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울프스 레인
1. 개요
애니메이션 울프스 레인의 등장인물을 다룬 항목. 여담으로 블루를 제외한 주역 늑대들의 이름은 다 늑대의 신체적 특징과 관련된 부분의 이름에서 따왔는데, 한국 정식방영 당시에는 이를 일본어에서 영어로 번안해서 그대로 써먹었다. 괄호 안의 이름은 그렇게 번안된 이름들이다.2.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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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바(투쓰)[1] -
미야노 마모루 /
김영선[2] /
조니 용 보시
본 작의 주인공. 낙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하얀 늑대로, 인간의 모습일 때는 검은 머리와 푸른 눈을 가졌다. 복장은 흰 셔츠에 검은 재킷, 청바지, 운동화를 착용한 모습. 달의 꽃이 피어있던 곳에서 살고 있었지만 인간의 습격을 받아 무리가 전멸하고 유일하게 살아남게 된 과거가 있으며, 돌아갈 곳이 없어진 절망 속에서 낙원을 향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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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메(탤런)[3] -
미야케 켄타 /
정승욱 /
크리스핀 프리먼
가슴의 상처가 있는 회색 늑대.[4] 인간의 모습일 때는 회색 머리에 금빛 눈. 어깨가 노출된 검은 가죽 옷을 입고 있다. 늑대로서 뛰어난 신체 능력을 이용해 도적단의 리더로 살고 있었지만 부하들로부터 배신당하고, 이후 키바 일행을 만나 낙원을 향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화가 많고 동료들과도 좀처럼 친해지지 못하며 거리를 두면서 때로는 오만한 성격으로도 나왔으나, 동료들과 여행을 하면서 서서히 닫혀있던 마음을 열게 되면서 믿음직스러운 동료가 된다. 특히 처음 만났을때 순진하며 때묻지 않은 토보에를 나무라면서 떠나라고도 했으나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토보에를 인정하며 울프스레인 내에서의 가장 강한 유대감을 가진, 마치 형제와 같은 관계로 발전한다.
여담으로, 쫄쫄이 가죽옷과 뒤로 묶은 꽁지머리가 묘하게 어떤 달동네의 인남캐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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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게(비어드)[5] -
스야마 아키오 /
최재익 /
조슈아 세스
황색 늑대. 인간의 모습일 때는 밝은 갈색 머리에 노란 점퍼를 입고 있으며, X라고 새겨진 목걸이[6]를 하고 있다. 인간 세상에 나름대로 잘 적응하고 있었으나, 키바를 만나 흥미가 생겨서 낙원을 향한 여행에 동행한다. 일행 중에서 후각이 가장 좋으며, 넉살 좋고 먹성 좋고 처세술도 뛰어나 주로 무드 메이커 역할을 한다. 카우보이비밥의 케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카와모토 토시히로가 울프스레인의 케릭터 디자인을 맡아서인지 히게의 헤어스타일은 스파이크의 헤어스타일과 매우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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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보에(하울)[7] -
시모와다 히로키 /
양정화 /
모나 마셜
갈색 늑대. 일행 중 가장 어리다. 인간의 모습일 때는 적갈색 상의에 녹색 바지를 입는다. 오랜 기간 인간에게 길러졌으며, 한 쪽 팔에 차고 다니는 팔찌는 주인이었던 할머니에게서 받은 것이다. 하지만 본인의 의도치 않은 실수로 주인 할머니와 사별하게 되었고, 이후 레아라라는 소녀와 친해지려 하기도 했지만 그녀가 기르던 매를 의도치 않게 죽이는 바람에 결별당하게 되었다. 이후 자신이 인간과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해 키바 일행과 함께 낙원을 향한 여행을 시작한다.
상냥하고 다정한 성격을 지녔으며 인간과 함께 자란 과거 때문에 인간에 대해서도 매우 호의적이다. 그 반면 자립심이 약하고 유약한 면도 있었으나, 동료들과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강인한 면도 가지게 된다.
