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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7-07-16 19:14:53

워 머신(D&D)

파일:external/shrines.rpgclassics.com/warmachine.gif
던전 앤 드래곤 쉐도우 오버 미스타라의 1스테이지 보스.

고블린의 두목이 채리엇 위에 탑승하고, 뒤에서 고블린 4마리가 땀나게 미는 형태의 보스. 정면에 창과 칼이 달려있어 공격 판정이 있으며 주로 화면을 앞뒤로 왕복하면서 개돌하다가 화염 방사나 짱돌 투척, 창으로 찌르는 패턴을 사용해온다. 돌진만 빼면 넋놓고 있지 않는한 피하기 쉽다.

돌진 속도가 빨라 정공법으로는 코인 러쉬를 해야한다. 정면 승부는 절대로 피하고, 가드와 이동, 점프로 돌진을 피하고 뒤통수를 노리는 것이 정석.

약점은 뒤쪽에 있는 고블린 4마리로 고블린 4마리가 다 죽으면 보스가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고 다시 고블린이 보충될때까지 신나게 팰 수 있다. 다시 보충되는 고블린을 타이밍 좋게 몰살하면 죽을때까지 일방적으로 패는게 가능.

잘 먹히는 아이템은 역시 오일. 오일을 심어놓는것만으로도 2,3번 히트해 보스를 확실하게 경직시킬 수 있다. 처음 시작할때 미리 화면 오른쪽에 서서 뒤통수를 잡고 오일을 미리 심어둔후에 한방에 데미지를 왕창 뽑아내는게 상책.

2인 이상 플레이시에는 사방에서 오일을 던져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가뜩이나 시도때도없이 방해하러 나오는 고블린때문에 짜증나는데 오일까지 신경쓰려면 골아프다. 속전속결이 최선이다.

다른 대부분의 보스들과 달리 체력을 전소시켜도 슬로우 모션으로 뒤로 나가떨어지는 대신 특수 이벤트가 나온다. 체력이 전소된 후에는 일반적인 돌진 패턴처럼 플레이어 캐릭터들에게 전속력으로 돌진해오는데, PC들이 그것을 슬쩍 피해버려 뒤에 있던 낭떠러지로 추락사하는(...) 작중 거의 유일한 개그 이벤트와 함께 클리어.

참고로 뒤쪽 고블린을 2마리만 죽이면 보스의 돌진 속도가 상당히 느려지는데, 이때는 달려오는 보스를 그냥 정면에서 평타로 두들겨 패도 된다. 일정 횟수 이상 보스를 때리면 플레이어에 대한 타격판정이 없어지기 때문에, 평타질 하고 있는 플레이어를 그냥 통과해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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