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ME WAK
크라임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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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ccc> 일시 | 시즌 1 | 2021년 11월 14일 |
외전 | 2022년 12월 17일 |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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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왁 엔터테인먼트 사옥 | |
송출 | 우왁굳 | |
링크 | 시즌 1, 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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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위치 스트리머 우왁굳이 이세계아이돌과 합동으로 진행한 VR챗 추리 콘텐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크라임씬을 모티브로 했다.2. 시즌 1
크라임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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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놉시스
크라임왁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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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관련 인물
2.2.1. 피해자: 매니 정
배우: 뢴트게늄
남자, 34세. 왁 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실장. 어떤 이유에서인지 왁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으며, 현장 최초 발견자이자 신고자인 청소 아주머니가 발견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2.2.2. 형사: 오영택
배우: 우왁굳원작에서 주가 되어 추리를 하는 담당 포지션이 탐정이었던 크라임씬과는 달리, 형사로 등장한다. 다만 포지션이나 역할 등은 차이점 없이 그대로다.
2.2.3. 용의자
2.2.3.1. 안인혜
배우: 아이네
여자, 28세. 왁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2.2.3.2. 비이찬
배우: 비챤
여자, 22세. 왁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2.2.3.3. 류일하
배우: 릴파
여자, 26세. 왁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2.2.3.4. 진보고
배우: 징버거
여자, 27세. 왁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2.2.3.5. 고서구
배우: 고세구
여자, 24세. 왁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2.2.3.6. 주리라
배우: 주르르
여자, 25세. 왁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2.2.3.7. 그 외 인물
-
오동택(
우왁굳)
남자, 35세. 왁 엔터테인먼트 CEO. 우연찮게도(?) 오 형사와 외모가 닮았으며, 또한 5억원 가량의 빚이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용의자로 지정되긴 했으나, 연락이 안 된다는 언급만 나오고 직접 출연하지 않는다.[1]
-
박수연
증거상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의문의 인물. 고멤 엔터테인먼트, 김선하라는 키워드와 묶여있으며 현재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협박받고 있는 상태이다. 등장인물 중 누군가로 위장하고 있는 듯한데...
-
김선하
여자, 나이는 불명. 고멤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습생. 작중에서는 1년 전 사망하여 이미 고인.
-
해우석(
해루석)
남자, 나이는 불명. 인기 스타 배우. 직접 출연하지는 않고 증거 속 사진으로만 등장한다.
-
프로듀스 킴(
비즈니스킴)
남자, 나이는 불명. 왁 엔터테인먼트 메인 프로듀서. 2차 조사 시작 때 사건 관계자로 등장하였으며, 또한 박수연이라는 인물, 김선하의 사망 건, 매니 정의 과거 등 다수의 핵심 정보를 알고 있는 사건의 주요 인물이다.
2.3. 전개
2.3.1. 용의자 알리바이
피해자 사망 추정 시간: 2021년 11월 13일 오후 10시 40분 이후[4]-
안인혜
어 저는... 퇴근하고 집에 갔습니다.
-
비이찬
저는 되게 일찍 귀가했습니다. 8시 정도에 퇴근을 했습니다.
-
류일하
근처 PC방에서 게임하다가 그냥 퇴근했습니다.
-
진보고
춤 연습하다가... 퇴근... 했습니다. (오전) 11시 반에요.[5]
-
고서구
녹음된 거 들으셨다시피 나가라고 소리쳐서 그때 나갔습니다. 10시 반 전에... 그니깐 그... 늦은 시간까지 연습을 하다가 나가라고 해가지고 프로듀스 킴 님이 먼저 나가셨고, 저도... 천천히 짐 챙겨서 나갔습니다. 저희 신곡이 나오는데 그 킬링파트를 노리고 싶어가지고... 마지막까지 녹음하려고 한 거였습니다.
-
주리라
저는 사건 당일에 해우석 씨와 점심 식사를 하고 7시 퇴근 후에 매니저님과 (다툼을) 원만하게 해결을 해보려고 연락을 했거든요? 근데 매니저님이 제 연락을 거절하셔서 저는 그대로 퇴근을 했습니다.
2.3.2. 동기적 측면
-
안인혜
안인혜는 김선하의 친한 대학 친구로, 자신이 대학 입학 후 슬럼프로 힘들어하던 중, 우연히 만난 것을 계기로 친해진 사이였다. 그러다가 자신이 유학을 간 사이 안인혜는 김선하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 후에 왁 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온 안인혜는 매니 정과의 대화 도중 그가 우연히 김선하를 언급하는 것을 보고 위화감을 느껴 흥신소에 의뢰해 뒷조사를 한 결과, 얻어낸 녹취록을 통해 절친 김선하의 죽음의 원인과 책임이 모두 매니 정에게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그를 살해하기로 결심한 상태였다.
-
비이찬
비이찬은 라니라는 이름의 반려묘를 키우고 있었는데, 어느 날 매니 정과 마찰이 생겨 이 과정에서 매니 정이 라니를 데려가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후 돌아온 라니의 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안 비이찬은 라니를 동물병원에 데려가 본 결과, 라니가 동물 학대로 전신골절, 내장파열 등 죽기 직전까지의 부상을 입었음을 알았다. 당연히 이것이 매니 정의 짓임을 단번에 눈치챈 비이찬은 실제로 사건 전날 아침에도 매니 정과 말다툼을 벌이거나 하트메딘을 태운 음료를 몰래 먹여 위해를 가하기도 했다.
-
류일하
사실 류일하는 김선하의 친여동생으로, 본명 또한 류일하가 아닌 김일하였다. 언니 김선하가 박수연의 잠적으로 끝내 자살해버리자, 류일하는 언니의 복수를 위해 그를 끈질기게 조사하고 찾아다녔고, 그 결과, 박수연이 매니 정이라는 위장 신분으로 왁 엔터테인먼트에 매니저로 있다는 걸 알아냈다. 실제로 왁 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온 이유도 사실 매니 정을 살해하고 언니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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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고
진보고는 어느 순간부터 정체불명의 한 스토커에게 심한 집착과 스토킹에 시달려왔고, 그래서 스토커를 잡기 위해 회사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스토커의 정체를 철저하게 조사해본 결과, 스토커의 정체가 사실은 매니 정이라는 것을 알았다.
