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우수하
1. 개요
플라워링 하트의 우수하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2. 작중 행적
2.1. 과거
진아리 : “얘!”
우수하 : “으아아~!”
진아리 : “너, 우리 반이지?”
선우민 : “이름이 뭐라고 했더라?”
우수하 : “우수하...”
진아리 : “아, 수하구나. 아까 자기소개 시간에 잘 못들어서 네 이름이 너무 궁금 했었거든.”
우수하 : “사실 난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게 너무 무서워...”
진아리 : “뭐?”
선우민 : “뭐라고?”
진아리 : “그래서 그랬구나. 그럼 우리가 좀 도와줘야겠다.”
선우민 : “좋아.”
우수하 : “어떻게?”
아리와 처음 만났을 때 자기소개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타인 앞에서 말하는게 힘들어하던 자신을 민, 아리와 함께 많이 도와주었다. 덕분에 수하는 자기소개를 긴장없이 잘했고 이후로 세 사람은 지금까지 친구 관계로 지내게되었다.우수하 : “으아아~!”
진아리 : “너, 우리 반이지?”
선우민 : “이름이 뭐라고 했더라?”
우수하 : “우수하...”
진아리 : “아, 수하구나. 아까 자기소개 시간에 잘 못들어서 네 이름이 너무 궁금 했었거든.”
우수하 : “사실 난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게 너무 무서워...”
진아리 : “뭐?”
선우민 : “뭐라고?”
진아리 : “그래서 그랬구나. 그럼 우리가 좀 도와줘야겠다.”
선우민 : “좋아.”
우수하 : “어떻게?”
2.2. 1기
1화에서 아리, 민과 함께 고민상담부를 열고 하늘에서 떨어진 뚱이를 길가에서 발견했다. 안여린 선생님이 절망에 빠지자 아리가 안여린 선생님을 도우려고 결심할때 마법의 꽃반지가 빛을 발하면서 아리가 교사로 첫 변신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3~4화에서는 민과 함께 처음으로 변신. 3인조 아이돌 신인 그룹으로서 절망에 빠진 인기 가수 라일라를 도왔다.
“그래도 끝까지 마셔야죠! 저희 엄마가 그러셨어요. 꾹 참고 다 마셔보라고, 맛 없어도 견뎌내면 건강해진다고, 쓰다고 벹어 버리면 힘들다고 포기해 버리면...엄마가 한 말하고는 다르잖아요!”
7화에서는 수하의 메인 에피소드. 유명 광고 기획사인 어머니 최선희가 자신이 기획한 광고가 통과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절망에 빠지자 8화에서 아리와 함께 인턴으로 변신해 어머니가 기획한 광고가 통과되도록 돕는다. 어머니가 일 때문에 자신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못한다는 것에 서운해했지만 반대로 어머니가 일에 열정적인 점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덕분에 최선희의 광고가 빅토리 진과의 경쟁에서 승리하지만 알고보니 경쟁상대인 빅토리 진이 아리의 아버지라서 아리만 괜히 피해를 보았다.
9~12화에서는 활약이 없다가 13~14화에서 민과 함께 해상 구조대원으로 오랜만에 변신했다. 제주도에서 조개 목걸이때문에 언니 신소윤과 싸우다 집을 나간 신소미가 언니와 화해하려고 새로 조개 목걸이를 만들고자 조개를 바닷가에서 줍다가 실수로 깊은 물에 빠지게되자 민과 함께 소미를 구했다. 이때 수하는 수영을 못한다는 점이 있었으나 어른으로 변신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이때 안경 벗은 모습이 처음 나왔는데 안경 쓸때보다 매력이 넘친다.
15~16화에서는 같은 반 친구인 지은이가 아버지로부터 생일선물로 받은 별모양 목걸이을 훔친 용의자를 조사하던 중 유력한 용의자로 슈엘을 지목하고 추궁한다.[1] 목걸이는 나중에 지은이의 가방에서 발견된다. 그후 하굣길에 슈엘이 유괴범들에게 납치되었다.
슈엘을 구하기위해 아리, 민과 함께 경찰관으로 변신하였다. 특히 수하는 지성을 살려 과학수사대원이 되어 차를 타고 유괴범들의 차를 뒤쫓으면서 내비게이션으로 유괴범의 차의 위치를 확인하고 유괴범들의 아지트로 향하던중에 쓰레기통을 분석해 스카우터로 유괴범들과 슈엘이 먹은 바나나맛과 딸기우유에서 지문을 발견한다. 이후 슈엘 구출을 완료. [2]
17화~18화에서는 일행 모두 민의 집에 찾아가 민의 동생들을 돌보고있었는데 슈엘이 개심은 커녕 절망 에너지를 모으려는 목적으로 민의 막내동생들인 금이&은이가 먹을 이유식에 소금을 마구 넣었고 안방에서 민이네 부모님의 결혼사진액자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티슈를 가지고 엉망으로 만드는 금이&은이를 방관하는 바람에 민이 힘들어하자 가정미화원으로 변신하여 슈엘이 어질러놓고 건이&강이가 낙서한 거실과 방을 말끔하게 청소하는 슈퍼가정부로 활약했다.
19화에서는 체스를 포함한 일행 모두 놀이공원에 놀러갔다. 아리가 체스가 아닌 트럼프와 대관람차에 탑승한 사이 슈엘이 전력장치를 차단하면서 대관람차에 화재가 발생하자 민과 함께 소방관으로 변신하였다. 이때 수하는 불을 끄고 민이 대관람차에 갇힌 아리와 트럼프를 구출했다.
