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커먼웰스 The Commonweal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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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 |||
파멜라 | 랜스 | 마이클 | 맥신 |
세바스찬 | 토미치 | 토비 | 타일러 |
비커스 | 제시 | 시라 | 로만 |
케일라 | 테오 | 소장 | 로버츠 |
"For the benefit of all, and all who seek solace at our gates.
모두의 이익을 위해, 그리고 우리 성문에서 위안을 찾는 모든 이들을 위해."
미국
오하이오에 위치한 문명으로, 5만명 이상의 생존자가 거주중이다. 워커 사태 발병 이후 전 미국의 대통령인 윌리엄 밀턴[1][2]이 설립했으며, 나중에 그의 딸인 파멜라 밀턴 주지사가 윌리엄이 죽고 난 후에 주도하기 시작했다.모두의 이익을 위해, 그리고 우리 성문에서 위안을 찾는 모든 이들을 위해."
커먼웰스의 안전은 구세계가 존속할 수 있도록 했고, 여기에는 자본주의적이고 독재적인 과두정치 내의 계급주의와 경찰의 만행 문제도 포함되었다.[3] 커먼웰스 거주자의 역할과 사회 계층은 발병 이전의 지위에 따라 할당되었으며, 커먼웰스의 군인으로 입대한 주민들과 그의 가족들에게 특혜가 주어졌다.
커먼웰스의 기자로 활동하게 된 코니가 주지사의 아들인 세바스찬 밀턴과 부지사인 랜스 혼스비가 커먼웰스의 노동자 계급의 시민 40명 이상을 죽게 만든 사실을 폭로했고, 이후 폭동이 일어나게 된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대규모 워커 무리가 커먼웰스를 덮치게 되고 지휘권을 쥐게 된 머서와 알렉산드리아 사람들의 활약으로 이들을 저지해낸다.
2. 파멜라 밀턴
파멜라 밀턴 Pamela Milton |
It's not easy, having so many lives in your hands. There are decisions you'll have to make that are ugly.
쉬운 일이 아니에요, 많은 목숨을 책임진다는 게요. 불쾌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있어요.
배우는 라일라 로빈스 (Laila Robins).쉬운 일이 아니에요, 많은 목숨을 책임진다는 게요. 불쾌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있어요.
시즌 11의 메인 빌런이자 실질적인 최종 보스. 커먼웰스의 주지사. 세바스찬 밀턴의 엄마다.
처음엔 지도자다운 모습만 보이다가 실은 커먼웰스에서 수백 명을 실종시킨 장본인으로 드러나며, 점점 추악한 본성을 드러낸다.
아들 세바스찬은 그의 안하무인하고 방자한 행동에 사이가 그리 좋지 못 하며, 그를 엄하게 대하는 듯 하면서도 실은 하나 남은 아들로서 애정을 갖고 있다. 자신의 유일한 후계자이기에 몰락하지 않도록 세바스찬의 만행을 덮고 혼스비에게 누명을 씌워가며 그를 보호한다. 그리고 혼스비의 음모로 커먼웰스 내에 워커 사태가 터진 와중에 세바스찬을 잃자, 죽은 그에게 사랑했다며 본격적으로 흑화한다.