코믹스판에서는 티아라는 여성 케릭터와의 러브라인도 있었으나 코믹스판 자체가 2권으로 급종결 하는 바람에 뒷이야기가 그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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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자 -
오가사와라 아리사 /
이용신 /
셰리 린
달시아의 연금술로 달의 꽃에서 태어난 꽃의 소녀로, 오캄의 실험실에서 연구 재료가 되어있었다. 최초의 꽃의 소녀는 달시아 1세가 만들었지만 오카무의 선조가 빼앗아 가서 연구를 완성시킨다. 하지만 달시아 가문이 알고 있는 것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모양이다. 일인칭은 이것(これ). 분홍색 머리카락과 진홍빛 눈동자가 특징. 늑대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기존의 꽃의 소녀 중에 유일한 완성작. 8화를 보면 체자 이외에 만들어진 꽃의 소녀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달시아에게서 도망간 후 키바와 함께 낙원을 찾아간다. 식물이라서 식사는 하지 않는 대신 물과 햇빛이 필요하며(광합성) 식물과 이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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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리보스키 -
미야모토 미츠루 /
서윤선 /
밥 벅홀츠
오캄 휘하의 경찰관으로 셰르 드그레의 전 남편. 쿠엔토를 만나서 늑대를 둘러싼 이야기를 듣고 셰르가 체자를 찾아 떠난 것을 계기로 경찰을 그만두고 셰르를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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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르 드그레 -
코우다 카호 /
김선혜 /
카리 월그런
오캄의 실험실에서 체자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던 여성 과학자. 허브의 전 아내, 처음에는 사이 좋은 부부 였지만 체자의 연구 때문에 서서히 거리가 멀어진 듯 하다. 하지만 이혼 이후에도 이혼 기념일이라든가 꾸준히 만나는 것 보면 관계가 완전히 틀어진 것은 아닌 듯 하다. 체자의 연구를 하던 중 늑대를 둘러싼 전설에 빠져들게 되고, 납치된 체자를 찾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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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트 야이덴 -
이시즈카 운쇼 /
시영준 / 톰 와이너
클리오스란 마을의 전 보안관으로, 블루의 주인. 일가족이 늑대에게 죽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늑대에게 강한 원한을 갖고 있다. 알코올 의존증자로 항상 보드카를 끼고 다닌다. 죽은 아들을 연상시키는 아이를 신경써주기도 했지만 그 아이는 결국 마음을 열지 않았다.
캐릭터의 모델은 성우 이시즈카 운쇼로, 원작자이자 각본가인 노부모토 케이코가 이시즈카의 팬이었기 때문이라고. 정작 이시즈카 본인은 자기가 모델인 캐릭터가 알코올 중독자라니 너무한 거 아니냐며 볼멘소리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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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
아사노 마유미 /
여민정 /
제시카 스트라우스
쿠엔트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암컷 늑대 개. 이름처럼 눈이 푸른색이다. 이는 인간 형태일때도 변하지 않는다. 또한 헤어스타일은 마치 카우보이비밥의 스파이크를 생각나게끔 한다. 어릴 적 쿠엔트의 아들 루스에게 주워져 길러졌으며 쿠엔트 가족과 한동안 행복하게 살고 있었으나, 쿠엔트의 일가족이 몰살당한 것을 계기로 쿠엔트와 함께 늑대 사냥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우연히 체자와 만난 것을 계기로 자신에게도 늑대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쿠엔트의 곁을 떠난다. 히게에게 플래그가 꽂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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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시아 3세 -
쿠로다 타카야 /
신용우 /
스티브 블룸
본작의 메인빌런. 몰락한 귀족인 달시아 가문의 후손이며, 왼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지만 거기에는 늑대의 눈이 숨겨져 있다. 애인인 하모나가 낙원병에 걸린 것 때문에 낙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12화에서 하모나가 완전히 사망했단 걸 확인하고 슬픔에 절규하며 이후 자포자기하게 되었다. 메인빌런 답게 전투 능력도 상당하고 늑대의 눈은 주변 생명체들을 기절시킬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다.[11][12]