-
고서구
사실 고서구는 오동택 사장의 조카로, 사장인 오동택 덕에 매니 정이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유일한 사람이었으나, 역으로 그 점 때문에 눈엣가시가 되어 아예 나락을 보낼 목적으로 음해의 타깃이 되었다. 이 때문에 매니 정은 고서구에게 다수의 부계정을 돌려가며 몇 개월간 집요하게 악플 테러를 자행해왔고, 고서구가 학창 시절부터 일진 출신에 자주 흡연과 음주를 즐긴다는 루머와, 고서구가 흡연을 하는 가짜 합성 사진을 언론사에 뿌릴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 시기 고서구 또한 악플러에 대해 사이트 관리자에게 문의하여 알아본 결과, 이 모든 짓이 매니 정의 짓임을 알게 되고 분노와 배신감에 사로잡혔다. 또한 매니 정이 사망하게 될 경우, 삼촌 오동택이 수령자로 되어있는 매니 정의 생명보험금 5억원을 타서 동일한 액수의 빚이 있는 삼촌 오동택의 빚을 갚아줄 수도 있었다.
-
주리라
사실 주리라는 스타 배우 해우석과 비밀연애 중이었으나, 누군가 자신과 해우석이 몰래 만나 데이트하는 모습을 찍어 챤스패치에 제보해버렸다. 결국 이 때문에 고액의 광고계약이 파기되었을 뿐만 아니라, 해우석의 팬들에게 수많은 협박편지나 혈서를 받는 등의 피해를 입으면서,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호신용품을 구매해야 할 정도로 일상생활이 힘들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 그리고 최근 이 모든 일이 자신이 매니 정의 횡령 건을 오동택에게 밀고했던 일을 계기로 매니 정이 자신에게 앙심을 품고 벌인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2.3.3. 증거적 측면
- 피해자 매니 정
- 발견 장소: 왁 엔터테인먼트 사장실 안
- 상태
- 오른쪽 이마에 난 상처: 퍼렇게 멍이 들었으며 살짝 찢어져 있다. 혈흔이 남아있지 않아 무언가에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
- 깨진 손목시계: 시체 옆에 손목시계가 깨진 채 고장나있다. 시계바늘은 10시 43분쯤에 맞춰져있다.
- 사무실의 매니 정 책상
- 하트메딘: 책상 밑 서랍 안에서 발견됐다. 애완용 심장약이며, "사람이 섭취할 시 두통, 구토, 발열 증상이 있을 수 있음"이라는 주의사항이 적혀있다.
- 매니저 업무 전용 노트북: "고서구 루머"라는 제목의 메모가 있으며, 내용은 고서구가 학창 시절부터 불량한 학생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자주 흡연과 음주를 즐겼으며, 이는 아이돌 데뷔 이후에도 여전하니 증거 사진을 첨부하겠다며 언론에 익명 제보를 시도하려 한 내용이 적혀있다. 또한 포토샵을 통해 고서구가 흡연을 하는 합성사진을 만든 흔적도 있다. 또한 비이찬의 지각, 결석, 업무 미참여 등의 사태를 방지하지 못했다며 시말서를 작성하던 중이었으며, 웨이버 아이디 거래를 한 기록도 남아 있다. 이를 통해 다수의 부계정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었다.
- 텀블러: 의문의 노란 액체가 담겨 있다. 이미 마셨는지 액체는 조금 줄어들어 있는 상태다. 후에 노란 액체의 정체는 하트메딘을 탄 음료이며, 하트메틴을 탄 사람은 비이찬으로 밝혀졌다.
- 빨간색 편지 봉투: 책상 밑 서랍 안에서 발견됐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빨간색 편지 봉투다.
- 사장실
- 의류 견적서와 집행 품의 및 지출결의서: 예산안은 535만원이지만 실제로는 325만원밖에 들지 않았다. 매니 정이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있었다는 증거. 그리고 주리라가 포스트잇으로 "고멤룩스 촬영의상 견적서랑 예산안이랑 비용이 달라요 확인 부탁~★"이라는 메모를 같이 남겼다. 주리라는 매니 정이 회사 자금을 횡령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오동택에게 이를 밀고했다. 본인 왈 연습생 시절부터 있었던 회사였기에 애사심에 한 일이라고 한다.
- 생명보험 가입설계서: 매니 정 앞으로 보험금 5억원의 생명보험이 들어져 있다. 계약자 및 보험금 수령자는 오동택의 명의로 되어있다.
- 부동산 담보 대출 약정서: 오동택은 5억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 상단에 나온 생명보험 가입설계서 근처에 숨겨진 채 발견되어서 오동택이 범인인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위장 사건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매니 정의 휴대전화: 본인의 생일인 "0927"로 비밀번호가 걸려있다. 사건 전날인 11월 13일 오후 2시 41분에 오동택과 통화를 한 기록이 있다. 11월 5일에는 챤스패치 연예부 박기자와 통화를 한 기록이 있다. 같은 11월 5일과 전날인 11월 4일에는 프로듀스 킴과 통화를 한 기록이 있다. 또한 11월 13일 오후 10시 32분에 주리라에게 "너인줄 내가 모를 거같애? 기다려라 너는 꼭 후회하게 해줄게", "기대해라"라는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그 외에도 오후 11월 13일 10시 32분에 프로듀스 킴에게 "일단 나가 있어 오늘 사장 금고 털거야"라는 문자를 보냈다. 또한 이메일로 "내가 못 찾을 줄 알았지?"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았는데, 내용은 박수연이 회사 자금 수억원을 횡령하고 잠적했다는 기사가 첨부되어 있다. 메일을 보낸 이메일은 [email protected]인데, ksh는 김선하의 이니셜이다.
- 녹음실
-
매니저 상비약: 매니 정은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었고 각각 빨강색, 파란색, 노란색의 고혈압 약 3개가 상비되어 있다. 이 사실은
왁 엔터테인먼트 사람 모두가 알던 사실이다.
- 안인혜
- 오르골 상자: 보라색의 오르골 상자. 잠겨있었으며, 안에는 녹음기가 들어있다.