21화에서는 아리가 고백데이 날 트럼프와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사전준비를 하는데 이때 민이 셰프로 변신하여 맛있는 요리를 만들때 수하 본인도 플로리스트로 변신하여 고민상담부실을 꽃으로 아름답게 꾸몄다. 그러나 슈엘의 방해로 기껏 꾸민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24화에서는 유기견들을 돕고자 수의사로 변신했다.
25화에서는 해피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절망에 빠진 아리를 걱정했다.[3] 그리고 슈엘이 자신이 저지른 일을 아리에게 고백하자 2차 멘붕한 아리가 폭주하자 민과 함께 아리가 발산하는 거대한 절망 에너지에 같이 휘말리지만 해피의 신음소리가 아리에게 닿자 아리는 쓰러지고 이후 의식이 돌아오자 체스로부터 슈엘의 진실을 듣게된다. 아리뿐만 아니라 수하와 민도 슈엘에 대한 배신감보다 걱정이 더 컸다.
슈엘이 그동안 저지른 짓에 대한 죄책감을 씻고 칸나비스로부터 받은 마지막 힘을 전부 짜내여 해피를 살려낸것을 알고 슈엘과 화해를 했다.
아리, 민, 체스, 슈엘 4명이 함께 불꽃놀이를 바라보는 것으로 시즌1 엔딩.
2.3. 2기
- 27화 : 진아리 일행과 체스는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슈엘을 자신들의 동료로 받아들이고, 슈엘과 함께 희망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활동한다! 그 첫 번째 활약은 같은 반 친구인 나래의 고민. 나래는 태권도장을 운영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하고 싶은 걸 못하고 태권도만 해왔지만, 얼마 전 나래는 발레리나들이 발레공연 하는 모습을 보고, 발레리나를 동경하지만 부모님의 강한 반대와 태권도에 대한 기대에 부딫쳐 발레를 하고 싶다고 말을 할 수 없었다며 고민 상담부에 있는 진아리 일행에게 찾아온다.
- 28화 : 아리, 민과 함께 발레리나로 변신하여 나래에게 발레 기술을 가르쳐줌으로서 희망을 심어주지만, 와이즈를 소환하여 최도진 선생님을 조종해 절망에너지를 모으려는 트럼프의 음모로 나래가 체육관 창고에 갇히게되자 아리, 민, 슈엘과 함께 사라진 나래의 행방을 찾으러 나선다.
- 29화 : 아리와 슈엘의 활약으로 나래가 희망을 되찾고 발레 공연을 무사히 마친다. 하지만 트럼프의 와이즈에게 조종당한 최도진 선생님은 여전히 강당에서 날뛰자, 이에 체스가 개방한 새로운 빛의 마법으로 4명이 단체로 변신해 최도진 선생님을 정화했다. 그후 다같이 떡볶이 파티가는것으로 마무리.
- 30화 : 일행 4명과 고동우가 한조로 마을 내 흥미거리를 소재로 신문을 만드는 과제를 얻게되었다. 동우가 대단한 공룡덕후라는 것에 놀라는데 아무리 머리 좋은 수하라도 공룡이 어떻게 멸종되었는지조차 모르는데 동우가 그걸 알고있다는 것 부터.. 이후 동우의 제안으로 반강제적으로 마을 공터에 묻힌 공룡 화석 찾기에 나섰고 벨로키랍토르의 발톱을 손에 넣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다음날 그 공터가 개발 공사 지역으로 바뀌며 동우의 꿈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하자 슈엘과 함께 고생물 학자로 변신한다.
- 31화 : 슈엘과 함께 동우가 발견한 화석이 벨로키랍토르임을 확인하고 공사에 참여한 건설업자와 인부들에게 공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지만 트럼프에게 조종당한 인부들은 그대로 강행하는 바람에 둘만의 힘으로는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 아리와 민이 리포터로 변신해 화석이 발견된 현장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면서 방송을 지켜본 거리의 시민들이 모두 공사에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화석을 발견한 동우에 관심을 사면서 사건 해결. 이후 인부들을 정화하고 화석에 대한 기사를 신문에 싣는 것으로 마무리.
- 32화 : 고민상담부의 맴버들은 아리로부터 자신의 어머니가 전직 패션 디자이너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지호를 도와주기 위해 아리와 함께 인터넷과 도서관의 자료들을 동원해서 패션에 관련된 자료들을 찾기 시작한다.
- 33화 : 아리가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해 어머니 지호의 멘토가 되어 도와주는 모습을 객석에서 지켜본다. 마지막 남은 패션쇼 스테이지에서 모델에 없어 난항을 겪던 중에 슈엘과 민이 모델로, 수하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변신하여 진아리 모녀를 지원한다.
우수한 (우수하) : “그럼 전 컨셉을 살리면서, 의상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메이크업을 진행할게요.”
- 34화 :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모델로 나가는 슈엘, 민, 체스의 메이크업 역할을 맡았다. 수하의 마법같은 메이크업 덕분에 세 사람은 런웨이 위를 멋지게 장식할 수 있었다.
우수한 (우수하) : (속으로) ‘앗, 체스가 이렇게 잘 생겼었나?’
체스 : “왜 그래?’
우수한 (우수하) :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체스 : “왜 그래?’
우수한 (우수하) :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이때 체스를 메이크업 하던 도중 잘생겼다고 생각하며 처음으로 얼굴을 붉혔다.
