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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20:52:14

우즈마키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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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마키 일족
うずまき一族
파일:attachment/우즈마키 일족/100px-Uzushiogakure_Symbol.svg.png
일족의 상징인 소용돌이 문양

1. 개요2. 상세3. 인식4. 역사5. 일족 일원6. 능력7. 기타

[clearfix]

1. 개요

만화 나루토에 등장하는 닌자 일족.

2. 상세

밝혀진 일족의 일원으로는 우즈마키 나루토와 그의 어머니인 우즈마키 쿠시나, 센쥬 하시라마의 아내인 우즈마키 미토, 카린, 나와키, 페인이 된 나가토가 있으며 츠나데, 우즈마키 보루토, 우즈마키 히마와리 역시 우즈마키의 피를 이었고 휴우가 히나타도 나루토와 결혼하면서 성이 우즈마키가 되었다.[1]

붉은 머리카락이 일족의 유전적 특징이지만 주인공인 나루토는 일족 특유의 붉은 머리를 물려받지 않았고 츠나데도 그렇다. 아키미치 쵸자는 붉은 머리지만 우즈마키 일족은 아니다.

일족 대대로 봉인술이 특기이며 엄청나게 강인한 생명력과 긴 수명을 가진 일족. 또한 차크라는 신체 에너지 + 정신 에너지이기 때문에, 강인한 생명력을 타고난 우즈마키 일족은 자연스럽게 차크라양도 많다.

그런 만큼 다른 인주력 미수가 뽑히면 그 자리에서 거의 즉사하는 것과 다르게 우즈마키 일족인 인주력은 미수가 제거돼도 바로 죽지는 않는다.[2] 실제로 쿠시나는 구미가 뽑힌 상태에서도 금강봉쇄를 시전해 한동안 구미를 묶어뒀고, 나루토도 구미가 뽑힌 후 의식은 잃었지만 가아라의 모래로 장거리를 이동할 동안이나 살아있었다.[3] 츠나데상하체가 분리됐음에도 소환수의 도움으로 꽤 긴 시간 동안 살아 있었고 카린도 몸이 뚫렸지만 결국 살아났다. 이러한 점 때문에 극 중에서도 일족은 사라졌지만 극 중 생존자들이 계속 나타난다. 그야말로 질긴 생존력.

이러한 생명력의 이점에 더해 구미의 초대 인주력 우즈마키 미토의 일족이라는 점이 맞물려서 나뭇잎 마을에서 대대로 구미의 인주력이 되어왔다.

작중 붉은 선혈의 하바네로로 명성을 날리던 쿠시나, 드세기로 소문난 츠나데, 스이게츠를 갈구는 데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독설을 내뱉는 카린, 고집 세고 욱하는 성미가 있는 나루토와 보루토, 세계관 최강자인 아버지를 일격에 기절시키고 오빠를 영혼까지 탈탈 털어버린 히마와리 등을 보면 일족 전체가 한 성격 하는 모양. 쿠시나가 심상 세계에서 나루토에게 우즈마키 일족에 대해 설명하면서 거친 일족이라고 말했다.

618화에서 시귀봉진을 푸는 데 필요한 가면을 이 일족의 신사에서 관리하고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시귀봉진 자체가 우즈마키 일족의 봉인술이라고 한다. 미나토에게 시귀봉진을 비롯해서 여러 봉인술을 가르친 게 쿠시나다.[4]

육도선인의 방계 일족이어서 그런지 이들 중 일부는 윤회안의 마상의 사슬[5]과 유사한 술법인 금강봉쇄를 쓸 수 있다. 단, 이런 케이스는 우즈마키 일족 중에서도 특수한 차크라[6]를 타고나는 경우[7]에 제한된다.[8]

나뭇잎 마을 닌자들 복장 등 뒤에 새겨진 소용돌이 마크가 바로 이 우즈마키 일족의 마크다. 아무래도 초대 호카게의 아내가 우즈마키 일족이라 그런 듯. 쿠시나의 말에 의하면 나뭇잎과 소용돌이 마을의 우호의 표식이라고 설명해 준다.

3. 인식

평범한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일족이다. 작중에서 우즈마키 일족에 대해 잘 아는 것으로 비추어진 사람은 기껏해야 하시라마, 토비라마, 마다라, 히루젠, 비와코, 오로치마루, 카부토, 토비, 미나토가 전부이다. 카카시나 지라이야 또한 우즈마키 일족에 대해 잘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단적인 예로 주인공인 나루토가 성이 우즈마키인데 그것을 알고 우즈마키라는 사실에 놀라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9][10]

4. 역사

이 일족도 육도선인과 연관되어 있다. 토비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우즈마키 나가토 센쥬 일족의 후예라고 하며 우즈마키 쿠시나가 직접 센쥬 일족과 우즈마키 일족은 먼 혈연관계에 있다고 말한다. 우즈마키 일족 자체가 센쥬 일족으로부터 갈라져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우즈마키 나루토센쥬 일족의 시조인 오오츠츠키 아수라의 환생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나루토도 센쥬 일족의 방계라는 것이 반기정사실이 되었다.

