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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00:19:19

울보 이혼녀 옆집 아줌마

울보 이혼녀 옆집 아줌마
バツイチで泣き虫なおとなりさん
My Divorced Crybaby Neighbour
파일:울보 이혼녀 옆집 아줌마.png
<colbgcolor=#602b4f,#602b4f><colcolor=#ffffff,#ffffff> 장르 일상, 러브 코미디, 스릴러[1]
작가 쥬고야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AK커뮤니케이션즈
연재처 트위터, 카도코미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AK 코믹스
연재 기간 1부: 2021. 08. 11. ~ 2022. 01. 28.
2부: 2022. 04. 29. ~ 2022. 12. 16.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2023. 02. 24.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권 (2023. 01. 25. 完)
관련 사이트 카도코미 연재처[1부]
카도코미 연재처[2부]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사와타리4.2. 오치아이4.3. 기타 인물
5. 기타6.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아들이 귀여워서 어쩔 수 없는 마족엄마를 통해 제대로 이름을 알린 작가 쥬고야(十五夜)가 트위터에서 주간 연재 중인 일상, 러브 코미디 만화. 매주 금요일마다 트위터에 4컷 분량으로 연재 중이다. 2022년 1월 28일에 1부가 완결되었고, 동년 4월 29일에 제목에 를 붙인 후 2부가 시작되었으며, 29화를 끝으로 완결됐다. 현재 3부도 예정되어 있으나 언제 나올진 알 수 없다.

울보, 이혼녀, 옆집이라는 이른바 쉬운 여자의 속성을 3중첩해서 가지고 있는 여성 케릭터가 모에요소로 내세워진 작품이다. 대충봐도 느껴질 정도로 심약한 성격인 여성이 호탕하고 착한 남성과 만난다는, 하렘이나 클리셰 비틀기가 유행하는 현대의 클리셰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정통파 순애물.[4] 다만 전작들과 달리 지나치게 음침해보이는 여주인공의 외형및 성격과 반대로 지나치게 옛날 순애물에 나올법한 주인공의 성격까지 겹쳐서 팬덤 사이에선 농담반 진담반으로 '여주 얀데레설', '여주 망상설'등의 추측을 내놓기도 한다(...)

2. 줄거리

사와타리 군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언제나 훌쩍훌쩍 울고 있는 이혼녀인 오치아이 씨가 이사를 왔다!
인상이 조금 어둡긴 한데, 어떤 사람일까….

어느 날, 주정뱅이를 만나 곤란해하는 오치아이 씨를 사와타리가 구해주면서, 두 사람을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정반대인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일상,
두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 AK커뮤니케이션즈 공식 소개문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50324e><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50324e><width=50%> 01권 ||<-2><bgcolor=#50324e><width=50%> 02권 (完) ||
파일:울보 이혼녀 옆집 아줌마.png
파일:울보이혼녀2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5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2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1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4. 등장인물

4.1. 사와타리

빨간색 머리만큼이나 호탕하고 정의로운 성격의 젊은 회사원 남성. 야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술에 취한 아저씨에게 붙잡혀 곤란해 하는 오치아이 씨를 구해준 것을 계기로 그녀에게 호감을 얻는다. 그러나 사와타리가 건드린 상대는 거래처의 높으신 분이었고 이에 사와타리는 보복성 자택 근신 + 감봉 처분을 받게 된다.[5] 울먹이면서 어떻게든 돈으로 사례하려는 오치아이 씨에게 돈 대신 자신의 할머니께서 보내준 막대한 양의 채소들로 요리를 해달라고 부탁하고, 이를 계기로 오치아이 씨를 매일 집으로 들여 저녁을 함께 먹는 사이가 되고, 둘이서 온천 여행을 1박 2일로 갔다 오기도 하는 등 어느덧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관계로 발전한다.

