 2 Different Tears (미니 1집 2 Different Tears) |
2007년~2008년 사이 육군 홍보의 일환으로 아미송(army song)이란 노래를 부른 전력이 있다. 인트라넷엔 메이킹 동영상도 등록되었다. 이 때 1677 콜렉트콜 광고도 하며 국방일보에 매일 광고가 실렸기 때문에 군에서 원더걸스의 인기는 절정. So hot 뮤직비디오에도 1677이 까메오(?)로 등장한다.
2009년 후반기에, JC엔터테인먼트의 길거리 농구 게임인 프리스타일에 5명이 모두 캐릭터로 구현되었다. 5명 모두 실제 본인들과 얼굴이 정말 흡사하다. 다만 1레벨부터 하려면 만원, 16레벨부터 하려면 18000원 정도 되는 현질을 좀 해야 한다. 원더걸스 멤버들이 직접 게임내 캐릭터 음성을 녹음하였다. 예은과 소희는 정말 열심히 풍부한 대사를 넣어서 녹음한 것 같다고 한다. 특히 예은이 정말 대사량이 풍부하다고 한다. 한번 들어 보면 좋다고 한다.
2010년 1월 23일, 느닷없이 JYP에서 선미가 학업을 이유로 활동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일단 2월까지는 활동하고 3월부터 혜림이 새 멤버로 들어온다고. 이 발표의 여파로 바로 전날 공개한 소녀시대 컴백 티저영상 'oh!'를 밀어내고 선미와 혜림이 검색 순위 1~2위를 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 박진영의 의도된 언플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2010년 3월 원더걸스의 화장품 브랜드 'WG 바이 원더걸스'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혜림이 모습을 드러냈다.
2010년 5월 2 Different Tears로 2주간 제한된 일정 하에 컴백하였다. 곡이 발표된순간 5대 음원 싸이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하였으나 계속된 레트로 노선의 고집으로 인한 사운드적 비주얼적 정체, 2년의 공백기로 인한 팬덤의 와해, 국내 기획사 중에서 손꼽히던 공정계약 및 대우를 자랑하던 JYP에게 정작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 실상, 그리고 박진영의 행보로 인한 JYP 소속 아이돌 전체의 이미지 손실 때문에 그 기세는 전작보다 한참 못 미쳤다. 2 Different Tears는 2010년 가온 연간차트에서 6위, 멜론 연간차트에서 7위, 엠넷 연간차트에서 4위란 기록을 올렸다.[6] 그러나 음반에 수록된 곡들이 2 Different Tears를 제외하고는 전부 Nobody, So Hot, Tell Me의 다른 버전들이었는데, 음반 판매량은 33,500장으로 2010년 당시 기준으로는 적은 편은 아니었다. 빌보드 선정 21세 이하 뮤직 스타 21위 중 16위에 올랐다.[7]
원문: http://www.billboard.com/#/features/21-under-21-wonder-girls-1004116416.story
1.5. 2011년
1.5.1. Be My Baby
활동곡 | 한국 | Be My Baby (정규 2집 Wonder World) | 미국 | Be My Baby (Eng ver.) |
2011년 11월 7일에 2집 "Be My Baby"가 발매되었다. 곡 자체는 딱히 문제제기가 없는데 뮤직비디오가 안무나 흑백처리된 연출등 여러가지로 비욘세의 single lady와 비슷해서 표절 아니냐는 말이 조용하게 나오기도 했다. 일단 안무는 실제 single lady 안무팀이 짰다고 하는데 연출적으로 어느정도 조율되어야 할 부분이 조율이 안된 것이 아쉬운 부분. 원더걸스가 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 이 부분을 짤막하게 해명하기도 했다. 음원에서만큼은 여전히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대부분의 음원 사이트에서는 1위. 공개와 동시에 네이버 뮤직에서는 실시간 차트 1위부터 10위까지가 원더걸스 신곡으로 채워지는 무시무시한 상황까지 발생했었다. 최소한 '우리 아직 안 죽었다' 만큼은 확실히 증명한 듯. 소녀시대의 신곡이 '너무 미국진출만 노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초기에 비해 빠른 속도로 기세가 죽는 상황이라 이번 맞대결이 큰 기대를 낳았었다. 하지만 그 다음날에 의외의 복병이 등장, 2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곧장 1위 복귀, 티아라가 컴백을 당겨 공세를 펼쳤지만 여전히 1위를 유지, 슈스케 버프를 받은 버스커 버스커, 울랄라세션의 공세에도 굳건히 선두를 지켰고 멜론차트에서도 여전히 수록곡 여럿이 50위권 안에 들며 오랜만에 이름값을 했다. 차트마다 다르지만 멜론, 올레뮤직 등에서는 1위, 그 외 차트에서도 3, 4위권 수성에는 성공했다. 그리고 깔끔하게 컴백 첫주 음원차트 주간 1위 획득.