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남 지역의 단결력을 방언으로 잘 드러낸, 지역 특유의 구호. 지금 와선 1990년대 초원복집 사건의 큰 임팩트때문에 이 구호를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문장으로 오인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하지만 경상도에서는 예전부터 많이 쓰던 말이었다. 이를테면 술자리에서 상사가 "우리가!" 라고 운을 띄우면, 직원들이 "남이가!" 라고 답하는 식이다. 대한민국의 집단주의를 한마디로 요약한 대표적인 단어라고 볼 수 있다.주로 혈통이 같거나 민족주의 열기가 강한 지역이 사용한다.
2. 초원복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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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990><colcolor=#FFFFFF> 역사 | 역사 · 3당 합당 | |
전당대회 | 민주자유당/역대 전당대회 | ||
선거 | 1991년 지방선거 ·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 제14대 대통령 선거 ·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
비판 및 논란 | 군 부재자투표 부정 폭로 사건 · 초원복집 사건 | ||
대통령 | 노태우 · 김영삼 | ||
집권정부 | 노태우 정부 · 문민정부 | ||
관련 단체 | 여의도연구소 | ||
민주정의당 · 통일민주당 · 신민주공화당 · 신한국당 · 한나라당 · 자유한국당 | |||
기타 | 국제민주연합 | ||
관련 틀 | 역대 사무총장 · 역대 원내총무 · 역대 정책위원회 의장 · 제14대 대통령 후보 경선 · 제13대 국회의원 |
자세한 내용은 초원복집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
"우리가 남이가" 표현이 지역감정 조장을 위해 가장 정치적으로 악용된 사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3. 기타
1990년대 이 문구가 신문의 기사 보도 헤드라인으로 대대적으로 어필된 이후 한동안 경상도 외 타 지역 사람들에게도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우리가 남이가' 식의 사고 자체는 젊은층으로 내려올수록 많이 희석되는 추세긴 하지만, 아직은 한국의 각종 연고 지역에서 효력을 발휘한다. 예를 들어 안성시에서는 모 후보가 타지 사람에게 시장 자리를 시켜서야 되겠냐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서울에서도 유동인구가 적은 구라면 거기서 평생 살아온 노인이 새롭게 전입해 온 국회의원 출마자를 달갑지 않게 여기는 일도 종종 있다.
물론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은 일상적인 용례로도 여전히 사용되기에, 문장 자체를 매도하는 몰상식한 일은 없어야 한다.
4. 관련 문서
- 제14대 대통령 선거
- 끼리끼리 문화
- 도청(범죄)
- 위 아 더 월드
- 지역감정
- 집단주의
- 파벌
- 초원복집 사건
- 김기춘
-
영도대교 -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
- 에드워드-아귈라드 재판
- 감탄고토: 대개 이득을 봐야 이런 말을 하지, 손해를 보면 오히려 내쳐버리기도 한다.
- 후광반사효과
- 클래식 씨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