이렇게 마치 신혼부부처럼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던 중 근신 기간이 끝나 회사에 복귀했으나 먼 지역에 위치한 자회사에 배정받아[6] 반강제로 이사를 가야 할 상황에 놓인다. 갑작스런 이별에 억장이 무너진 오치아이 씨를 그냥 둘 수 없었는지 상실감에 빠진 그녀에게 함께 이사를 가자는 통 큰 제안을 한다.[7]

함께 이사를 간다는 애매한 표현에 대해서 한 지붕에서 동거하자는 건지, 지금과 같이 본인의 옆집 아줌마로 있어 달라는 건지 설왕설래가 많았는데 1부 마지막 화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거기에 더해 '최소한 사귀는 사이까지 간 게 아니면 이렇게 같이 살게 될 리가 없다'는 여동생의 발언으로 어정쩡한 관계를 확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오치아이 씨에게 정식으로 고백을 건네며 연인이 되었다.

만화의 초반부에선 오치아이의 얀데레스런 행동이 이목을 끌었다면, 2부에 들어선 후로는 되려 이 쪽이 더 무섭다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주체성이 옅어지고 표정도 하나로 굳어져 있으며[8] 오치아이의 제안에 무조건적인 긍정만을 표출해 인간성이 느껴지지 않고 이질감을 자아낸다는 것이 이유.[9]

따라서 아래의 얀데레 밈의 연장선상으로 뇌 개조 수술을 받았다든가 오치아이가 만들어낸 상상 속의 존재라는 괴담이 있다... 또 어릴 적 꿈이 소방관이었고, 사람들을 구하는 일을 동경한다는 발언에서 머리색이 비슷한 모 캐릭터를 떠올리는 밈 정도가 있다.

4.2. 오치아이

사와타리의 옆집에 이사 온 울보 이혼녀. 주로 청바지를 입고 노랑-검정 투톤헤어[10] 폭유가 특징인 음침한 이미지의 여자다. 남편과 갈라선 후 마트 알바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주정뱅이에게 붙들리는 걸 사와타리가 구해주었고 사과[11]와 답례 겸 요리를 해줬는데 사와타리가 맛있다는 칭찬을 해 내심 크게 기뻐한다. 그 이후로 그녀는 사와타리의 집에 방문해 저녁을 함께 먹는 사이가 된다.

여태껏 다른 사람들, 특히 전 남편으로부터 칭찬을 받아본 적이 없는지 잠들기 전까지 사와타리의 칭찬 한 마디에 두근거려 하지만 혹여나 자신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한 거짓말은 아니었을까 고민하거나, 이대로 사와타리의 집에 방문하는 것 자체가 민폐가 되는 게 아닌가 염려하는 등 자존감이 심각하게 낮고 매우 부정적인 사고 회로를 가지고 있다.[12] 또한 이런 자존감 낮고 음침한 캐릭터가 으레 그렇듯 독점욕이 강한 편인데, 여자아이 이름으로 사와타리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눈을 섬뜩하게 뜨는 장면이 나온다. (보기) 전화를 건 여자가 사와타리의 여동생이라는 말을 듣자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굳이 저 장면이 아니더라도 타 등장인물들과 차별화되는, 얀데레 정신병자를 나타낼 때 종종 쓰이는 소용돌이 눈을 하고 있는 것도 묘한 부분. 그러나 사와타리와 함께 어울리면서 그의 쾌활하고 긍정적인 태도에 영향을 받았는지 점점 자존감을 되찾고 있고, 미소도 자주 짓는 등 건설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사와타리의 갑작스러운 이사 소식을 듣자 다시는 그와 못 본다는 슬픔에 감정 주체를 못하고 뛰쳐나가 버린다. 짧은 시간 함께했을 뿐이지만 사와타리를 정말 좋아했기에 상실감은 컸을 듯. 다행히(?)도 사와타리는 오치아이 씨에게 함께 이사를 가자는 제안을 건넨다. 그 제안과 더불어 좋아하던 사와타리에게 사귀자는 정식 고백을 받으며 연인이 되었다는 행복감에 몸을 못 추스른다.