그리고 멜론 주간차트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2011년 현재 집계까지 리쌍에 이어 음원수익 연간 2위로 집계됐다. 국내에 존재하는 음원차트 중 유일하게 구체적 수치가 제시되는 가온 차트에서 보면 1주에는 1위를 차지하였지만 2주차에 접어들면서 티아라 - Cry Cry에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11월 월간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가 트리플 크라운 받고 후보에서 제외된 인기가요에선 첫 뮤티즌 송을 차지했으나, 뮤직뱅크에선 3주 연속으로 소녀시대에게 1위를 내주었다. 음반, 선호도, 방송 점수에서 밀린 것이 원인인데 사실상 KBS 방송 출연 점수인 방송 점수를 제외한다면 3주 모두 원더걸스가 1위였다는 점에서 방송 점수가 승,패를 갈랐다고 할 수 있다. 한 때의 라이벌이었던 두 그룹이기에 언론에선 신나게 떠들어댔다. 여러모로 팬덤 화력이 아쉬웠다. 설상가상으로 자신들의 왕좌를 차지한 넘사벽 라이벌만으로도 벅찬데 이번 주엔 삼촌팬의 가호를 받은 3단 부스터 소녀가 컴백했다. 이러다 뮤직뱅크 1위 한번 못해보는 것 아니냐며 팬들은 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이유에게도 방송 1위를 내주었고 그녀는 무려 6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초반에 아이유와 티아라에 밀려 3위에 머무르지만 다시 2위로 복귀 2등만 하는 콩라인이 되어 원더걸스 선미가 솔로컴백하고 나서도 이어진다.)
음반은 원더걸스 전성기 이후로 가장 많이 팔렸다. 약 5만장으로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 잘 나갔다. 음원 부분에서도 흠좀무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11월에 시작한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 멜론 연간차트에서 20위를 차지하였다. 그 외에 한식 홍보를 위해 K Food Party라는 홍보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다.
1.6. 2012년
1.6.1. Like This
활동곡 | 한국 | Like This (미니 2집 Wonder Party) | 미국 | The DJ is Mine / Like Money (Feat. Akon) | 일본 | Nobody (Japanese ver.) |
2012년 초, 미국 틴닉 내에서 원더걸스 단독 영화가 방영되었으며, 이 영화의 OST인 The DJ is Mine이 공개되었다. 이 영화에서 정규 1집 선공개곡인 Like Money (Feat. Akon)의 노래와 안무가 살짝 보여지기도. The DJ is Mine의 한국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찍는 등 기묘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2012년 미니앨범 'Wonder Party'와 함께 'Like This'를 공개했다. 콘셉트는 플래시몹. 뮤직뱅크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려던 찰나에[8] 바로 다음 주에 f(x)에게 1위를 내주며 1주 천하로 끝나나 싶었더니만 3주차때는 역주행하여 1위를 재탈환하였다.[9] 오히려 빅뱅하고 붙어서 월간 1위를 차지한 음원성적으로 활동을 평가하는 게 더 합당할 듯.[10] # 음원 초동만 70만이 넘게 나왔다. Like This 활동 이후 단독콘서트인 Wonder World를 개최하였다. 전체적으로 정규 2집과 미니 2집에 좋은 수록곡이 많았던 만큼 풍성했다는 평이 다수였다. 이 활동이 2015년 밴드 활동 이전 실질적인 원더걸스의 마지막 한국 활동이었으며, Like Money를 시작으로 미국 활동을 이어나가기 시작하였다. iHeartRadio에 나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단독 콘서트 이후 일본 활동을 하였다. Nobody (Japanese ver.)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아시아 내의 원더걸스 인기를 생각하면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사실 나온지 4년이 다 돼 가는 노래인데다가 이미 한류팬층에서 소비된 지 오래인 노래를 왜 발매한 건지 팬들도 이해 못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팬덤 내에서도 음반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는 등 음반 판매의 약점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이 곡의 뮤직비디오 내의 코디와 화장이 매우 좋았다.