후반부에서는 대릴 일행과 대립하다가 자신의 정권이 흔들릴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군인들을 시켜 워커 떼를 커먼웰스로 유도한다. 바닥친 민심과 반란의 여지를 외부의 대대적인 적으로 주의를 끌어 무마하려고 한 것이다.[4] 결국 커먼웰스로 쳐들어 온 대규모 워커 떼가 예상과 달리 견고한 방벽이 무색하게 안까지 들어오자, 저소득 지구로 워커들을 유도하여 병력이 재정비할 시간을 벌라는 등 수천 명의 시민들을 아무렇지 않게 버린다. 이후 대릴 일행이 커먼웰스로 침입해 들어오자 군사를 자신의 사저로 집중하라는 등 자기 지위를 지키기 급급한 모습을 보이다가, 아직 미처 대피 못 한 주민들을 워커들의 밥으로 내모는 짓을 저지르기까지 한다. 결국 보다 못 한 사령관이 그녀의 명령을 거부하고, 파멜라에게 반동분자로 찍힌 머서에게 권한을 위임한다. 그리고 머서가 그녀를 체포하면서 파멜라의 치세도 끝이 나고 만다.[5]
결국 아들을 잃은 것도 모자라 본인의 힘마저 잃어버린 파멜라는 다 포기하는 심정으로 워커가 된 혼스비의 손에 물려죽는 빙식으로 자살하려고 했지만, 멀리서 네간과 함께 지켜보던 매기가 저격총으로 혼스비를 죽이며 제지당한다. 그리고 대규모 워커 사태가 종식된 이후 수감된 모습을 끝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건실한 세력의 지도자로 군림하다 결국 감방에 쳐넣어졌단 점에서 네간과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네간은 자신과 대적하던 릭 일행의 알렉산드리아에 수감된 반면, 파멜라는 자신이 지배하던 커먼웰스에서 죄수 신세가 된 것. 그나마 네간은 수 년간 감방생활을 하며 점점 변화하고, 이내 아내의 이름을 붙인 방망이 루실을 찾아 속죄하는 심정으로 제손으로 불태우며 끝내 개과천선하였지만, 파멜라는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게 됐다. 건실한 지도자인 척 뒤에선 암암리에 권력을 이용해 사람들을 마음대로 처분하던 그녀가 과연 네간처럼 반성의 여지를 보일 지는 미지수다. 물론 네간 역시 파멜라와 다를 바 없는 수준의 악행을 저질렀다가 선인으로 거듭났지만, 아주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파멜라가 감옥에서 나올 일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커먼웰스를 다루는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이상, 그녀는 자신이 다스리던 세력의 감옥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는 걸로 끝날 것이다.
3. 랜스 혼스비
랜스 혼스비 Lance Hornsby |
4. 마이클 머서
마이클 머서 Michael Mercer |
커먼웰스 군대의 사령관이자 맥스 머서의 오빠다. 작중에서는 프린세스하고 엮이는 모습이 나온다.
시즌 11 23화에서 커먼웰스를 배신한게 걸려서 감옥에 갇히지만 프린세스와 여동생 맥신이 구하러 오면서 밖으로 나왔다.
이후 미처 피하지 못한 주민들을 죽게 방관하려는 파멜라 앞에 나타나 대치하다가 같은 군대 소속인 비커스로 인해 다시 지휘권을 넘겨받는다.[6] 거의 위험상황이었던 주민들을 대피시키고는 대릴 일행과 같이 워커들을 싹 다 태워버리도록 도왔다.
이후에는 프린세스와 같이 파티에서 붙어있는 모습으로 나오고 커먼웰스의 부주지사로 당선되었다.
5. 맥신 머서
맥신 머서 Maxxine Mercer |
마이클 머서의 여동생. '맥스(Max)'라고도 불린다. 지난 시즌들부터 유진 포터하고 연락하던 스테파니의 진짜 정체. 정의감이 투철한 인물로 커먼웰스의 진상을 알게 된 후, 증거들을 모아 유진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마지막 화에서는 커먼웰스로 쳐들어온 워커들을 다 해치우고는 시간이 지난 후에 유진의 아이를 낳은 모습이 나왔으며, 유진의 이름을 따서 맥신 포터(Maxxine Porter)가 되었다.
6. 세바스찬 밀턴
세바스찬 밀턴 Sebastian Milton |
"The game is rigged. There are no bootstraps to pull up. Christ, my mom handpicks the lottery winners! And none of it matters.
애초에 조작된 게임인데 혼자 힘으로 어떻게 성공하겠어? 참 나, 복권 당첨자도 다 엄마가 선별한단 말이야."
배우는 테오 랩 올슨 (Teo Rapp-Olsson).애초에 조작된 게임인데 혼자 힘으로 어떻게 성공하겠어? 참 나, 복권 당첨자도 다 엄마가 선별한단 말이야."
파멜라의 아들. 오만하고 건방진 성격. 때문에 커먼웰스 주민들에게 민심이 좋지 않다. 대놓고 악역으로 나온 인물. 워커로 둘러쌓여 있는 집에 현금을 가져오게 시키면서 여러 군인과 시민들을 희생시키기도 했다.