-
녹음기: 안인혜가 흥신소를 통해 얻어낸 매니 정과 프로듀스 킴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이 담긴 녹음기. 다음은 녹음기에 녹음된 녹취록의 내용이다. 이 당시에 프로듀스 킴이 김선하를 언급한 이유는 좀 딱해보여서 궁금해서 물어본 것뿐이라고 밝혔다.
매니 정: 어 왔어? 어어, 앉아. 뭐 마실래?
프로듀스 킴: 늘 먹던 걸로 마시겠네.
매니 정: 어어. 여기 웨이터! 여기 술 두 잔!
프로듀스 킴: 아, 그나저나 박수연 자네... 그 소식 들었는가?
매니 정: 뭔 소식?
매니 정: 아아... 몰랐어? 그렇게 됐어~ 걔가 이름이... 뭐였지? 선... 선하였나? 어어 선하선하.
프로듀스 킴: 아, 그런가. 꽤 열심히 하던 아이로 기억하는데...
매니 정: 아이... 뭐, 아이, 뭐 되게 열심히 하긴 했는데...
매니 정: 아이돌 감은 아니었어. 크하하하하하하하하!! 아이 X발, 아유 뭐 매력이 없어가지고~! 아이 걔 어차피 안 될 애였어~ 지가 지 분수를 잘 안 거지 뭐. - 영수증: 녹음실 쓰레기통 안에서 구겨진 채 발견됐다. 잠드럴정과 주사기를 산 기록이 있다.
- 캐비닛
- 수첩: "선하 고멤 엔터??? 박수연??"이라고 적혀있다. 특히 박수연 부분만 빨간색으로 적혀있으며, 각종 표시로 강조해놓았다.
- 사진: 안인혜가 김선하와 단둘이 찍은 사진이 있다. "선하♥인혜", "BEST FRIENDS"와 같은 문구가 적혀 있다. 안인혜는 김선하와 친한 대학 친구 사이였다고 한다.
- 흥신소 명함: 최덕만 흥신소의 명함이 있다.
- 의뢰 완료 보고서: 최덕만 흥신소의 의뢰 완료 보고서. 안인혜가 매니 정을 상대로 흥신소를 이용해 뒷조사를 했다.
- 개인 신용카드: 안인혜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카드번호는 4082-4360-2222-10876이다.
- 비이찬
- 진료소견서: 비이찬이 왁물동물병원에 자신의 반려묘 라니의 진료를 맡긴 소견서. 병명에는 "좌측 안구 손상 확인", "좌측 6번 7번 갈비뼈 골절 확인", "좌측 신장 장기 손상 및 출혈 확인"이라고 되어있다. 또한 비고에는 "인위적인 학대에 의한 외상 의심"이라고 되어있다.
- 다이어리: 11월 6일에 작성되었다. 매니 정이 집에 찾아와서는 자신의 지각 때문에 사장님한테 혼났다면서 화를 무척 냈고, 난데없이 라니를 자기가 맡겠다며 데려갔다며 라니를 걱정하는 내용이 적혀 있다.
- 캐비닛
- 개인 신용카드: 비이찬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카드번호는 5832-3469-1111-10258이다.
- 사진: 본인이 라니와 찍은 사진.
- 류일하
- 영수증: 녹음실 쓰레기통 안에서 구겨진 채 발견됐다. 코가크라민과 간식을 위한 부식거리를 산 기록이 있다. 매니 정이 죽기 6일 전 이내로 구매한 기록이 있다.
- 코가크라민: 코감기약이다. 왁 엔터테인먼트 입구 앞에 있던 쓰레기통 안에서 발견됐다. 상단의 영수증에 나온 코감기약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유제품과 같이 섭취 시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높이는 부작용이 있다. 또한 매니 정의 고혈압 약 중 하나인 파란색 약과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다.
- 캐비닛
- 가족사진: 류일하가 가족과 찍은 사진이 있는데, 류일하의 옆에 김선하가 있다. 본인이 밝히길, 사실 김선하는 자신의 친언니라고 한다.
- 개인 신용카드: 류일하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카드번호는 5409-2666-3333-00357이다. 또한 카드에는 류일하(RYU IL HA)가 아닌 김일하(KIM IL HA)이라는 이름으로 되어있다.
- 진보고
- 스토커의 편지: "진보고 씨 점심 샌드위치 맛있어? 내가 해줄게 요리♥"라고 되어 있다. 글씨를 직접 쓴 것이 아니라 다른 종이의 글자들을 오려내서 붙여 썼다. 편지는 빨간색 편지 봉투에 들어있었는데, 매니 정의 책상 서랍에 들어있던 것과 동일한 종류의 편지 봉투다.
- 고서구
- 악플러 IP 추적 문의 메일: 아이돌 커뮤니티 위러브아이돌에 악플러의 계정 IP를 추적해달라는 문의 메일을 보냈다. 이에 위러브아이돌 측에서 IP 추적을 통해 알려준 악플러들의 아이디가 상단에 매니 정이 웨이버 아이디 거래를 통해 얻은 아이디들과 일치한다. 매니 정은 부계정 아이디로 고서구에게 악플 테러를 일삼고 있었다.
-
녹음실의 녹음파일: 고서구가 프로듀스 킴과 오후 10시까지 녹음실에서 곡 작업을 하다가 프로듀스 킴이 미처 정리하지 못하고 남은 녹음파일. 프로듀스 킴이 녹음실을 떠난 후 녹음실에서 혼자 신곡 연습을 하던 고서구에게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하면서 고서구를 쫓아내는 소리가 담겨있다.[6] 녹음파일 속 매니 정은 호흡도 가쁘고 말투도 무언가 불안한 듯 여러모로 불안정한 상태다. 다음은 녹음된 녹음파일의 내용이다.
(매니 정이 불안정하게 호흡하는 소리가 들린다.)
매니 정: 뭐야? 아직도 집에 안 갔어요?
고서구: 오늘은 좀 늦게까지 연습 할라고요.
매니 정: 아이씨... 너무 늦었는데, 오늘은 그만 들어가시죠?
고서구: 에이... 좀만 더 하다 갈게요~
매니 정: 아이씨, 그냥 집에 가요 쫌...! 예?!
고서구: 아니, 제가 노는 것도 아니고 연습하겠다는데 왜 그러세요?
매니 정: X발 진짜...
매니 정: 저기요 고서구 씨! 말 좀 들어요, 제발... 예?! 매니저 말이 말 같지가 않아?
