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일반 함정 카드.2. 상세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한글판명칭=운명의 불시계,
일어판명칭=<ruby>運命<rp>(</rp><rt>うんめい</rt><rp>)</rp></ruby>の<ruby>火時計<rp>(</rp><rt>ひどけい</rt><rp>)</rp></ruby>,
영어판명칭=Pyro Clock of Destiny,
효과1= 카드 1장의 턴 카운트를 1턴 진행한다.)]
짧고 간단하지만 참 호구 같은 효과다. 이 카드를 처음 보는 유저 입장에선 이걸 어떻게 써야할 지도 모르겠고, 효과가 어디에 적용되어야 할지도 잘 모를 것이다.
사실 생각보다 효과는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다. 간단히 말하자면 턴을 세는 카드의 카운트를 1턴 더 진행시키는 효과.
예를 들자면 빛의 봉인검이나 종언의 카운트 다운, 덱 파괴 바이러스 시리즈 같이 턴 자체가 끝나야 카운트를 세는, 턴 자체에 의의를 두는 카드의 카운터를 하나 더 진행시키는 것이다. 고로 효과 처리가 한 턴 더 빨리 끝나는 것. 카드가 발동된 나중에 써도 되고 체인으로 발동해도 효과 처리를 한다.
고로 비슷한 효과인 봉인의 황금궤나 , 미래융합-퓨처 퓨전, 파동 캐논, 진화의 고치 같이 '~턴 후' 등의 기재 없이 특정 페이즈만 세는 카드에는 발동할 수 없다. 카운트를 세는 것이 아니라 특정 페이즈에 효과를 진행할 뿐인 유옥의 시계탑이나 위저 보드에도 반응하지 않는다.
게다가 턴 카운트를 세는 카드 중 대부분은 특정 턴 동안 효과가 유지되는 카드이므로, 턴 카운트를 1턴 더 진행시키면 그냥 효과가 빨리 끝나 자신에게 손해이다. 상대가 빛의 봉인검을 쓸 때 이 카드를 써서 봉인검을 빨리 터뜨리는 방법도 가능이야 하겠지만 그럴 바엔 그냥 싸이크론이나 집어넣는 게 훨씬 낫고, 애시당초 턴 카운트를 세는 카드 자체가 거의 없는데다 실전에 사용되는 카드는 더더욱 없어서 그런 식으로 쓰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건 종언덱 뿐이다. 사실 종언덱에도 웬만해선 그냥 방어 카드 몇 장 더 넣는게 더 좋다.
정 쓰고 싶다면 초마도사-블랙 매지션즈와 이 카드에 턴 제약이 없다는 것을 이용해 원초의 종 무한루프를 켜서 선공 첫 턴에 이 카드를 20번 발동해서 특수 승리하는 덱이 있기는 있다(...). #
확실한 재정이 내려지기 전엔 저지조차 설명하기 애매했던데다가 재정상 문제가 많았고 채용율 또한 바닥을 쳤던지라 재판이 한 번 밖에 안 됐다. 비슷한 케이스인 솔로몬의 율법서도 두 번 됐는데... 다만 텍스트는 짧았지만 지나치게 복잡한, 친구보다 기묘한 카드로 일부 유희왕 유저들 기억 속에 남아있긴 하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카이바 노아가 이 카드를 사용해서 어둠의 유우기가 간신히 깔아두었던 빛의 봉인검을 1턴 빨리 터뜨렸다.
이 카드의 효과를 받는 카드 (24/03/26 기준)
- 강철의 스콜피온
- 데스 바이러스 드래곤
-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를 제외한[1] 덱 파괴 바이러스 전부
- 매직 기어
- 이국의 검사
- 빛의 봉쇄검
- 빛의 봉인검
- 사신 아바타의 상대 마법 / 함정 봉인 효과[2]
- 악몽의 쇠창살
- 존 이터
- 종언의 카운트 다운
- 대진화약
- 타임매직 해머
- 해피 레이디3
- 혹성오염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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