쓸데없이 허세만 강하고 나약하기 그지 없는 강약약강 인물인데, 유진이 본인을 구해줬어도 왜 좀비를 죽였냐며 적반하장이나 하는데 후에 좀비 하나도 못 죽여서 쩔쩔맬 때 데릴이 활을 쏴서 구해줘도 또 화만 낸다. 그러고는 데릴이 근무하는 경찰서에서 허세를 부리면서 데릴에게 자신의 무용담을 이야기하라고 하는데, 데릴이 "아 님 최고죠"라면서 똥 씹은 표정을 지으며 비꼬자 이 때 데릴을 찍었는지 좀비떼 한가운데의 저택에서 돈을 가져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데릴이 그냥 가려하자 주디스와 아이들을 들먹이는데, 이에 데릴이 칼을 목에 들이밀고 다시 지껄여보라 협박하자 곧바로 꼬리를 내리면서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게 하고 싶지 않느냐며, 이 일만 해결해주면 더 좋은 곳으로 보내주겠다고 설득한다.
이후 파멜라의 비서인 맥신이 지도자가 보여야 할 정직함을 조언할 때 이에 코웃음치며, 그녀가 녹음하는 줄도 모르고 커먼웰스의 부조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실컷 얘기한다. 그러나 후에 준비된 연설문을 들고 사람들 앞에 나섰을 때, 그녀의 말이 마음에 걸렸는지 연설문을 내팽개치곤 '다들 날 싫어하는 거 알고 있다, 내가 걸어야 할 지도자의 길은 정말 길고 험난하겠지만 기대에 부흥해보겠다'는 등의 솔직한 말을 전하며 잠시나마 개과천선의 여지를 보여주는 듯 싶다가, 자신의 망언이 담긴 녹음본이 공공연히 방송되자 워커 사태가 발발한 와중에도 이를 녹음한 맥신을 추격하고, 눈 앞에 있는 워커 한 마리에게 맥신을 던져서 그녀가 허둥지둥하는 걸 통쾌하다는 듯이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지켜보는 등 개선의 여지가 없는 추악한 본성을 드러낸다. 결국 맥신을 구하고자 달려 온 유진이 밀친 워커에게 덮쳐지자 그 기세등등한 양아치 근성은 온데간데 없이 유약한 찌질이마냥 아등바등대며 도와달라고 애걸복걸한다. 하지만 이미 민심이 바닥을 찍었기에 그를 에워싼 사람들은 조금도 도와주지 않았으며, 결국 모가지를 물어뜯기며 갓 태어난 애마냥 소리지르다 피를 토해가며 비명조차 더 이상 지르지 못 한 채 자신을 에워싸기만 할 뿐 그저 방관하고 있는 군중 앞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7]
시신은 나중에 워커가 되었고, 파멜라가 랜스랑 한 방에 가둔다. 캐롤과 대릴이 랜스의 감방에 찾아갔을 땐 목줄을 찬 채 랜스의 동료의 시체를 뼈만 남기고 다 먹어버린 후였고, 이내 캐롤과 대릴을 따라 탈출하게 된 랜스가 감옥을 나오기 전에 그를 처치한다. 파멜라가 다시 찾아왔을 땐 바닥에 꼬꾸라진 채 골통이 완전히 박살나 뇌까지 다 부서진 시체가 되어 있었다. 그 독사같은 랜스조차 어지간히 그를 증오했던 것. 파멜라에게 토사구팽당하고 세바스찬의 죄까지 자기가 다 뒤집어써버렸으니 그럴만도 하다. 죽을 때도 비명횡사하더니 시체도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등 업보를 받은 셈.
여담으로 원작 만화에선 릭 그라임스를 죽인 인물이며, 끝까지 생존했다.
7. 오쿠무라 토미치
오쿠무라 토미치 Dr. Tomichi Okumura |
커먼웰스의 외과의. 유미코와는 남매사이. 종말 이전에는 흉부외과 의사였다.
