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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10 15:30:06

운악산성 대궐터

파일:운악산성 지도.jpg
지도에 '대궐터' 라는 지명이 보인다
1. 개요2. 상세

1. 개요

《견성지》
‘운악산은 포천군 동쪽 25리에 있는데 곧 가평 현등산 서쪽의 산이다. 산꼭대기에 옛나라 궁궐가 있다’
포천 운악산성 내부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궁예의 궁궐.

2. 상세

"신선대와 이어지는 치마바위를 지나 무지치폭포 위쪽 은밀한 골짜기에는 옛날부터 대궐터라고 전해오는 1000평의 건물터를 만난다. 3단으로 조성된 이 터에서는 기와조각과 토기가 아직도 드문드문 널려있다."
경기데일리 기사중 일부
파일:운악산성 대궐터 전경.jpg
운악산성 대궐터의 현재모습

지금의 포천시 운악산성 내부 골짜기(경사진 언덕)에 위치한 후고구려의 궁궐로 추정되는 건물터이다.

전설에 따르면 산성을 지키던 장군들이 성이 함락 당하자 사용하던 무기들을 우물에 묻고 도망갔다고 한다. 그 우물터를 발견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소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산성을 헤맸지만 아직까지도 찾지 못했다고 한다. 현재도 성터에는 계단식으로 조성된 건물터와 기단을 발견할수 있다고 한다.

이곳에 오랫동안 살았던 7~80대 노인의 말에 의하면 예전에 1M가 넘는 돌기둥 2개가 서있고 1개의 돌기둥은 쓰러진 채로 있었는데, 한국전쟁 때 군부대에서 이곳에 있던 돌들을 많이 빼가서 참호와 진지를 만드는데 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