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50m 체중 : 25,000t 출신지 : 지저 무기 : 입에서 쏘는 방사선, 보호막 & 보호막 휘두르기, 발톱, 땅굴파기 |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9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방어막 열기 전 | 방어막 열은 후 |
얼굴 주위에 6개의 보호막이 달려있으며, 이 보호막을 닫아 안면을 보호한다. 피부의 내구도는 철보다 단단하며, 공격할 땐 입에서 방사선을 뿜는다. 평소에는 사족 보행으로 다니지만, 전투시에는 뒷다리로 일어선다.
엄청난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마을의 공사 중에 갑자기 출현한다. 극중 인물들은 이 괴수가 처음 등장할 때부터 "가보라"라고 부른 걸 보면 이미 오래 전부터 마을을 습격하면서 산 듯. 또한 땅 속에 뚫고 나타난 이유는 바로 지상의 우라늄을 다량으로 섭취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다.
아베 마을로 향하다가 화염 탱크의 화염방사기에 당해 결국 다른 곳으로 향하게 된다. 지구방위대는 잠깐 안심하지만 하필이면 가보라가 가는 곳이 소년단 캠프인지라 결국 가보라를 헬리콥터로 유인할 작전을 고심 끝에 실행한다.
가보라는 헬리콥터의 우라늄 냄새를 맡고 헬리곱터를 쫒아가게 된다. 300킬로미터 가까히 떨어지게 되지만 근처에 어린아이 2명이 발견되어 그들의 안전이 걱정되어 헬리곱터는 하야타 신만 혼자 운전하게 되었다. 결국 뒤쫒아가다 지친 가보라는 열이 좀 뻗쳤는지 헬리곱터를 격추시킨다. 이후 쓰러지다 일어난 하야타 신은 울트라맨으로 변신하여 가보라와 치고박는 대결을 펼친다.
결국 가보라는 울트라맨한테 보호막이 뜯겨 사망한다.
2.2. 울트라맨 파워드
방어막 열기 전 | 방어막 열은 후 |
신장 : 45m 상하높이 : 85m 체중 : 50,000t 출신지 : 지저 무기 : 머리의 방어막, 우라늄 흡수 능력, 몸에서 내뿜는 방사선 |
울트라맨 파워드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5화.
전작과 달리 몸집과 체중이 더 커졌고, 생김새도 더 험악해졌다. 보호막은 초대와는 달리 4개로 줄었다.
2.3.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오른쪽 뿔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2.4. 신 울트라맨
PV에서 등장이 확인되었고 이후 소프비 모델 공개와 동시에 CG 모델도 함께 공개되었다.
원본이 지저괴수 파고스와 같은 슈트를 썼다는 것을 반영했는지, 작중 인물들의 언급에서 얼굴과 빔, 방사능을 노리는 행동양상 등이 파고스와 유사하다는 말이 나온다.
우라늄괴수라는 이름답게 체내에 대량의 방사능을 품고 있어 스페시움으로 공격할 경우 폭발하면서 주변의 사람들이 피폭될 위험이 있었지만, 울트라맨은 평소와 달리 맨손으로
이후 생사는 불명이지만 기절한 다음 다른 행성에 보내졌을 수도 있다.
메피라스에 따르면 가보라는 원래 핵물질을 먹어 치우는 이성인의 생물병기로 지구에 잠들어 있었던 것인데, 울트라맨을 지구로 끌어들이기 위해 메피라스가 깨운 것이라고 한다. 이 과정을 통해 메피라스는 인류에게 울트라맨이나 화위수, 이성인들을 인류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패배감, 무기력함을 안겨 주고, 강한 이성인에게 의존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심으려고 했던 것이다.
3. 게임판
3.1. 울트라맨 클럽 ~싸워라! 울트라맨 형제!!~
스테이지 6의 보스로 등장한다.3.2. 울트라 투혼 전설
스테이지 1과 2의 잡몹으로 등장한다.4. 기타
- 가보라의 슈트는 8화의 지저괴수 마그라를 개조한 것이다. 원래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한 바라곤의 슈트를 기반으로 개조한 것이므로 가보라를 끝으로 다시 바라곤으로 복구해 도호에 돌려주었다.
- 바라곤 슈트를 독특한 외양으로 개조한 덕분에 워낙 팬들에게 나름의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 울트라맨 사가와 울트라맨 X에서 재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유감스럽게도 짤렸다. 사실 이놈이 나오는 에피소드 자체가 방사능이란 소재 때문에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건 이후로는 재방송이 거의 없다. 앞으로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신 울트라맨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과감하게 재등장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1]
[1]
안노는 2011년 이후 작품을 통해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으로 일어난 원자력 발전소 문제를 여러 번 비판을 했었다.