입국 심사중 탈출하려던 유미코와 일행들에게 게시판에다 적어놓은 유미코를 찾는 내용으로 생존을 알렸다. 그리고 변호사가 되어 커먼웰스의 일원이 된 유미코의 방문으로 극적인 남매상봉. 그러나 직업은 빵집 파티셰인데, 유미코의 의견과는 달리 자신은 엘리트적인 삶이 싫어서 철저히 비밀로 숨긴 것. 그러나 대화 도중 의사였음을 들켜 붙잡히게 되고, 강제로 의사로 활동한다. 덕분인지 목에 종양이 자라던 에제키엘을 수술을 통해 구하게 되고, 그가 아끼는 염소도 직접 살려낸다. 마지막 커먼웰스가 개판이 되었을 때, 특히 총에 맞은 주디스를 치료하는 공을 세운다. 엔딩까지 생존해 커먼웰스에서 행복한 삶을 누린다.
8. 토비 칼슨
토비 칼슨 Toby Carlson |
"Snuffing out threats. This is how we make the world safe.
위협을 제거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세상을 지키는 방법이야."
배우는 제이슨 버틀러 하너 (Jason Butler Harner).위협을 제거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세상을 지키는 방법이야."
랜스 혼스비의 부하. 전직 CIA 요원이었다. 애론, 가브리엘과 함께 군사를 이끌고 리버벤드 사람들에게 이민을 권유하기 위해 찾아가지만 포악하며 저돌적인 성격 때문에 다른 커뮤니티를 도우려는 가브리엘과 애런과 충돌이 생기면서 급기야 같은 팀인 커먼웰스까지 공격하며 애런에게 총을 겨누지만 탄창이 비어있어서 가까스로 애런은 살아 도망친다. 이 양반때문에 대릴 & 매기 일행과 커먼웰스가 제대로 충돌하게 된다.
후에 사실 랜스 혼스비가 토비를 리버벤드로 파견한 것이었으며, 이민자를 받기 위함이 아닌 리버벤드가 알렉산드리아로 이동중인 커먼웰스의 호송팀을 습격해 무기들을 탈취했다는 의심 때문이었음이 밝혀진다.[8]
이후 리버벤드 사람들이 무기를 은닉한 곳을 불지 못하자 하나둘씩 옥상에서 떨어뜨려 죽이고, 각 층을 수색해가며 학살하는 등 악행을 벌이다가 애론과 가브리엘이 그를 옥상으로 유인해 권총으로 쏴 추락시키고, 치명상을 입은 토비는 그대로 워커로 변해버린 리버벤드 사람들에 의해 최후를 맞는다.
9. 타일러 데이비스
타일러 데이비스 Tyler Davis |
"Resist the Commonwealth! Visibility for workers! Equality for all!
커먼웰스에 저항하라! 일꾼들에게 가시성을! 모두에게 평등을!"
배우는 카메론 로버츠 (Cameron Roberts).커먼웰스에 저항하라! 일꾼들에게 가시성을! 모두에게 평등을!"
처음 등장한 커먼웰스의 군인 무리 중 한명이었다. 유진 일행을 구금하고 기차에 가둬둔다. 타일러가 후아니타 산체스에게 점심을 주러 기차칸에 들어갔을 때 정신이 나가있던 후아니타에게 공격당한다. 뒤늦게 후아니타는 정신을 차려 타일러에게 사과한다. 그리고 타일러는 그들을 어디론가 데려간다.
시즌 11 파멜라 밀턴의 무도회장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그곳에서 파멜라가 커먼웰스는 모든 주민들을 아낀다며 설교하지만, 타일러는 자신같은 하층민들은 보호 받지 못한다며 무도회장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후에 도망가지만 대릴에게 잡히게 되고 그때 말하길, 후아니타에게 공격 받았기 때문에 군인이었던 직장을 잃게 되었고 때문에 자신의 가족을 부양하기 힘들어져 난리를 피운 것이였다. 결국 타일러는 체포된다.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22화에 재등장. 노동 수용소에서 노동하고 있었으며, 머리도 많이 길었다. 에제키엘이 반란을 일으켜 탈출하자고 제안하자, 처음에는 전에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며 거절하지만, 결국에는 같은 편에 서게된다. 켈리와 마그나가 사회가 타일러를 버렸다며 공감해주자, 파멜라가 무도회장에서 자신의 말을 들어주길 원한 건 맞으나, 인질을 잡은 건 자신의 잘못이라며 착한 심성을 보인다. 후에 기차역을 통해 커먼웰스로 다시 들어가지만, 파멜라의 함정이었고, 파멜라의 부하들이 쏜 총에 맞아 죽는다.