- 35화 : 학교 끝나고 모처럼 가족끼리 외식가기로했다. 어머니 최선희가 오늘 일찍 퇴근했기 때문. 그 이후 등장이 없다가 다 끝나갈때 아리, 민과 함께 저녁까지 실컷 놀고 돌아가는 길에 멀리서 나오는 희망 에너지를 바라보았다. 이 에피소드는 슈엘 중심의 일상 에피소드라 다른 멤버들의 비중이 적었다.
- 36화 : 슈엘이 단골로 찾아가는 라온의 편의점에 안여린 선생님이 들렸다가는 모습을 포착하고 뒤를 따라갔는데 안여린 선생님은 사실 전설의 야구선수 구승리 감독님이 이끄는 썬더스톰 야구단 선수로 활약 중이다. 그 사실을 알게된 후, 반 친구들과 함께 경기날 선생님과 썬더스톰 팀을 응원하는데 레드 페퍼스의 압도적인 경기력앞에 썬더스톰이 초반부터 패색이 짙어지자 그들에게 승리의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아리, 슈엘과 함께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 37화 : 치어리더로 응원한 덕분에 썬더스톰은 다시 일어서서 반격에 나서지만 트럼프가 레드 페퍼스를 세뇌시키면서 더욱 궁지로 몰아넣는다. 점수가 6:3으로 밀리고 있는데다 썬더스톰의 주장이 부상당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민이가 야구선수로 변신하여 교체선수로 나선다.
- 39화 : 꽃망울 초등학교 5, 6년이 단체로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다. 경주의 각 문화재가 찍힌 사진이 같은 사람과 짝을 이루어 사진 속 장소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미션을 수행하는데 수하는 첨성대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만난 짝은 다름아닌 나기찬의 함정. 이후 숙소에 도착했는데 나기찬이 우물 속에 귀신이 산다고 장난치지만 믿지 않았는데 그날 밤 정말로 오셀로의 범행으로 우물 속에서 귀신이 아닌 해충이 튀어나오면서 숙소 밖에 있던 아이들 모두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 40화 : 해충전문가로 변신한 민과 슈엘이 해충들을 박멸하면서 오셀로가 벌인 첫번째 사건은 저지되었다. 2일차에는 관광버스를 타고 경주 여러곳을 둘러보다가 가이드에 적힌 첨성대에 쌓아놓은 돌의 갯수가 몇개인지 나기찬에게 물어봤는데 나기찬은 너무 어려워했다. 이후 오셀로의 두번째 사건으로 폭우를 피해 석굴암 안으로 피신하지만, 오셀로가 번개를 일으켜 아이들을 석굴암 동굴 속에 가둬버리는 바람에 또다른 위기에 봉착하게 되자, 수하가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고고학자로 변신했다.
- 41화 : 고고학자로 변신, 석굴암의 내부 특징을 파헤치면서 석굴암이 정교한 건축물임에도 바다와 마주하고있기때문에 내부로 들어오는 습기를 제거하고자 수로를 만들어 바다를 내보낸다는 것을 알아내어 수로를 만들때 들렸던 비밀통로를 통해 아이들을 밖으로 탈출시킨다. 마지막으로 남은 본인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려고 할때 사다리의 밧줄이 끊어지면서 아래로 떨어지지만, 체스가 수하를 공주님 안기로 무사히 받은 후 허리춤에 있던 장비를 사용해 체스를 끌어 안으며 탈출에 성공하고, 이후 힐링 레이로 부서진 석굴암을 원상 복구시켰다.
캠프 파이어가 치러지는 수학여행 마지막 밤에 혼자 있던 체스를 찾아간다. 체스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자리에 대해 수하 본인도 모른다 답한다.[4] 체스는 좀 의외라 생각하며 아까부터 얼굴을 빨갛다는 사실을 지적하는데 수하는 캠프 파이어 때문이라며 둘러댄다. 오프닝에서만 보았던 체스와 수하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5]
- 42화 : 같은 반 친구인 우주덕후 김유니가 인공위성 드림호의 체험탑승자로 선정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일주일 후 유니의 초대를 받아 한국 항공우주연구소에 도착, 유니가 드림호에 탑승하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바라보지만 트럼프에게 조종당한 한울이 멋대로 우주선을 발사한 바람에 우주선 안에 유니가 갇혀버리는 사건이 터지자 유니를 구하기위해 우주비행사로 변신했다.
우수한 (우수하) : “여기는 희망호. 체스, 빛의 마법이 필요해. 서둘러줘~!”
- 43화 : 희망호를 타고 우주로 날아가 유니를 구출하는 중에 어둠의 마법에 지배당한 한울을 정화하기위해 빛의 마법이 필요하다며 관제실에 있던 체스에게 연락했다. 일반인들은 마법이라는 말에 의아한 반응을 하지만 사태가 시급한 관계로 체스는 관제실 밖으로 나가 직접 빛의 마법을 호출했다. 빛의 마법으로 어둠의 마법으로 조종당한 한울을 정화시키고 한울과 유니를 희망호에 옮겨 태운 후 민, 슈엘과 함께 아리가 돌아오길 기다리지만 아리는 운석을 피하려다가 그만 드림호에 부딪혀 추진기의 고장으로 우주에 홀로 남겨지게된다. 아리를 기다리지 못하고 희망호가 그대로 지구에 먼저 귀환하지만 모두 아리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고 결국 트럼프가 아리를 직접 데리고 지구로 돌아온다.