원래 일족의 본거지는 소용돌이 나라(渦の国)의 소용돌이 마을(渦潮隠れ)이었다.

그러나 전쟁에 휘말려서 괴멸했다. 소용돌이 마을을 멸망시킨 건 봉인술을 두려워한 세력이라고 한다. 나뭇잎에게 어느 시점부터 제대로 된 비호를 못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1~2대 시절엔 우즈마키 일족의 중역인 미토가 초대 · 2대 호카게와 가족 관계(초대 호카게에게 있어선 아내, 2대 호카게에게 있어선 형수)였으므로 연결 고리가 강할 수밖에 없었지만 3대 때부턴 거의 남남이니 비호를 주장하는 여론이 점차 약화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3대 시절부터 중역인 단조-호무라-코하루의 경우 호카게 히루젠보다 더 강경파였고 외부에 배타적인 면모를 보였으므로. 쿠시나의 경우 우즈마키 일족 + 소용돌이 마을 몰락 후 나뭇잎 닌자들에게 사실상 끌려가듯 차출된 케이스이므로 2차 닌자대전에 근접한 시기에 우즈마키 일족은 이미 몰락했다고 봐야 할 듯. 그리고 다른 나라의 침략으로 몰락한 것을 보면 생명력이 뛰어나고 봉인술이 특화된 일족이지만 우치하나 센쥬 일족처럼 군사력이 높진 않고 인구수가 적어서 세력이 마을 정도를 넘지 못한 듯하다.[11]

현재는 봉인술을 두려워한 다른 세력의 침략으로 마을 자체가 파괴되면서 우즈마키 일족들은 상당수가 죽거나 뿔뿔이 흩어져서 다른 마을에 정체를 숨긴 채 살고 있다고 나루토의 모친인 쿠시나가 얘기해 준다.

5. 일족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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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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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마키 카와키
    나루토의 양자. 보루토 코믹스 79화에서 에이다가 전능 능력을 발동하면서 보루토와 카와키의 입장을 서로 역전시키면서 보루토는 더 이상 우즈마키 보루토가 아니며 카와키는 진작부터 7대 호카게 우즈마키 나루토의 아들인 우즈마키 카와키로 인식되게 되었다. 피가 섞이지 않은 양자이기에 일족의 능력은 전혀 없다.


6. 능력

7. 기타

우즈마키 일족의 여성들은 머리카락을 길게 기르는 관습이 있는 것 같다. 쿠시나는 일단은 컷마다 들쭉날쭉하지만 발목까지 오거나 다리까지 오는 장발, 카린도 허리까지 오는 장발이다. 호노카도 옆머리는 짧지만 뒤로는 길게 머리를 땋았으며 우즈마키 미토는 노년에도 머리카락을 길게 기르고 있었다. 다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카린의 어머니는 짧은 단발머리였던 걸로 보면 여느 일족과 다름없이 길게 기르고 싶은 사람은 길게 기르고, 짧게 다듬고 싶은 사람은 짧게 다듬는 듯하다.

여담이지만 주인공네 일족[20]임에도 불구하고 자세한 정보는 꽤나 늦게 풀린 편이며, 주인공 라이벌네 일족인 우치하 일족이 편애가 의심되는 수준으로 비중이 큰 것과 대조적으로 일족으로서의 비중 분량이 매우 낮다.[21] 사실 나루토 내에서도 설정 변경이나 설정 추가가 많다는 걸 생각해 보면 초기엔 별로 설정도 안 해뒀다가 뒤늦게 일족의 상세한 설정이 추가되었을지도. 하지만 나뭇잎 마을 닌자 전투복에 소용돌이 일족의 문양이 남아있는 사실로 보아 미리 구상된 설정일 수도 있다.[22] 그나마 일단 우즈마키 혈통이 섞인 캐릭터들 중 생존 확정인 캐릭터들이 (주인공 포함해서) 행방이 밝혀진 게 그나마 이 일족에겐 위안.[23]

보통 남자 구성원들이 더 부각되는 경우가 많은 육도선인 라인의 네임드 일족들 중에선 드물게 여자들이 3명 이상 네임드가 나오고 남자들은 오히려 주인공 정도를 빼면 공기 취급을 받는 희한한 일족이기도 하다.