10. 비커스
비커스 Vickers |
"On your command... General Mercer.
지시하시죠, 머서 장군님."[9]
배우는 모니크 그랜트 (Monique Grant).지시하시죠, 머서 장군님."[9]
파멜라의 충성스러운 부하이다. 맹목적으로 명령을 잘 따른다.
처음에는 파멜라의 명령으로 배신자 마이클 머서를 체포하여 지하감옥에 넣기도 했다. 그러다 커먼웰스의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비커스와 달리, 파멜라의 자신만 살려는 이기적이고 어두운면을 보기 시작한다.[10]
마지막화인 24화에서 문을 잠궈서 주민들을 그냥 워커에게 물려 죽게 내버려두려는 파멜라를 배신하고 열쇠를 내주어 문을 열고, 마이클 머서와 합세하여 주민들을 구하며 아군이 되었다. 이후 파멜라를 체포하며, 남은 워커때를 처리하는 것을 돕는다.
11. 제시
제시 Jesse |
화면상으로 나오는 커먼웰스의 첫번째 사망자.
다른 그룹의 사람들을 커먼웰스로 모집하는 애론 포지션의 청년. 토비와 가브리엘과 애런과 함께 리버벤드의 사람들을 모집하려고 들어서지만 꽤나 겁에 질리게 된다. 그러나 랜스의 명령으로 토비는 리버벤드를 소탕한다. 토비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제시는 말을 타고 도망간다. 토비의 지시에 따라 군인에게 총을 맞게 되지만 가까스로 피를 철철 흘리며 힐톱에 도착해 커먼웰스에 대해 경고하며 죽는다.
12. 시라
시라 Shira |
자신이 라디오로 유진과 연락하던 스테파니라고 속인 랜스의 스파이이다. 랜스의 명령으로 알렉산드리아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한 수법이었다. 이후 유진이 스테파니를 찾지만, 황급히 짐을 싸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17화에 로만과 같이 스파이로 일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하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로만이 파멜라에 의해 죽은 것을 보아, 시라도 죽었거나 죽지 않았다면 어딘가에 숨어있을 가능성도 있다.
13. 로만 칼훈
로만 칼훈 Roman Calhoun |
커먼웰스의 스파이. 랜스의 첩자로 그의 명령이라면 무슨 짓이든 한다. 스테파니의 실종이 로만과 관련되었을 것이라 생각한 유진은 로만을 심문하지만,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랜스의 명령으로 캐럴, 제리 등을 인질로 삼기 위해 추적하지만, 찾지 못했다. 또한 폐쇄된 구역의 청소부 10명을 암살한 후 문을 열어둬서 커먼웰스를 워커로 뒤덮는다. 이 때문에 세바스찬이 죽게 된다. 세바스찬의 죽음으로 분노한 파멜라는 군인들에게 명령을 내려 로만을 살해한 후, 그의 시신을 워커가 된 세바스찬에게 먹게끔 한다.
14. 케일라 브랜드
케일라 브랜드 Kayla Brand |
세바스찬의 여자친구. 케일라의 엄마가 파멜라랑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 때문에 세바스찬과 사귀는 듯. 20화에서 그녀의 엄마가 등장해 세바스찬의 죽음으로 인해 심신미약상태가 된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화인 24화에서 커먼웰스가 워커때로 인해 난장판이 되었을 때 끝까지 등장하지 않아 생사가 불투명해졌다.
15. 테오
테오 Theo |
커먼웰스의 간호사. 다른 의사들이랑 에제키엘을 수술한다. 15화에서도 토미치랑 같이 위급 환자의 수술을 끝마쳤다. 시즌 11 마지막화인 24화에서 커먼웰스가 워커로 난장판이 되었을 때, 의사랑 간호사들을 먼저 대피시킨 덕분에 살 수 있었으며, 이후에는 부상자들을 치료해준 듯 하다.
16. 소장
소장 The Warden |
"Most people just don't have the stomach for it. But the ones that do? They're the real threats
사람들이 차마 나서지 못하는 일을 자처하는 자들이 진짜 위협인 거야."