고서구: 딱 한 시간만 더 하고 갈게요.
매니 정: 아이 X발, 집에 가라고!!
(무언가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다.)
고서구: 아... 알았어요. 가면 되잖아요.
매니 정: 하아... 하악...
매니 정: 이제 아무도 없나? - 캐비닛
- 개인 신용카드: 고서구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카드번호는 3526-7551-7777-35581이다.
- 사진: 고서구가 검도복을 입은 채 칼을 들고 자세를 취하고 있다. 자신이 중고등학교 시절 검도부 출신이어서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 주리라
- 회의실 안 팬레터 상자: 해우석의 팬들이 주리라에게 보낸 협박편지들이 잔뜩 들어 있다. 개중에는 "주리라 죽어"라고 적힌 혈서도 있다.
- 주리라의 휴대전화: 배경화면이 해우석의 셀카로 되어있다. 또한 사진첩에는 해우석과 데이트 중인 사진들이 다수 찍혀 있다. 또한 유튜브에 해우석의 최근 사건(주리라와의 스캔들)을 다룬 영상을 시청한 기록이 있다. 주리라는 해우석과 비밀연애 중이었으나 비밀연애가 발각되어 스캔들에 휘말린 상태다. 그리고 11월 11일에 해우석으로부터 "챤스패치에 있는 내 지인한테 물어봐서 기사 제보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냈어", "너희 매니저야"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 욕설과 협박 문구가 적힌 종이: 사무실 쓰레기통 안에서 구겨진 채 발견됐다. "여우 같은 년아 니가 얼마나 잘났다고 우리 오빠에게 찝적거려? 그러고도 무사할 것 같았니? 알아서 사려라 안 그러면 너 가만 안 둔다"라고 협박하는 내용이 적혀있다.
- 광고 모델 계약서: 낼모레퍼시픽의 광고 모델 및 캠페인 모델로 계약이 체결되었다.
- 광고 모델 계약 파기 통보서: 11월 6일 계약이 파기되었다. 파기사유는 "을은 갑과 계약한 계약서의 제 3조 (계약조건) 2항에 따라 소속 아이돌의 사회적 이미지 관리의 의무가 있었으나 이에 소홀하여 갑의 계획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여 계약을 파기한다"고 되어 있다. 해우석과의 비밀연애가 발각되어 스캔들에 휘말리며 계약이 파기되었다.
- 영수증: 녹음실 쓰레기통 안에서 구겨진 채 발견됐다. 전기충격기, 최루 스프레이, 나이프를 산 기록이 있다. 주리라 본인에 의하면 해우석과의 스캔들 이후에 해우석의 팬들에게 협박 문자를 받는 등 시달렸기 때문에 호신용으로 산 것이라고 한다.
- 캐비닛
- 에스시탈로민: 항우울제이다. 주리라가 스캔들과 광고 모델 계약 파기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어지면서 복용했다.
- 왁 엔터테인먼트(기타 증거)
- 아이돌 전용 노트북: 웨이버를 통해 니코틴 원액 구입방법을 내용을 검색한 기록이 있다. 또한 유튜브에 "니코틴주사로 환자를 살해한 간호사"라는 뉴스 영상을 시청한 기록이 남아 있다. 이는 안인혜가 자신이 매니 정을 살해할 계획을 궁리하던 중 우연히 뉴스 영상을 시청하고 검색해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니코틴 원액을 개인이 함부로 구할 수 없다는 글을 보고 실제 니코틴 원액을 구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 의문의 사진과 협박 문구가 적힌 종이: 사무실 쓰레기통 안에서 구겨진 채 발견됐다. "박수연 좀만 기다려 너도 곧 이렇게 될 거야"라고 적혀있다.[7]
- 깨진 화분 조각: 복도에 놓인 화분들 밑에 깨진 화분 조각이 있다. 또한 화분 하나가 비어있다. 진보고는 퇴근 후 스토커를 잡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려고 밤에 다시 왁 엔터테인먼트에 왔으며 설치하고 나오는 길에 모르고 깨트린 것이라고 하며 그때 인기척은 못 느꼈다고 말했다.
- 주사기: 녹음실 책장에 꽂힌 책 뒤에 숨겨져 있었다. 범인이 범행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 전기충격기: 안무실에서 발견되었다. 범인이 범행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 전기 단자함: 처음에는 누군가가 전기를 끊어놓았던 상태였으나, 경찰 측이 한전 직원들을 불러 고친 상태다. 청소 아주머니의 증언에 의하면 자신이 퇴근하던 11월 13일 오후 8시에는 불이 켜져있었으나, 다음날 출근하고 현장을 발견했을 당시인 11월 14일 오전 6시에는 불이 들어오질 않아 깜깜한 상태였다고 한다.
- 전기 단자함 밑 의자: 누군가 밟고 올라갔는지 발자국이 남아 있으며, 의자가 넘어진 듯 쓰러져 있다.
- 전기 단자함 옆 나무 기둥: 미세하게 혈흔이 남아있다.
- 그림: 몰래카메라가 심어져 있다. 진보고가 스토커를 잡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 챤스패치 신문: 해우석과 주리라의 스캔들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보도되어 있다. 그리고 하단에 나온 건강 관련 기사에 약과 함께 섭취하면 위험한 음식에 대한 궁합을 알려주는 내용이 있다. 이 중 한 내용이 코감기약이 유제품과 섞이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해 위험하며, 실제로 고혈압 환자가 실제 해당 조합을 섭취했다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고혈압으로 인한 고혈압성 뇌출혈로 사망한 사례가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 잠드럴정: 수면제다. 책장에 꽂힌 책 뒤에 숨겨져 있었다. 범인이 범행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 비품 구매 신청서: 탕비실에 채워넣을 간식과 음료를 신청하는 칸에 햇님송이, 칡촉, 오!영택 등의 과자와 점보 요구루두, 데자왁 등의 음료[8]가 적혀 있다. 이 중에 왁톤 아이스티 복숭아맛에 연달아 취소선이 그어져있고, 바로 옆 칸에서 해당 건으로 두 사람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바로 밑에 "고서구인데요 또 지우면 삼촌한테 이를 거에요"라고 적혀 있고, 신청하는 칸에 다시 왁톤 아이스티 복숭아맛을 신청했다. 본인 말로는 삼촌은 오동택이라고 한다. 즉, 고서구는 오동택의 조카이다.