뚱이 (M 체스) : “냠냠...그런데 수하야, 어라?! 너 얼굴이 왜 그렇게 빨게? 으아~! 이마도 뜨겁잖아.”
우수하 : “응. 사실 아까부터 열도 좀 나고 가슴도 두근거려.”
우수하 : “응. 사실 아까부터 열도 좀 나고 가슴도 두근거려.”
- 44화 : 부모님이 항상 바빠 집에 부재인 탓에 뚱이의 방문에 굉장히 반가워한다. 가출한 뚱이가 자신의 집에 머무를 수 있게 배려하며 뚱이를 위해 햄스터 집을 만들어 요리를 해주던가 하는 식으로 여러 가지를 챙겨준다. 같이 설거지를 하거나 TV를 보는 등 뚱이와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도 자각할 만큼 얼굴을 붉히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낀다.[6] 이를 감지한 뚱이가 병원에 가자하여 병원에 갔다오지만 병원에서는 문제 없다는 말을 듣는다.
우수하 : “맛있니? 천천히 먹어~! 어, 체스는 어디갔지?”
체스 : “수하야, 이거 귀엽지? 둘이 같이하자.”
우수하 : (속으로) ‘왜 이러지? 그때부터 계속 두근겨려, 설마 내가...체스를 좋아하는 거야?’
체스 : “수하야, 이거 귀엽지? 둘이 같이하자.”
우수하 : (속으로) ‘왜 이러지? 그때부터 계속 두근겨려, 설마 내가...체스를 좋아하는 거야?’
오늘도 집에 늦는다는 엄마의 말에 다소 섭섭해 하는 와중 (단둘이서)동물원에 가자는 뚱이의 제안에 흔쾌히 승락하며, 희망에너지를 발산하여 체스가 인간으로 돌아오게 해주었다. 버스에서 같이 만나자는 민의 제안을 받지만 이미 체스와 같이 동물원에 가는 중이라 거절한다.[7] 동물원에 도착하여 체스와 함께 동물들을 구경하면서 스스로 체스를 좋아하지 않나 생각한다.[8]
우수하 : “아기 하마가 위험해!”
그런 와중 우리가 떨어져 지내는 어미 하마와 아기 하마를 보면서 안타까워 하던 모습을 바라보던 체스로부터 가슴아픈 사연을 듣게 되지만 마오와 함께 동물원에 나타난 트럼프가 어미 하마에게 어둠의 마법에 걸어 아기 하마를 공격하려 하자, 그 광경을 목격한 수하는 사육사로 변신하여 체스와 함께 위기에 빠진 아기 하마를 구조하기 위해 나선다.
우수하 : “더 이상 다가오지 않네?”
체스 : “새끼를 기억하려는 노력으로 어둠의 마법과 싸우고 있는거야.”
체스 : “새끼를 기억하려는 노력으로 어둠의 마법과 싸우고 있는거야.”
- 45화 : 어둠의 마법으로 폭주하던 어미 하마가 아기 하마를 기억하려는 노력으로 어둠의 마법에 힘겹게 저항하는 것을 바라보았다.
얼마 후, 아리, 민, 슈엘이 도와주러 오면서 사건은 해결은 해결 되었지만, 체스가 아리의 곁으로 다시 돌아가자 집으로 돌아온 수하의 몸에서 절망 에너지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9]
- 46화 : 안여린 선생님과 구승리 감독님의 결혼식이 다가오고 아리, 수하, 민은 두 사람의 결혼을 위한 선물로 축가를 부르기로했지만 화음이 안맞아서 마술쇼로 변경했다. 아리가 테이블 마술 쇼 연습이 잘 되지않자 체스가 아리를 신경 써주는 모습을 본 수하의 표정은 조금씩 어두워져만 가고...
- 47화 : 결혼식 당일, 트럼프가 비둘기떼를 어둠의 마법으로 까마귀떼로 흑화시켜 결혼식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리자 슈엘이 신랑신부의 주의를 끄는 동안 아리, 수하, 민은 마술사로 변신해 사건 해결에 나섰다.
드디어 안여린과 구승리, 관계자들이 결혼식장에 들어서자 아수라장이 된 결혼식장에서 환상의 마술 쇼가 시작되었고 아이들이 날린 풍선을 수하가 카드를 던져 터트리자 무지개색 폭죽이 나와 사람들을 탄성짓게했다.
이후 아리가 테이블 마술 쇼를 성공시켜 테이블 위에 다과들을 소환했고 엉망이 된 결혼식장도 다시 화려하게 복구시켰다. 직후 트럼프가 다시 까마귀떼를 내보내 훼방을 놓지만 빛의 마법으로 원래의 비둘기떼로 정화, 이 또한 사람들은 마술인건가 착각했다.
결혼식이 무사히 마치고 아리의 오른쪽 팔에 까마귀떼에게 긁힌 상처를 본 체스가 아리의 상처를 치료하자 수하는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체스가 자신이 아닌 아리 곁에서 서는 바람에 수하만 혼자 찡그린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고 이후로 아리를 향한 수하의 질투심은 점점 더 커져간다.
뚱이 (M 체스) : “수하야, 지금 광장에 절망에너지가 퍼지고 있어. 지금 당장 가야 된다고...수하야, 무슨일이 있어? 그러지 말고 나한테 말해 봐, 우리는 네가 없으면 안 되는거 알잖아? 나는 수하 네가 필요하단 말이야!”
우수하 : “어?”
뚱이 (M 체스) : “같이 갈 거지, 수하야?”