배우는 마이클 위버 (Michael Weaver).사람들이 차마 나서지 못하는 일을 자처하는 자들이 진짜 위협인 거야."
커먼웰스의 장교. 굳이 노동자들한테 이름을 밝힐 필요가 없다며 밝히지 않았다.
대게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오는 노동 수용소의 지도자이다. 아무리 노동 수용소의 지도자라지만, 동정심도 없고, 무자비한 성격으로 얼마나 잔혹하나면, 어쩔 수 없이 캐럴 일행을 도와주게된 커먼웰스의 기차 엔지니어가 적을 도왔단 사실을 소장에게 들키게 되면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이 고문을 당하다 죽을거라면서 겁에 질려 자살을 했을 정도.
노동 수용소의 수감자들이 반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네간에게 범인을 찾게끔 시킨다. 그러나 네간은 혼자 희생하기로 결정하고 소장은 네간을 밤중에 처형하려고 했다. 그러나 소장은 네간이 순교자 행세를 한다는 것을 알고 네간의 아내인 애니까지 같이 처형시키려고 하자. 다른 수감자들이 나서서 기병들의 총 앞에 선다. 그러나 소장을 용기 하나는 인정 한다면서, 그들까지 싹다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기병들은 소장의 명령을 듣지 않고 소장을 위협한다. 결국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 대릴에게 칼에 찔린 뒤, 괜히 끝까지 로지타를 조롱하다가 부하였던 워커에게 얼굴을 뜯어먹히게 된다.
17. 로버츠
로버츠 Roberts |
노동 수용소에 있던 기병. 소장의 밑에서 일한다. 평소 그의 동정심없는 대우에 불만을 품고 있다. 아픈 동생을 보러가기 위해 소장의 방으로 가서 전근 신청을 했으나, 소장이 이를 들어줄리 없었고 근무 기간만 6개월이나 연장되어버린다. 때문에 화가 나서 주먹을 쥐었으나, 그냥 밖으로 나가버린다. 소장이 네간과 애니를 총으로 쏴서 처형하라고 명령을 내렸을 때, 당신도 가족이 있지 않느냐는 네간의 말에 머뭇거렸으며, 다른 수감자들까지 합세하자, 결국 총구를 소장쪽으로 돌렸다. 소장을 지키려던 다른 기병을 사살해서 소장도 죽게 만들어서 전세를 역전시켜주었다. 마지막화인 24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커먼웰스 분쟁에 휘말리지 않았기에 생존했을 것이다.
[1]
당연하지만 이는 가공의 인물이며,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도 윌리엄 밀턴이라는 이름은 없다.
[2]
설정상 윌리엄 밀턴이 대통령이 된 시기는 1982년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로널드 레이건 대신에 당선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3]
기병이라는 전투집단이 경찰과 군인의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고있었다.
[4]
이를 통해 커먼웰스를 지켜 낸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민심을 회복하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5]
이를 멀리서 지켜 보던
네간이 "결국 저 꼴이 됐군. 그녀한텐 죽는 것보다 못 한 건데."라고 평가한다. 한 때 대규모 세력을 이끌던 작자이자 사람 심리를 잘 파악하는 그의 특성상 권력을 잃은 파멜라의 심정이 얼마나 참담한 지를 알아 본 것이다.
[6]
사실 체포된후에도 파멜라 직속군인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머서른 존경하고있어서 머서의 명을 따랐고 탈출직후에도 몇몇 기병들은 머서를 따랐다.
[7]
그나마 주디스가 총으로 워커를 죽였지만 이미 목을 여러 번 물어뜯겨 가망이 없는 상태였다.
[8]
허나 이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리버벤드가 무기를 훔친게 아니라 리퍼즈의 최후 생존자인 레아 쇼의 짓이었다.
[9]
평소에는 파멜라의 지시만 따르던 비커스가 파멜라를 배신하면서 한 말.
[10]
좀비들이 방벽을 기어올라와 저지선이 뚫리자 패닉에 빠진채로 파멜라에게 먹힐지 안먹힐지 모를 저지계획을 설명하는데 파멜라가 빈민층은 고기방패로 써먹고 본인의 집내에만 군인들을 주둔시키라는 명령을 내리자 당황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