- 택시 영수증: 쓰레기통 안에서 구겨진 채 발견됐다. 총 4일에 걸쳐 비슷한 시간대에 탑승한 기록이 있다. 카드번호가 찍혀있지 않아 현금으로 택시비를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는 진보고가 스토커를 잡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려고 매일마다 회사에 몰래 가려고 한 흔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 탕비실 냉장고: 유제품이 가득 담겨 있다.
- 열쇠: 쉼터의 화분 위에 놓인 채 발견되었다. 상단의 보라색 오르골 상자를 여는 열쇠다.
- 부서진 일렉기타: 일렉기타가 부서져 있다. 범인이 범행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고서구는 매니 정이 자신에게 나가라고 소리쳤을 당시에 매니 정이 부순 것이라고 주장했다.
2.3.4. 각 인물들의 뒷이야기
-
박수연
여성의 이름이지만, 실은 남성. 34세. 고멤 엔터테인먼트 CEO. 1년 전 회사 자금 수억원을 횡령한 채 잠적해버렸다. 조사 중 성별과 정체, 그리고 얼굴이 밝혀지면서 매니 정과 똑 닮은 외모 탓에 동일인물 혹은 쌍둥이 형제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고, 그리고 마침내 후반에 프로듀스 킴과 관련된 증거 녹취록이 오픈되면서 매니 정과 동일인물이였음이 밝혀진다. 또한 과거 고멤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김선하에게 사기를 치고 회사 자금 수억원을 횡령한 채 잠적해버렸으며, 이후 왁 엔터테인먼트에서도 매니 정이라는 위장신분을 쓰고 매니저로 지내다가 자금을 횡령해 다시 도주할 준비를 하는 중이었다.
또한 김선하의 사망 건(류일하, 안인혜) 외에도 스토킹(진보고), 갑질 및 동물 학대(비이찬), 스캔들 폭로(주리라), 악플 및 루머 유포 시도(고서구) 등 온갖 악행을 저질러 용의자 전원에게 적잖은 원한을 사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
프로듀스 킴
사실 왁 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기 전에는 박수연(현 매니 정)과 함께 고멤 엔터테인먼트에서 일했었다고 하고, 현 직장인 왁 엔터테인먼트에서도 모종의 사유로 박수연이 매니 정이라는 위장 신분을 사용한 사실과 자신의 전 직장 동료였던 사실을 묵인해주고 있었다.[9] 다만 증거로 나온 녹취록에서 김선하를 딱하게 여기고 박수연에게 김선하가 사망했음을 알리거나, 흥신소에 의해 매니 정과의 대화가 녹취당했다는 사실을 말해주자 짧게나마 탄식하지만아 젠장이후에도 사건에 계속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도움을 주는 등 악인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또한 후에 진상을 알게 된 직후에 "진작에 손절쳤어야 했다"며 진저리를 낸 것으로 보아 자세한 전말이나 박수연이 저지른 악행 등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었던 것으로 보인다.
2.4. 결과
2.4.1. 최종 범인 지목 투표
<rowcolor=#C5C2B7> 용의자 | 득표 수 | 지목자 |
<colbgcolor=#C5C2B7><colcolor=#333> 안인혜 | 2표 | 우왁굳(최종) · 릴파 |
비이찬 | 0표 | - |
류일하 | 4표 | 아이네 · 징버거 · 비챤 · 고세구 |
진보고 | 0표 | - |
고서구 | 1표 | 주르르 |
주리라 | 0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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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택 |
류일하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C5C2B7" |
2.4.2.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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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
류일하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C5C2B7" |
용의자 류일하의 본명은 김일하. 그녀에게는 뮤지션이었던 언니 김선하가 있었다. 언니는 박수연이라는 사람이 대표로 있던 고멤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연습생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데뷔를 앞두고 있던 김선하는 박수연 대표로부터 미용과 음반 제작 등의 비용이라며 거액의 돈을 요구받았고, 갖은 노력으로 그 돈을 충당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박수연 대표가 회사의 자금을 모두 빼돌리고 잠적하고 마는데. 한순간에 데뷔는 물거품이 되고,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에 김선하는 극심한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결국 큰 충격과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김선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언니의 죽음에 분노한 김일하는 흥신소를 통해 박수연을 수소문하였고 마침내 그가 매니 정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왁 엔터테인먼트라는 연예기획사의 매니저로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김일하는 복수를 위해 류일하라는 가명으로 왁엔터 오디션에 지원하게 되고, 최종 멤버에 선발된다. 그리고 천천히 매니 정에게 복수할 방법을 물색하던 류일하는 어느 날 동료의 열애설이 뜬 신문기사를 보게 되고, 그 신문 한 켠에 고혈압 환자가 코감기 약과 유제품을 같이 섭취해 사망하였다는 기사를 발견하게 된다. 때마침 매니 정이 고혈압 환자임을 알고 있던 류일하는 이를 토대로 살해 계획을 구상하는데...
사건 6일 전, 개인 카드로 피해자의 고혈압 약과 최대한 비슷한 코감기 약을 구매하고 회사 탕비실에 비치할 간식으로 유제품을 신청한다. 다음날 새벽, 류일하는 가장 먼저 출근하여 피해자의 약을 바꿔치기하고 유제품과 피해자가 싫어하는 음료를 제외한 모든 음료들을 처분한다. 그리고 그날 밤, 근처 PC방에서 익명으로 협박 문구가 적힌 팩스를 사무실로 예약 전송하고, 이로 인해 피해자가 점점 쇠약해지는 것을 지켜본 류일하는 과거의 기사가 실린 메일을 보내 그를 더욱 자극한다.
혈압약 대신 코감기 약과 유제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한 탓에 급격한 고혈압 상태였던 매니 정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고혈압성 뇌출혈이 발생해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아무에게도 발견되지 않은 채 장시간 방치되어 끝내 사망하게 된다.
다음날 용의자로 소환된 그녀는 자신의 계획이 성공했음을 알게 되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2.5. 여담
- 오동택은 용의자 5인 외에 또 다른 용의자로 지정되었고, 증거 등으로 꾸준히 언급되었지만 출연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제 2의 피해자로 나오거나, 증인으로 나올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결국 마지막까지 연락이 안 된다는 언급만 나오고 직접 출연하지 않았다.