1.7. 2013년~2014년
1.7.1. 선예의 결혼과 공백기
선예의 결혼 이후 그룹 활동이 불투명해진 와중에, 선예와 소희가 참여하는 마지막 활동인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의 홍보대사로 활동하였다. 미국 활동을 하면서 계속 싱글만 내놓고 있는데 정규 앨범을 준비했다고 한다. Ouch 등의 노래가 간간히 공개가 되고 있는데 대체 언제 나올지는 의문... 확실한 것은 나와봐야 알겠으나, JYP내에서 원더걸스 미국 진출에 대한 생각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이 곡이 아무래도 원더걸스 차후의 한국 정규 앨범에 수록될 것에 대한 가능성이 점쳐진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10년 결산에서 월간차트 최다 1위에 등극하였다. 공백기를 제외한다면 5년 정도 밖에 활동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룬 대단한 성과였다.아빠어디가2에서 배우 정웅인이 필리핀 아이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기 위하여 원더걸스를 언급하였다. 필리핀에서는 원더걸스의 인기가 매우 많기에 한국을 알리는데 도움이 된 듯. 정웅인은 드라마 해피 로즈데이에서 안소희와 같이 출연한 바 있는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소희와 친구라고. 필리핀 아이들이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기 위해 휴대폰 사진첩을 열었는데 같이 찍은 사진은 없었다... 정웅인의 딸 정세윤양은 2007년생인데다 아무래도 원더걸스가 <Tell Me>로 한창 활동하던 시기에 태어났기에 원더걸스를 몰랐다. 아빠 여자친구 아니냐는 반응을 보일 정도. 긴 공백기로 인하여 멤버들의 개인활동이 유독 많았다. 리더인 선예는 신혼생활과 함께 위키드스노우라는 빙수 업체에서 모델을 하였으며, 예은은 드라마와 뮤지컬 활동, 그리고 2014년 중반기에 자신의 자작곡을 담긴 Me?로 솔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소희는 Reebok과 같이 주로 화보 촬영을 하였으며, 2013년에 해피 로즈데이라는 단편 드라마에 나왔다. 그리고 JYP에서 벗어난 이후 하트 투 하트와 2015년 7월 시점에선 부산행을 촬영하고 있다. 활동 중지 중인 멤버 선미는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하였으며 원더걸스에 재합류하게 되었다. 유빈은 드라마 출연 및, 가수 아이비의 곡과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Justin Thorne의 타이틀 곡에 피쳐링을 한 바 있다. 혜림은 아리랑 TV 같은 라디오 방송에 나왔으며 예은(핫펠트)의 앨범인 Me?에 발전된 랩 가사와 랩을 보여줬다.
1.8. 2015년
1.8.1. I Feel You
무려 3년 2개월만에 컴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멜론 주간 차트 1위를 했다 또 비스트, 에이핑크를 비스트는 4위로, 에이핑크는 5위로 밀어내어 클래스를 입증하였다.활동곡 | 한국 | I Feel You (정규 3집 Rebo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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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16년
1.9.1. 개인 활동과 컴백 준비
일간지를 통해 봄에 멤버들의 자작곡만 실린 앨범을 통해 컴백을 밝혔다. 버나드 박과 혜림이 JYP 듀엣 매치 첫 주자가 되어 4월 3일 8시에 '니가 보인다'가 발매되었다. 같은 날, K팝 스타 시즌5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4월 10일, 박진영의 신곡 Fire 뮤직비디오에 코난 오브라이언과 함께 출연했다.
5월 10일, 마침내 여름에 복귀한다는 뉴스가 떴다. 기사에 의하면 타이틀곡으로 예은의 자작곡과 선미의 자작곡 중 하나를 할 것이라고 한다.
6월 8일, 신곡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대한 정보가 떴다. 무려 LP 한정판으로 먼저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후에 선공개곡으로 밝혀졌다.
6월 13일 예은, 윤하, 치타와 콜라보레이션 곡 '알아듣겠지'가 발매되었다.
잡지 래쉬가드 7월 호 표지 모델ᆞ인터뷰를 진행했다.
1.9.2. Why So Lonely
활동곡 | 한국 | Why So Lonely (싱글 3집 Why So Lonely ) |
데뷔 10년차에 앨범 전곡을 멤버들끼리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고 악기 녹음까지 직접 한 Why So Lonely 앨범을 발매하고, 차트 올킬, 장기집권에 성공하며 대중들에게 화려한 부활을 알렸으며 원더걸스는 더 이상 수동적인 아이돌이 아닌 능동적인 아티스트임을 각인시켰다.
Why So Lonely 문서 참고.