[1] 이 중 애니판에서 나가토의 회상으로 나온 나가토의 부모님은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가 붉은 머리인 걸로 보아 모계 혈통인 듯. [2] 말 그대로 바로 죽지만 않을 뿐 얼마 안 가 죽는 건 마찬가지다. 다만 미수를 다시 넣으면 살 수 있으며, 실제로 나루토도 그렇게 해서 살아났다. [3] 이 경우는 사쿠라가 지속적으로 응급 처치를 해준 덕도 있었다. [4] 시귀봉진에 대해서는 쿠시나가 가르쳤다고 명언은 하지 않았지만, 정황상 이걸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당시 나뭇잎 유일의 우즈마키 일족인 쿠시나뿐이었다. [5] 차크라로 형성된 보라색의 쇠사슬 형태를 한 사슬을 소환해 내 지정 대상을 속박하는 봉인술로, 사슬에 붙들린 자는 움직임을 봉쇄당한다. 이 사슬의 구속력은 매우 강해서 미수조차 이 사슬에 붙들리면 꼼짝없이 속박당한다. [6] 이 '특수한 차크라'라는 건 아마 윤회안의 동력과 약간 유사한 성질의 차크라일 가능성도 있다. 마상의 사슬 자체가 원래 윤회안의 부가 기능 중 하나에 해당하는 술법이므로. [7] 작중 공개된 케이스는 우즈마키 쿠시나 카린. [8] 웃기게도 정작 육도선인의 혈통에 있어서 더 가까운 센쥬나 우치하엔 윤회안 없이 마상의 사슬을 쓸 수 있는 자가 과거에라도 있다는 자가 한 명도 없다. 쿠시나와 카린 외의 마상의 사슬 사용자는 죄다 윤회안 소유자. 이를 볼 때 육도선인의 힘 중 동술이 우치하, 신체 능력과 목둔, 선술이 센쥬, 봉인과 속박술은 우즈마키에게 물려진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작중 제대로 풀린 건 없다. 다만 우즈마키가 센쥬의 방계임을 고려해 볼 때 아수라에게 넘어간 것이 신체 능력, 목둔, 선술, 봉인술 등이었는데 이 중 신체 능력 + 목둔 + 선술을 물려받은 게 센쥬 본가고 윤회안의 능력 일부인 봉인술(마상의 사슬)과 신체 능력을 물려받은 방계가 우즈마키로 따로 떨어져 나가 독립했다는 추측은 가능하다. [9] 다만 카카시와 지라이야 등 쿠시나와 가까운 사람들은 놀랄 이유는 없다고 할 수 있겠다. [10] 나뭇잎 마을 닌자 복장 등 뒤에 바로 우즈마키 일족의 문장이 새겨져 있는데도 우즈마키 일족에 대해 나뭇잎 마을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 것은 다소 의아한 점. 아마 사람들 머리에 일족에 대한 것은 잊혀지고 문장만 남았을 가능성이 크다. [11] 전쟁 통에 몰락한 걸로 봐서 이들의 몰락에 여러 세력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큰데, 그걸 모두 감당할 수준의 무력은 없었던 걸로 보인다. [12] 백발인지 베일인지 불분명한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수염도 흰 걸 봐서 자기 머리가 맞는 듯하다. [13] 카린의 카구라 심안과 유사하거나 같은 능력일 가능성이 있다. [14] 마다라가 언급한 대사를 보고 나루토가 미토와 먼 친척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같은 우즈마키 일족일 뿐 실상은 서로 남이다. [15] 저 상태로 카츠유를 부르자 카츠유가 바로 "네, 당장 허리를 붙이도록..."이라고 대답하는데, 츠나데는 오히려 그건 이따 해도 되고 일단 다른 카게들부터 살리고 보자고 한다. [16] 이 점을 보면 아버지가 센쥬 일족의 사람으로 추정. [17] 카부토는 이 능력을 연구해 스스로의 회복력을 높이는 술법을 개발했다. [18] 반면 나루토는 개인의 잠재력은 막대하지만 정작 일족으로서의 잠재력은 방대한 양의 차크라 이외에는 사실상 전무하다. [19] 참고로 꼬리가 거의 다 튀어나오고 거대화 + 폭주 상태로 돌입한 나루토를 갖다가 말을 거는 것만으로도 폭주 상태에 빠진 나루토를 자기 말에 반응하게 해서 폭주 상태를 가라앉히는 위엄을 선보인다. 카린이나 쿠시나도 구속 계통 술법을 썼던 걸 고려해 보면 얘는 술법 없이 한 셈이니 엄청나다.) 카린과 더불어 이쪽도 잠재 역량은 무시무시한 듯. [20] 나루토의 모계 [21] 센쥬 일족도 초대와 2대, 츠나데 정도가 부각되지 일족으로서 비중을 확 잡아먹는 수준은 아니다. 게다가 현시점에선 현황이 어떤지도 밝혀지지도 않았다. [22] 일단 주인공의 성씨부터 우즈마키고 모계 성씨를 그대로 따른 것이니 설정 자체는 초기에 있었으나 작가가 잘 다루지 않다가 중후반부부터 급히 투입한 듯하다. [23] 그나마 나루토 내에서 주인공의 부계 일족인 나미카제의 경우 이 사람 빼고 정보가 전무하다는 걸 고려해 보면 우즈마키는 취급이 훨씬 나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