- 이외에도 증거 등으로 몇몇 고멤들이 간접적으로 출연했는데, 해우석 역으로 해루석이 사진으로 출연했으며, 의류 견적서와 집행 품의 및 지출결의서에는 대표자명에 소피아, 담당자명에는 도파민의 이름이 나왔다. 또한 사건의 전말에서 류일하가 매니 정을 살해할 목적으로 코가크라민을 구매할 때 약사 역으로 새우튀김의 모습이 등장했다.
-
피해자 매니 정/박수연 역으로 출연한
뢴트게늄은 그야말로 악인으로서의 연기를 완벽하게 해낸데다, 청소 아주머니 역으로도 출연해서 아줌마 연기까지 해내어 호평받았다.
그런 와중에 중간에 고세구에게 시달려서 여러모로 고생한 건 덤
- 사건의 전말 완성도가 꽤나 높아서 호평을 받았다. 살해 준비 과정에서는 범인인 류일하가 매니 정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고혈압인 사람이 코감기 약과 유제품을 같이 섭취해 사망했다는 자료를 치밀하게 이용했다는 내용이라 많은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있었다. 물론 하나하나 따지면 후에 사망 경위와 피해자의 약이 감기약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간단하게 간파할 수는 있지만 이 콘텐츠는 애초에 추리게임이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일일이 따질 필요없다는 점에서 꽤나 완성도가 높으며, 또한 악랄한 악행을 저질러온 매니 정이 오랜 시간동안 육체, 정신 모두 고통받으며 서서히 피폐해지다가 결국 그대로 실신하여 죽어버리는 응징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는 점도 호평받았다.[11]
3. 외전
크라임왁 외전 |
|
3.1. 시놉시스
3.2. 피해자: 데이비드 리
배우: 캘리칼리 데이비슨남자, 왁타전자 신기술연구부 부장. 왁타전자의 부장실 책상에 엎드려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3.3. 형사: 오영택
배우: 우왁굳3.4. 용의자
3.4.1. 비란
배우: 비챤여자, 42세. 왁타전자 신기술연구부 차장. 사건의 최초 발견자.
3.4.2. 고세아
배우: 고세구여자, 36세. 왁타전자 신기술연구부 과장.
3.4.3. 주하리
배우: 주르르여자, 31세. 왁타전자 신기술연구부 대리.
3.4.4. 릴하은
배우: 릴파여자, 30세. 왁타전자 신기술연구부 주임.
3.4.5. 징수빈
배우: 징버거여자, 26세. 왁타전자 신기술연구부 사원.
3.4.6. 아이나
배우: 아이네여자, 25세. 왁타전자 신기술연구부 인턴.
3.4.7. 그 외 인물
-
청소 아주머니(
뢴트게늄)
여자, 나이는 불명.[12] 왁타전자에서 일하는 청소부로, 지난 크라임왁에서 등장한 청소 아주머니와 동일인물이다. 왁 엔터테인먼트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 후 왁타전자로 이직하였으나, 또 살인 사건을 맞이하게 되었다.
-
권하석(
권민)
남자, 나이는 불명. 왁타전자 마케팅부 직원. 직접 출연하지는 않고 증거 속 사진으로만 등장한다.
-
톰 뢴(
뢴트게늄)
남자, 나이는 불명. 직접 출연하지는 않고 증거 속 이름과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3.5. 전개
3.5.1. 동기적 측면
- 비란
비란은 자신의 모든 노력과 젊음을 바쳐 팀에서 저전력 LED 기술을 연구하였는데, 협력업체 출신 직원이었던 데이비드 리가 계략을 꾸며내 저전력 LED 기술을 자신의 단독 성과로 빼돌려버린 것도 모자라, 심지어 다른 회사에 몰래 팔아버려 이득을 취하기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에 사로잡혔다.
- 고세아
고세아는 승진과 출세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성격이었고, 이에 고세아는 왁타전자의 실세인 데이비드 리에게 붙어 그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했고, 심지어 데이비드 리가 몰래 주도하던 불법 도박장 사업에까지 동참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출세는커녕 결국 도박으로 인한 남의 빚까지 떠맞게 된 고세아는 데이비드 리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데이비드 리는 오히려 이런 고세아를 무시로 일관할 뿐이었다. 결국 분노와 배신감이 폭발한 고세아는 그를 살해하기로 결심한 상태였다.
- 주하리
사실 주하리는 권하석의 아내였으며, 권하석과는 비밀 사내연애 후 결혼한 사이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평범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권하석이 피폐한 나날만을 보내는 폐인으로 완전히 변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주하리 자신도 마찬가지로 갑자기 폐인이 되어버린 권하석을 보며 우울하고 불행한 나날을 보내던 중, 주하리는 우연히 이 모든 것이 데이비드 리가 주도하던 불법 도박장 사업에 권하석이 연루되며 권하석은 도박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거액의 사채를 끌어다 쓴 탓에 빚더미에 앉게 되면서 폐인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데이비드 리가 직접 벌여놓은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릴하은
사실 릴하은은 데이비드 리가 몰래 주도하던 불법 도박장 사업에 동참하고 있었다. 그러나 릴하은이 메일을 다른 팀에게 잘못 보내는 실수를 저지른 탓에 데이비드 리가 불법 도박장 사업을 주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회사 내 만천하에 드러나고 만다. 하지만 데이비드 리는 오히려 릴하은이 이 모든 일의 주도자이자 책임자라며 모든 죄를 릴하은에게 떠넘기며 누명을 씌워버렸다. 결국 데이비드가 자신의 직급으로 상황을 뒤집어버려 릴하은의 누명이 기정사실화되면서, 궁지에 몰려버린 릴하은은 데이비드 리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 징수빈
사실 징수빈에게는 병을 앓고 있던 동생이 있었다. 결국 징수빈은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급한대로 데이비드 리에게 거액의 돈을 빌리게 된다. 하지만 돈을 빌리고 나서 생긴 빚에 대한 부담감이 자신을 조여왔지만, 어려운 형편이라 도무지 빚을 갚을 형편이 되지 않았던 징수빈. 결국 데이비드 리는 이를 빌미삼아 징수빈에게 도를 넘는 갑질을 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징수빈은 정신적으로 완전히 지치고 피폐해지고 말았다. 그러던 중, 데이비드 리의 갑질을 몰래 폭로하려던 자신의 절친한 입사 동기가 이를 발각당해 해코지를 당하게 된 걸 알게 된 징수빈은 결국 어떻게든 데이비드 리의 만행을 저지하고자 하였다.
