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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1:32:43

우치다 아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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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아쓰토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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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ßball Club Gelsenkirchen-Schalke 04 e. V.
파일:external/www.uefa.com/2196524_w1.jpg
이름 <colbgcolor=#ffffff,#191919> 우치다 아쓰토
[ruby(内田, ruby=うちだ)][ruby(篤人, ruby=あつと)] | Atsuto Uchida
출생 1988년 3월 27일 ([age(1988-03-27)]세)
일본 시즈오카현 타가타군 칸나미초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176cm / 체중 62kg[1]
직업 축구 선수 ( 라이트백 / 은퇴)
소속 <colbgcolor=#004b9c> 선수 가시마 앤틀러스 (2006~2010)
FC 샬케 04 (2010~2017)
1. FC 우니온 베를린 (2017)
가시마 앤틀러스 (2018~2020)
기타 FC 샬케 04 (2021~ / 앰버서더)
등번호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 2번
FC 샬케 04 - 22번
1. FC 우니온 베를린 - 2번
가시마 앤틀러스 - 2번
국가대표 74경기 2골 ( 일본 / 2008~2015)

1. 개요2. 유년기3. 선수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수상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여담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전 축구 선수.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

2. 유년기

체육 교사인 아버지와 단거리 육상 경험이 있는 어머니 슬하에서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고 축구 명문으로 유명한 시즈오카의 시미즈히가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U-16와 U-20 대표를 거쳐 2008년 만 19세의 나이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3. 선수 경력

3.1. 클럽 경력

3.1.1. 가시마 앤틀러스

2006년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가시마 앤틀러스에 입단했다. 입단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가시마 앤틀러스의 리그 3연패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리고 이 활약들을 인정받아 2010년 FC 샬케 04로 이적하였다.

3.1.2. FC 샬케 04

샬케 이적 초기에는 공격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수비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바람에 비판을 받았고 이 때문에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2014 시즌과 2015 시즌에 이르러서는 거의 완전체 수비수로 거듭났다. 재계약을 앞두고 무릎 근육 부상으로 인해 팀 경기에 결장이 길어지면서 재계약이냐 이적이냐에 대해 말이 많았으나 샬케와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앞으로 무사히 계약 만료 기간까지 샬케에서 활약할 경우 일본인 선수로서 분데스리가 단일 팀 최장 시즌(8시즌) 을 뛰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2015년 3월에 부상을 당한 이후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고 더불어 방출과 은퇴 가능성이 나오기 시작했다.

부상이 조금 호전된 듯 했는데 갑자기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이 악화되어 일본으로 귀국했다고 한다.

3.1.3. 1. FC 우니온 베를린

결국 샬케에서도 장기 부상으로 더 이상의 활용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인지 2017년 8월 2. 분데스리가의 1. FC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 계약 기간은 1년이고 등번호는 2번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니온 베를린에서도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친정 가시마 앤틀러스로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중이다. 가시마 측에서도 우치다의 복귀를 염두에 두었는지 그가 사용했던 등번호인 2번을 비워놨다고 한다. #

3.1.4. 가시마 앤틀러스

그리고 2018년 가시마 앤틀러스로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등번호는 가시마에서 과거 우치다가 샬케로 이적한 후 계속 결번 처리했던 2번. # 그러나 여전히 부상 여파가 남아 있는 것인지 부동의 주전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자주 출장하지는 못하다가 결국 2020년 8월 20일 은퇴를 선언하고 23일 은퇴 경기와 24일 은퇴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3.2. 국가대표 경력

2008년 1월 26일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08년 6월 22일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으로 발탁됐지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우치다 본인 역시 이 점이 굉장히 아쉬웠는지 브라질 월드컵 16강 탈락 직후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당당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조별리그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전반 20분 경 드리블 돌파 후 강력한 왼발 슛팅을 날리는 등 답이 나오지 않는 일본 팀에서 그나마 혼다와 함께 고군분투 했으나 자국의 16강 진출 실패 후 대표팀에 회의감을 느끼고 [2]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를 선언 하면서 한 말이 또 걸작인데 '"우리의 세대는 끝났다. 다음 세대가 이끌어가야한다."' 라면서 은퇴했었다. 그러나 11월 친선 경기때 대표팀으로 다시 소집되어 복귀하게 되었다.

2014년 8월 2일 嵐にしやがれ (아라시니시야가레)에 출연해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꺼냈는데 코트디부아르전에서는 터치 라인 옆에 뭔가 커다란게 서 있어서 봤더니 그게 바로 드록신이었다고 한다.