우수하 : “응, 알았어.”
우수하 : “어?”
뚱이 (M 체스) : “같이 갈 거지, 수하야?”
우수하 : “응, 알았어.”
- 48화 : 안여린 선생님의 결혼식 이후, 음료수를 마시며 책을 읽고 있던 그때 과자를 뺏어 먹은 기찬이를 쫓아가던 아리가 자신이 읽던 책에 음료수를 실수로 쏟는 바람에 미안하다는 사과도 없이 과자를 뺏어 먹은 기찬이를 혼내는 아리를 바라본다.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아리는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위해 가게에서 케이크를 사려하지만, 수하는 파티에 참석하지 않겠다며 집으로 돌아가버리고 아리는 수하가 자신 때문에 화가났다며 생각한 나머지 체스와 함께 수하에게 카드를 전해주러 그녀의 집을 찾아 오지만, 수하는 아리의 대답에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가 마을 중앙광장에서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여 마을 광장을 혼란에 빠트리자 쥬얼백의 신호를 듣고 다급해진 아리는 다른 동료들과 연락하여 마을 중앙 광장으로 출동한 사이, 아리 일행과 함께 광장에서 합류하자는 부탁을 받고 자신을 찾아온 체스로부터 광장에 절망에너지가 퍼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수하가 고개를 저으며 자신은 나서지 않겠다고 거절하려 하지만 체스는 아리일행한테는 자신이 필요하다는 말에 정신을 차린 수하는 체스와 함께 서둘러 마을 중앙 광장으로 향한다.
우수하 : “빵과 과자로 트리를 만드는 건 어때?”
- 49화 :크리스마스 트리가 쓰러지고 엉망이 된 축제 광장때문에 난감해하는 아리 일행에게 빵과 과자로 트리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즉시 작업에 들어가고 수하는 민과 함께 녹차빵을 만드는데 아리에게는 별 신경을 쓰지않는 모습을 보였다.
같이 작업하는 민이 아리는 어떻게 되어가고있을까 걱정하자 글쎄 나름 잘하고있겠지라며 무신경한 반응을 보이지만 민은 수하의 얼굴을 보고 여전히 아리와의 앙금이 남아있다고 생각해 세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세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였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체스도 아리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여주며 두 사람이 화해할 수 있게 설득했다. 그제서야 수하는 카드에 적힌 아리의 사과글을 보고 앙금을 풀고 환한 얼굴로 녹차빵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시킨다.
이후 트럼프가 산타 직원과 루돌프 모형을 조종해 다시 깽판을 피우려하지만 빛의 마법으로 정화하고 축제 거리를 다시 희망으로 가득차게 만들었다. 사건이 해결되고 수하는 아리에게 우정의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선물하면서 화해. 다섯 사람[10]의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우수하 : “나, 너희들한테 할 얘기가 있어.”
진아리 : “우리한테?”
우수하 :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아.”
같이 : “으아~!”
진아리 : “좋아하는 사람?”
선우민 : “누구야, 누구냐구?”
진아리 : “아앙~! 궁금해, 빨리 말해줘.”
선우민 : “설마 우리 반 애는 아니지?”
우수하 : “아...아니..야!”
슈엘 : “그렇다면, 체스 오빠구나.”
우수하 : “맞...맞아!”
같이 : “뭐?!”
우수하 : “체스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공부할 때도 자꾸만 생각이나...나 체스를 좋아하는 것 같아!”
진아리 : “우리한테?”
우수하 :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아.”
같이 : “으아~!”
진아리 : “좋아하는 사람?”
선우민 : “누구야, 누구냐구?”
진아리 : “아앙~! 궁금해, 빨리 말해줘.”
선우민 : “설마 우리 반 애는 아니지?”
우수하 : “아...아니..야!”
슈엘 : “그렇다면, 체스 오빠구나.”
우수하 : “맞...맞아!”
같이 : “뭐?!”
우수하 : “체스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공부할 때도 자꾸만 생각이나...나 체스를 좋아하는 것 같아!”
- 50화 : 수하는 아리 일행에게 자신이 체스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모두 기뻐하면서 체스와의 사이가 더욱 발전하도록 다같이 어디 놀러가자고 권유했다. 하지만 수하는 독일에 계신 아버지가 F1 레이싱 경기를 보러 귀국하길래 아버지를 만나러 가야한다면서 거절했고 이에 아리 일행도 수하를 따라 레이싱 경기장으로 향했다.
체스 : “몇 달 못봤다고, 그런데 수하는 아빠를 자주 못 보는거야?”
진아리 : “아...수하네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는 따로 살고 계시거든.”
선우민 : “그것도 먼 독일에 계시데.”
진아리 : “아...수하네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는 따로 살고 계시거든.”
선우민 : “그것도 먼 독일에 계시데.”
수하는 오랫동안 떨어져지내던
아버지를 만났는데 아버지가 비서로 데려온 르네가 조금 신경이 쓰였다. 하지만 모처럼 아버지와 만났으니 아버지와 함께 F1 레이싱 경기를 관람하기로했다. 경기장에서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에서 스폰서를 맡고있는 유명 레이서
김경연 선수와 만나고 그녀의 연습 주행을 지켜본다.
우수하 : “이대로 멈춰선 안돼!”