- 아이나
아이나는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업무평가나 실적도 좋았고, 자신 또한 자신의 합격을 한치의 의심없이 믿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정사원이 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이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던 아이나는 자신의 경쟁자가 왁타전자의 실세인 데이비드 리와 몰래 접선을 하였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데이비드 리가 스스로의 영향력을 이용해 자신을 떨어뜨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나는 데이비드 리에게 보복할 방법을 궁리하기로 마음먹었다.
3.5.2. 증거적 측면
- 피해자 데이비드 리
- 발견 장소: 왁타전자 부장실 안
3.6. 결과
3.6.1. 최종 범인 지목 투표
<rowcolor=#C5C2B7> 용의자 | 득표 수 | 지목자 |
<colbgcolor=#C5C2B7><colcolor=#333> 비란 | 1표 | 주르르 |
고세아 | 0표 | - |
주하리 | 7표 | 우왁굳(중간, 최종) · 아이네 · 징버거 · 릴파 · 비챤 · 고세구 |
릴하은 | 0표 | |
징수빈 | 0표 | - |
아이나 | 0표 | - |
최종 선택 |
주하리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C5C2B7" |
3.6.2.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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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
주하리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C5C2B7" |
왁타전자 신기술연구부서에서 일하고 있던 주하리는 이웃 부서 마케팅부의 권하석과 비밀 연애 끝에 결혼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둘은 바쁜 일정에 치여 결혼식조차 제대로 올리지 못했지만 대신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면서 화목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주하리의 상관인 데이비드 리 부장이 몰래 권하석에게 접근하여 도박으로 한 몫 잡아보지 않겠냐며 그를 꼬드기기 시작했다. 부장은 남몰래 도박 사업을 벌여 친분이 있는 사원들을 도박판으로 끌어들이는 일을 반복하고 있었는데 권하석 역시 이 수법에 걸려들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도박으로 어느 정도 재미를 보던 권하석이었지만 점차 손해를 보는 일이 잦아지기 시작했고 작았던 손실은 결국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게 된다. 저축한 돈을 모두 탕진하고 빚까지 진 권하석. 집에 틀어박힌 그는 후회와 부끄러움 때문에 차마 주하리에게조차 진실을 털어놓지 못하고, 주하리는 완전히 폐인이 되어버린 남편의 곁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어느 날, 잔업을 위해 주말에 출근한 주하리는 우연히 이 부장이 도박 사업 파트너와 통화하는 것을 엿듣게 된다. 통화에서 자신이 도박 사업에 권하석을 끌어들였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떠들며 권하석을 모욕하는 말들을 늘어놓았고, 사건의 전말에 크게 충격을 받은 주하리는 행복한 가정을 망가뜨린 이 부장을 증오하게 된다. 그러나 경찰에 이 일을 신고한다면 도박판에 가담했던 권하석에게도 불똥이 튈 것이고, 고민을 거듭하던 주하리는 결국 부장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사건 당일. 이 부장은 고장난 컴퓨터를 고쳐달라며 주하리를 부장실로 호출한 뒤 누군가에게서 온 메시지를 보고 급하게 자리에서 뛰쳐나간다. 살해 계획을 실행할 절호의 기회를 얻은 주하리는 미리 계획한 대로 화분의 밑받침을 제거하고 자동 급수기에 연결되어 있던 생수 페트병을 이온음료 페트병으로 바꿔치기한 뒤 이 부장 컴퓨터의 전선 피복을 벗겨 책상 위에 올려 놓는다.
그날 밤 평소처럼 부장실에서 혼자 업무를 보던 이 부장은 징 사원에게 업무 보고를 받느라 정신이 없던 그의 팔에 화분에서 조금씩 새어나오던 액체가 흘러 닿았다. 손을 뗄 새도 없이 피복이 벗겨진 전선과 접촉한 액체에는 전류가 흐르기 시작했고, 감전된 이 부장은 그 자리에서 쓰러져 사망하게 된다.
이튿날, 출근 시간이 되어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 부장. 뭔가 이상함을 느낀 부서원들이 유일하게 열쇠를 가지고 있는 비 차장을 통해 부장실 문을 열었고, 싸늘하게 식은 이 부장의 시신이 발견된다. 부서 사원들이 모두 경악하고 있는 가운데 주하리는 뒤에서 홀로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3.7. 여담
-
회사라는 배경에 걸맞게
주르르를 제외한 이세돌 멤버 전원이 정장 아바타를 하고 나왔다. 사실 주르르도 본래 정장 아바타를 할 예정이었으나, 아바타 오류가 발생하여 아쉽게도 혼자만 착용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것은 주르르가 다른 의미로 특별한 인물이라는 복선이 되었다
- 최초 발견자가 용의자가 아닌 청소 아주머니였던 1편과는 달리, 외전에서는 용의자 중 한명인 비란이다.
- 비록 범인이 검거되긴 했어도 마지막까지 여러 정황들로 혼란을 준 덕에 범인 이외의 다른 용의자들에게도 표가 비교적 분산되었던 1편과는 달리, 외전에서는 다른 용의자들의 범행 정황이 빠르게 반박되면서 범인인 주하리가 7표로 만장일치 몰표를 받는 결과가 나와버리고 말았다.
- 1편에 이어 외전에서도 범인 검거에 성공하면서 크라임왁은 2연속 검거에다 승률 100%를 달성했다.