1.10. 2017년
2017년이 시작되자마자 혜림이 팬 카페인 원더걸스 월드에 불안해하는 팬들을 위해 인증 글을 올렸다. 4인조로 개편 후, 두 번의 활동이 모두 성공적이고 어느새 데뷔 10주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멤버들의 재계약 소식이 없어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보통 재계약은 1달 전 내지 2달 전에 통보하는 편인데 계약 만료인 1월 중순까지도 아무 소식이 없는 걸로 봐서 각자 새 소속사를 물색하고 있는 조짐이 보였다. 때마침 혜림이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 통번역 커뮤니케이션학과'(English for International Conferences & Communication, 줄여서 EICC학과)에 합격하기도 했다.10주년을 코앞에 뒀던 2017년 1월 중순, JYP 청담동 사옥 유리창에 붙어있던 원더걸스의 포스터가 10년 만에 사라지게 되었다.[11] 관계자들 역시 재계약이 불발된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었다. 다만, 일부 멤버는 확고하게 재계약에 관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보이나 확실히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AM처럼 조권만 JYP에 남고 나머지 세 멤버가 각각 다른 소속사로 뿔뿔이 흩어지는 구조로 갈 가능성이 매우 컸으며. 이렇게 될 경우 2AM처럼 그룹 활동이 사실상 멈춰버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12]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팬들 중에서는 재계약을 안 할 거면 4명이 동시에 이적하길 바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지만[13]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일이긴 했고, 결국 모든 우려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
1월 26일[14] 오후 4시, 갑자기 유튜브 JYP 채널에 THANK YOU FOR BEING SO WONDERFUL이라는 제목으로 약 4분 40초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그 영상 속에서는 10년간의 원더걸스의 활동 모습이 올라왔고 멤버들의 내레이션이 나온다. 그리고는 굿바이 싱글 "그려줘" 발매 소식을 알렸다. 발매일은 데뷔 10주년 기념일이 되는 2월 10일. 이 영상이 뜬 직후 기사로 해체가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2세대 원조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는 그렇게 떠나갔다.
유빈과 혜림만 JYP에 남고 선미와 예은은 다른 소속사를 물색하게 되면서 원더걸스 원년 멤버가 모두 JYP를 떠나게 되었다.[15]
2월 10일, 디지털 싱글 '그려줘'가 발매되었고 팬송치고는 괜찮은 음원 성적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원더걸스는 3653일간의 여정을 마치게 되었다.
[1]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한번 더 ok? 멜론 월간차트 피크 : 17위,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멜론 월간차트 피크 : 9위
[2]
그 뒤 현아는 2년 뒤 결성된
포미닛의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2016년 팀이 해체된 후로는 솔로로 활동중.
[3]
물론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당시 팬덤은 소희가 현재로 따지면 맏내 역할로 은근히 언니들을 장난으로 디스하는 장면이 꽤 많았다.
[4]
이마저도 텔미랑 노바디가 너무 파급력이 강해서 그랬다.
[5]
대중들에게 "2008년 걸그룹 대표 히트곡은?"이라는 질문을 하면 10의 9는 노바디를 꼽는다. 나머지 1은 so hot.
[6]
아이돌 중에서 가장 높은 음원 수입을 올린 그룹이다. Tell Me 2007년 총 음원 판매 2위. 2008년 Nobody 1위, So Hot 3위. 2010년 2 Different Tears 6위. Nobody는 아이돌의 모든 노래 중 음원 판매량 2위이다.
[7]
1위는 테일러 스위프트. 2위가 저스틴 비버.
[8]
'be my baby' 때도 아쉽게 뮤직뱅크에서는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따서 대박났다.
[9]
1주차 때는 빅뱅에 밀려 2위를 차지했고 2주차 때는
f(x)에 밀려 2위의 연속이었다.
[10]
다만 빅뱅 또한 리패키지 형식의 앨범이라 사전 홍보가 거의 없었고, 무엇보다 이때 빅뱅은 국내 활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
[11]
이전까지 원더걸스의 포스터는 발표한 앨범에 따라 달라졌을 뿐 항상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12]
실제로 소희도 소속사를 옮긴 뒤로 원더걸스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고 했지만 결국은 무리였는지 원더걸스 활동을 접고 연기자로 완전히 전향하는 길을 택했다.
[13]
사실 신화와 하이라이트의 이적 자체가 매우 특이한 사례이다. 특히 2017년에 하이라이트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아이돌 대부분이 비슷한 상황에서 해체의 길을 걸었던 것을 생각하면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14]
참고로 이 날은 선예가 결혼식을 한 날이기도 하다. 또한 1월 23일은 선미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날이다.
[15]
이후 유빈은 2020년에
rrr엔터테인먼트라는 독자적인 기획사를 만들었고, 뒤이에 혜림도 이곳에 합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