연습 주행 중 경연이 경쟁자인
콜드맨의 방해를 받아 차량을 급정차하는데 과거에도 경연은 콜드맨과 경쟁하다 본의아니게 다른 선수의 차량과 충돌한적이 있어 그 트라우마때문에 속력을 내는 것을 두려워하고있다. 절망에 빠진 경연을 돕기위해 수하가 레이서로 변신하고 나머지 3명은 피트크루가 되었다.
- 51화 : 수하는 경연과 같은 팀으로서 레이스에 참가하고 경기에서 콜드맨을 리타이어시켜 경연을 우승하게 만드는 전략을 세운다. 처음에는 콜드맨과의 교전 중에 터널 앞에서 급정차했지만 다시 속력을 내어 경연과 콜드맨을 따라붙었다. 수하는 경연에게 자신은 걱정말고 최고 속력을 내라고 조언하고 자신은 콜드맨을 리타이어시키면서 원래목표를 완수했다.
우수하의 아빠 : “오늘은 수하랑 셋이 저녁 먹을까요?”
르네 : “좋아요. 나도 수하랑 친해지고 싶어요.”
우수하의 아빠 : “내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는 걸, 수하에게 말하려고 해요. 그리고 그게 당신이라는 것도.”
우수하 : “설마...?”
르네 : “벌써부터 긴장돼요. 수하가 날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우수하 : “저건...!”
우수하의 아빠 : “괜찮을거에요.”
르네 : “좋아요. 나도 수하랑 친해지고 싶어요.”
우수하의 아빠 : “내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는 걸, 수하에게 말하려고 해요. 그리고 그게 당신이라는 것도.”
우수하 : “설마...?”
르네 : “벌써부터 긴장돼요. 수하가 날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우수하 : “저건...!”
우수하의 아빠 : “괜찮을거에요.”
덕분에 경연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모두에게 축하를 받았지만 경기가 끝나고 아버지에게 꽃다발을 전하러갔을 때, 몰래 아버지와 르네가 결혼 반지를 끼고 재혼을 약속하는 것을 엿듣게 되어 충격을 받은 나머지 어디론가로 사라진다.
체스 : “수하야, 혹시나 하고 와봤는데 역시 여기 있었구나?”
우수하 : “여기 있는거 어떻게 알았어?”
체스 : “우와, 아기 하마 많이 컸는데? 아리한테 수하아빠 얘기 전해들었어. 아빠가 또 떠나시는게 서운 했던거야?”
우수하 : “그런 건 익숙한 걸.”
체스 : “그럼 왜 혼자 울고 있었던거야?”
우수하 : “말해도 체스는 아마 내 마음을 이해할 수 없을거야.”
체스 : “나도 어머니를 원망한 적이 있었어. 이별을 받아들이기에 난 너무 어렸고, 그저 내 곁을 떠나버린 어머니가 원망스러웠거든. 하지만 날 두고 간 어머니의 마음은 감히 내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아팠을거야. 수하 너도 언젠가...언젠간 알게 될 거야. 아빠가 수하로 인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고, 같이 있어주지 못한 걸 얼마나 마음 아파했는지...그러니까 수하야?”
우수하 : “하지만 아빠는 그 르네라는 사람이랑 결혼할거레.”
체스 : “수하는 누군가를 좋아해 본 적 없어?”
우수하 : “좋아 한 적?”
체스 : “사랑하는 감정은 뜻대로 되질 않거든, 때론 어려운 선택을 하게하는 용기를 주기도 한다고. 아마 아빠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우수하 : “여기 있는거 어떻게 알았어?”
체스 : “우와, 아기 하마 많이 컸는데? 아리한테 수하아빠 얘기 전해들었어. 아빠가 또 떠나시는게 서운 했던거야?”
우수하 : “그런 건 익숙한 걸.”
체스 : “그럼 왜 혼자 울고 있었던거야?”
우수하 : “말해도 체스는 아마 내 마음을 이해할 수 없을거야.”
체스 : “나도 어머니를 원망한 적이 있었어. 이별을 받아들이기에 난 너무 어렸고, 그저 내 곁을 떠나버린 어머니가 원망스러웠거든. 하지만 날 두고 간 어머니의 마음은 감히 내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아팠을거야. 수하 너도 언젠가...언젠간 알게 될 거야. 아빠가 수하로 인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고, 같이 있어주지 못한 걸 얼마나 마음 아파했는지...그러니까 수하야?”
우수하 : “하지만 아빠는 그 르네라는 사람이랑 결혼할거레.”
체스 : “수하는 누군가를 좋아해 본 적 없어?”
우수하 : “좋아 한 적?”
체스 : “사랑하는 감정은 뜻대로 되질 않거든, 때론 어려운 선택을 하게하는 용기를 주기도 한다고. 아마 아빠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동물원에서 수하는
아기 하마를 바라보며 울고 있었고 이때 체스가 발견해서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수하는 아버지가 어머니와 이혼하고 다른 여자와 재혼하는게 원망스러웠다. 그러자 체스도 자신을 먼저 두고 떠난 어머니가 원망스러웠지만 어머니의 마음이 더 아플 것이라 생각하고 수하도 아버지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고 힘든 결정을 내렸는데 알게될 날이 온다고 말했다. 체스가 수하에게 누군가를 좋아해 본 적 없냐고 물어보자 수하가 잠깐 얼굴을 붉혔는데 체스는 사랑하는 감정은 뜻대로 되질 않고 때론 어려운 선택을 하게하는 용기도 주기도 한다고 조언했다.
체스 : “어, 수하야?”
우수하 : “체스, 저기 있잖아...아까 나한테 물어 봤었잖아, 그럼 체스는 누군가를 좋아해 본 적 있어?”