-
비록 공들여 제작된 추리극이긴 하지만 전작에 비해선 사건의 전말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아쉬운 평가도 있는 편이다. 주로 지적받는 점은 대표적으로 살해 준비 과정과 사망하는 장면이 워낙 비현실적으로 보인 탓이 큰데, 1편의 범인이었던 류일하는 매니 정의 질병인 고혈압을 이용해 서서히 병세를 악화시켜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현실적인 방식이었던지라 시청자들에게 납득을 줬지만, 외전에서는 데이비드 리가 바빠서 정신없는 것을 노려 벗겨진 피복과 화분에서 나오는 이온음료로 감전시켜 즉사시켜버리는 방식을 사용했다. 아무리 바빴어도 벗겨진 피복을 못 본 것도 모자라 화분에서 액체가 흘러나오는 것조차 인지 못 하고 있다가 그대로 감전되며 즉사해버렸다는 점 때문에 우왁굳이나 이세돌 멤버들도 이게 가능하냐며 다소 황당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결국 이 때문에 스태프가 사건 후 후일담으로 실제 전기연구원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해명하는 해프닝 아닌 해프닝이 생기기도 했다. 다만 되냐 안되냐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범행 자체가 치밀하지 못하고 단순 우연과 운에 기댄 요소가 다소 많았던지라 여전히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많다. 한마디로 만약 데이비드 리가 운이 좋았거나 조심성이 있었으면 그대로 살해 계획이 실패해 전부 수포로 돌아갔을 가능성도 있었을 거라는 이야기인 셈. 1편 피해자였던 매니 정이 평소 고혈압을 앓아 심장약에 약하다는 증거가 있었던 것처럼, 실수로 물이 닿았을 때 작은 감전으로 데이비드 리가 쉽게 죽을 정도가 되려면 페이스메이커같이 전기쇼크에 민감하다는 식의 보조 증거만 있었어도 나쁘지 않았을거라는 평가도 있다.
- 1편에서 비즈니스킴이 프로듀서 킴 역으로 출연한 것처럼 외전에도 서팔팔 역으로 프리터가 출연했다. 다만 아줌마 연기를 완벽하게 해낸 뢴트게늄과 달리 프리터는 딱히 다채로운 목소리 연기력이 전무한 탓에 어쩔 수 없이 프리터 본인 그대로의 목소리(...)로 대놓고 연기해 보는 이들을 웃기게 했다.
- 1편에서 피해자 매니 정/박수연 및 청소 아주머니 역으로 출연했던 뢴트게늄은 이번에도 청소 아주머니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또한 목소리와 증거로 나오는 인물인 톰 뢴 역으로도 간접 출연했다. 또한 서팔팔 역으로 출연한 프리터와 보여준 케미는 그야말로 압권.
- 외전의 가해자인 데이비드 리는 1편의 매니 정 못지않은 악랄한 악인이었지만 매니 정에 비하면 너무 싱겁게 죽은 편인데 매니 정은 오랜 시간동안 육체, 정신 모두 고통받으며 서서히 피폐해지다가 결국 그대로 실신하여 죽어버리는 응징으로 통쾌함을 선사했지만 데이비드 리는 별 고통 없이 자기 할 일에 몰두하다 갑작스런 감전으로 즉사한 거라서 외전이 1편에 비하면 통쾌함이 다소 부족한 편이라 이 부분에서도 제법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도 한다.
-
용의자들의 이름이 전술된 살인극 전말만큼은 아니어도 다소 깬다는 반응도 제법 있었는데, 물론 이 점은 1편도 마찬가지지만[14], 1편은 나름 현실적으로 작명한 것에 비해, 외전은 닉네임 앞글자를 그대로 성씨로 사용하는 등,
다소 우스운 작명 센스를 선보였다.[15]
어떻게 사람 성이 징씨와 릴씨심지어 비란, 아이나라는 외국인 이름 느낌의 아스트랄한 작명 센스도 한 몫 한다.[16] 그나마 고세아, 주하리가 유이하게 현실적인 작명인 셈.
[1]
그래서 본 투표에서도 용의자로서 범인으로 투표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무효표 처리되었다.
[2]
매니 정과 중복(...). 물론 아바타는 뢴트게늄 아바타가 아닌 다른 아바타를 착용하고 왔다.
[3]
50~60대로 추정.
[4]
사체 발견 시간은 2021년 11월 14일 오전 6시
[5]
이때 편집본에서는 자막으로 "오전 퇴근 후, 몰카 설치를 위해 밤에 다시 방문"이라는 자막이 붙으면서 누락된 증언을 채워줬다.
[6]
만약 이때 고세구를 쫓아내지 않았다면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을 때, 고세구에 의해 일찍 발견되어 살았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금고를 털기 위해 고세구를 쫒아내버리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매니 정에게 있어서는 스스로 살 기회를 날려버린 셈이 되었다.
[7]
해당 문구 상단에 사진이 하나 있는데, 해당 장면은 우왁굳이 이전 방송에서 "시체도 사람이야!"라고 외쳤을 당시 장면의 모습이다.
[8]
후반 살해 도구로써 유제품이 사용된다고 압축되었을 때 증거를 모아 전원 신상 검증을 했는데, 나머지 5인의 필적이나 다른 간접 증거로 작성자가 특정되었으나 정작 살해도구 유제품을 신청한 신상은 확인이 불가하여, 소거법으로 6인 중 작성자가 확인된 5인을 제외한 나머지 한 사람이 최종 범인으로 지목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9]
다만 프로듀스 킴이 왜 박수연에 대한 비밀들을 묵인해주었는지에 대한 사유는
맥거핀으로 처리되어 나오지 않았다.
[무효표]
시스템상 무효표 처리.
[11]
매니 정이 동물 학대, 횡령, 사기, 스토킹,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등 왁 엔터테이먼트와 그 소속 연예인들에게 끼친 피해에게 끼친 피해가 어마어마하고 특히 진보고는 매니 정에게 신변의 위협을 크게 느끼기까지 했으니, 팬치들 사이에서는 농반진반으로 매니 정을 죽인 류일하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며 이정도면 그냥 천벌받아 죽었다고 생각하고 매니 정의 사인을 자연사로 처리하자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해당 콘텐츠가 나왔을때 왁물원에
굿다이노라는 게시글이 도배수준으로 올라왔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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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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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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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주리라와 진보고. 이 둘은 오히려 2편의 하리와 수빈이 더 현실적인 작명이다. 성씨를 현실적으로 바꾸기만 했어도 깬다는 반응은 안나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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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징버거는 '징'을 '진'으로, 릴파는 '릴'을 '류'로 바꿔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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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비'나 '아'는 실제로 존재하는 성이기 때문에 징버거와 릴파의 경우보다는 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