4.3. 기타 인물



5. 기타

6. 외부 링크



[1] 등장인물 문단 참조 [1부] [2부] [4] 이는 대표작인 마족엄마나 전작인 푸른 피부 거유와 망할 외톨이에서도 보인 경향인걸 고려하면 작가 취향인 것으로 보인다. [5] 작중 언급을 보면 그 사람또한 엄청난 처분을 받은 듯 하지만 이유야 어쨋든 사와타리가 폭력부터 휘두른게 사실이기도 하니 서로 얼굴 붉히지 말자는 입장에서 각 당사자에게 중징계를 내렸을 가능성이 높다. 즉 '스스로 적당히 징계내리고 이후 괜히 이 건으로 트집잡지 말자'라는 조건으로 회사끼리 타협봤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실제로 사와타리는 이후 자회사로 옮겨가긴 했지만 근무조건자체만 보면 좀 더 좋아졌다고 한다. [6] 작중에서 딱히 이유나 상황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근신기간이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갑작스레 전근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보아 처음 사건으로 인한 징계좌천일 가능성도 있다. [7] 그런데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만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어디까지나 옆집 아줌마인데 사이가 가까워졌다는 이유로 함께 이사를 가자고 제안을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는 다소 어긋나 보이지만, 여동생이 말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사와타리가 자신의 마음을 깨닫지도 못할 정도로 상당한 둔감이기에 자신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 사실 그도 내심 오치아이 씨를 좋아하고 있어 이처럼 이사 제안을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8] 표정이 다양한 오치아이에 비해 사와타리는 거의 항상 웃고 있는 표정으로 일관된다. [9] 작중 사와타리는 키도 크고 체격도 좋으며 힘도 상당히 센 데다, 정의감도 투철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에 무한의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오치아이의 음침하고 소심한 부분까지 한없이 받아주고, 각종 불행이나 사고가 닥쳐와도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이겨내 버린다. 이런 완벽초인에 가까운 캐릭터로 그려지다 보니 감정이입을 못하고 이질감을 느끼는 독자가 많아지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 그 외에도 연인이 된 이후로 언제나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어 안달난 오치아이와는 달리 고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작중내내 오치아이에게 성욕을 드러내는 장면이 없는 것도 이러한 이질감에 한몫 한 듯 하다. [10] 회상 장면에서는 전체 노랑색이었던 것으로 보아, 결혼생활 중에는 남편의 취향에 맞춰주기 위해 염색을 하고 지내다가 이혼한 후에 염색을 그만두면서 검은 머리가 자라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특별편에서 푸딩머리를 어떻게 해야겠다며 검은색으로 염색했는데 아래에서부터 다시 노랗게 역으로 물들더니 푸딩머리로 돌아왔다 [11] 자신으로 인해 감봉+근신 처분을 받게 된 것에 대한 사과. 하필 그 주정뱅이 치한이 사와타리가 다니는 직장의 거래처 높은 분이었던 바람에... [12] 회상 장면에서 보면 전 남편과의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례로 남편이 조금만 언성을 높여도 울먹거렸고 본인이 열심히 요리를 해도 칭찬따위 받지 못했다. [13] 이 때문에 안그래도 심약한 성격인 오치아이를 울린 일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이며, 오치아이가 울때마다 적반하장으로 자신을 나쁜놈으로 만든다며 화를 내는 모습도 회상으로 등장한다. [14] 오치아이가 지나치게 소심하고 비관적인 인물일 뿐이고 전 남편은 평범한 성격이 아닌가싶을 수 있지만 준비해둔 식사를 제대로 먹어주지도 않고 아내가 취미인 요리탓에 구비해두는 향신료를 보고도 공간만 차지한다고 구박하는걸 보면 원래부터 괴팍한 성격이 맞다. 여담으로 저런 추측에서 이어져서 이미 아내에 의해 칼빵맞고 고깃국이 되었거나 어디 뒷산에 묻힌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15] 이는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로, 작중에서 나오진 않았으나 공식이라고 봐도 무방한 19금 서비스신이 팬박스에 올라오고 있다. [16] 트위터에서 연재를 하기 때문에 연재처라고 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