체스 : “아, 글쎄...나도 솔직하게 얘기해야겠지. 사실 난 말이야, 난...아직 없어.”
우수하 : “뭐?”
체스 : “지금은 희망 에너지를 모으는 것만으로도 많이 벅차거든. 만약,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수하 너한테 제일 먼저 말해줄게. 수하는 믿음이 가니까. 그래도 될까?”
우수하 : “물론이지, 약속 꼭 지켜.”
체스 : “응, 약속할게.”
우수하 : “체스, 저기 있잖아...아까 나한테 물어 봤었잖아, 그럼 체스는 누군가를 좋아해 본 적 있어?”
체스 : “아, 글쎄...나도 솔직하게 얘기해야겠지. 사실 난 말이야, 난...아직 없어.”
우수하 : “뭐?”
체스 : “지금은 희망 에너지를 모으는 것만으로도 많이 벅차거든. 만약,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수하 너한테 제일 먼저 말해줄게. 수하는 믿음이 가니까. 그래도 될까?”
우수하 : “물론이지, 약속 꼭 지켜.”
체스 : “응, 약속할게.”
- 52화 : 자신을 기다리는 아버지 곁으로 돌아가던 중에 수하는 아까 체스가 자신에게 한 질문을 되돌려서 체스는 누군가를 좋아해 본 적 있냐고 말했다. 아직 체스는 희망 에너지를 모으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좋아하는 사람이 아직 없지만 언젠가 생기면 제일 먼저 수하에게 말하겠다고 약속하자 수하도 비로소 안심이 되었다. 사실 체스도 마음 속으로 수하에게 호감이 있는 듯 하지만 아직 고백할 준비가 되지않은 모양이다.
우수하의 아빠 : “도대체 수하가 왜 안오는 거지?”
르네 : “어쩌죠?”
우수하 : “아빠...”
우수하의 아빠 : “수하야!”
우수하 : “아빠...아빠~!”
우수하의 아빠 : “수하야.”
우수하 : “아빠~!”
우수하의 아빠 : “아빠가 널 놀라게 했구나, 미안하다.”
우수하 : “아니에요, 제가 어리석었어요. 제가 늘 바라던 건 아빠의 행복이었는데...아빠를 행복하게 해주는 분을 만나게 돼서 기뻐요. 이젠 두 분이 행복하길 저도 바랄게요.”
르네 : “수하야, 그렇게 말해주다니 정말 고맙구나.”
르네 : “어쩌죠?”
우수하 : “아빠...”
우수하의 아빠 : “수하야!”
우수하 : “아빠...아빠~!”
우수하의 아빠 : “수하야.”
우수하 : “아빠~!”
우수하의 아빠 : “아빠가 널 놀라게 했구나, 미안하다.”
우수하 : “아니에요, 제가 어리석었어요. 제가 늘 바라던 건 아빠의 행복이었는데...아빠를 행복하게 해주는 분을 만나게 돼서 기뻐요. 이젠 두 분이 행복하길 저도 바랄게요.”
르네 : “수하야, 그렇게 말해주다니 정말 고맙구나.”
체스의 조언을 듣고 수하는 용기를 내어 재혼하는 아버지의 행복을 간절히 기원하면서 아버지와 르네를 안심시켜주었다. 비록 몸은 떨어져있어도 마음만은 언제나 끈처럼 이어져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은 감동의 장면.
직후 트럼프가 이성을 잃고 어둠의 마법을 자신에게 걸어 폭주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체스와 함께 보신각 터로 향했다. 그곳에서 트럼프를 구하기위해 아리가 본래는 체스가 있어야 발동하던 빛의 마법을 혼자 구사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아리가 어둠의 목걸이를 파괴하고 트럼프를 속박에서 해방시키는 것으로 훈훈하게 끝날 줄 알았으나 칸나비스가 인간계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고 트럼프는 임무 실패에 대한 처벌로 플라워링 왕국으로 강제로 소환되어 끌려갔다.
슈엘 : “칸나비스 왕비...!”
칸나비스 : “너희들구나, 감히 희망 에너지로 날 위협해?”
체스 : “칸나비스, 이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으니까 내버려둬요!”
칸나비스 : “이런~ 죽은줄만 알았던 체스 왕자를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이야, 인간 세계에서 그동안 저 아이들과 함께 희망 에너지를 모으고 있었나보군. 그러고보니 이 모든 일의 시작은 체스 바로 너란걸 잊고 있었어.”
체스 : “치잇.”
칸나비스 : “그래! 그렇다면 그 끝은 바로 내가 만들어주마!!!”
칸나비스 : “너희들구나, 감히 희망 에너지로 날 위협해?”
체스 : “칸나비스, 이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으니까 내버려둬요!”
칸나비스 : “이런~ 죽은줄만 알았던 체스 왕자를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이야, 인간 세계에서 그동안 저 아이들과 함께 희망 에너지를 모으고 있었나보군. 그러고보니 이 모든 일의 시작은 체스 바로 너란걸 잊고 있었어.”
체스 : “치잇.”
칸나비스 : “그래! 그렇다면 그 끝은 바로 내가 만들어주마!!!”
여기서 아리 일행과 칸나비스가 처음으로 대면하는데 칸나비스는 그동안 희망 에너지를 모아 자신을 가로막는 아리 일행이 걸리적거렸다. 체스는 칸나비스에게 아이들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으나 칸나비스는 오히려 아리 일행을 도와 희망 에너지를 모으려는 체스를 도저히 가만 둘 수가 없어서 체스에게 어둠의 마법 광선을 날린다.