3. 그 외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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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시아 1세 -
와카모토 노리오
낙원의 존재를 알게 된 이후로 낙원을 열기 위해 굉장히 집착했으며, 그 과정에서 잊혀져 있던 연금술을 연구했고 고대 언어를 해독하여 작중에 좀 난다 긴다 하는 귀족들의 필독서인 달의 책을 집대성 했다. 그리고 체자와 같은 꽃의 소녀들까지 창조하여 낙원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가게되나 이는 다른 귀족 가문들의 질투를 불러오게 돼서 낙원을 향한 귀족간의 경쟁과 파벌로 치닫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달시아 1세는 낙원을 여는데 성공하는듯 보였으나 낙원이란 것은 그 때가 되었을때 열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급하게 열었던 달시아 1세는 목숨을 잃게 되고 달시아의 가문은 낙원의 저주에 걸리게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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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가라 -
타나카 아츠코 /
이명선 /
메리 엘리자베스 맥글린
오카무, 달시아와 함께 3대 귀족중 하나. 늑대 전용 특수부대를 사용해 늑대를 사냥하고 있다. 하모나의 쌍둥이 언니. 달시아 3세를 사랑하고 있었으나, 그가 여동생을 선택한 것에 대해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 같은 3대 귀족이었던 오카무를 제거하고, 달시아가 보호하던 하모나를 살해하고 체자를 납치하였으며, 주인공 일행까지 포박하여 낙원을 열기 직전까지 간다. 표면으로는 귀족을 위한 낙원을 연다고 해서 다른 귀족들도 모두 환대하였으나 실상은 자기가 사랑하던 달시아와 자신만을 위한 낙원을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런 자신을 끝내 달시아가 거부해서 낙원은 닫혔으며, 이후 달시아와 주인공일행을 모두 무력으로 몰아붙였으나, 결국에는 달시아의 칼에 찔려 죽고만다. 달시아가 칼로 찌르기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미소를 지어줘서 방심한 상태에서 찔려 죽고 마는데 사랑 하나 때문에 이 모든 일을 일으켰다가 결국에는 파멸을 맞게 되는 비운의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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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나 -
사카모토 마아야 /
정유미 / 페기 오닐
쟈가라의 쌍둥이 동생이며, 달시아 3세와 연인관계이다. 현재 낙원병에 걸려서 식물인간과 비슷한 상태인데 본래 낙원병은 달시아 가문에 내려진 저주였으나 나중에는 혈통에 국한되지 않고 달시아 가문과 관계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걸리게 된지라 하모나도 달시아 3세와 연인관계가 되면서 발병되었다. 외모는 똑같지만 잔인한 성격의 쟈가라와 달리 상냥하고 부드러운 성격이었으며 이 때문인지 달시아 3세는 끝없이 구애하는 쟈가라를 뒤로 하고 하모나를 택한듯 하다. 아이러니 하게도 연인관계가 되면서 낙원병의 저주를 받게 된건 쟈가라가 아니라 하모나가 됐다. 이후 달시아 3세는 낙원병에 걸려 식물인간이 된 하모나를 저주에서 풀어주기 위해 낙원을 열 목적으로 체자를 납치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하모나는 달시아 3세를 독차지 하려 하는 쟈가라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게된다.
[1]
송곳니.
[2]
한일 성우 모두
데스노트의
야가미 라이토를 맡았다.
[3]
발톱.
[4]
그 상처는 과거 무리를 배신하고 도망치려 하다가, 분노한 다른 무리들에게 물어뜯겨 생긴 상처라 한다.
[5]
수염.
[6]
사실 이 목걸이는 귀족 쟈가라의 편에 서서 동료들을 사냥하던 그의 과거와 관련된 물건이다.
[7]
울음. 여담으로 울프스 레인 2화의 부제는 '울지않는 토보에(하울)'이다.
[8]
초창기에 착용하고 있던 가면. 귀족들은 저마다 본인의 가면이 있다
[9]
하모나가 죽고 난 후 쓰고 다니던 가면. 자가라의 성에 침입할때 썼었으며 마치 조커를 연상시킨다
[10]
작품 후반부 시점에 흑화한 상태의 달시아3세
[11]
조커가면을 쓰고 늑대의 눈으로 자가라의 엘리트가드와 하급귀족들을 기절시키면서 연회장에 참석하는 씬은 울프스레인의 명장면 중 하나다.
[12]
사실 그가 쿠엔트의 마을을 멸망시킨 늑대로 늑대도 아니면서 인간도 아닌 존재.
[13]
가면을 썼을때는 특이하게도 보라색 가발도 같이 착용한다.
[14]
가면을 벗은 맨얼굴의 쟈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