또한 월드컵이 끝난 후 해산식에서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과의 작별 일화도 이야기 했는데 여기서 자케로니 감독이 "이기지 못해서 안타깝다" "만약에 다시 일본 대표팀 감독을 맡더라도 이 선수들과 이 스태프들과 다시 함께 하고 싶다" 라는 작별 인사를 끝내고 눈물을 보이자 통역사를 비롯한 선수들도 함께 울었다고 한다.

4. 플레이 스타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전진성이 좋은 선수이며 킥력이 상당히 좋아 전방으로 길게 찌르는 연결과 올리기가 날카롭다. 또한 속도도 굉장히 빠른 편이다.

이외에도 던지기를 매우 잘 하는데 원래 던지기는 풀백이 전담하지만 우치다는 특히 던지는 능력이 좋아서 전담하는 쪽이다. 이른바 길게 던지는 것도 가능하며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언제나 정확히 던져 연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공격력이 출중하지만 수비력은 비교적 뛰어나지 않았는데 샬케에 입단한 이후에는 성장을 거듭했는지 나름 준수한 수비력을 겸비하게 되었다.

우치다와 나가토모 유토가 양 측면을 썰어버린 게 실제로 한 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일본에게 밀렸던 큰 원인이기도 할 정도로 클럽과 대표를 가리지 않고 수준 높은 풀백으로 활약했으나 치명적인 부상을 겪은 뒤로는 신체 능력이 많이 하락한 편이다.

5. 수상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파일:external/blog-imgs-62-origin.fc2.com/201309280658444dd.jpg

* 매우 수려한 용모의 소유자로 브라질 월드컵 당시 일본 경기 불판에서도 '저 선수 되게 잘 생겼네요' 같은 댓글이 자주 보일 정도였다. 사실 일본에서 외모로 주목을 많이 받아 실력이 상당 부분 저평가 된 선수이기도 하다. 분데스리가 명문구단 샬케 04의 주전 풀백이라면 리그 탑급 안에 드는 풀백이었다는 소리다. 당장 K리그나 J리그의 탑급 선수도 유럽리그에 가면 즉전감 정도는 되는데 소위 4대 리그의 최상위 클럽에서 주전이라면 꽤 높은 위상이다.

파일:우치다(였던사람).jpg

* 하지만 잘생긴 얼굴과는 달리 스스로 패션을 가꾸는 데에는 관심이 없어서 "ジャージで いっか."[3] 라는 명언을 남기는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부분 소속 팀 트레이닝 복 + 소속 팀 가방으로 무장한 패션을 자랑해 같은 일본 팀 수비수 요시다 마야에게 "너처럼 사복으로 소속 팀 가방 메고 다니는 녀석은 처음 본다." 라는 이야기도 들을 정도였다. 그러나 다행히도 결혼한 뒤 말끔히 차려 입은 사진들을 찾아볼 수 있어 그 패션 센스가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팬들 사이에서도 나오기 시작했다.

파일:external/24.media.tumblr.com/tumblr_lppvzr11sN1qm287do1_400.jpg

* 한국 선수들인 손흥민, 김진수, 구자철 박주호 와도 경기 후 친근하게 다가가서 인사하고 악수하는 편이라 한국 팬들도 대부분 호감있게 보는 선수이다.[6][7] 구자철은 유니폼 교환으로 이 선수의 유니폼이 무려 두 벌이나 있다고 한다.


[1] 일본 축구 협회 공식 프로필 [2] 후술하겠지만 축구를 그냥 단순하게 직업으로만 보는 선수라 대표팀에 대한 열정이 없어서 은퇴했다고 비판한 일본 팬들도 꽤 있었다. [3] 해석하자면 " 저지면 되겠지." [4] 아시아인으로서 독일에서의 적응이 힘들까봐 노이어가 우치다를 상당히 많이 챙겨주었다고 한다. [5] 샬케에서 노이어에게 밀려서 이적한 선수였다. 노이어가 뮌헨으로 이적한 뒤 다시 샬케로 복귀 [6] 여담으로 저 경기는 2011년 삿포로 한일전이다. 또한 이 경기 당시 우치다가 1대1 찬스에서 날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기도 했다. [7] 해외파 일본인 선수들의 경우 같은 아시아인이라는 동질감 때문인지 한국 선수들과의 친분 표시가 잦은 편이다. 박주호가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시절 주전 선수 어느 누구도 박주호와의 SNS 사진이 없는 등 팀 내에서 소외되어 있었는데 오직 카가와 신지만이 박주호 선수를 잘 챙겨준 적이 있다. [8] 손흥민에게 독일어로 "독일어 아직 까먹지 않았지?"라며 농담을 건네고, 손흥민도 독일어로 "물론이지!" 라고 답하며 서로 독일어로 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