우수하 : “체스! 으아아악~!”
체스 : “수하야~!”
체스 : “수하야~!”
칸나비스가 발사한 어둠의 마법 광선이
체스에게 닿으려던 그 순간, 수하가 자신의 몸을 던져 체스를 밀치고 본인이 위기에 처한 체스를 구하려다 어둠의 마법 광선에 맞는 바람에[11]
칸나비스에게 세뇌를 당해 버리고, 결국
칸나비스의 명령에만 복종하는 완전한
꼭두각시 인형이 되어 버리고 만다.
진아리 : “수하야~!”
체스 : “앗...이건!”
슈엘 : “수하야...”
체스 : “믿을 수 없어...”
진아리 : “수하야~!”
칸나비스 : (체스에게 발사했던 어둠의 마법 광선에 의해 수하가 세뇌당하자) “흠.. 이것도 나쁘진 않겠군, 나를 위해 절망에너지를 모으겠느냐?”
우수하 : “네, 왕비님.”
칸나비스 : “이 아이가 없다면 희망에너지 놀이도 끝일테지. 훗~!”
같이 : “으아아~!”
체스 : “수하야, 안 돼! 수하야, 가지마! 수하야~!”
[12]체스 : “앗...이건!”
슈엘 : “수하야...”
체스 : “믿을 수 없어...”
진아리 : “수하야~!”
칸나비스 : (체스에게 발사했던 어둠의 마법 광선에 의해 수하가 세뇌당하자) “흠.. 이것도 나쁘진 않겠군, 나를 위해 절망에너지를 모으겠느냐?”
우수하 : “네, 왕비님.”
칸나비스 : “이 아이가 없다면 희망에너지 놀이도 끝일테지. 훗~!”
같이 : “으아아~!”
체스 : “수하야, 안 돼! 수하야, 가지마! 수하야~!”
마치 1기의 슈엘처럼 한복 비스무리한 복장을 하고 눈 색이 푸른 빛을 띄었던 수하의 마법 반지처럼 보라빛으로 변하자, 뜻밖에도 자신의 꼭두각시 인형이 되어 버린 수하의 모습을 본 칸나비스는 자신과 함께 절망에너지를 모아 하트플라워를 파괴하겠냐고 묻자, 수하는 자신을 세뇌시킨 주인의 명령에만 복종하겠다고 대답하며 칸나비스와 함께 플라워링 왕국으로 사라진다.
체스 : “내가 플라워링 왕국으로 가서 수하를 구해오겠어!”
진아리 : “체스, 나도 가겠어!”
슈엘 : “나도.”
선우민 : “나도 갈 거야!”
체스 : “너희들...그래 좋아, 가자!”
진아리 : “체스, 나도 가겠어!”
슈엘 : “나도.”
선우민 : “나도 갈 거야!”
체스 : “너희들...그래 좋아, 가자!”
슈엘 : “보석처럼 고귀한 아름다움의 신비로운 힘과.”
선우민 : “보석처럼 단단한 아름다운 용기와 함께.”
진아리 : “보석처럼 투명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진아리 일행 : “플라워링 왕국으로.”
선우민 : “보석처럼 단단한 아름다운 용기와 함께.”
진아리 : “보석처럼 투명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진아리 일행 : “플라워링 왕국으로.”
칸나비스가 자신의 꼭두각시 인형이 된 수하와 트럼프를 데리고 플라워링 왕국으로 사라진 후, 진아리 일행과 함께 플라워링 왕국으로 가서 그녀의 사악한 검은야망을 저지하기로 결심한 체스에게 어둠의 마법에 걸린 자신을 칸나비스의 손아귀에서 반드시 구해줄 것을 간절히 바라는 계기를 만들어 주게된다.
[1]
다른 용의자들은 전부 알리바이가 증명되어서 유일하게 알리바이가 확실하지 않는 슈엘이 유력하다고 생각한다.
[2]
여담으로 이때 모자에 쓰여있는 글자는
K
CSI
[3]
그러나 사실 이 사건의 진상은
악녀가 모든 원인이다. 자세한 설명은
슈엘 문서와
이 인간 문서 참고.
[4]
정말 모른다기보다는 체스를 신경쓰고 있던 탓에 자세히 살펴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5]
이와 반대로 아리와 트럼프의 관계는 파탄 직전에 놓였다.
[6]
공부를 하던 도중 체스의 얼굴을 의식한 순간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7]
이에 민이 자신들도 동물원에 가겠다고 하자 조금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8]
이때 체스가 토끼귀 모양의 머리띠를 씌워주었는데 잘 어울린다는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듣고 부끄러워서 돌려준다. 이에 체스는 수하가 마음에 안 들었나 생각한다.
[9]
그러나 체스는 아리와 민의 말에 자기가 수하를 방해한지 알고 오해해 아리네 집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오해가 서로 충돌한 것.
[10]
수하 본인과 아리, 민, 슈엘, 그리고 체스
[11]
이때 배경이 밝아지고 슬로우모션이 된다. 당황한 체스의 얼굴 다음에 나오는 수하의 미소가 슬프다는 평이 많다.
[12]
수하가 칸나비스의 꼭두각시 인형이 되면서 옷이 한복스러운 옷으로 바뀌는데, 이 꼭두각시 인형으로 변한 우수하가 흑화보정으로 꽤나 예쁘다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